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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의 김윤희, 권상현 선수가 금메달 2개씩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김윤희는 18일 빙상 여자 DB 1000m에 출전해 2분9초3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4년 연속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윤희는 전날 500m 경기에서도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크로스컨트리스키 경기에 나선 권상현도 이날 5km 클래식에서 16분16초40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권상현은 전날 열린 2.5km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특히 19일 바이애슬론(입식) 3km에 도전하는 권상현은 3관왕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이날 전북은 빙상 남자 DB 1000m에서 이광원이 동메달 1개를 추가하고 알파인스키 권효석이 지체 좌식부분 대회전 경기에서 4위에 올랐다.또 빙상 여자 IDD 1000m에서 김아라가 6위로 골인했고 크로스컨트리스키의 김복음과 홍남욱도 각각 5위와 7위의 기록으로 선전했다.아이스슬레지하키는 충남에 패하면서 A조 4위로 경기를 마쳤다.전북은 현재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면서 이번 대회 목표인 전국 10위를 달리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월 세계 정상급 전력을 자랑하는 스페인, 체코와 원정 평가전을 추진 중이다.대한축구협회는 17일 6월 A매치 기간에 스페인, 체코와 유럽 원정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놓고 해당 국가와 협상 중이라며 현재 경기장 및 경기 시간 등을 조율하고 있으며 3월 중에 최종 발표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17일 빙상경기에 출전한 전북의 김윤희는 여자 DB 500m에서 1분1초43으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특히 김윤희는 이날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4년 연속 500m 1위를 달성했다.크로스컨트리스키 경기에 나선 권상현도 남자(입식) 2.5km 프리에서 6분13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자 DB 500m에 출전한 이광원은 국가대표 비장애인팀 선수출신 2명에 밀려 아쉬운 동메달에 그쳤다.아이스슬레지하키 예선 3경기에서는 전북이 강원에게 패해 1승2패를 기록했다.한편 김윤희는 18일 여자 DB 1000m 통합 경기에 출전해 4년 연속 2관왕에 도전한다.같은 날 권상현도 남자(입식) 5km 클래식에서 대회 2관왕을 노린다.이어 아이스슬레지하키팀도 충남과 예선 4번째 경기를 치른다.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종목 분산 개최 경기장인 전주화산빙상장이 노후된 시설로 대회를 열 수 없게 되면서 전국적인 망신살을 사고 있다.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전주화산빙상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컬링 종목 대회가 이상 고온에 따른 시설 문제로 전격 취소되고 경기 장소가 경북 의성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동계체전 컬링 종목을 준비하던 전주화산빙상장이 시설 낙후와 이상 기온으로 인해 경기를 치를 수 없어 대회 개최지를 경북 의성컬링경기장으로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전주화산빙상장은 대회를 대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아이스메이킹(얼음을 깎는 작업)을 하던 중 사흘간 전주의 이상 고온이 계속되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경기장으로 유입돼 빙상장 천정에 결로현상이 생겨 다량의 물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컬링의 경우 바닥에 물방울이 떨어지면 빙질의 미세한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경기의 특성상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된다.이와 관련 아이스메이커 책임자는 화산빙상장에는 습기를 제거하는 제습기를 6대 보유하고 있지만 이미 한계치를 넘어 경기가 시작되는 19일까지 습기를 잡고 결로현상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이에 따라 전주에 동계체전 컬링경기를 유치했던 전북컬링연맹은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최종 판단을 대한컬링협회에 전달했고 대한체육회는 제3의 장소로 경북 의성컬링경기장을 결정했다고 공지했다.특히 화산빙상장이 보유한 6대의 제습기 중 4대는 동계U대회를 치르기 위한 빙상장 건립 당시인 1997년에 설치됐다.이처럼 전주에서 분산 개최하려던 동계체전 컬링 종목이 시설 낙후로 인해 개막 직전에 대회가 취소되고 장소가 변경되면서 전국적으로 도시 이미지가 추락하게 됐다.더구나 전주 경기를 준비하려던 전국의 컬링 팀들이 숙박을 취소하는 등 혼란을 겪으며 불만을 쏟아내는 것은 물론 이번 동계체전 특수를 기대하던 전주시내 숙박음식업소도 예약 취소 등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게 됐다.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식이 1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렸다.6개 전 종목에 선수와 감독 등 60명이 출전한 전북선수단은 7번째로 입장하며 선전을 다짐했다.전북은 첫날 아이스슬레지하키 대구와의 예선경기에서 3-2로 첫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앞서 열린 예선 1경기에서는 서울에 패했다.휠체어컬링 16강전에서도 전북은 경남에서 1-10으로 졌다.전북선수단은 17일 열리는 빙상 DB의 김윤희와 크로스컨트리스키에 출전하는 권상현 선수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전북은 이날 두 종목 외에 알파인스키와 아이스슬레지하키 예선 3경기를 이어간다.
