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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NIE] 더욱 외로워진 우리들, 우울증을 마주하다

주제 다가서기

2022년 3월 1일 대한민국 IT업계를 대표하던 인물로 손꼽히던 김정주 넥슨 창업주가 별세했다. 고인의 사인은 정확히 언급되진 않았지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는 넥슨 측의 발표는 그간 우울증으로 힘겨워했을 고인의 상황을 더욱 안타깝게 느끼게 했다. 

'감기'와 같이 누구나 앓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우울증을 겪어내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외로워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과 우울증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주제 관련 신문기사

▶ 중앙일보, 2022년 3월 3일, 김정주 아꼈던 손정의,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 서울일보, 2022년 1월 3일, 불안과 우울, 외로움이 키운 '질병'...세계 경제 年 1조달러 갉아먹는다

▶ 헤럴드경제, 2022년 3월 4일, 우울증은 치료 가능한 질병이다

신문 읽기

[읽기자료1] 김정주 아꼈던 손정의,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별세 소식에 IT업계 선•후배들 애도

스승 이광형 "힘들면 말을 좀 하지"

"계약서도 없이 10억 투자해준 분"

이투스 김문수, 쏘카 박재욱 등 추모

“그렇게 힘들면 말 좀 하지. 바람의 나라에서 편히 쉬라.”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스승으로 그를 아꼈던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총장은 2일 비통한 심정을 담아 페이스북에 이런 추모의 글을 남겼다.

고인과 오랜 기간 교류해온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은 충격 속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손 회장은 그를 온라인 게임의 개척자로 존경했고, 김정주 창업자는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손 회장에게 연락해 조언을 구하는 등 깊은 신뢰 관계를 유지해왔다” 며 “소식을 들은 손 회장이 말을 잇지 못하고 무척 슬퍼했다” 고 전했다.

별세 소식이 전해진 김정주 넥슨 창업자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후배 창업가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직접 초기 투자자가 되어주기도 했다.

넥슨 출신으로 히트 콘텐트 ‘아기상어’를 제작한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고인이) 2013년 더핑크퐁 컴퍼니에 첫 투자를 해주셨다. 투자금을 100배로 불려드리기로 했는데 이제 60배가 됐다”며 “100배가 되면 약속 지켰다고 자랑하고 싶는데…” 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서준 해시드 공동 창업자도 “모두가 암호화폐를 ‘사기’ 라고 혹평하던 시절부터 늘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이야기 들어주신 분” 이라며 “해시드가 첫 벤처캐피털 펀드를 시작할때도 물심양면 지원해주셔서 큰 의지가 됐다” 고 말했다. “계약서도 없이 10억원을(김 창업가로부터) 투자받았다” 고 밝힌 김문수 이투스 창업자(현 스마투스 대표) 도 “이제 조금 보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황망하게 가셨다” 며 안타까워했다.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쏘카 대표) 는 페이스북에 “벤처 업계의 큰 별이 졌다.

한국 게임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자 많은 후배의 존경을 받는 선배님이신데 이렇게 보내드리게 되어 너무나 황망하다” 고 썼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도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충격에 빠진 구성원들을 다독였다.

이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넘쳤고, 본인이 좋아하는 걸 찾아내면 어린아이와도 같은 순수한 열정으로 빠져들던 분” 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태어난 이 회사가 글로벌에서 누구나 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회사로 만들어 달라’ 며 환하게 웃던 그 미소가 아직도 선명하다” 며 “그의 뜻을 이어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더욱 사랑받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덧붙였다. ‘아시아의 디즈니’를 꿈꾸던 고인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은둔의 경영자’ 라는 별명과 달리 어린이재활병원 기부 행사에는 꾸준하게 참석했다.

국내 최초 아동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세울 때도 건립 비용 절반에가까운 금액인 200억원을 넥슨이 기부했다. 대전시 서구에 건립 중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위해서도 넥슨은 100억원의 기부 협약을 대전시와 맺은 바 있다. 장애인 이동권 협동조합 ‘무의’를 이끄는 홍윤희 이사장은 “넥슨푸르메병원은 기업 기부가 가져오는 임팩트를 깨닫고 행동하게 만든 계기였다” 고 말했다.

