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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남녀 정구 최강자 가린다

‘제41회 도지사기 정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순창군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열린다.도 정구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북도·도체육회·순창군 통합체육회가 후원한다.이번 대회에는 선수 150명과 임원 30명 등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인다.경기는 18일 초중고 개인복식에 이어, 19일 전 종별 개인복식과 단식 등이 이어진다.올해 대회는 순창 정구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순창은 오랫동안 경북 문경과 더불어 전국적인 정구의 메카였다.최근들어 도내 정구인들은 물론, 순창 주민들도 “정구의 본고장인 순창군에 남자 일반부 정구팀을 창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분위기를 감안, 순창군도 정구팀 창단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인게 사실이다.한동안 순창 정구가 위축되기도 했으나 최근들어 굵직한 대회가 순창에서 잇따라 열리면서 순창이 다시 한번 정구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굵직한 전국단위 대회가 해마다 여러개씩 열리고 있고, 초둥학교부터 고교까지 팀이 제대로 갖춰져 그 명성이 알려지면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전지 훈련차 순창을 찾아오는 선수단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순창지역에는 순창초·순창중앙초·순창중·순창여중·순창제일고 등 초등학교부터 고교까지 정구팀이 갖춰져 있다.이번 도지사기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전북정구연맹 조경주 회장과 홍정현 전무는 “초중고때부터 정구를 즐기는 학생들이 많아야만 정구의 앞날이 밝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홍정현 전무이사는 특히 "순창 정구의 전통이 연면히 이어지면서 어느덧 전국무대에 순창은 고추장 못지않게 정구의 본고장이란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있다”며 “조속히 일반부 팀이 창단되고, 앞으로 굵직한 대회를 계속 순창에 유치해야만 더 큰 명성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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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1.11.17 23:02

전주 성심여고, 역시 ‘셔틀콕 명가’

배드민턴의 명가 전주 성심여고가 다시 한번 전세계에 그 이름을 떨쳤다.여자복식의 신승찬(성심여고·사진)-이소희(울산범서고) 조가 2011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다.신승찬-이소희 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대만 타오위안 타오위안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대회 마지막날 여자복식 결승에 나선 신-이 조는 인도네시아의 선수들을 맞아 세트 스코어 2-1(21-16, 13-21, 21-9)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첫세트를 가볍게 이긴 신-이 조는 쉽게 우승을 차지할 것처럼 보였으나,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2세트들어 인도네시아 선수들에게 계속 끌려가더니 13-21로 큰 점수차로 진 것이다.마지막 3세트가 분수령이었다.대한민국 선수들은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세트를 마무리 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두 선수는 올해 3월 독일오픈주니어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 수바라야컵국제대회에 이어 세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교 2년생인 신승찬-이소희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차세대 우리나라를 대표할 선수로 기대를 모아왔다.내년 런던올림픽 이후 국가대표인 김민정(전북은행)-하정은(대교)을 대체할 차세대 주자라는 것.고창 출신으로 성심여중을 거쳐 성심여고에서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신승찬은 여자 선수로는 드물게 파워가 워낙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1.11.16 23:02

“우리가 도내 최강”… 8개 종목 ‘불꽃 경쟁’

올 한해 전북 생활체육 동호인주말리그 최강 클럽을 가리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지난 13일 고창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동호인주말리그는 3월부터 10월까지 축구를 비롯 탁구, 게이트볼, 배구, 족구,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에 걸쳐 4만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군별로 대표 클럽을 선발했다.이후 250개 클럽 4000여명이 참가하는 왕중왕전을 통해 각 종목별 최강자를 가렸다.경기 결과 축구는 전주 백호형제 클럽이 결승에서 고창 무장클럽을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두며 최강 클럽에 등극했고 익산 서부클럽과 전주 건지클럽이 3위에 올랐다. 탁구 남자부는 전주 스마트클럽이 1위, 전주드림클럽이 2위, 3위는 전주 엘리트클럽과 군산 웰빙클럽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게이트볼은 익산신등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고창 용대클럽이 2위, 고창 공음클럽, 진안 마령클럽이 각각 3위에 올랐다.여자배구 1부리그 1위는 전주남초클럽이 우승컵을 차지했고 전주 지곡클럽이 2위, 전주 송원클럽과 익산 서동클럽이 3위에 랭크됐다.2부리그에서는 남원 혼불클럽이 1위, 순창클럽이 2위, 익산 함열클럽과 정읍 빅토스클럽이 각각 3위에 올랐다.족구는 군산 이글스클럽이 1위, 정읍 올뉴코스메틱클럽이 2위, 익산 청문클럽과 전주 J드림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야구 1위는 군산 세아스틸러스클럽, 2위는 김제 웨스턴클럽, 완주 카우보이스클럽과 정읍 단풍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테니스는 전주 송천신일클럽이 우승, 정읍 한백클럽이 2위, 군산클럽과 익산 모현클럽이 3위 등이다.배드민턴 1위는 익산 이리클럽, 2위 전주 동암클럽, 3위는 전주하나클럽과 익산동남클럽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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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1.11.15 23:02

