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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30일 안방서 부산과 격돌

'K클래식 우승'… 닥공은 계속된다

'부산을 잡고 다시 선두추격에 나선다'

 

전북현대축구단(단장 이철근)이 30일 오후 7시30분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K클래식 홈경기 승리를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FA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석패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화끈한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K클래식 우승을 위해 한발짝 다가서겠다는 복안이다.

 

전북은 선두 울산에 승점 5점 뒤진 3위를 자리하고 있으나 1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이번 부산전에서 승리한다면 K클래식 우승을 넘볼 수 있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벨기에 출신의 케빈을 중심으로 브라질 특급 외인공격수 레오나르도와 티아고가 외인 삼각편대를 형성해 부산의 골문을 정조준 한다.

 

또 중원은 두 개의 심장 정혁과 베테랑 '식사마'김상식 그리고 그라운드의 날쌘돌이 서상민이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이끌어 부산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고 '닥공'의 2선 공격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수비라인에서는 김기희를 축으로 윌킨슨이 호흡을 맞추고 박원재와 이규로가 좌우 날개로 출전하며, 'K리그 클래식'무실점경기 2위(11경기)의 거미손 최은성이 골문을 책임진다.

 

최강희 감독은 "휴식기동안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데 집중했다"며 "이번 부산전을 승리로 이끌어 분위기 반전과 함께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향해 달려 가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전북은 경기후 대중교통의 불편을 호소하는 팬들을 위해 경기종료후 9시 30분부터 호남제일문에서 출발해 전주종합경기장을 거쳐 객사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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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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