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북지역에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무주진안장수군산을 제외한 전북지역 10개 시군에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특보(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의 날씨가 이틀 연속 지속될 때 발효된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곳에 따라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으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한편 29일 고창(32.7도)과 정읍부안(34.1도)은 올 들어 낮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고, 순창(33.6도)남원(33도)전주(32.4도)장수(32.2도)군산(31.3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었다.
기온관측은 일최고기온과 일최저기온, 낮최고기온과 아침최저기온 등 4가지가 있다. 일기예보에서 말하는 기온은 아침최저기온과 낮최고기온! 아침최저기온은 새벽 3시 1분부터 오전 9시 정각 사이의 가장 낮은 기온, 낮최고기온은 오전 9시 1분에서 오후 6시 정각사이에 가장 높은 기온을 뜻한다. 보통 해가 뜨기 직전에 하루 중 가장 낮은 기온이 나타나고, 오후 2~3시 경 가장 높은 기온이 나타나기 때문에 아침최저기온과 일최저기온, 낮최고기온과 일최고기온은 일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겨울철 차가운 공기가 급격히 남하하면 한낮이나 자정 무렵에 일최저기온이 나타나기도 하고, 여름철에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한밤중에 일최고기온이 나타나기도 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장마철은 비 피해도 피해지만 습기로 인한 곰팡이와 세균번식이 활발해지면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장마철 건강하게 나는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 장마철 최대의 적인 곰팡이는 눅눅해진 벽에 알코올과 물을 4대 1 비율로 섞어 뿌려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 싱크대 배수구 냄새는 식초를 희석한 물을 배수구에 흘려주면 말끔히 없앨 수 있고, 장마철 많은 비로 와이퍼가 고장 났을 때는 담배꽁초를 유리에 골고루 문질러주면 시계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습기가 높은 날은 먼지가 피부에 잘 달라붙기 때문에 청결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야한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35℃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비단, 사람만 지치는 것은 아니다. 대기 중의 온도보다 더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자동차도 지친다. 기온이 30℃를 넘어서면 타이어가 펑크 날 확률이 30℃이하인 날씨보다 무려 80% 이상 높아진다고 하는데, 주행으로 인해 생긴 내부열에 지열까지 더해지면서 변형이 심해져 쉽게 파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철에는 폭염이 내리쬐는 낮과 새벽의 일교차가 커져 자동차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해 쉽게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충해줘야 한다. 만약, 여름철에 고속 주행을 해야 한다면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이상 높이는 게 좋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비가 잦은 요즘, 날씨 때문에 피부는 괴롭다.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이 없을까? 먼저, 비오는 날일수록 세안을 꼼꼼이! 고온 다습한 날에는 땀이 많이 나고, 얼굴이 끈적거려 먼지가 잘 붙을 수 있어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두 번째로 자외선 차단도 부지런히!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무더운 여름날이 자외선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태양에서 직접 내리쬐는 자외선이 구름에 반사돼 흐린 날 자외선 강도가 30%정도 더 강하다. 태풍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하루 종일 흐리다가 오후부터 전라북도 지방에 5~30mm의 비가 내리겠다. 진정한 피부미인은 정확한 날씨정보에서 비롯된다는 사실! 꼭 기억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여름철을 대표하는 곤충, 매미! 일부 종은 봄인 5월 하순에 처음 나타나고, 늦여름에 나타나 가을을 지내다 가는 종도 있지만, 보통의 매미들은 여름이 시작돼 울기 시작해 여름 내내 울다 사라진다. 비소식이 잦은 요즘, 밖에 비가 그쳤는지를 알기 위한 가장 빠른 신호는 매미 울음소리! 비가 그치기 무섭게 울어대는 매앰~ 매앰~ 소리는 듣는 것만으로도 더운 열기가 느껴진다. 매미 울음소리를 소음측정기로 재보면 7090데시벨로 지하철 소리, 꽉 막힌 차도, 공사장 소음과 맞먹는 수치라고 한다. 특히 대낮같이 밝은 야간조명은 매미 울음소리를 한층 더 키워 열대야의 짜증을 더 하기도 한다. 비와 함께 끈끈한 하루가 예상되는 오늘 역시 덥다고 울부짖는 매미소리가 만만치 않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주기상지청(지청장 심재면)은 22일 전북지역 중기예보(10일 예보)를 직접 생산해 도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중기예보는 전주기상대가 전주기상지청으로 승격됨에 따라 시작됐다.