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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개혁 '감사혁신委' 발족

위원장에 김제출신 정갑영 연세대 총장

김제 출신 정갑영 연세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감사혁신위원회’가 1일 7명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황찬현 감사원장 직속으로 구성된 감사혁신위원회는 감사원의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키 위한 기구다.

 

감사혁신위원회는 정갑영 총장을 위원장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에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 정재황 성균관대 교수, 고계현 경실련 사무총장이 외부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전주 출신 심호 감사연구원장과, 최재해 감사위원, 강경원 기획조정실장 등이 감사원 내부위원으로 참여한다.

 

감사혁신위원회는 혁신과제를 발굴 제안하고, 감사혁신 기본계획과 실행계획 등을 최종 심의·의결하는 등 실질적으로 감사원의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갑영 감사혁신위원장은 “감사원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 혁신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중요한 시기에 위원장의 큰 소임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을 위하고 감사원의 발전을 위해 쓴소리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 눈높이에서 고민 △기존 프로세스를 원점(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 △반드시 이행 등 ‘감사혁신 추진의 3대 원칙’을 정하고, 향후 감사혁신 방향과 세부 추진과제를 담은 ‘감사혁신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감사혁신위는 앞으로 매달 한차례씩 회의를 열고 ‘감사혁신 기본계획’에 따른 각종 과제를 발굴·제안하고, 그 실행계획 등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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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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