대한바둑협회가 국민생활체육 전국바둑연합회가 통합했다.두 단체는 15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통합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통합을 결의했다고 대한바둑협회가 밝혔다.통합회장으로 추대된 홍석현 회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협회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앞서 9월께 통합바둑협회장 선거를 열고 최종 통합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전북생활체육회가 체육단체 통합 추진에 따라 간판을 내리고 새 체육단체인 전라북도체육회와 한 몸이 된다.도생활체육회는 15일 도체육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전북생활체육회 해산 및 청산 안건을 의결했다.이로써 도생활체육회는 다음 달 3일 통합체육회 출범과 함께 설립 25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대의원총회는 이날 도생활체육회의 모든 권리, 의무, 재산 및 회원은 통합체육회가 포괄승계하고 직원은 통합체육회 직원으로 임용된 것으로 했으며 통합체육회가 설립되기 전까지 생활체육분야는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에서 업무를 관장하기로 했다.전문체육을 담당하는 도생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맡고 있는 도생활체육회가 합해지는 전북의 통합체육회는 내달 3일 창립총회를 거쳐 탄생하게 되며 그 명칭은 전라북도체육회로 정해졌다.도생활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이날 올해는 전북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한 가족이 되는 중요한 역사의 해이다며 통합이 가시화 단계까지 온 현 시점에서 각 시군과 종목단체의 통합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회가 주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송 지사는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FIFA U-20 월드컵 전주 경기, 2018년 전국체전 등 여러 행사가 다가오고 있다며 모두가 적극 참여해 전북체육이 힘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나서는 전북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출전한다.도체육회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3일 개막하는 동계체전에 선수와 임원 321명을 출전시켜 18년 연속 종합 4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올 동계체전은 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으로 개최되며 강원과 서울, 인천, 경기와 전주에서 분산 개최된다.또 지난 1일부터 사전 경기가 펼쳐졌으며 전북은 이날까지 금메달 2, 은메달 6, 동메달 4개를 따냈다.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컬링 종목은 오는 19일 시작해 동계체전 폐막일인 2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부산시와 치열한 4위 경쟁이 예상되는 전북은 바이애슬론에서 대회 7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전 종목에 걸쳐 금메달 9, 은메달 12, 동메달 28개를 획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전북은 전력이 전국 최강인 바이애슬론에서 다관왕을 대거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바이애슬론에 출전하는 설천중 강민호는 개인전과 스프린트, 계주에서 3관왕에 도전하며 무주 안성초 박희연은 스포린트와 계주에서, 도체육회 김선수고은정은 각각 계주와 혼성계주에서 2관왕 후보에 올랐다.이번 동계체전과 관련 전주에서 열리는 컬링경기에 행정부지사와 도체육회 부회장단, 도의원 등이 대거 격려와 응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또 경기단체전무이사협의회 회장단도 강원도를 방문해 전북선수단을 응원하기로 했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단이 불리한 대진 운을 딛고 동계체전 18년 연속 종합 4위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스타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보름(강원도청)이 2016 세계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목에 걸며 평창 금빛 환호의 신호탄을 울렸다.이승훈과 김보름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치러진 대회 남녀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국내 팬들에게 아직 낯선 매스스타트는 2015년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때부터 처음 추가된 종목이다. 월드컵 시리즈에도 2014-2015 시즌부터 도입된 신생 종목이다.매스스타트는 출전 선수들이 지정된 레인 없이 400m 트랙을 16바퀴 돌아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가 우승하는 종목이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 양재완 사무총장이 이달 초 도내 체육계 원로를 찾아 위로했다.14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양재완 사무총장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대신해 지난 2일 전영술(74) 전 전북검도회 수석부회장과 김영준(72)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감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대한체육회에서 개최한 체육인행복나눔기금마련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체육인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원로들을 위로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면담에서 전영술 전 수석부회장은 대한체육회 지원에 대해 체육을 했던 한 사람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대한체육회가 상시 모금하고 있는 체육인행복나눔 기금 전액은 어려운 체육인들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정부의 체육단체 통합 추진 방침에 따라 곧 출범하게 될 전라북도체육회의 조직이 2처 1실 2부 7과 8팀으로 정해졌다.11일 전북도체육회와 전북도생활체육회 간 통합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통합추진위원회는 3차 회의를 열고 통합체육회의 조직구성(안)과 종목단체의 회원급 분류 등을 심의, 의결했다.