앞으로 전주기상지청에서 발표되는 중기예보는 기준일부터 열흘간의 △기상전망 △하늘 상태 △강수 유무 △전주와 군산 최저최고 기온 등의 정보가 포함된다.또 예보 내용의 신뢰도를 높음, 보통, 낮음 등 3단계로 나눠 함께 제공한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중기예보는 단기예보(3일), 장기예보(1개월, 3개월)와 더불어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준다면서 전북도민들의 기상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伏) 더위는 음력 6월~7월 열흘 간격으로 초복, 중복, 말복 등 세 가지 로 나누는데 이게 바로, '삼복더위'이다. 중복(中伏)은 큰 더위를 일컫는 절기 대서(大暑)와 함께 찾아온다. 대개 이 시기에는 장마가 서서히 끝자락을 보이며 심한 더위가 시작되는데, 오죽하면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일까. 조상들이 예부터 더위를 삼복으로 나누고, 소서(小暑)와 대서(大暑)라는 큰 명칭을 부른 것은 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주기 위함이다.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 등 차가운 음식을 먹기 쉽다. 하지만 차가운 음식은 소화기능을 악화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체온은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의 30% 이상이 약화되고, 반대로 1도만 올리면 면역력이 5배 이상 높아진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지역에 사흘째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23일부터는 장마가 다시 본격화할 것으로 예보됐다.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강수량은 전주 41.1㎜, 완주 27.5㎜, 무주 26㎜, 정읍 20.5㎜, 김제 11㎜, 부안 4.5㎜, 군산 4.2㎜, 익산 3.3㎜ 등을 기록했다.비는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일부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540㎜ 내릴 것으로 보인다.또 서해안 일부지역과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23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24일까지 3080㎜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사흘째 소나기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다"며 "23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니 그동안 약해진 지반과 축대 등을 점검해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산 없이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를 만나면 어떻해 해야 할까? 대부분 걷기보다 뛰는데, 정말 비를 덜 맞으려면 뛰는게 상책일까? 간단해보여도 이 문제는 무려 40년 동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다. 90년대 중반까지 이탈리아와 영국학자들은 뛰는 것과 걷는 것이 큰 차이가 없다고 발표했다. 비가와도 결국 힘들게 뛸 필요가 없다는 말인데, 미국 기상센터의 두 박사가 영국 대학 발표에 의문을 품고 걷는 속도와 뛰는 속도를 조절해 다시 계산한 결과 걷는 사람이 뛰는 사람보다 16%나 비를 더 많이 맞는다고 주장했고, 최근 이탈리아의 한 학자는 바람의 방향과 또 자세, 빗방울의 크기와 비가 내리는 속도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밝혔다.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산을 챙기는 것이 비를 가장 적게 맞는 방법이 아닐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비 많고, 습한 날씨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악의 날씨! 관절 내에는 압력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예민한 조직이 있어 기압이나 날씨의 변화에 따라 예민하게 작용한다. 평상시 기압과 평형을 이루고 있던 관절 내의 압력이 날씨로 인해 평형이 깨지기 때문! 차가운 날씨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몸의 체온과 함께 혈액순환속도를 저하시켜 부종을 일으키고, 높은 습도는 기력저하 뿐만 아니라 몸을 무겁고 차게 만들어 역시 통증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실내에서라도 맨손 체조나 더운물 마사지 등으로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 오늘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관절염환자들의 통증이 가중되는 날씨가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주기상대가 전주기상지청으로 승격돼 도민들이 한층 나은 기상정보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됐다.전주기상대는 기상청 조직개편에 따라 전주기상대가 전북지역을 관장하는 지청으로 승격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도내 5개 기상대가 각 관할구역에 대한 기상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이번 승격으로 전주기상대는 전북지역을 관장하게 됐다.전주기상지청은 예보생산체계를 2단계(본청지청)로 간소화하고 예보범위를 넓혀 전문성을 강화, 기상기후 정보 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또 전북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위해 기후서비스과를 새로 운영한다.초대 지청장에는 심재면(51) 기술서기관이 임용됐다. 심 지청장은 제주지방기상청 기후과장, 광주지방기상청 전주기상대장 등을 역임했다.
