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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같은 꽃들이 무리지어 물결치는 갈대와 억새는 늦가을의 상징이다.오색빛깔의 화려함을 수놓는 단풍과의 달리 세월의 무게가 담긴 노인의 백발을 연상케 하는 억새와 갈대의 무채색풍경에는 한층 깊은 정서적 만족을 준다.억새와 갈대는 외관상 비슷해 보이지만 뚜렷한 차이가 존재한다.갈대는 습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로 늪이나 호수와 같은 습지에서 자생하는 반면, 억새는 대부분 산과 들에서 자란다.갈대는 보랏빛을 띤 갈색 꽃을, 억새는 흰색 꽃을 피운다. 갈대 줄기는 억새에 비해 굵고 키도 2m를 훨씬 넘어 강인한 느낌을 주지만, 억새 줄기는 비교적 가냘프고, 잘 자라봐야 1.2m정도에 이른다.누가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했는가? 작고, 가냘픈 모습의 억새가 여자의 마음이 아닐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리산이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전주기상대는 지난 8일 지리산에서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10월 7일)보다 하루가 늦은 것이며, 평년(10월 9일)에 비해서는 하루가 빠른 것이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며, 단풍 절정은 산 전체로 보아 약 80%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지리산 단풍은 이달 하순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기상대 관계자는 올해 첫 단풍이 지리산에서 관측됐다면서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뒤에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면 지리산은 이달 하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대륙에서 이동해온 찬 공기가 한반도를 뒤덮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설악산에는 지난 8일 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다.이는 작년보다 나흘정도 늦은 것이다. 맑은 날 야간에 자주 나타나는 복사냉각은 지표면의 열을 빼앗아가 기온을 급격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안개와 서리, 이슬의 발생빈도를 증가시킨다.그래서 10월 절기 중 찬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한로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이 같은 계절적 특징에 따라 나타나는 기상현상을 잘 반영한 것이다.당분간 아침에 일부 동부산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농가에서는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올해로 제568돌을 맞는 한글날이다. 잘 찾아보면, 날씨에서도 감칠 맛나고 정감 있는 순 우리말 표현들이 많다. 농경사회를 살며 자연의 변화에 귀를 기울여 함께했던 우리 선조들은 비의 가는 순서에 따라 ‘안개비’, ‘는비’, ‘이슬비’ 또는 ‘보슬비’,‘억수’,‘장대비’와 ‘작달비’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한글날을 맞은 오늘은 ‘날씨바루기(‘바루다-바르게 고치다’라는 순우리말)’로 올바르게 날씨표현을 바로 잡아 보자. ‘날씨가 찌뿌둥하다’는 ‘찌뿌듯’이나 ‘찌뿌드드’가 맞는 표현이고, 하늘이 ‘꾸물꾸물하다’라는 말 역시 틀린 표현이다. ‘꾸물꾸물’은 ‘매우 느리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으로 ‘끄물끄물’ 혹은 ‘끄물거리다’로 바꿔 사용해야 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날씨는 사람들의 컨디션을 달라지게 하고, 일의 능률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20℃에서 작업능률을 100%라고 했을 때, 24℃에서는 83%정도, 한 여름인 30℃의 기상조건에서는 63% 정도가 된다고 한다. 또한 사무작업은 16~20℃에서 능률이 최대가 되고, 사무 착오 또한 가장 적게 발생하며, 기계를 사용해 일하는 육체노동자의 경우, 10~16℃ 기온이 유지될 때 작업자의 불만과 사고 발생이 적고, 생산 또한 최고가 된다는 분석! 10~25℃의 기온분포와 맑은 가을하늘을 드러낸 오늘은 일하기 가장 좋은 날이 아닐까싶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날씨의 차가운 정도를 나타내는 말은 다양하다. 대체로 ‘선선하다. 서늘하다. 싸늘하다. 쌀쌀하다. 춥다’ 등이 많이 쓰이는데, 그런데 이 말들 중 어느 것이 가장 춥다는 표현일까? 우선, ‘서늘하다’와 ‘사늘하다’의 큰말을 가려보자. 양성모음은 밝고 날카롭거나, 작고 가벼운 느낌을 주는 반면, 음성모음은 어둡고 둔하거나, 크고 무거운 느낌을 준다. 따라서 ‘사늘하다’보다 ‘서늘하다’가 더 추운느낌이 강하다. 자음에 있어서도 된소리(예:ㄲ,ㄸ,ㅆ,ㅉ)는 예사소리(예:ㄱ,ㄷ,ㅅ,ㅈ)보다 더 강하고 단단한 느낌을 주고 거센소리(예:ㅊ,ㅌ,ㅋ,ㅍ)는 그보다 더 크고 거친 느낌을 준다. 따라서 ‘서늘하다<쌀쌀하다<춥다’의 추위정도 순위가 매겨진다. 한결 쌀쌀해진 가을 공기가 아침기온은 10도 아래로 끌어내리겠다. ‘쌀쌀’하다 못해 ‘추운’ 가을로 접어드는 오늘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올 가을 들어 전북지역은 큰 일교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5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부터 한달 간 전북의 기온은 평년(11~15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이 기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건조할 날이 많지만, 낮밤 1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강수량은 대체로 평년(9mm~ 15mm)에 비해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점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9~12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것으로 보인다.