“조용히 고인을 보내고 싶다” 는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읽기자료2] 불안과 우울, 외로움이 키운 '질병'...세계 경제 年 1조달러 갉아먹는다

외로움은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마음의 병이다. 오랫동안 개인의 문제로 치부돼 온 외로움을 최근 여러 나라에서 사회적 질병으로 보고 공중 보건 의제로 다루기 시작한 건 외로움이 초래하는 사회적 비용이 그만큼 커졌다는 인식에서 기인한다. 세계 최초로 4년 전 고독부를 신설한 영국은 외로움이 끼치는 경제적 손실을 약 320억 파운드(약 51조원) 로 추산했다. 외로움의 가장 직접적인 폐해는 삶의 질을 무너뜨린다는 점이다. 근심, 무력감, 짜증,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수반한다. 행복감 저하와도 깊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외로움을 체감하지 못하는 집단의 행복 체감 비율은 68%였지만, 외로움이 일상화된 집단에서는 단 18%만이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2018년 4월 전국의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인의 외로움 인식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권준수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외로움은 결국 우울증을 비롯해 치매, 동맥경화 등 모든 질병의 요인이된다” 면서 “극단적인 경우 자살로 이어진다” 고 경고했다.

실제로 서울신문이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지난해 상반기 우울증 환자 수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우울증 관련 질병코드(우울에피소드·재발성우울장애) 를 진단받은 환자는 64만 7691명이다. 2020년 같은 기간(59만 5724명) 에 비해 5만1967명늘었다. 최근 10년 내 환자 수증가 폭이 가장 컸다. 외로움이 제대로 해소되지 못한 채 우울증으로 번지고 있다는 얘기다. 불안과 우울은 생산성 저하라는 결과를 낳는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에 따르면 해마다 불안감과 우울함으로 인해 전 세계 경제 생산성은 1조달러(1187조원) 규모의 손실을 입는다고 한다. 현재 무연고 사망으로 분류되는 고독사(주위에 아무도 없이 혼자 죽는 것) 문제는 외로움과 맞닿아있다.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소셜 네트워킹 참여 빈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외로움 체감 빈도가 잦았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 작동 방식은 이용자의 중독을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사람들과의 단절을 낳는다는 사실은 여러 차례 연구로 확인된 바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일상화된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정보에 갇히는 폐쇄성을 띠게된다. 유튜브 사용이 우리 사회의 이념·정서적 양극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연구 결과로도 입증된다.

장승진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팀은 2020년 3월과 지난해 9월 두 차례에 걸쳐 보수·진보 성향을 각각 대표하는 것으로 알려진 홍카콜라, 알릴레오 등 6개 채널구독·시청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 사용자는 일반 유권자에 비해 양대 정당 간 이념적 차이를 보다 크게 인식했다. 지지하는 정당과 상대 정당사이의 호감도차이 역시 더 크게 느꼈다. 특히 6개채널 구독·시청자의 38.84%가 특정 성향의 채널만을 지속적으로 구독하거나 시청했다.

이들은 상대 진영에 속하는 정당이 이념적으로 보다 극단적이라고 인식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반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교수는 “편향적인 유튜브 콘텐츠소비는 유권자의 정치 성향에 영향을 끼치고, 정서적 양극화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는 다시 연결되어야 한다’는 책을 쓴 미국의 비벡 머시 전공중보건위생국장은 외로움과 폭력을 ‘남매 사이’에 비유했다.

분열과 혐오, 폭력의 이면에는 늘 외로움이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김형준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지난 5년간 한국 사회는 진영 논리로 움직이는게 강화됐다” 며 “외로운 사람들끼리 몰리고 고립화되면서 동시 동질화되는 형국”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가 극단화되고 분열될수록 정치는 포퓰리즘(대중 인기 영합주의) 으로 간다” 며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가 발달할수록 특정 정치인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팬덤 정치가 강화되는 양상” 이라고 짚었다.

