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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은 주말 동안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야 외활동을 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전주기상대는 주말인 2122일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20일 밝혔다.전북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 지역이 1621도의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그러나 아침 최저기온은 06도로 낮아 낮과 밤의 기온 차는 크겠다.기상대 관계자는 "오늘까지는 구름이 많이 끼고 흐리다가 주말부터 날씨가 맑겠다"며 "기온도 20도 안팎을 기록해 나들이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8일 새벽부터 전북 전역에 봄비가 내리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부안 13㎜를 비롯해 순창 10.5㎜,전주진안 10㎜, 익산 9.3㎜, 완주 9㎜, 장수 7.5㎜, 무주 6.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기상대는 이번 비가 19일까지 2060㎜가 더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출근길 비가 내리면서 교통사고도 잇따랐다.이날 오전 5시20분께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전주시청 인근 도로에서 SM7 승용차와 프라이드 승용차가 충돌해 윤모(56여)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오전 8시께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무주IC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관계자는 "한동안 비가 계속 내려 빗길에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전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올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주 21.6도, 임실 21도, 고창 20.9도, 남원 20.6도, 부안 20.2도 등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햇볕과 남서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공기로 인해 전북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전북지역은 17일 오후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며, 이날 늦은 밤부터 18일까지 곳에 따라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주기상대는 예보했다.
아침에는 매년 이맘때 기온을 살짝 웃도는 정도지만, 낮 기온은 20도까지 훌쩍 뛰어 오르면서 20도 가까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특히 온도가 낮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뀔 때는 갑자기 세포 활동이 활발해져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면역력이란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힘을 말한다. 따라서 면역력이 높을수록 바이러스, 세균, 신체 내 이상 세포 등 외부자극이나 체내 문제가 생겼을 때 쉽게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좋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숙면도 중요하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으로 건강한 봄을 맞이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주기상대는 12일 전북지역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하루 정도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벚꽃 개화 시기는 전주 4월 4일을 시작으로 남원 4월 5일, 정읍 4월 6일, 군산은 4월 10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하루 정도 이른 것으로, 지난해보다는 7일 정도 늦다.벚꽃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전주 4월 11일, 남원 4월 12일, 정읍 4월 13일, 군산 4월 17일 등이다.유명 벚꽃 군락인 전주-군산 번영로는 4월 16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벚꽃 군락지의 개화가 진행되는 상황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전주기상대는 9일 약 5㎞ 상공에 영하 35℃ 이하의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9일 오후 7시를 기해 전북지역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특히 전주기상대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0~11일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 이하로 떨어지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추위는 11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질 전망이다. 또,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형성된 눈구름대가 서해안으로 유입돼 10일 새벽에 서해안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서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해상에서는 9일 오후부터 11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10년 인도에서는 때 아닌 한파로 동사자가 속출했다. 당시 인도의 기온은 영하 12℃ 안팎! 영상의 기온도 춥다고 하는 인도에서는 매년 영상의 기온에서 조차도 200명 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반면, 2004년 캐나다와 미국 동북부는 북극 바람이 몰고 온 강추위로 기온이 영하 44℃까지 내려갔지만 단 한 명의 동사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런 나라밖 사례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있다. 온도계의 기온이 내려가는 만큼 사망자가 속출하는 건 아니라는 것! 이처럼 추위는 현재를 전후한 날씨에 상대적으로 작용한다. 