체육계 비리, 지사 책임 ‘도마 위’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배승철)는 14일 도체육회·생활체육회·장애인체육회 등 도내 각 체육관련 단체에 대한 2011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문건위는 올 한해 체육계의 이슈가 됐던 레슬링 내분 문제를 비롯, 체육회 이사 동계종목 배제, 기금 관리상 문제점, 통합도민체전 추진상 문제점 등을 집중 추궁했다. 다음은 이날 회의에서 거론된 주요 쟁점이다.△도체육회장인 지사 출석 공식 요구문건위는 이날 도체육회장인 지사의 상임위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종전 행정자치위원회나 예결위 등에서 지사의 출석을 요구해 행정부지사가 대신 출석한 전례가 있었으나, 문건위가 ‘도체육회장’을 공식적으로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성일 의원(군산)이 도 체육회장의 출석문제를 들고 나섰다.이 의원은 “체육계 비리에 대해 도체육회장인 지사가 관리, 감독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 의원들이 비공개 간담회까지 거친끝에 결국 출석요구를 채택했다.이에따라 김완주 지사는 오는 21일 문건위 회의에 출석해야 한다.최소한 행정부지사라도 내보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사전조율을 거쳐야 할 상황이다.이에 대해 도 관계자들은 발끈하는 분위기다. 도청 실업팀을 관장하는 단장은 문화관광국장임에도 최고 책임자를 부르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토로한다.한 관계자는“뚜렷한 이유가 없이 의회 위상을 위해 무작정 지사부터 불러놓고 보는 관행은 문제”라며 불쾌한 심기를 보였다.△체육회 이사 선정 문제점 지적 백경태 의원(무주)은 “체육회 이사 선임과정에서 진안, 무주, 장수, 임실 등 동부 산악권 4개 군 지역에 단 한명의 이사도 선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동계종목 이사가 한명도 없고, 특정지역 출신이 배제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체육계 비리 집중 거론 체육계 비리, 구체적으로 전북도청 레슬링팀에서 일어난 비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노석만 의원(비례대표)은 “선수를 스카우트할때 5000만원 받으면, 선수한테는 실제로 2000~3000만원이 가는게 현실”이라며 이는 감독을 포함한 지도자 급여가 너무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월 급여가 100만원 남짓한 현 지도자 봉급체계상 검은돈에 손을 안댈 수 없는 구조라는게 그의 주장.배승철 위원장(익산)은 “전북체육회 운영 전반에 걸쳐 부실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도 레슬링협회 내분 문제를 지적했다.이에 대해 도체육회 고환승 사무처장은 “레슬링협회 가처분 행정소송 건은 전부 취하했고, 정상화 절차를 밟고있다"고 답변했다. △기금관련 문제점 제기 김대섭 의원(진안)은 체육진흥조성기금은 2년만 더 채우면 목표액 100억원이 달성됨에도 이를 제때 추진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물었다.김 의원은 “자금 운용상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기금하나 제때 하지못하는 것을 보면 전북 체육행정의 현주소를 보여준다”며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기금을 조성하라고 촉구했다.한편 김종담 의원(전주)은 “도민체전과 생활체전을 통합해 운영하면서 행사성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고 문제를 제기한 뒤, “도교육청 직제개편때 체육이 빠지고 인성건강과가 만들어진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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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1.11.15 23:02

도시가스·전주 페이퍼 ‘금빛 스매싱’

도지사기 테니스대회에서 청년부는 도시가스, 장년부는 전주페이퍼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3년 연속 준우승을 하며 분루를 삼켰던 도시가스는 청년부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또 전통적인 청년부 최강자였던 전주페이퍼는 올해 장년부에 첫 출전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테니스 최강자임을 재확인시켰다.지난 12일 전북대 테니스코트와 전주 체련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39회 도지사기 직장대항 테니스대회에는 25개 직장 36개 팀 30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도시가스는 첫 우승과 함께 만년 준우승 징크스를 날려 버렸다.도시가스는 민홍식-김인규 조가 김경환-최연호의 전파관리소를 결승에서 이겨 3년 연속 준우승의 설움을 한꺼번에 날려버렸다. 도시가스는 우승이 확정되자 회원들이 민홍식 전무를 헹가래 치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이번 대회 최대 이변은 장년부(40세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던 전북대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점이다.한영택 도테니스협회장은 “전북에서 최고의 기량과 힘을 갖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빼어난 실력을 과시하면서 회원들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며 “평소 테니스를 통해 건강도 다지고 직장에서도 서로 화합한 가운데 내년 대회에서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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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14 23:02

