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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수증기를 품은 정도를 말하는 습도는 절대습도, 상대습도, 실효습도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실효습도’가 주로 화재예방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장기간의 건조도를 나타낸 값으로 건조특보의 발효기준이 된다. 3일 전부터의 상대습도 경과시간에 따른 가중치를 주고 산출한 지수로 실효습도 50%이하면 인화가 쉽고, 40%이하에서는 불이 잘 꺼지지 않고, 30%이하일 경우는 자연발생적으로 불이 날 가능성이 커 실효습도 35%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건조주의보를, 25%이하는 건조경보를 발표한다. 날씨는 비교적 포근하지만, 건조한 날씨가 ‘불조심’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내륙 곳곳에 다시 건조주의보가 발표중인 가운데, 각별히 불조심에 유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안개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면서 지면에 작은 물방울 형태로 떠있는 현상으로 바람이 잔잔하고 맑은 하늘이 잦은 봄과 가을에 자주 발생한다. 해가 떠 기온이 오르면 안개는 점차 사라지고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아침 안개는 맑은 하루의 신호인 셈이다. 특히 가을 안개에는 풍년이 든다는 속담이 있다. 가을에 아침 안개가 낄 경우, 일조량이 많아져 벼의 결실이 좋아지기 때문! 반면, 봄 안개에는 심한 기온차로 자라나는 보리에게 병을 발생시켜 오히려 수확량이 감소시킨다. 연이은 가을태풍으로 참혹한 수해를 맞은 들녘이 예년만큼 풍성하지는 못하겠지만, 거센 비바람을 견딘 벼들은 가을볕 아래에서 곡식을 살찌울 것이다. 맑고 일교차가 클 오늘 아침 출근길 가을안개가 바로, 풍년을 부르는 안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세찬 가을비가 지나고 날씨가 한 계절을 뛰어넘었다. 이제 정말 겨울인가 싶다. 온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날씨지만 신체의 모든 부위가 추위에 모두 같게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가장 추위를 잘 타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목이다. 목이나 머리 등은 외부에 노출돼 있어 체온이 발산되기 때문에 열손실이 가장 많다. 이와는 반대로 추위를 가장 덜 느끼는 부위는 손등! 팔이나 다리는 자연스러운 운동을 통해 꾸준히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몸통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추위를 덜 느끼기 때문. 머리나 목은 추위를 가장 잘 타는 부위지만 목도리 등 따뜻함을 더하는 겨울 소품만 잘 활용해도 체감온도를 무려 5℃이상 올릴 수 있다는 사실! 계절이 겨울을 향하고 있다. 좀 더 따뜻한 옷차림에 신경쓰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 진안과 무주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3일 진안의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졌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주천 영하 0.7도를 비롯해 무주 0.2도, 진안 0.7도, 장수 0.6도, 임실 1.5도, 남원 2.1도, 익산 3도, 전주 4.2도등을 기록했다.이번 추위는 5일까지 지속하다가 점차 풀릴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이날 오전에 발령된 한파주의보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노자약나 어린이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진안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가을 추위가 예고됐다.전주기상대는 2일 3일 새벽 3시를 기해 무주와 진안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며 이들 지역은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3일 전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예상된다.기상대 관계자는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옷차림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하게 감기를 앓고 있자면 ‘정말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마시면 직방일까?’라는 생각까지 든다. 의학기술보다 민간요법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비단 우리나라에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었다. 뜨거운 우유에 럼주를 타서 마시거나, 달걀노른자까지 섞어 마시는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 소금에 절인 청어 한 마리를 통째로 먹는다는 독특한 독일 사람들, 다진 마늘을 넣고 타 마시는 핀란드의 우유 감기치료제는 과연 어떤 맛일까? 이밖에도 생강을 후추에 찍고 꿀을 듬뿍 바른 뒤 아이스크림처럼 혀로 빨아 먹는 인도의 민간치료법은 감히 흉내 내기조차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감기!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손 씻기! 세계 각국의 감기민간요법을 흉내 내지 말고, 지금 당장 손부터 씻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하늘을 반쪽으로 갈라놓듯 번쩍이는 빛은 번개요, 우르릉 쾅쾅 하늘을 울려대는 소리는 천둥이다. 번개는 구름내의 전기들이 방전할 때 일어나는 불꽃(빛)을 말하고, 천둥은 번개로 인해 가열된 주변공기가 팽창하면서 내는 소리를 말한다. 천둥과 번개가 동시에 발생한다고 가정하면, 소리인 천둥은 1초에 340m밖에 이동하지 못하는 반면, 빛인 번개는 1초에 30만㎞나 이동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해 천둥번개가 아니라 번개천둥아라는 사실! 이번 주말까지 계속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가 예상된다. 