날씨가 봄의 포근함에 물들어가는가 싶더니만 버럭 꽃샘추위가 들이닥쳤다. 아주 추운날씨보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오락가락한 요즘같은 날씨에 건강 잃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정월 대보름인 5일 오후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날씨가 좋아 중부지방은 어디서나 대보름달을 볼 수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날보다 바람이 잦아들고 기온은 다소 올랐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낮은 수준이다.오후 4시 현재 수은주는 서울 4.6도, 인천 2.2도, 춘천 5.1도, 대전 6.7도, 광주 7.2도, 부산 7.6도를 가리키고 있다.추위는 6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날 밤 달맞이할 때는 방한에 신경쓰는 것이 좋겠다.'설은 밖에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날로 여겨졌고 사람들은 각종 먹을거리와 세시 풍속을 즐기며 이웃들과 어울린다.단단한 부럼을 깨물어 먹으면 한 해 동안 종기나 부스럼과 같은 피부병이 생기지않고 한해의 나쁜 일을 미리 없앤다며 '부럼 깨물기'를 했다.술을 마시면 귀가 더 밝아지며 한 해 동안 기쁜 소식을 많이 듣게 된다며 식전에 가족과 함께 모여 '귀밝이술'을 마시기도 한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보름달은 서울 오후 6시 9분, 강릉 오후 6시 1분, 목포제주 오후 6시 13분에 뜰 것으로 예상된다.가장 높이 뜨는 남중시각은 서울 6일 0시 36분, 강릉 0시 28분, 목포제주 0시 38분이다.올 정월 대보름 달은 일년 중 가장 크기가 작은 '미니 문'으로, 정월 대보름에 미니 문이 뜨는 것은 9년 만의 처음이다.이번 보름달은 올해 추석(음력 8월 15일)에 뜨는 '슈퍼 문'에 비해 크기는 14% 작고 밝기는 30%가량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6일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는 복사냉각 때문에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지만 낮에 남서풍에 의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고 햇볕을 받아 기온이 오를 것"이라며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일 전북 전 지역에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뒤에는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전주기상대는 3일 오전 9시 현재 장수와 순창, 남원 등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후부터는 전북 전 지역으로 비가 확대돼 5㎜가량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일부 지역에는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겠지만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비는 저녁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그치겠으며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기상대는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영하 2도로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꽃샘추위는 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어떤 일이나 행위를 처음으로 함. 또는 어떤 현상의 처음. 시작(始作)의 국어학적 의미이다. 매년 해를 넘기면서 맞는 1월은 한해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소망하는 시작의 달이다. 하지만 신입생을 맞이하고, 새 학년, 새 친구, 새 교실 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3월을 시작하는 학생들 못지않게 겨우내 움츠렸던 만물들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달이 3월이다. 사람도 미물도 꿈틀거리는 자연의 기운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3월은 뭔가 새로운 것을 향한 충동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그리고 이렇게 내일을 또 준비한다. 3월을 맞은 이번 주는 뚜렷한 비소식 없이 하늘에 구름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기온의 변화가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올 봄 전주지역에서 개나리는 오는 3월 25일께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26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올 봄 개나리는 전주를 시작으로 군산과 남원에서 3월 29일, 정읍에서 3월 30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진달래는 전주에서 3월 29일, 정읍 3월 31일, 군산 4월 3일, 남원에서는 4월 5일 올해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이는 평년보다 군산은 1~2일, 전주에서는 하루 정도 빠른 것이다. 반면 정읍과 남원에서는 평년보다 하루 정도 늦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3월 전반 전북지역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후반에는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돼 개화 시기는 대체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전북지역 기온은 전주, 군산, 정읍, 남원 4개 지역의 평균이다.또 전주기상대는 전북지역 봄 꽃의 절정 시기를 오는 4월 1일~12일로 예상했다.
올 봄 전북지역은 기온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상당 기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올 봄(3월~5월) 전반에는 대륙고기압의 일시적인 영향으로 일자별 기온차가 크겠고, 후반에는 일시적인 고온 현상을 보이는 날이 많겠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올 봄에는 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약간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하지만 5월에는 건조한 날씨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기상대는 올 봄 황사 발생일수를 평년치인 5.6일로 전망했다.
