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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일한 대산은 아침부터 재민과 함께 승마, 중국어를 배우느라 힘들어 하고, 이상하게 보는 재민에게 공부하느라 그렇다고 둘러댄다. 유진은 완성된 샘플을 조심스레 운반하고, 그 모습을 본 재민은 유진을 태워준다. 자신의 옷이 좋은 평가를 받자 유진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재민은 세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이 아님을 깨닫는다.품평회를 앞두고 유진의 옷을 입기로 한 모델과 연락이 안 되고, 결국 유진은 직접 옷을 입기로 한다. 인터넷 쇼핑몰에 자신의 옷과 똑같은 옷이 있는 것을 본 유진은 소스라치게 놀란다. 마스크를 쓰고 품평회에 간 대산은 유진을 찾지만 아무리 살펴도 보이지 않는다.
세쌍둥이를 임신한 이미진 씨. 자궁경관 무력증으로 조기 진통이 오면서 병원에 입원했다. 임신 27주째. 세 아이의 체중은 이제 겨우 1kg을 넘어섰다.손가락도, 얼굴도 선명하게 보이고 심장도 힘차게 뛰고 있지만, 아직 세상으로 나오기엔 너무 이른 아이들.자궁경부를 묶어주는 시술과, 약으로 진통을 억제시키고 있지만, 엄마의 건강을 위해 마냥 출산을 미룰 수만은 없다.며칠 뒤. 결국 이미진 씨의 조기분만이 결정되었다. 제왕절개로 세쌍둥이 출산이 진행되었고, 분만은 무사히 끝났다.태어난 직후, 산소를 공급하고 인공호흡으로 호흡을 살려낸 후, 집중치료실로 옮겨 본격적인 관찰과 치료를 시작한다.다행히도 건강하게 태어난 듯 보였던 세쌍둥이... 그런데, 첫째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울음을 잘 울지 못하고, 피부색도 새파랗다. 스스로 호흡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탤런트 채림이 한중도예교류 친선대사로 위촉된다. 4일 한국도자문화협회에 따르면 채림은 6일 오후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막되는 '한중도자명인 100인전'에서 이와 관련한 위촉식에 참석한다. 채림이 친선대사로 선정되는 데는 그가 그동안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한중 문화교류에 앞장섰고, 최근 MBC TV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도자기 공예가로 출연하는 점이 반영됐다. 채림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이런 제안이 와서 흔쾌히 응하게 됐다"며 "한중 문화교류가 확대되고 우리 도예문화가 대중화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경기도 MBC일산드림센터에 열린 제27회 MBC 창작동요제의 대상은 엄지원(성남 분당초3) 어린이가 부른 '아빠 사랑해요'(작곡 정재원, 작사 조은별)에 돌아갔다.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김신영과 태연이 진행했으며 금상은 반창엽(서울 교대부속초6) 어린이가 부른 '두껍아 두껍아'(작곡 김애경, 작사 박수진)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는 440여 팀이 예선에 참여했고 세 번의 예심을 거쳐 10팀이 최종 무대에 올랐다. 스웨덴 출신 리얼 그룹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카라가 축하무대를 꾸몄다. 공연실황은 5일 오전 9시30분 MBC TV를 통해 전파를 타며 표준FM과 FM4U 등 라디오로는 오전 9시50분부터 방송된다. 대회의 본선 진출곡을 담은 악보집과 기념음반은 이달 중으로 발매된다. 이하 나머지 수상작 명단. ▲은상:'아기콩'(작사ㆍ작곡 이연주)-박서진(고양 화정초2) ▲동상:'꽃게 우정'(작곡 임수연, 작사 정수은)-김수현(서울 잠일초6)외 8명 ▲네티즌 인기상:'병아리 교실'(작곡 허복남, 작사 정수은)-이하경(김해 분성초1)
"환자들과 마음이 통하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은 종영된 MBC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노마'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역 탤런트 출신 김태진(24)씨가 충남 공주시의 공중보건의사가 되어 주민들을 돌보고 있다. 김씨는 4일 공주시보건소 지역한방실에 배치돼 마을을 찾아 지역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공중보건의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김씨는 1993년 서울 신원초등학교 3학년 때 전원일기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고서 4년 동안 전원일기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또 그동안 SBS 특집 '길', '한강뻐꾸기', KBS '사랑방 중계'의 어린왕자, MBC 단막극 등 다수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예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전원일기 출연진이 성인 연기자로 바뀌면서 미련없이 연기를 접었다. 그는 고교(서울 화곡고)를 수석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한의학과에 입학해 한의학도의 길을 걸어왔다. 이어 그는 올해 2월 한의학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대학시절 의료봉사를 나왔던 공주로 복무지를 지원했다. 김씨는 "농촌지역 주민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원일기 촬영지인 양촌리에서 알게 됐다"며 "군 복무 3년간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환자 치료에 정성을 다하는 한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채연의 새 음반 수록곡 전곡이 인터넷에 불법 유출됐다. 채연이 당초 12일 발매할 예정이던 미니음반 '셰이크(Shake)' 수록곡이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유출돼 소속사인 미디어라인이 발매일을 6일로 앞당겼다. 미디어라인 측은 "2~3일 전부터 음반 트랙 리스트와 음원이 유출됐고, 이 사실을 중국의 한 팬이 소속사로 제보해왔다"며 "심지어 음원을 불법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현재 유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음반 발매일을 6일로 앞당겼고 9일 MBC TV '쇼 음악중심'으로 방송 첫 무대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미니음반에는 '울랄라', '바보야', '이별예감', '변심' 등의 곡이 수록됐다.
