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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특별수당 지급 형평성 문제" 이해양 무주군의원 지적

▲ 이해양 의원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 문제가 무주군 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 김준환)를 통해 또다시 제기됐다.

 

사회복지사 출신의 군 의회 이해양 의원은 18일 실시된 무주군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사회복지과·과장 김흥수)를 상대로 업무 집행 과정의 문제점을 요목조목 짚어내며 날선 질문들을 쏟아냈다.

 

관내 요양보호사들의 특별수당 지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이 의원은 “열악한 환경과 낮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요양보호사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관내 4개 요양원 시설의 요양보호사 62명 중 평화요양원에 근무하는 37명에게만 특별수당이 지원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형평에 맞는지를 따져 물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차원에서 무주군 조례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토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2015년 본예산에 2800여만 원을 반영했고 지역사회 복지계획용역에도 반영된 사업임에도 그동안 운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동등한 파트너십으로 지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운영을 해야 한다”며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 “사회복지 종합센터 마련 등 노인인구가 30%에 달하는 무주 지역의 현실을 바로 인지해 활기차고 젊어지는 무주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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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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