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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자연 조화 이룰 수 있는 자원개발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인간은 지구상의 여러 가지 자원을 이용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석유, 석탄, 동식물과 같은 자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원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자원은 고갈되고 환경을 파괴되어 우리들의 삶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 지구에 살아갈 미래세대의 삶도 어려워질 것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인간과 환경, 발전과 보호의 가치를 고려하여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개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생각 열기

▲ <사진출처=네이버 학생대백과 사전>

위의 그림은 여러 가지 자원을 앞으로 얼마나 더 사용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예를 들면 왼쪽 상단에 위치한 ‘알루미늄’의 경우 앞으로 1027년 정도 사용할 양이 남아있지만 왼쪽 하단의 ‘은’의 경우에는 30년 정도 후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지구 상의 여러 자원들은 머지 않은 미래에 바닥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게다가 세계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경제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자원의 사용량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그림 출처="일본석유광업연맹">

또한 세계의 에너지 자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경고하는 것처럼 현재의 사용량을 기준으로 할 때 65년 후면 석유가 모두 고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석탄은 109년, 천연가스는 55년 후면 고갈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의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자원은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 생각 넓히기

 

아래의 그림은 세계의 에너지 사용량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경제 활동이 활발하거나 인구가 많은 나라들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한정된 에너지 자원을 공평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 <사진출처=네이버 학생대백과 사전>

△몇몇 나라에서 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럼 한정된 자원의 고갈로 인해 다가올 문제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을 무엇일까요? 아래의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해봅시다.

 

한정된 자원의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위해서는 환경에 무해하고, 안전하면서도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데에 눈을 돌려야 한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땅속에 갇힌 에너지가 아닌, 지구에서 실시간 만들어지는 에너지를 이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거기에는 태양열과 태양광이 있으며, 수력, 풍력, 파력 등이 있다. 또한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발생하는 조력, 땅속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지열 등도 신재생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론상으로 전 세계의 사막에 6시간 내리쬐는 태양에너지를 모두 합하면, 인류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량이 된다. 하지만 자연에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끄집어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2011. 8. 29. 휴머니스트〉

 

△지속가능한 에너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 생각 정리하기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원 개발을 위해 세계 여러나라들을 힘을 모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래의 기사를 보고 물음에 답해 봅시다.

 

- 사막을 거대 태양광발전소로 활용하는 '데저텍 프로젝트'가 현실화되고 있다.

 

데저텍은 북아프리카의 사막과 중동에 초대형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 뒤 해저케이블을 이용해 여기서 생산된 전력을 유럽으로 송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2050년까지 유럽 전체 전력 소비의 15% 충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독일과 4개의 유럽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은 모로코 태양광발전소 건설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사업이 실현 된다면 2년이내에 데저텍의 첫 번째 전력이 유럽으로 보내질 전망이다. 협상에 따라 우선 모로코 사막에 6억유로를 투자해 발전소를 지을 예정이다. 이번 협상은 겉으로는 순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 내 서명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내년 상반기에 협상에 참여한 각 국은 발전소 건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이투뉴스-글로벌 에너지 신문 2012. 11. 5.〉

 

△데저텍 프로젝트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데저텍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지속가능한 에너지 중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가장 많이 개발, 이용되고 있는 것이 풍력 에너지이다. 풍력 에너지 생산이란 바람의 힘으로 큰 풍차를 돌려 에너지를 얻는 방식을 의미한다. 독일, 미국, 에스파냐 등이 풍력 선진국이며, 이들 세 나라가 세계 풍력 에너지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덴마크도 풍력 에너지 개발에 힘쓰고 있다. 덴마크의 풍력발전은 세계 풍력 에너지의 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덴마크 국내 전력 소비량의 20% 정도를 차지한다. 덴마크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해상 풍력 단지인 혼스 레프 풍력 공원(Horns Ref Windmill Park)이 있으며 덴마크는 풍력발전소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풍력 산업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다.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2011. 8. 29. 휴머니스트〉

 

△위 기사에서 알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원은 무엇입니까?

 

△풍력 에너지를 활용하면 석탄이나 석유에서 에너지를 얻을 때보다 좋은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내면화하기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하여 어떤 에너지 자원의 개발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나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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