 

[읽기자료3] 우울증은 치료 가능한 질병이다

김정주 넥슨 회장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언론 보도를 통해 본 바로는 고인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생명은 누구에게나 소중하지만 특히 고인의 그동안 발자취를 보면 우리나라 산업계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우울 증상은 일상적으로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 연인과의 이별, 부부의 사별, 낮은 성적 등은 우울을 유발한다. 이럴 때 며칠 지나면 원래대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거에는 이런 약한 정도의 우울증을 ‘가벼운 우울증(minordepression)’으로 진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엔 병적인 우울 상태는 단순히 우울감 외에도 흥미상실, 무감동, 집중력·주의력 저하, 수면·식욕 저하 혹은 증가, 무가치감이나 죄책감, 심하면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이나 자살 시도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주요 우울증(majordepression)’만 병적인 우울증으로 진단한다.

이때는 단순한 상담이나 정신치료 등의 방법보다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다. 주요우울증은 일반인의 약 5~15%가 일생 한 번은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흔한 질병이다. 특히 최근엔 코로나로 인해 우울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급증한다. 소위 ‘코로나 블루’ 라고 불리며 일시적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 때는 주요우울증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양극성 장애(조울증)에서 나타나는 우울 증상도 있는데, 이는 주요우울증보다는 치료하기가 좀 더 어렵고, 완전히 우울 증상이 치료되기보다는 약한 우울 증상이 지속될 대가 많다.

우울 증상이 심한 경우엔 죽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증상이 호전되고 나서는 ‘그때 왜 그런 극단적 생각을 했는지’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우울증은 의학적인 병이다. 따라서 치료를 통해서 호전될 수 있다. 쉽게 좋아지기도 하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좋아지는 ‘삽화적(episodic)’현상이다.

약물 이외에도 뇌신경회로의 기능을 바꿔 우울증을 치료하는 신경조절술의 발전이 눈부신데, 경두개자기자극술, 경두개전기자극술, 집중초음파 등으로 두개골 바깥에서 약한 전 기자극이나 자기장 혹은 초음파를 사용해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치료저항성 우울증인 경우에는 심부뇌자극술인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심어 우울증을 치료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구강흡입방법으로 에스케타민을 사용하기도 한다. 케타민은 원래 수면마취제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인데 이 약물이 자살 사고를 없애주고 중증 우울 증상을 좋게 한다는 보고로 인해 의사들의 엄격한 처방에 의해 사용돼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우울증은 뇌기능이 저하돼 있는 것이다. 우울증 환자의 뇌를 양전자 단층 촬영술로 보면 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 대사가 감소돼 있다. 이런 이유로 약한 정도의 우울증은 운동과 같이 뇌를 자극하는 활동만으로도 우울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이나 주위에 도움을 청하기 바란다.

우울증은 병적인 증상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귀중한 목숨을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약한 정도의 우울증은 운동과 같이 뇌를 자극하는활동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우울 증상이 2주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이나 주위에 도움을 청하기 바란다.

생각 열기

기본활동 1) [읽기자료1]을 읽고, 故김정주 창업자와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찾아 정리하시오.

기본활동 2) [읽기자료1]을 읽고, 故김정주 창업자의 도움을 받은 후배 기업인을 찾고, 어떠한 도움을 받았는지 찾아 정리하시오.

기본활동 3) [읽기자료2]를 읽고,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소셜 네트워킹 참여 빈도’와 ‘외로움 체감빈도’에 대해 찾아 정리하시오.

기본활동 4) [읽기자료2]를 읽고, 미국의 전 공중보건위생국장인 비벡 머시가 외로움과 폭력을 ‘남매 사이’에 비유한 까닭을 추론하여 200자 내외로 쓰시오.

기본활동 5) [읽기자료3]을 읽고, '가벼운 우울증(minor depression)'과 '주요 우울증(major depression)'을 찾아 정리하고 차이점을 쓰시오.