뇌출혈로 투병 중인 가수 조덕배(50)가 지난달 3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퇴원했다. 지난달 23일 쓰러져 한쪽 팔 마비와 언어 장애로 입원중이던 그는 한달 이상 병원에서 재활 치료가 필요했으나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 1주일 만에 자택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있다. 조덕배의 CCM 음반 제작자인 박석전 대표는 4일 "조덕배 씨는 왼쪽 팔을 자유롭게 못 움직여 목발을 못 짚는 상황이고 발음도 아직은 어눌한 상태"라며 "입원해서 재활 치료를 받는 비용이 부담돼 결국 퇴원했다. 아산병원 측에서 조덕배 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다소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조덕배 씨가 동료들이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시더라"며 "여러 차례 마약 복용 구설에 오른 뒤 정신차리고 돌아보니 15년이 훌쩍 지났다더라. 그런 생활 속에서 가정의 경제적인 형편도 잘 살피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쓰러지기 전까지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려고 신앙에 의지한 조덕배는 이달 발매를 목표로 CCM 음반을 녹음하고 있었다. 그의 어머니가 좋아한 찬송가, 자작곡 등 4곡을 녹음한 상태였다.
배우 문근영(22)이 팬미팅에서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4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문근영은 지난 2일 저녁 성균관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배꼽이 드러나는 탑과 스키니 진 차림으로 등장해 파워풀한 춤을 췄다. 소속사는 "예상치 못했던 문근영의 역동적인 댄스에 팬들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며 "문근영이 팬미팅을 앞두고 댄스팀 '프렌즈'의 김동진 안무 팀장과 함께 2주 동안 맹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문근영은 이날 700여 명이 함께 한 팬미팅에서 보보의 '늦은 후회'를 열창했고, DJ로 변신해 평소 자신이 즐겨 듣는 곡들을 팬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SBS TV '바람의 화원'에서 문근영과 함께 '닷냥커플'로 사랑받았던 탤런트 문채원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백기자에게 약점을 잡힌 동백은 당황해 어쩔 줄 모르고, 강모는 지수에게 동백과 해외 밀월여행을 떠난 것으로 해서 사건을 무마시키려고 하는데, 지수와 개인적인 식사 약속을 잡아주지 않는 것에 화가 난 팀장은 동백의 휴가를 허락하지 않는다.한편 백기자는 극동일보 최회장을 찾아가 강모와 지수의 스캔들을 흘리며 최회장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강모의 지수의 가십에 화가 난 최회장은 김정욱을 만나는데
매력 넘치는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죠니 뎁 분)에게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카리브 해는 어드벤처와 미스터리로 가득찬 세계다. 그는 해적 생활을 그만두고 한적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의 인생이 사악한 해적 캡틴 바르보사(제프리 러쉬 분)에 의해 위기를 맞는다. 캡틴 바르보사가 잭 스패로우의 해적선 '블랙펄(BLACK PEARL)'을 훔친 다음, 포트 로열(PORT ROYAL)을 공격하여 총독(조나단 프라이스 분)의 아름다운 딸 엘리자베스 스완(카이라 나이틀리 분)을 납치해 갔기 때문이다.