통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의 사업 부서를 현재 상태로 승계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고유 업무를 기존대로 유지하는 한편 공통부서인 경영관리와 기획홍보를 담당할 경영기획실을 통합체육회장인 도지사 직속으로 두기로 했다.이에 따라 통합체육회의 조직은 전문체육을 담당하는 스포츠진흥처 아래 스포츠진흥부를 두고 그 밑에 경기운영과와 경기진흥과로 편제된다. 이어 생활체육을 맡는 지원육성처는 지원육성부 산하에 지역지원과, 종목육성과, 클럽육성과 등 3개 과를 두기로 했다.체육회장 직속으로 만들어진 경영기획실은 경영관리과와 기획홍보과로 꾸려진다.통추위는 또 67개 도 종목단체를 정회원, 준회원, 인정단체로 분류했다. 정회원 단체는 모두 60개로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이나 5개 시군 이상에 구성된 종목이다. 준회원 단체는 5개로 전국체전 시범종목이나 3개 시 군 이상에 구성된 종목이다. 이어 2개 시군 이하나 전국체전 종목 외의 기타종목 2개는 인정단체로 정했다.이럴 경우 현재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62개 단체는 30개 단체로 통합하게 되며 유일단체인 24개 종목 37개 단체는 통합 절차가 불필요하게 된다.이와 함께 통추위는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통해 통합의 최종 관문이 될 양 단체의 해산과 청산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단체운영과 재산, 권리와 의무, 사무처직원 고용 등은 새로 출범하는 전라북도체육회가 일괄 승계하기로 했다.통추위는 오는 26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통합 추진 작업을 종료할 계획이며 통합체육단체인 전라북도체육회는 내달 3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한편 도생활체육회 오는 15일 대의원총회를, 도체육회는 오는 18일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어 단체의 해산 및 청산 절차를 마무리한다.
세계스포츠기자연맹(AIPS) 총회가 2017년 5월 서울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은 지난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IPS 총회(회장 지아니 멜로)에서 차기 총회를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AIPS는 1924년 설립된 전세계 스포츠기자들의 연합체로, 190여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했다.한국이 AIPS 총회를 유치한 것은 1987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다.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간판타자 김태균(34)이 국내 4대 프로 스포츠를 통틀어 5년 연속 연봉킹 자리를 유지했다.KBO가 11일 발표한 KBO 소속선수 등록 및 연봉 자료를 보면 김태균은 올해 연봉이 16억원에 이른다.이는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10개 구단 등록 선수 526명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일본에서 돌아온 2012년부터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연봉 15억원 시대를 열어 젖힌 김태균은 지난해까지 같은 금액으로 최고 연봉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지난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김태균은 소속팀인 한화와 4년 총 84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 계약금이 20억원, 연봉은 16억원이다.김태균의 연봉은 야구판은 물론 국내 4대 구기 스포츠에서도 최고액에 해당한다.프로야구와 함께 국내 프로스포츠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프로축구에서는 전북현대의 스트라이커 이동국(11억1256만원)이 최고 연봉자다.하지만, 이동국의 연봉은 프로야구 올해 연봉 2위인 윤석민(KIA 타이거즈)의 12억5000만원, 3위인 정우람(한화)의 12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프로농구에서는 지난해 울산 모비스를 떠나 삼성 썬더스와 FA 계약한 귀화 혼혈선수 문태영이 인센티브를 포함해 8억3000만원으로 연봉이 가장 많다.문태영의 연봉은 종전 프로농구 최고 보수 기록인 2008-2009시즌 동부 김주성의 7억1000만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액이다.프로배구에서는 지난 시즌 3억5000만원으로 최고 연봉을 받았던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이 올 시즌에는 3억2000만원으로 2년 연속 연봉킹에 올랐다.연합뉴스
