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발생 빈도 높은 부남면 등 약제 우선 공급
무주군이 과수나무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긴급방제를 위해 약제 공급에 나선다.
공급 대상은 월동란(지난 가을에 산란해 겨울을 지낸 알) 예찰 결과 발생밀도가 높았던 부남면 등 일부 지역으로 22일까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우선 공급한다.
갈색날개 매미충은 사과와 복숭아, 감, 매실,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의 과수류와 오미자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나무즙을 빨아먹어 생육을 불량하게 만들며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이 발생하는 등 과실 품질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새로 자란 1년생 가지 속에 알 더미를 만들어 가지를 약화시키고 기형화시켜 심한 경우 가지를 고사시키기도 한다.
갈색날개매미충과 방제시기, 방법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담당(320-2871~3)과 농업인 상담소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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