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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십 우승컵 가져오겠다"

U-22 축구대표팀 출국…이광종 감독 "한국은 亞 상위레벨"

▲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22(22세 이하)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한국 U-22 축구대표팀이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우승을 다짐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란 키시섬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내달 5일 오만에 입국한다. 연합뉴스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에 나설 이광종호(號)가 이란에서 우승을 향한 막판 담금질에 들어간다.

 

U-22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란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이란 키시섬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내달 5일(이하 현지시간) 대회가 열리는 오만무스카트에 입성한다.

 

한국은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세계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지는 않지만 2015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나라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려 ‘기선제압’을 하겠다는의지가 강하다.

 

이광종 감독은 “한국은 아시아 상위레벨의 팀이다. 우승을 목표로 삼겠다”고 공언했다.

 

한국은 오만, 요르단, 미얀마와 함께 A조에 배정됐다. 내달 11일과 13일 요르단, 미얀마와 로얄 오만 폴리스 경기장에서, 15일 오만과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이 감독은 “토너먼트에 진출하려면 요르단과의 첫 경기 승리가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소속팀 일정을 끝낸 상태여서 체력과 경기 감각이 좀 떨어져 있다. 이란 전훈에서 2차례 평가전을 통해 이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이 B조에 포함돼 있어 양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8강 토너먼트에서남북 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발표된 23명의 최종 명단에는 A대표팀에서도 활약한 윤일록(FC서울), 장현수(FC도쿄)를 비롯해 문창진(포항), 김선민(울산현대미포조선),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등이 포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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