기본활동 6) [읽기자료3]을 읽고,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예로 든 것을 찾아 정리하시오.

관련 주요 내용 정리

 

▶ 넥슨 코리아(NEXON Korea)

넥슨 코리아는 대한민국의 게임 제작 배급사인 넥슨의 대한민국 법인이다. 故김정주가 창립했으며, 1996년 4월에 세계 최초의 그래픽 MMORPG이자 최장수 상용화 온라인 게임<바람의 나라>를 개발했다. 이후, 다양한 장르에 걸친 다양한 온라인 게임들을 개발해 서비스했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 국내 최고의 온라인 게임 제작 및 배급사로 거듭났다. 또한, 활발한 기업 인수 및 합병을 통해 다수의 게임 개발사를 자회사로 편입시켰고, 그 중 일부는 모기업의 매출액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넥슨은 2011년 12월, 넥슨 일본법인의 발행주식을 도쿄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 상징했다. 현 넥슨 그룹의 본사는 넥슨 일본법인(과거 넥슨 재팬)으로, 넥슨 한국법인으로부터 본사의 지위를 승계 받고 사명을 ‘넥슨 재팬’에서 ‘넥슨’으로 변경했으며, 넥슨 한국법인의 사명은 ‘넥슨’에서 ‘넥슨 코리아’로 바뀌었다.

▶ 우울증(DEPRESSION)

슬픔의 감정, 희망 없음, 무기력감, 죄책감, 자기비판적 사고, 외부 활동에 대한 흥미 감소 등을 보이는 주관적인 기분 또는 정동(affects), 이외에도 심리운동 활동이 느려지는 현상, 일반적인 권태, 피로, 성적 욕구의 감소, 식욕감퇴, 변비, 불면증(특히 이른 아침) 등이 수반된다. 어떤 경우에는 불면증 대신 수면 시간이 증가하고, 식욕감퇴 대신 과도한 식욕을 갖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신체 증상들은 우울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징후이며, 정신신체적 질병의 원인이 된다. 환자를 힘들게 하는 또 다른 빈번한 증상은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사고하지 못하는 것인데, 이것은 기질적 치매로 오해될 수 있을만큼 충분히 심각할 수 있다.

▶ 우울 장애(depressive disorders)

우울 장애는 기분의 장애를 주요 특징으로 나타내는 기분 장애의 한 유형으로, 조증, 혼재성 또는 경조증 삽화의 과거력이 없다는 점에서 양극성 장애와 구별된다. 

 

생각 키우기

 

▶ 세계 자살 예방의 날(World Suicide Prevention Day)

매년 9월 10일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주최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후원하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자살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높다. OECD ‘건강 통계 2015’를 보면 2013년 기준 OECD 전체 회원국의 자살로 인한 평균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2.0명이다. 그러나 한국은 28.5명으로 거의 2.5배에 달한다. 국내 전체 사망 원인의 4위를 차지한다.

▶ 우울증의 원인

우울증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제시되고 있으며,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적인 요인들이 다양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물학적 차이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뇌의 기능적/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뇌의 화학적인 변화 뇌 내의 화학 물질인 신경전달물질이 우울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경 전달물질에 불균형이 생겨서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회로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증상과 연관된다. 현재까지는 세로토닌의 역할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호르몬 신체의 호르몬 균형의 변화는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임신, 출산 및 산후 문제, 갑상샘 문제, 폐경기 또는 여러 가지 다른 상태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족력 우울증 또는 다른 기분 장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어린 시절의 외상(트라우마) 일부 외상 사건은 신체가 두려움과 스트레스 상황에 반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건강 상태 만성 질환, 불면증, 만성 통증 또는 암과 같은 특정 상태로 인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뇌에 악영향을 주는 약물 남용 알코올을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마약류 물질로 인한 위험성이 있다.
그 외의 위험 요소 낮은 자존감 또는 비판적인 태도, 정신 질환의 과거력, 특정 약물,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경제적인 문제, 이혼과 같은 스트레스가 많은 사건 등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출처: 국가정신건강서비스포털 의학정보)

생각 더하기

▶ 우울증이 있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치료받기를 거부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말로 설득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한 까닭을 40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

/제작=전주효천초등학교 교사 김주연 

주제 다가서기

2022년 3월 1일 대한민국 IT업계를 대표하던 인물로 손꼽히던 김정주 넥슨 창업주가 별세했다. 고인의 사인은 정확히 언급되진 않았지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는 넥슨 측의 발표는 그간 우울증으로 힘겨워했을 고인의 상황을 더욱 안타깝게 느끼게 했다. 