전북선수단이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종합 10위를 목표로 출전한다.11일 도장애인체육회는 올 전국장애인동계체전 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20명 감독코치 9명, 보호자 31명 등 모두 6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전북선수단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종목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한 종합득점 전국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다관왕이 기대되는 전북의 권상현 선수는 남자 지체 크로스컨트리스키 2.5km와 5km, 바이애슬론 3km(복사 5발 2회)에서 금메달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김윤희 선수는 여자DB 500m와 1000m에 금메달이 예상된다.이어 빙상 남자DB 500m와 1000m에 출전하는 이광원 선수도 동메달 2개를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아이스슬레지하키와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는 불리한 대진운 등에 따라 하위권 성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이번 동계체전에는 모든 종목에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며 총점 4500점, 종합 10위를 목표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12일 오후 5시 전주시내 백리향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사전경기가 열리는 14일부터 종목별로 강원도 평창과 춘천, 경기도 동두천, 서울 동천빙상경기장으로 각각 출발할 예정이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69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테니스 토너먼트(총상금 159만7155 유로)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정현은 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 경기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34위스페인)와 2시간43분 접전 끝에 2-1(5-7 6-4 6-4)로 역전승했다.1세트 게임스코어 3-0으로 앞서다가 역전을 허용한 정현은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4-0까지 달아났지만 5-4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5-4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승부를 3세트로 넘긴 정현은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내리 두 게임을 따내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정현이 세계 랭킹 30위대 선수를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2015년 4월에 창단한 진안군청 역도팀은 지난해 창단 첫해에도 불구하고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4개를 포함하여 전국대회에서 21개를 메달을 휩쓸며 역도종목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94kg의 유망주인 박무정(21) 선수를 새롭게 영입해 전력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박무정 선수는 순창 출신으로 발전 속도가 빨라 향후 1~2년 내에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진안군청 역도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무성 선수와 쌍둥이 형제 박무정 선수는 형제가 함께 의지하며 열심히 훈련해 진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진안군청 역도팀은 오는 3월 보성에서 열리는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10월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까지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11일 마지막 통합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체육회는 이날 통추위에서 통합체육회 정관의 문제점을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여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정부가 주도하는 체육단체 통합은 엘리트 스포츠를 담당하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다루는 국민생활체육회를 하나로 합치는 작업이다.통합체육회는 오는 1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설립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현재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회가 참여하는 통합준비위원회는 통합체육회 정관을 심의의결한 상태다.그러나 대한체육회는 정관 내용과 심의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맞서고 있다.체육회는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이전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정관 승인을받아야 하고 △통합체육회 정관에 문체부 승인 보고 사항이 기존 10개에서 22개로 늘어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또 △규정 제개정시 문체부 승인 필요 △체육회 수익금 배분 방안 △체육회 임원 중임 제한 △종목 등급 분류 등도 문제로 삼았다.체육회는 지난 4일 통추위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문체부에 문서로 입장을 전달했다.체육회는 11일 통추위에서 이 문제를 추가로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대응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통추위 일부 위원은 문체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김정행 체육회장에게 창립총회에 불참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문체부 관계자는 체육회가 지금 문제 삼는 내용은 이미 통합준비위원회에서 논의하고 합의한 사안이라며 정관 내용은 재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문체부와 체육회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앞두고 다시 논란이 일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2014년 기준으로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선수가 가장 많은 종목은 축구로 나타났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발간한 2014 체육백서에 따르면, 2014년 대한체육회 등록선수는 총 12만2468명이며 이 중 축구 선수가 2만5688명으로 가장 많다.