전북지역에 지난 22일에 이어 23일까지 이틀간 최악의 겨울철 황사가 발생하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기준, 전주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140㎍/㎥, 군산은 135㎍/㎥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틀간 계속된 전북지역 황사주의보는 이날 모두 해제됐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옅어지고는 있지만 24일에도 황사는 계속될 것이라며 당분간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기상대가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북지역에 황사 주의보를 내렸다. 이번 겨울 들어 국내에 황사 관련 기상 특보가 내려진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북은 오후 6시 기준 군산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262㎍/㎥, 전주는 200㎍/㎥을 기록했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 4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황사 주의보,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황사 경보가 각각 내려진다. 이날 서해5도(백령도 885㎍/㎥)와 인천광역시(강화도 677㎍/㎥) 등에는 황사 경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23일까지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 황사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18~22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16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18일부터 22일까지 전북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며,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가 예상된다.또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5℃~영상 2℃, 최고기온 영상 7~10℃)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전북지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21일 오후부터 22일 오전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강수량은 평년(1~3㎜)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지역에 초미세먼지 관측소 7곳이 확충된다.새만금지방환경청은 정확한 미세먼지 관측을 위해 초미세먼지관측소 7곳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관측소가 설치되는 지역은 전주와 군산, 익산, 남원, 김제, 고창 등 모두 6개 시·군이다. 이 중 전주에 2곳, 나머지 시·군에는 각각 1곳씩 설치된다. 해당 자치단체는 오는 9월까지 관측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관측소 확충으로 인해 도내 초미세먼지 관측소는 모두 9곳으로 늘어난다. 현재 도내 초미세먼지관측소는 2곳(전주시 삼천동, 익산시 팔봉동)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관측의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새만금환경청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관측소 확충을 계기로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익산의 초미세먼지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65㎍/㎥를 초과해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그동안 도내에서는 미세먼지 주의보는 여러 차례 발령됐으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로, 미세먼지(10㎛ 이하)보다 더 미세해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천식이나 폐질환의 유병률과 조기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전북 지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사흘째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진안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2도까지 떨어졌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13.2도를 비롯해 무주 영하 12.9도, 임실 영하 11.9도, 장수 영하 11.9도, 익산 영하 11.8도, 완주 영하 11.6, 전주 영하 9.4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했다.이날 낮 최고기온도 영하 2도영상 2도로 평년보다 35도 가량 낮아 한낮에도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김제와 군산, 부안, 고창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기상대 관계자는 "추위가 이어지다가 내일(10일)부터 날씨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낮에도 기온이 낮으니 노약자와 어린이는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춘을 지나고 불어 닥친 한파! 영하 10℃안팎의 날씨도 이렇게 추운데,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극지방은 어떨까? 극지방은 추위가 생명과 직결되는 곳. 남극은 최대 영하 75℃까지, 북극은 최대 영하 53℃까지 내려가는데 이런 살인추위에도 극지방 동물들은 옷 하나 입지 않고 꿋꿋하게 살고 있다. 극지방 생물들은 ‘비동결단백질’을 갖고 있어 이 단백질이 혈액의 동결점을 낮춰 주기 때문에 영하 35℃이하에서도 동결되지 않는다. 또한 털과 가죽은 추위를 견뎌내는 외투! 모든 것이 얼어붙은 것 같지만 곳곳에서 생명들은 살아 숨 쉬고 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이 방문이나 창문에 문풍지를 바르고 온돌방을 데우며 겨울을 난 것처럼 동물들 역시 더욱 혹독해지고 있는 추위에 맞서 오늘도 생존전략을 위한 지혜를 짜며 버티고 있다. 우리도 추위를 견디는 지혜를 길러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일요일인 8일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친데다 칼바람까지 불어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강원 산간,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두천 영하 13.0도, 철원 영하 13.3도까지 떨어졌다.아침에 영하 11.9도까지 내려갔던 서울 기온은 한낮에도 영하 2.8도에 그쳤다.오후 5시 현재 기온은 영하 7.3도로, 초속 6.4m의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기온은 영하 15도를 기록했다.여기에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부 내륙과 서해안을 덮쳤다.오후 4시 기준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144㎍/㎥, 천안 광덕산 133㎍/㎥, 춘천 127㎍/㎥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다.중부 내륙 일부 지방에는 저녁까지 옅은 황사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추위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내려온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월요일인 9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전국의 아침 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7도로 더 떨어지겠지만 한낮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까지 올라 8일보다는 높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3도, 파주 영하 15도, 철원 영하 17도, 세종 영하 14도, 전주 영하 9도, 대구 영하 9도, 부산 영하 7도, 광주 영하 8도로 예상된다.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경기 남부 서해안은 늦은 오후, 강원 영서 남부 지역은 밤에 눈이 조금 내리겠다.전남 서해안은 새벽 한때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에 내리는 눈은 낮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속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전북지역 지역에 발령됐던 미세먼지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4일자 1면 보도)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부터 다소 강한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돼 전북지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모든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이달 4일 오후 3시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5일에는 전주의 미세먼지 24시간 이동평균농도가 120㎍/㎥를 초과해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예보와 경보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건강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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