'감기'와 같이 누구나 앓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우울증을 겪어내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외로워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과 우울증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주제 관련 신문기사

▶ 중앙일보, 2022년 3월 3일, 김정주 아꼈던 손정의,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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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소식에 IT업계 선•후배들 애도

스승 이광형 "힘들면 말을 좀 하지"

"계약서도 없이 10억 투자해준 분"

이투스 김문수, 쏘카 박재욱 등 추모

“그렇게 힘들면 말 좀 하지. 바람의 나라에서 편히 쉬라.”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스승으로 그를 아꼈던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총장은 2일 비통한 심정을 담아 페이스북에 이런 추모의 글을 남겼다.

고인과 오랜 기간 교류해온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은 충격 속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손 회장은 그를 온라인 게임의 개척자로 존경했고, 김정주 창업자는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손 회장에게 연락해 조언을 구하는 등 깊은 신뢰 관계를 유지해왔다” 며 “소식을 들은 손 회장이 말을 잇지 못하고 무척 슬퍼했다” 고 전했다.

별세 소식이 전해진 김정주 넥슨 창업자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후배 창업가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직접 초기 투자자가 되어주기도 했다.

넥슨 출신으로 히트 콘텐트 ‘아기상어’를 제작한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고인이) 2013년 더핑크퐁 컴퍼니에 첫 투자를 해주셨다. 투자금을 100배로 불려드리기로 했는데 이제 60배가 됐다”며 “100배가 되면 약속 지켰다고 자랑하고 싶는데…” 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서준 해시드 공동 창업자도 “모두가 암호화폐를 ‘사기’ 라고 혹평하던 시절부터 늘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이야기 들어주신 분” 이라며 “해시드가 첫 벤처캐피털 펀드를 시작할때도 물심양면 지원해주셔서 큰 의지가 됐다” 고 말했다. “계약서도 없이 10억원을(김 창업가로부터) 투자받았다” 고 밝힌 김문수 이투스 창업자(현 스마투스 대표) 도 “이제 조금 보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황망하게 가셨다” 며 안타까워했다.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쏘카 대표) 는 페이스북에 “벤처 업계의 큰 별이 졌다.

한국 게임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자 많은 후배의 존경을 받는 선배님이신데 이렇게 보내드리게 되어 너무나 황망하다” 고 썼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도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충격에 빠진 구성원들을 다독였다.

이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넘쳤고, 본인이 좋아하는 걸 찾아내면 어린아이와도 같은 순수한 열정으로 빠져들던 분” 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태어난 이 회사가 글로벌에서 누구나 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회사로 만들어 달라’ 며 환하게 웃던 그 미소가 아직도 선명하다” 며 “그의 뜻을 이어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더욱 사랑받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덧붙였다. ‘아시아의 디즈니’를 꿈꾸던 고인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은둔의 경영자’ 라는 별명과 달리 어린이재활병원 기부 행사에는 꾸준하게 참석했다.

국내 최초 아동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세울 때도 건립 비용 절반에가까운 금액인 200억원을 넥슨이 기부했다. 대전시 서구에 건립 중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위해서도 넥슨은 100억원의 기부 협약을 대전시와 맺은 바 있다. 장애인 이동권 협동조합 ‘무의’를 이끄는 홍윤희 이사장은 “넥슨푸르메병원은 기업 기부가 가져오는 임팩트를 깨닫고 행동하게 만든 계기였다” 고 말했다.