그 다음으로 태권도 1만1195명, 궁도 1만249명, 야구 7886명, 육상 5874명순으로 뒤를 이었다.대한장애인체육회 등록 장애인 선수는 33개 종목 1만5337명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다.2014년 문체부가 지원한 국가대표 선수는 1240명이다. 꿈나무 선수 708명과 체육영재 752명, 청소년 대표 870명, 후보선수 1300명도 문체부의 훈련 지원을 받았다. 국가대표 중 후보선수 출신 비율은 86.8%로 집계됐다.야구축구농구배구 등 프로스포츠 관람객은 7년째 1000만명을 넘었다. 2014년 프로스포츠 관람객은 4종목 합해 1055만명으로 조사됐다.2014년 기준으로 운동부를 육성하는 학교는 5280개로 전체 학교의 46.4%를 차지했다. 이는 2012년 43.5%, 2013년 41.6%로 감소하던 추세에서 증가 추세로 전환된 것이다.전체 학생선수의 수도 7만1266명으로 2013년 6만8308명에서 크게 증가했다.학교 운동부 지도자도 2013년에서 333명 많은 6152명이다.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국민의 비율은 2012년에서 11.5% 증가한 54.8%로 나타났다. 생활체육동호인 수도 2013년에서 8.6% 많은 449만여명으로 조사됐다.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2012년 10.6%, 2013년 12.3%, 2014년 14.1%로 매년 증가했다.2014년 전국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19곳, 국민체력100인증센터 21곳, 생활체육광장은 434곳이 운영됐다. 연합뉴스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송하진)가 시군생활체육회에 배치될 생활체육지도자 16명을 신규 채용한다.원서접수는 24일 마감하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25일 필기와 적성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선발대상은 만60세 이하 국가체육지도자 자격증(생활전문유소년노인스포츠지도사경기지도자) 소지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16명으로 근무지는 도생활체육회 3명, 전주시, 완주군, 장수군, 고창군 각 2명, 군산시, 정읍시, 진안군, 순창군, 부안군 각 1명씩이다.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계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14개 시군 소재 복지관과 경로당, 학교, 광장 등 현장 최일선에 지도자를 배치해 생활체육 프로그램보급과 지도업무를 담당하게 하는 사업이다.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jbsportal.or.kr)를 참고하면 된다.
6일부터 시작되는 설연휴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 스포츠 빅매치가 펼쳐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미국시간으로 일요일인 7일(한국시간 8일 오전)은 슈퍼 선데이로 불린다. 미국 프로스포츠 최대이벤트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열리기 때문이다.전형적인 미국 스포츠이지만 이제는 전 세계에서 2억명 이상이 TV를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정규리그 막바지에서 이른 프로농구와 미국 프로골프에서는 한국남자와 여자 선수들이 우승을 준비한다.△프로농구=4일 현재 정규리그 1위인 울산 모비스와 3위 전주 KCC까지 승차가 1.5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선두권 싸움이 치열하다.특히 슬로 스타터라는 별명이 붙은 KCC의 상승세가 무섭다. 모비스와 2위 고양 오리온의 싸움으로 전개되던 이번 정규리그에서 KCC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치고 올라왔다.KCC는 설연휴 하루 전인 5일 모비스와 맞붙어 선두 추격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2위 오리온은 6일에 하위팀 전자랜드, 8일에는 5위 서울 삼성과 대결한다.△슈퍼볼= 한국 시간으로 설날 당일인 8일에는 미국 프로스포츠 최대 이벤트인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열린다.전 세계에서 2억명이 넘는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슈퍼볼은 다른 스포츠와 달리 하루짜리 단판승부로 펼쳐지기 때문에 그 짜릿함을 즐기는 팬들이 많다.올해 슈퍼볼은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덴버 브롱코스의 격돌로 펼쳐진다.△골프=미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골퍼들의 승전보가 기대된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을 김효주(21롯데)의 우승으로 장식한 한국낭자군은 4일 시작한 코츠 챔피언십 1라운드부터 상위권을 점령했다. 올 시즌 미국 무대에 진출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 LPGA 사상 처음으로 파4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장하나(24비씨카드) 등이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최경주(46SK텔레콤), 김시우(21+CJ오쇼핑), 김민휘(24)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 출전한다. 베테랑 최경주가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살아 있음을 증명했고, 영건 김시우와 김민휘도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씨름= 명절의 단골손님 씨름은 5일부터 10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설날장사대회를 연다.남자부 18개 팀, 165명의 선수와 여자부 17개 팀, 70명 등 총 235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 3체급 경기와 외국인 대학생 대결도 펼쳐진다.6일부터 9일까지 태백장사, 금강장사, 한라장사, 백두장사 결정전이 차례로 열리고, 여자부 결승전은 10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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