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이 일본 열도 쪽으로 움직이다가 6일 오후 일본 도쿄 동북동쪽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에 따르면 판폰은 5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10㎞ 부근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판폰은 중심기압 945h㎩(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5m로 강도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 태풍은 6일 오후 일본 도쿄 동북동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가고시마 부근으로 북상하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기상청은 이날 오후 경상북도·경상남도와 부산·울산 등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동해 남부 전 해상·동해 중부 먼바다·남해 동부 앞바다·남해 서부 먼바다·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6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강풍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가을이 되면 말발굽에 고인 물도 마실 수 있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가을 하늘이 맑고 푸르다는 뜻! 그렇다면 왜 가을 하늘은 유난히 푸르고 높아 보일까? 가을에는 강수량이 점차 줄고 공기 중의 습도가 낮아진다. 대기 중의 작아진 물방울은 태양 빛을 산란시키는데,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파란빛의 짧은 파장영역을 산란시키면서 하늘을 더 푸르게 보이게 하는 것. 이밖에 맑은 가을하늘의 특징은 구름모양! 국지성 폭우를 동반하는 여름에는 ‘적란운’이라는 수직형 구름이 발달하지만, 가을에는 상층에 비를 갖지 않은 ‘권운’과 ‘고적운’의 수평형 구름이 생성되는데 일명, ‘새털, 양떼구름’이 그렇다. 오늘은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나타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은 환웅(桓雄)은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신시(神市)를 열고. 풍백·우사·운사를 거느리고 곡(穀)·명(命)·병(病)·형(刑)·선(善)·악(惡) 등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맡아서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했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단군신화 이야기이다. 환웅이 데리고 내려온 신하 중에 가장 먼저 소개되는 신인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 중 풍백은 바람의 신을 뜻하고, 우사는 비를 주관하는, 운사는 말 그대로 구름의 신을 뜻한다.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알려주는 신화에서까지도 날씨는 빠지지 않는다. 단기 4347년 개천절을 맞아 우리 민족탄생의 경축과 더불어 날씨의 소중함도 잊지 않는 하루가 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흔히 가을을 ‘고독의 계절’ 혹은 ‘남자의 계절’이라 하는데, 왜 가을이 남자의 계절이 되었을까? 남성들이 가을의 주인공이 되는 진짜 이유는 날씨에 따라 반응하는 우리 몸속에 그 비밀이 숨어 있다. 가을철 일조시간의 감소와 큰 일교차는 호르몬 분비에 불균형을 초래하는데 남성의 경우 남성을 더욱 남성답게 해주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한다. 이 호르몬은 하루 중 새벽에, 1년 중에는 가을에 가장 많이 분비되어 “가을에는 연애 좀 해!”라고 지령을 받은 듯 남성들의 마음이 싱숭생숭 해지는 것! 그래서 일까? 가을 단풍빛깔 못지않게 화려함을 뽐내는 남성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날씨에 따라 좌우되는 심리지만, 이를 잘 활용해 가을빛을 더욱 화사하게 바꿔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가을바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고, 습도가 낮아지는 가을은 피부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계절이다. 차갑고,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뭄지수는 ‘경고’ 수준이다. 우리 피부는 가을철 잦은 기온변화로 인해 피부의 신진대사가 약화되고, 이로 인해 피부각질층 천연피지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피부가 당기고,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 건조한 피부는 주름으로 이어져 피부를 쉽게 노화시키기 때문에 보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피부자체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것도 좋지만, 체내의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중요하다. 실내온도는 26℃, 습도는 50% 정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시켜 피부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30일 전북지역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아침에는 곳에 따라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29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전망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1.5~3.0m(앞바다 0.5~2.0m)로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설악산에서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 작년보다 하루 빠른 것이다. 애초 기상청은 평년보다 2일 정도 늦은 ‘지각단풍’을 예상했지만, 9월 상순에 강원도의 기온이 평년보다 0.9℃가량 낮아 단풍을 재촉했다. 이렇듯 9월 초부터 약 한달 동안 이어진 기온과 큰 일교차, 적정 강수량은 단풍의 속도를 좌우한다. 보통 일 최저기온이 5℃ 아래로 내려가면 잎의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일교차가 크면 클수록 단풍의 색은 곱다. 때문에 해안보다는 일교차가 큰 내륙지역에서, 평지보다는 높은 산에서 단풍이 빨리 찾아오는 것이다. 