“조용히 고인을 보내고 싶다” 는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읽기자료2] 불안과 우울, 외로움이 키운 '질병'...세계 경제 年 1조달러 갉아먹는다

외로움은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마음의 병이다. 오랫동안 개인의 문제로 치부돼 온 외로움을 최근 여러 나라에서 사회적 질병으로 보고 공중 보건 의제로 다루기 시작한 건 외로움이 초래하는 사회적 비용이 그만큼 커졌다는 인식에서 기인한다. 세계 최초로 4년 전 고독부를 신설한 영국은 외로움이 끼치는 경제적 손실을 약 320억 파운드(약 51조원) 로 추산했다. 외로움의 가장 직접적인 폐해는 삶의 질을 무너뜨린다는 점이다. 근심, 무력감, 짜증,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수반한다. 행복감 저하와도 깊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외로움을 체감하지 못하는 집단의 행복 체감 비율은 68%였지만, 외로움이 일상화된 집단에서는 단 18%만이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2018년 4월 전국의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인의 외로움 인식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권준수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외로움은 결국 우울증을 비롯해 치매, 동맥경화 등 모든 질병의 요인이된다” 면서 “극단적인 경우 자살로 이어진다” 고 경고했다.

실제로 서울신문이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지난해 상반기 우울증 환자 수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우울증 관련 질병코드(우울에피소드·재발성우울장애) 를 진단받은 환자는 64만 7691명이다. 2020년 같은 기간(59만 5724명) 에 비해 5만1967명늘었다. 최근 10년 내 환자 수증가 폭이 가장 컸다. 외로움이 제대로 해소되지 못한 채 우울증으로 번지고 있다는 얘기다. 불안과 우울은 생산성 저하라는 결과를 낳는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에 따르면 해마다 불안감과 우울함으로 인해 전 세계 경제 생산성은 1조달러(1187조원) 규모의 손실을 입는다고 한다. 현재 무연고 사망으로 분류되는 고독사(주위에 아무도 없이 혼자 죽는 것) 문제는 외로움과 맞닿아있다.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소셜 네트워킹 참여 빈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외로움 체감 빈도가 잦았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 작동 방식은 이용자의 중독을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사람들과의 단절을 낳는다는 사실은 여러 차례 연구로 확인된 바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일상화된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정보에 갇히는 폐쇄성을 띠게된다. 유튜브 사용이 우리 사회의 이념·정서적 양극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연구 결과로도 입증된다.

장승진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팀은 2020년 3월과 지난해 9월 두 차례에 걸쳐 보수·진보 성향을 각각 대표하는 것으로 알려진 홍카콜라, 알릴레오 등 6개 채널구독·시청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 사용자는 일반 유권자에 비해 양대 정당 간 이념적 차이를 보다 크게 인식했다. 지지하는 정당과 상대 정당사이의 호감도차이 역시 더 크게 느꼈다. 특히 6개채널 구독·시청자의 38.84%가 특정 성향의 채널만을 지속적으로 구독하거나 시청했다.

이들은 상대 진영에 속하는 정당이 이념적으로 보다 극단적이라고 인식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반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교수는 “편향적인 유튜브 콘텐츠소비는 유권자의 정치 성향에 영향을 끼치고, 정서적 양극화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는 다시 연결되어야 한다’는 책을 쓴 미국의 비벡 머시 전공중보건위생국장은 외로움과 폭력을 ‘남매 사이’에 비유했다.

분열과 혐오, 폭력의 이면에는 늘 외로움이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김형준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는 “지난 5년간 한국 사회는 진영 논리로 움직이는게 강화됐다” 며 “외로운 사람들끼리 몰리고 고립화되면서 동시 동질화되는 형국”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가 극단화되고 분열될수록 정치는 포퓰리즘(대중 인기 영합주의) 으로 간다” 며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가 발달할수록 특정 정치인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팬덤 정치가 강화되는 양상” 이라고 짚었다.

