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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특허법원 사무국장 전북출신 대법원 첫 이사관

 

전북 출신으로는 대법원 일반직 공무원중 첫 이사관(2급)이 탄생했다.

 

전주 출신 유영선 특허법원 사무국장(54)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국 1만2000여명이 대법원 일반직 공무원중 2급 이상은 9명에 불과한데 유영선 국장은 전북 출신으로는 이번에 최고위직에 올랐다.

 

3~4년전 전북 출신 2급 사무국장이 한명 있었으나 그가 퇴임한 뒤 전북 출신으로는 2급이 한명도 없었다.

 

그러던차에 대법원이 11일 단행한 인사에 따라 유영선 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이 2급 승진과 함께 특허법원 사무국장으로 승진함으로써 전북 출신 법원 일반직 공무원들의 자부심을 높였다는 평가다.

 

그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승진하게 돼 얼떨떨하다"며 “일반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를위해 내부적으로 직원들과 화합을 바탕으로 열심히 공복의 자세를 지켜나갈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주가 고향인 그는 전라고와 전북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전북대 대학원 법학석사를 취득하고, 박사과정도 수료했다.

 

제13회 법원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법원행정처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과천과 안성등기소장, 법원공무원교육원 교무과장과 교수, 서울가정법원 총무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사무국장, 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을 지내다 이번에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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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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