차차숭은 몸 아픈것 하나 못견디는 중생이라며 자명에게 미안해 하고 자명은 슬프게 웃는다. 일품은 소소에게 아줌마가 돈은 좋아해도 남의 물건에 손 댈분은 아니라며 네가 한 짓이 아니길 빈다고 말하고 나간다. 한편, 일품은 호곡에게 자신이 라희를 죽이겠다고 하지만 호곡은 자명을 시킨 일이라며 안된다고 하는데
비(본명 정지훈ㆍ27)와 그룹 슈퍼주니어가 홍콩 배우 청룽(成龍ㆍ55)과 함께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1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청룽과 그의 친구들 콘서트(Good Friend Concert)'에 참석해 6만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고 비와 슈퍼주니어 측이 2일 전했다. 청룽이 아시아에서 영향력있는 가수로 꼽은 비는 이날 청룽과 함께 조용필의 '친구여'를 듀엣으로 불렀다. 비는 한국어, 청룽은 중국어로 노래해 감동을 줬다. 더불어 비는 히트곡 '레이니즘(Rainism)'과 '잇츠 레이닝(It's Raining)'을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을 사로잡았다. 슈퍼주니어의 무대 역시 등장 때부터 큰 함성을 낳았다. 슈퍼주니어는 7개 무대를 오가며 강렬한 춤과 함께 3집 타이틀곡 '쏘리, 쏘리(SORRY, SORRY)'와 수록곡 '니가 좋은 이유' 등 2곡을 노래했다. 슈퍼주니어가 중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노래였지만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중국인 여가수 장리인도 중국 1집 타이틀곡 '성원'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청룽이 2005년부터 매년 열어온 대규모 자선 공연으로 홍콩의 앨런 탐(譚詠麟), 중국의 쑨난(孫楠) 등 중화권 인기스타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여성그룹 2NE1이 데뷔 전부터 네티즌의 관심을 얻고 있다. 6일 데뷔곡 '파이어(FIRE)'를 발표하는 이들은 1일 공식 홈페이지(www.yg-2ne1.com)에 '파이어(FIRE)'의 20초를 먼저 공개하자 이날 20만여 명의 접속자가 몰리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처음 2NE1 홈페이지가 열린 후 1일 평균 5만명 가량이 접속했으나, 1일에는 20만 명 이상이 접속해 서버 증설에 나섰다"고 밝혔다. 2NE1이 관심을 모은 것은 YG가 만드는 '여자 빅뱅'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최근 빅뱅과 함께 부른 휴대전화 광고 음악 '롤리팝'이 4주 연속 음악사이트 1위를 차지한 덕분이다. '파이어'는 YG의 프로듀서인 원타임의 테디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여성 아이돌 그룹의 노래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공개된 20초 분량은 강렬한 레게 리듬 위에 리더 씨엘(CL)의 영어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부분이다. YG는 '파이어'의 20초를 처음 공개하고 매일 10초씩 추가해 나가는 방식으로 발표 하루 전인 5월5일에는 총 1분 가량을 선보인다.
'그대 먼 곳에'의 혼성 포크듀엣 '마음과 마음'(임석범, 채유정)이 16년 만에 앨범을 발표했다. 1일 소속사 SHY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음과 마음은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 4집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보사노바 풍의 타이틀곡 '설레임'과 '차곡차곡' 등 10곡이 담겼으며, 이중 '사랑이 아파요'는 가수 조덕배가 작곡했다. 또 데뷔곡 '그대 먼 곳에'도 재편곡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은 16년 만의 앨범 발매에 맞춰 미사리의 카페에서 4집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1985년 제6회 강변가요제에서 '그대 먼 곳에'로 대상을 받은 마음과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음은 똑같다"며 "비록 그동안 앨범을 발표하지는 못했지만 공연은 계속하는 등 음악을 떠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주말 밤 10시40분대 주말기획드라마로 처음 선보인 MBC TV 드라마 '2009 외인구단'이 7.8%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009 외인구단'의 2일 첫 방송 전국평균 가구시청률은 7.8%를 기록했으며, 또 다른 시청률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7.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 지역에서 8.5%(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고, 성ㆍ연령별로는 여자 40대가 13%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윤태영, 김민정 주연의 '2009 외인구단'은 1980년대 인기 만화인 '공포의 외인구단'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영희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비장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트렁크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들고는 차 한 대를 부수게 된다. 이에 놀란 경비가 쫓아와서는 왜 그러느냐고 묻자 영희는 808호에 사는 차주인에게 변상하겠다며 성큼성큼 찾아간다. 808호로 찾아간 영희는 그 곳에 사는 여자에게 간통으로 잡혀가고 싶느냐며 윽박지르고는 이어 철수이름을 크게 부른다. 이런 꿈을 꾸다 잠을 깬 영희는 옆에서 자다가 깬 철수를 향해 바람을 피면 가만히 안둔다고 말하고