 

[읽기자료3] 우울증은 치료 가능한 질병이다

김정주 넥슨 회장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언론 보도를 통해 본 바로는 고인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생명은 누구에게나 소중하지만 특히 고인의 그동안 발자취를 보면 우리나라 산업계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우울 증상은 일상적으로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 연인과의 이별, 부부의 사별, 낮은 성적 등은 우울을 유발한다. 이럴 때 며칠 지나면 원래대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거에는 이런 약한 정도의 우울증을 ‘가벼운 우울증(minordepression)’으로 진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엔 병적인 우울 상태는 단순히 우울감 외에도 흥미상실, 무감동, 집중력·주의력 저하, 수면·식욕 저하 혹은 증가, 무가치감이나 죄책감, 심하면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이나 자살 시도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주요 우울증(majordepression)’만 병적인 우울증으로 진단한다.

이때는 단순한 상담이나 정신치료 등의 방법보다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다. 주요우울증은 일반인의 약 5~15%가 일생 한 번은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흔한 질병이다. 특히 최근엔 코로나로 인해 우울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급증한다. 소위 ‘코로나 블루’ 라고 불리며 일시적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 때는 주요우울증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양극성 장애(조울증)에서 나타나는 우울 증상도 있는데, 이는 주요우울증보다는 치료하기가 좀 더 어렵고, 완전히 우울 증상이 치료되기보다는 약한 우울 증상이 지속될 대가 많다.

우울 증상이 심한 경우엔 죽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증상이 호전되고 나서는 ‘그때 왜 그런 극단적 생각을 했는지’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우울증은 의학적인 병이다. 따라서 치료를 통해서 호전될 수 있다. 쉽게 좋아지기도 하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좋아지는 ‘삽화적(episodic)’현상이다.

약물 이외에도 뇌신경회로의 기능을 바꿔 우울증을 치료하는 신경조절술의 발전이 눈부신데, 경두개자기자극술, 경두개전기자극술, 집중초음파 등으로 두개골 바깥에서 약한 전 기자극이나 자기장 혹은 초음파를 사용해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치료저항성 우울증인 경우에는 심부뇌자극술인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심어 우울증을 치료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구강흡입방법으로 에스케타민을 사용하기도 한다. 케타민은 원래 수면마취제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인데 이 약물이 자살 사고를 없애주고 중증 우울 증상을 좋게 한다는 보고로 인해 의사들의 엄격한 처방에 의해 사용돼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우울증은 뇌기능이 저하돼 있는 것이다. 우울증 환자의 뇌를 양전자 단층 촬영술로 보면 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 대사가 감소돼 있다. 이런 이유로 약한 정도의 우울증은 운동과 같이 뇌를 자극하는 활동만으로도 우울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이나 주위에 도움을 청하기 바란다.

우울증은 병적인 증상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귀중한 목숨을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약한 정도의 우울증은 운동과 같이 뇌를 자극하는활동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우울 증상이 2주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이나 주위에 도움을 청하기 바란다.

생각 열기

기본활동 1) [읽기자료1]을 읽고, 故김정주 창업자와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 찾아 정리하시오.

기본활동 2) [읽기자료1]을 읽고, 故김정주 창업자의 도움을 받은 후배 기업인을 찾고, 어떠한 도움을 받았는지 찾아 정리하시오.

기본활동 3) [읽기자료2]를 읽고,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소셜 네트워킹 참여 빈도’와 ‘외로움 체감빈도’에 대해 찾아 정리하시오.

기본활동 4) [읽기자료2]를 읽고, 미국의 전 공중보건위생국장인 비벡 머시가 외로움과 폭력을 ‘남매 사이’에 비유한 까닭을 추론하여 200자 내외로 쓰시오.

기본활동 5) [읽기자료3]을 읽고, '가벼운 우울증(minor depression)'과 '주요 우울증(major depression)'을 찾아 정리하고 차이점을 쓰시오.

기본활동 6) [읽기자료3]을 읽고,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예로 든 것을 찾아 정리하시오.