강수량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 강수량이 적으면 단풍이 들기 전 잎이 모두 말라버려 낙엽이 되고, 반면 강수량이 많으면 잎이 일찍 떨어지기 때문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가을비는 내복 한 벌’이라는 말이 있다. 대개 가을에 비가 내리고 나면, 찬 성질을 가진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또 기온도 크게 떨어지기 때문! 실제 기온 자체만으로 봤을 때는 내복이 필요할 만큼 그렇게 큰 추위는 아니다. 하지만 가을비가 오기 전의 날씨가 평년 이맘때보다 포근하다 못해 약간의 더위까지 느껴진 탓에 상대적으로 더욱 춥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북부서해안부터 비(강수확률 70~80%)가 시작돼 낮에 전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 기온이 25℃ 아래로 뚝 떨어져 가을색이 짙어지겠다. 외출 할 때는 지난주보다 더욱 따뜻한 옷을 입고 나가는 것이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아침기온이 18℃ 안팎까지 뚝 떨어진 동시에 낮 기온은 30℃를 웃돌며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졌다. 항상 일정한 온도로 체온을 유지하려는 신체는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을 잃기가 쉽다. 하지만 일교차가 크다고 아주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잎 속의 엽록소 분해가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9월에 일교차가 크면 클수록 더욱 알록달록해 진다. 올해 단풍은 시작은 평년보다 1~4일가량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9월28일경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10월 3~18일, 남부지방은 10월 14~27일부터 단풍을 볼 수 있겠다.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드는 첫 단풍은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다소 늦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25일 전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7℃를 기록하는 등 다소 무덥고,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24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25일 전주정읍완주순창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7℃를 보이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은 16℃를 기록, 일교차가 커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오는 26일까지 곳에 따라 많은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발표한 앞으로의 3개월(10~12월)간 기상전망에 따르면, 10월까지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맑겠지만, 건조한 날이 많고 일교차가 크겠다. 11월까지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맑겠지만, 일시적으로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변화가 폭이 커지겠다. 또한 남부지방에서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겨울의 문턱을 넘는 12월까지도 차가운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맑지만, 기온 변화가 커 일교차가 큰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초겨울부터 큰 한파가 불어 닥치지는 않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제16호 태풍 '풍웡'의 영향으로 전북 5개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전주기상대는 24일 오전 9시50분을 기해 군산과 장수, 임실, 순창, 남원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이날 오전 11시 현재 강수량은 지리산 뱀사골 119.5㎜, 순창 106㎜, 장수 89㎜,남원 87㎜, 군산 62.6㎜, 전주 56㎜, 임실 61㎜, 완주 54㎜, 정읍 47.5㎜ 등을 기록했다.이번 비는 530㎜ 더 내린 뒤 오후 늦게 그칠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태풍이 소멸하면서 생긴 열대저압부의 영향이 대체로 지나갔다"며 "오후 늦게 비가 그친 뒤 내일(25일)부터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전주기상대는 24일 오전 7시30분을 기해 전북 장수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앞서 이날 새벽 임실, 순창, 남원, 군산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전북지역에 는 현재 5개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오전 8시 현재 강수량은 순창 78.5㎜를 비롯해 장수 53.5㎜, 임실 53.4㎜, 군산53.1㎜, 전주 34.6㎜, 부안 24㎜, 정읍 21㎜, 고창 13.3㎜ 등을 기록했다.비는 이날 오후까지 30~80㎜, 많은 곳은 120㎜가량 더 내린 후 늦은 밤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기상대는 예보했다.전주기상대는 "오후까지 동부내륙을 비롯해 국지적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없도록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서 외국인 근로자 폭행 신고⋯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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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도 '학교 밖 청소년' 요금 차별
전주시내 일부 공원 화장실 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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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인권연대 "하교 학생 사망 사건 진상 밝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