오랜 세월 형님으로만 알았던 천둥이 번개 앞에 고개를 숙인다. 번쩍이는 번개를 보았다면, 그 다음 행동으로 두 손을 귀에 대고 조심스레 천둥을 기다려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남북도 지방은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31일 금요일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뒤 돌아오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다. 다만, 1일 토요일 오후부터 2일 일요일 새벽 사이에는 일시 소강상태에 들 때가 있겠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 남쪽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가운데 북서쪽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형성되어 강한 비가 내리는 것이다. 또한 비가 그친 후 북쪽으로부터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유통업계에 따르면 방한용품의 성수기가 1개월 이상 앞당겨져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기매트와 가스히터 등의 품목이 전체 판매액의 80% 이상을 차지하지만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실속형 방한용품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전기매트, 히터 등의 난방기구는 화재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 전 반드시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전기매트, 이동식 난로 등 보관중인 전열기는 사용 전에 먼지를 털어내고 플러그나 전선 혹은 열선이 손상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만약 낡았거나 손상된 전선이 있다면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또한 사용할 때는 전선이 꼬이거나 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전기매트는 사용 전 골고루 따뜻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붉은 빛이 아닌 노랑빛을 발산해 가을의 색다른 정취를 느끼게 하는 은행잎은 독서의 계절 가을의 책갈피로 쓰기에는 그 활용도가 다양했다. 과거에는 은행나무의 잎이 싹트는 모양에 따라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했다. 또한 자식이 없는 사람이 은행나무에 정성을 드리면 자식을 얻을 수 있다고 믿어 신목(神木)으로도 여겨졌고. 전염병이 돌면 은행나무에 기도를 드려 퇴치를 기원했다. 또한 문묘와 향교(鄕校)등에 은행 노거수가 많이 심어져 유학을 상징하는 나무로 여겨졌다. 공자가 은행나무 밑에서 가르쳤다는 고사가 전해지면서 성균관이나 향교 같은 교육기관 대부분에 이 나무가 있다. 그래서인지 학교 및 단체의 상징으로 은행나무가 자주 활용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난 8일 대관령에서는 영하의 기온으로 뚝 떨어져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실제 10월 8~9일 경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가을의 네 번째 절기 한로(寒露)가 지나면, 공기가 차츰 선선해지면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한다. 옛 속담 중 ‘한로가 지나면 제비도 강남으로 간다.’는 말이 생긴 이유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제비는 음력 3월 3일에 강남(중국 양쯔강 남쪽)에서 왔다가 한로 무렵 날씨가 선선해지면 강남으로 다시 돌아간다. ‘제비가 청명에 왔다가 한로에 간다.’는 속담 역시 날씨에 따라 이동하는 제비의 특성을 잘 설명해준다. 낮 최고기온이 20℃로 아래로 뚝 떨어지면서, 쌀쌀하다 못해 다소 추울 오늘! 맑은 하늘 속에 분주하게 이동하는 제비는 모습이 더욱 선명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난 22일부터 7일에서 3일 더 늘어난 ‘10일 예보’가 더 이상 시험운영이 아닌, 정식으로 운영됨으로써 앞으로는 올 가을에는 10일 뒤의 가을여행 계획을 미리미리 세울 수 있게 되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기존 예보 기간인 7일까지는 반일단위인 오전과 오후로, 늘어난 8~10일은 1일 단위로 예보하면서 연장된 예보 기간의 불확실성은 신뢰도 정보를 활용하여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10일 예보로 주중에 많게는 두 번의 주말 날씨를 참고할 수 있게 되면서, 국민들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霜降)!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로 이 시기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 야간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일어나 야간 기온이 매우 낮아지는 때이다. 때문에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고, 온도가 더 낮아지면 첫 얼음이 얼기도 한다. 이때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국화도 활짝 피는 늦가을의 계절이다. 특히 농사력으로는 이 시기에 추수가 마무리되는 동시에 겨울맞이 준비를 슬슬 시작한다. 상강인 오늘은 대체로 맑겠다. 낮동안 지면을 데워줄 가을빛도 강해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비교적 포근한 가을이 이어지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난 8일, 설악산에서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실제 10월 8~9일 경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가을의 네 번째 절기 한로(寒露)가 지나면, 공기가 차츰 선선해지면서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한다. 옛 속담 중 ‘한로가 지나면 제비도 강남으로 간다.’