태풍 찬홈(Chan-Hom)의 영향으로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지만, 전북지역에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지리산 뱀사골 304.5㎜, 고창 73㎜, 부안 77mm, 정읍 60mm 등으로 산간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특히 부안 변산에는 최대 풍속 23.6㎧의 강한 바람도 불었다.강풍으로 인한 각종 사고도 잇따랐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10분께 고창과 남원 등에 가로수 60여 주가 기울거나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또 12일 오후 1시께 남원시 산내면 백일리의 국지도 60호선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오전 3시 10분께 군산시 대명동에서 상가 간판이 기울어져 전깃줄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모두 인명 피해 없이 즉시 복구됐다.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전북에서는 지리산 뱀사골에 사흘간 304.5㎜에 폭우가 쏟아지는 등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13일 전북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찬홈의 영향으로 지리산 뱀사골 304.5㎜의 비가 내렸고, 덕유산 덕유봉 183㎜, 군산 어청도 81㎜, 정읍 내장산 77㎜, 부안 66㎜, 고창 59㎜, 정읍 53㎜, 전주 12.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어 도내 순간 최대풍속은 부안 변산 23.6㎧, 고창 23.4㎧를 기록했다.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전북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고 간판이 기우는 등의 피해가 있었지만 인명피해나 재산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10분께 고창군 성내면 용교리 용전삼거리에서 가로수 한 그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남원과 고창 등 전북지역에 서 가로수 60여주가 기울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났다.같은 날 오후 1시께도 남원시 산내면 백일리의 국지도 60호선 한 구간에 낙석이 발생했다.이날 오전 3시10분께는 군산시 대명동에서 간판이 기울어지면서 전깃줄에 걸렸지만, 인명피해 없이 즉시 조치됐다.태풍은 12일 오후 군산 앞바다를 지나 이날 오전 6시 북한에 상륙하면서 열대저압부로 변하며 사라졌다.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등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도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태풍이 사라졌지만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지역에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13일 낮까지 강풍과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12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11일 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전북 내륙 산간지역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남원 지리산 뱀사골 265mm, 무주 덕유산 덕유봉 167㎜, 고창 63㎜, 부안 63㎜, 남원 44.8mm, 김제 32.5㎜, 전주 12.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북지역에는 13일 오전까지 10~40㎜ 가량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측됐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13일까지 지리산 등 산간지역에는 많은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국지적으로 돌풍과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바다의 물결이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3~7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부 앞바다에서도 1~4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12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태풍 찬홈은 목포 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80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29m를 유지하며 시속 36㎞의 속도로 북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부터 전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5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이날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위치해 있다. 이 장마전선은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점차 북상하면서 6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7일부터 3일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태풍 찬홈이 6일 오후 3시께 괌 북쪽 해상까지 북상, 9일께 오키나와를 거쳐 동중국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괌 부근 해상에서 제9호 태풍 찬홈과 제10호 태풍 린파, 제11호 태풍 낭카 등 연달아 태풍 3개가 발생했다. 이 중 제9호 태풍 찬홈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태풍 수명은 대개 1주일에서 한 달 정도인데, 지난 1974년 29호 태풍 헤스터는 발생 6시간 만에 소멸된 반면, 1986년 14호 태풍 웨인은 19일 하고도 6시간으로 가장 긴 수명의 태풍으로 기록됐다. 또한 1960년 8월 23일 14호 태풍 베쓰를 포함해 5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1965년엔 20호 태풍 올리브를 포함해 무려 8개 태풍이 활동하면서 9월 한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 제9호 태풍 찬홈은 9일경 오키나와를 지나 동중국해상으로 진입해 우리나라에 간접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날씨는 우리 생활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큰 영향을 주는데, ‘기상병’이 그렇다. 비 오기 전 습도가 높아지면 일기예보만큼이나 효력을 지니는 어르신들의 ‘관절예보’! 실제 저기압이 발생하면 탄력 좋은 내복을 입고 있다가 벗은 것처럼 관절을 감싸고 있는 부위가 느슨해져 관절염 환자는 통증을 호소하고, 높은 습도는 몸의 수분증발도 잘 이뤄지지 않게 해 부종환자 역시 많아진다. 또한 몸속의 아세틸콜린이란 물질 분비로 불안증이 증가해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데, 때문에 행동이 늘어지고 또렷하지 못해 차량사고도 증가한다고 한다. 오늘 역시, 신체나 정신상태가 날씨로 흐트러지기 쉬운 날씨!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날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5일부터 이틀간 전북지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이 기간 곳에 따라 20~40㎜의 비가 내린다고 24일 예보했다.올해 장마 시기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고, 평년(6월 25일)과는 비슷하다.장마전선은 오는 26일까지 머물다 남하해 30일 다시 북상, 다음달 1일까지 전북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올 들어 현재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78% 수준에 불과하다며 물 부족을 겪는 일부 농촌지역에 이번 장마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장마전선과 저기압의 위치강도에 따라 강수구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며 최신 기상예보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한편 장마전선은 25일 한반도 남해안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장마예보가 달라진 이후 찾아온 일곱번째 장마! 아직까지도 달라진 장마예보가 장마예보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알고 있는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장마는 여름철 장기간 내리는 비이지만 기상학적 의미의 장마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내리는 비이다. 장마라고 해서 장마기간 내내 항상 비만 오는 것도 아니고, 장마기간 내리는 비라고 해서 꼭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리는 장맛비가 아닐 수도 있기에, 새로운 장마예보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를 명시해 장맛비에 대한 명확한 예보를 하겠다는 것이 달라진 핵심! 오늘 우리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공포탄·탄피 반출 후 보관하던 특전부사관⋯군 조사 중
고열·구토로 의식 잃은 어린이⋯경찰관 도움 받아 무사히 응급실 이송
군산서 차량 3대 추돌⋯4명 부상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유가족에게 모든 정보 투명하게 공개하라”
법원 “전주시, 팔복동 SRF 건립 중지 손해배상 의무 없어”
고창서 방수 작업 감독하던 40대 추락해 부상
익산서 지게차에 치인 80대 숨져
전주서 도색 차량과 승용차 추돌…3명 부상
부산은 멈췄는데⋯전주 산타버스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