관련 주요 내용 정리

 

▶ 넥슨 코리아(NEXON Korea)

넥슨 코리아는 대한민국의 게임 제작 배급사인 넥슨의 대한민국 법인이다. 故김정주가 창립했으며, 1996년 4월에 세계 최초의 그래픽 MMORPG이자 최장수 상용화 온라인 게임<바람의 나라>를 개발했다. 이후, 다양한 장르에 걸친 다양한 온라인 게임들을 개발해 서비스했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 국내 최고의 온라인 게임 제작 및 배급사로 거듭났다. 또한, 활발한 기업 인수 및 합병을 통해 다수의 게임 개발사를 자회사로 편입시켰고, 그 중 일부는 모기업의 매출액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넥슨은 2011년 12월, 넥슨 일본법인의 발행주식을 도쿄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 상징했다. 현 넥슨 그룹의 본사는 넥슨 일본법인(과거 넥슨 재팬)으로, 넥슨 한국법인으로부터 본사의 지위를 승계 받고 사명을 ‘넥슨 재팬’에서 ‘넥슨’으로 변경했으며, 넥슨 한국법인의 사명은 ‘넥슨’에서 ‘넥슨 코리아’로 바뀌었다.

▶ 우울증(DEPRESSION)

슬픔의 감정, 희망 없음, 무기력감, 죄책감, 자기비판적 사고, 외부 활동에 대한 흥미 감소 등을 보이는 주관적인 기분 또는 정동(affects), 이외에도 심리운동 활동이 느려지는 현상, 일반적인 권태, 피로, 성적 욕구의 감소, 식욕감퇴, 변비, 불면증(특히 이른 아침) 등이 수반된다. 어떤 경우에는 불면증 대신 수면 시간이 증가하고, 식욕감퇴 대신 과도한 식욕을 갖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신체 증상들은 우울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징후이며, 정신신체적 질병의 원인이 된다. 환자를 힘들게 하는 또 다른 빈번한 증상은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사고하지 못하는 것인데, 이것은 기질적 치매로 오해될 수 있을만큼 충분히 심각할 수 있다.

▶ 우울 장애(depressive disorders)

우울 장애는 기분의 장애를 주요 특징으로 나타내는 기분 장애의 한 유형으로, 조증, 혼재성 또는 경조증 삽화의 과거력이 없다는 점에서 양극성 장애와 구별된다. 

 

생각 키우기

 

▶ 세계 자살 예방의 날(World Suicide Prevention Day)

매년 9월 10일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주최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후원하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자살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높다. OECD ‘건강 통계 2015’를 보면 2013년 기준 OECD 전체 회원국의 자살로 인한 평균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2.0명이다. 그러나 한국은 28.5명으로 거의 2.5배에 달한다. 국내 전체 사망 원인의 4위를 차지한다.

▶ 우울증의 원인

우울증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제시되고 있으며,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적인 요인들이 다양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물학적 차이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뇌의 기능적/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뇌의 화학적인 변화 뇌 내의 화학 물질인 신경전달물질이 우울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경 전달물질에 불균형이 생겨서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회로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증상과 연관된다. 현재까지는 세로토닌의 역할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호르몬 신체의 호르몬 균형의 변화는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임신, 출산 및 산후 문제, 갑상샘 문제, 폐경기 또는 여러 가지 다른 상태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족력 우울증 또는 다른 기분 장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어린 시절의 외상(트라우마) 일부 외상 사건은 신체가 두려움과 스트레스 상황에 반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건강 상태 만성 질환, 불면증, 만성 통증 또는 암과 같은 특정 상태로 인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뇌에 악영향을 주는 약물 남용 알코올을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마약류 물질로 인한 위험성이 있다.
그 외의 위험 요소 낮은 자존감 또는 비판적인 태도, 정신 질환의 과거력, 특정 약물,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경제적인 문제, 이혼과 같은 스트레스가 많은 사건 등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출처: 국가정신건강서비스포털 의학정보)

생각 더하기

▶ 우울증이 있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치료받기를 거부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말로 설득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한 까닭을 40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

/제작=전주효천초등학교 교사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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