는 말이 생긴 이유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제비는 음력 3월 3일에 강남(중국 양쯔강 남쪽)에서 왔다가 한로 무렵 날씨가 선선해지면 강남으로 다시 돌아간다. ‘제비가 청명에 왔다가 한로에 간다.’는 속담 역시 날씨에 따라 이동하는 제비의 특성을 잘 설명해준다. 세찬 가을비가 지나고 난 뒤 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많이 쌀쌀해졌다. 오후부터 다시 맑아진 하늘 속에 이동하는 제비는 모습이 더욱 선명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화려한 빛깔로 수놓았던 단풍이 세찬 가을비와 세찬 가을바람으로 지면에 쌓여 가을의 고독함을 짙게 만든다. 하지만 낙엽도 활용만 잘 하면, 보물단지! 낙엽에 미생물 발효제를 넣고 다음 해 봄까지 숙성하면 농사에 유용한 유기질 퇴비로 활용될 수 있다. 실제, 이렇게 퇴비로 재활용되는 낙엽이 일 년에 약 1000톤! 퇴비 구매비용과 낙엽 처리 등을 고려하면 약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은행나무 낙엽은 훌륭한 모기퇴치제이다. 은행잎에는 천연살충 성분인 터페노이드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모기 유충이 많은 정화조에 은행나무 낙엽을 담은 주머니를 넣으면 은행나무 낙엽의 살충성분이 정화조에 있는 모기 유충을 없애는데 그만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여름철에 비가 집중되는 우리나라의 기후적인 특징에 따라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 내리는 비의 양은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주 초반부터 비요일을 맞게 만드는 이번 가을비는 양으로 보나 모양새로 보나 여름비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오늘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계속해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가 되겠다. 낮부터 저녁사이에 빗줄기가 잠시 주춤하기도 하겠지만,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북도 지방을 중심으로 4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 되겠다. 만만치 않은 가을비에 큰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 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닭이 있는 계사는 보온이 아주 중요하다. 닭은 저온에 대한 저항력이 비교적 강하지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사료 섭취량이 증가하고, 산란율이 감소해 효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계사 내 온도가 적정기온(20℃)보다 기온이 5℃ 내려간다면 약 5%의 사료를 더 섭취하게 되고, 10℃ 내려가면 사료섭취량이 약 10% 증가한다. 평소보다 10% 정도 많은 사료를 줘야 대사 에너지를 높여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10g의 사료를 더 섭취하면 1만수 규모의 농장에서는 하루에 100㎏의 사료가 더 들게 된다. 아침최저기온이 갑자기 5℃도 가까이 뚝 떨어졌다. 갑자기 찾아온 가을추위에 괴로운 것은 비단 사람뿐만이 아닌 것이다.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난 화요일, 가을 단풍이 절정인 중청봉(해발 1676m) 일원에서 설악산에 올가을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 상고대는 호수근처나 고산지대의 나뭇가지 등에 내린 서리가 눈꽃처럼 하얗게 얼어붙은 것으로 ‘나무 서리’ ‘나무 얼음’으로도 불린다. 상고대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물과 같은 액체상태를 거치지 않고 승화해 급냉각되어 생긴 얼음으로 수빙(樹氷)이라고도 한다. 백색 투명의 부서지기 쉬운 얼음으로 바람이 강할수록 풍상 측에 크게 성장하고 새우꼬리와 같은 모양을 한다. 상고대의 종류에는 수증기의 승화로 생긴 얼음 결정으로 이뤄진 ‘나무서리(air hoar)’, 과냉각되는 정도가 강한 물방울 동결로 생긴 백색의 불투명한 부서지기 쉬운 ‘연한 상고대(soft rime)’, 과냉각 정도가 약하고 입자가 큰 물방울의 동결에 의해서 생긴 반투명하고 비교적 ‘단단하게 굳은 상고대(hard rime)’ 등이 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공기가 한결 차가워지면서 주변에 감기 환자들이 극성이다. 갑작스런 기온 변화는 신체의 체온유지를 방해하고, 건조한 공기는 인체의 코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고,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기상청은 2011년부터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감기기상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감기기상지수’는 일교차, 최저기온, 습도에 따른 감기 발생 가능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 등 4단계별로 나눠 유의사항을 담아 제공한다. 오늘 우리지역의 감기기상지수는 ‘보통’으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하루에도 수시로 변하는 일교차가 큰 날들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제각기이다. 신체를 보호하는 동시에 멋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옷은 기후에도 영향을 받는다. 전 세계적으로 각기 다른 기후에 따라 의복문화가 서로 다르게 발달한 것도 이 때문! 이처럼 의복은 주위의 기상 조건에 따라 보온, 증발 그리고 환기 작용에 의해 의복 내의 기후를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는데, 이렇게 인체와 의복 사이에서 형성되는 기후를 의복기후라고 일컫는다. 쾌적한 의복기후란, 피부와 의복의 가장 안쪽표면 사이에 생긴 공기층의 기후 조건이 기온 32℃, 습도 50%, 25cm/s 전후의 공기 흐름 상태를 말한다. 오늘도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지는 날이 이어지겠다. 적절한 옷차림으로 최대한 쾌적한 의복기후를 형성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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