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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전망] 반도체 업종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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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지난주 설 휴장으로 인해 2일간 증시가 열렸다.

코스피 지수는 5.48% 넘게 뛰며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닥 지수도 4.33% 급등했다.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이틀 간 각각 7.84%, 4.91%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주AI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반도체 업황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26일 지난4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을 발표한다.

엔비디아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60% 늘어난 656억달러(약 95조원)로 추정된다.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전년 대비 약 71% 늘어난 1.52달러로,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실적 자체보다 가이던스와 매출총이익률같은 수익성 지표가 양호한지가 중요해보인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요 HBM 고객사인 만큼, 해당 지표 결과에 따라 국내 관련 종목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국내 정책 변수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하는 3차 상법개정안이 주목된다.

여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법안 처리를 추진 중이며, 24일 본회의 상정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공청회를 마치며 절차가 진전된 상태로, 법안 상정 이후 통과 기대감이 확대될 경우 증권, 지주 업종 중심의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최근 글로벌 변동성에도 코스피시장은 글로벌 증시 중 홀로 상승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상법개정안에 대한 기대감에 기업들 또한 호응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코스피의 상승 추세를 이끄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이 긍정적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코스닥에선 정부의 활성화 정책과 부실기업 상장폐지 등 제도 개선 기대가 외국인 매수 유입 요인으로 해석된다.

지수상승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시장의 주가수익비율이 10배 초반이고, 실적 개선세를 고려할 때 반도체 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방산, 조선 등 실적 뒷받침이 확실한 주도주 업종은 조정 시 비중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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