그동안 이혼녀 행세를 해온 미선의 거짓말이 탄로 나자 미선은 동네 여자들에게 왕따를 당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누군가가 미선의 부동산에 뻥미선부동산이라고 낙서를 하고 어떤 손님은 미선이 노처녀인 걸 알고는 추근대기까지 하는데...드디어 등장한 한상필 그 인간(?)! 동네 여자들 앞에서 희정을'깜찍이'이로 부르며 느끼한 멘트를 날려주는데
목포에서 2시간 정도 배를 달려야 만날 수 있는 흑산도. 이 곳에는 '김이수'라는 특이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그는 조선 시대 흑산도 본섬에서 3.2㎞ 떨어진 대둔도의 주민. 흑산도 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한양까지 가서 정조 임금을 만났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공으로 김이수는 주민들에게 섬을 통째로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김이수가 임금을 만나면서까지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는 무엇일까? 그리고 김이수는 어떻게 정조를 만났을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KBS 1TV '도전! 골든벨'이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3일 오후 7시10분 초등학생 특집을 마련한다. 30일 제작진에 따르면 도전자들은 경남 마산 삼계초등학교 학생 100명으로 학년을 불문하고 참가했으며, 4학년 이선재 군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았다. 제작진은 "초등학교라는 특성상 학년별 학력 차이가 큰데도 5학년, 6학년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4학년 이선재 군이 당당히 최후의 1인 자리에 앉았다. 이군은 학교에서 독서왕으로 불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전! 골든벨'은 초등학생 특집 녹화에서 돌발 상황이 많이 발생해 진풍경을 연출했다. 제작진은 "초등학생이기에 가능했던 웃지 못할 상황들이 펼쳐졌다"면서 "녹화 중간 중간 화장실 가는 학생들이 많았고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학생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양현석(39)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금까지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공동 작곡에 참여한 모든 곡의 멜로디와 랩, 가사는 100% 지-드래곤이 만든 것"이라고 대리작곡 소문을 일축했다. 양 대표는 30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지-드래곤의 작곡에 대한 오해와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며 지-드래곤의 곡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최근 지-드래곤에 대해 '공동 작곡가들이 만들어 놓고 지-드래곤은 이름만 올린다', '편곡도 못하는데 무슨 작곡이냐' 등의 소문이 있었다. 양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작곡에서 반주(비트), 멜로디, 가사를 만드는 일은 모두 중요한 작업으로, 지-드래곤은 YG와 작업하는 작곡가들이 만든 수십, 수백개의 반주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집에서 멜로디와 랩, 가사를 만든다. 이후 스튜디오로 나와 혼자 데모 녹음을 하고 이후 빅뱅 멤버들과의 상의를 거쳐 연습 및 녹음한다. 양 대표는 "지-드래곤이 반주를 만드는데 관여하지 않듯이 공동 작곡가들 역시 지-드래곤이 만든 멜로디와 가사에 1%도 관여하지 않는 것은 완벽하게 분업화한 이들의 작업 방식 때문이다. 더 이상은 괜한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4월 발표 예정이던 지-드래곤의 솔로 음반을 8월로 연기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양 대표는 "두달 전 지-드래곤이 많이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만나 고민 상담을 했다"며 "일종의 슬럼프 또는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이 생각보다 깊었다"고 말했다. 그 원인으로는 데뷔 후 단 한 번의 휴식 기간도 갖지 못할 만큼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첫 솔로 음반 작업에 대한 부담감이 컸고, 6월 발표할 빅뱅의 일본 음반 작업 및 CF 촬영 일정이 많이 밀려있어 솔로 음반 준비 시간이 부족했던 것을 꼽았다. 양 대표는 "그 자리에서 '시기는 상관없으니 네 마음에 들 때까지 준비하라'고 다독였다"며 "한달쯤 지나 지-드래곤은 예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았고 요즘은 스스로 솔로 음반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확정된 음반 수록곡은 총 7곡으로 미니음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영입한 작곡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고 있어 그간 지-드래곤이 선보인 곡과 다른 느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10회 전북불교문학상에 신해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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