이회택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임

대한축구협회는 이회택 기술위원장(사진)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에 황보관 기술위원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사퇴에 특별한 이유는 없고 새로운 기술위원장이 한국 축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고 배경을 밝혔다.그는 “작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끝난 뒤부터 자리에서 물러나려고 했는데 대표팀 감독 선임과 여러 일이 겹치면서 사퇴가 차일피일 미뤄졌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젊고 공부도 많이 한 황보관 후임 위원장이 수뇌부의 바람대로 협회 기술위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협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며칠 전 조중연 협회 회장을 따로 만나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이 위원장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두 차례 기술위원장을 맡았다.그는 앞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협회 이사로 지내다가 2004년부터는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기술위원장으로서 2004년 아테네올림픽 8강 진출, 2005년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원정 16강, 올해 카타르 아시안컵 3위 등의 성과를 냈다.황보 신임 위원장은 2000∼2005년 일본 프로축구 오이타와 K-리그 FC서울에서 감독을 지냈고 지난 5월부터 협회 기술교육국장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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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10 23:02

프로구단, 도민 마음 얻어야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전주 KCC 농구단이 절정의 기량과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국내 최정상급인 프로농구 전주 KCC는 2010-2011 시즌에서 우승하면서 전주에서 축하 퍼레이드를 벌인게 바로 엊그제다.전주고와 군산고간 라이벌전 정도를 겨우 볼 수 있었던 도민들에게 전주 KCC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이었다.화려한 패스와 개인기, 그리고 구름처럼 모여든 관중들이 일사분란하게 벌이는 멋진 응원전.완주 봉동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KCC가 전주를 연고로 한 프로농구 팀을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은 꿈을 키워갔다. 승패를 떠나 프로농구가 열리는 날이면 전주실내체육관 주변은 힘과 열정, 용솟음치는 젊음의 함성으로 가득차곤 한다.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은 최근들어 최고의 단계에 와 있다.현대가 인수하기전 팀 운영조차 힘들어 연패의 늪에 빠졌던 무기력한 모습을 잊은지 오래다.올들어 정규리그 우승은 물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까지 진출했다.지난 5일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무려 4만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다는 것은 분명 하나의 사건이다.A매치라고 해도 지방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에서 4만명을 채우기는 쉽지 않은 마당에 클럽대항전에 불과함에도 4만관중이 운집한 것은 지역연고 프로팀에 대한 도민의 열정이 어느정도인지 짐작케 한다.일부 구단 관계자들은 “만일 우리가 없었더라면 도민들은 이런 경기를 구경이나 하겠느냐”며 “매년 수십억, 수백억씩 손해보는데 고마운 줄이나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쌍방울 구단의 해체 이후 프로야구 경기를 도내에서 볼 수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전북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축구 또는 프로농구단이 오늘날 큰소리칠만도 하다.이들은 “산토끼(프로야구단) 잡으려말고 집토끼(프로농구·프로축구)나 놓치지 말라”며 “자치단체가 기존 구단에 더 많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야한다”고 주장한다.하지만 이 시점에서 많은 도민들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전북현대나 전주KCC는 과연 제역할을 하고 있는?굡箚?묻고 있다.전국 최고의 프로팀임에 틀림없으나, 연고를 가진 지역에 기여하는 바가 뭔가 1인치 부족하다는 거다.지극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도내 초·중·고 관련 종목 육성을 위해 지금보다 더 큰 기여를 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전북의 축구나 농구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창설했다는 말도 듣기 어렵고, 프로와 아마의 접목을 위해 구단측 인사들이 뛰어다니는 모습도 보기 드물다.양탄자가 깔린 축구장 메인석에는 검정색 양복을 입은 구단 관계자,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 등 정치인, 체육계 실력자의 모습만 보일뿐 단 한번도 그곳에 장애인, 불우 청소년, 소외된 노인이 초청받아 관람하는 것을 본 일이 없다.프로구단의 유명 선수나 지도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문제가 됐을때도, 돌을 던지지 않았던 도민들의 마음에 뭔가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프로구단은 단순히 경기를 잘하는 것 못지않게 지역민들의 마음을 얻어야만 궁극적으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도민들도 지역 연고기업을 적극 밀어줘야 하지만, 프로구단도 그에 상응하는 가시적 노력을 보여줘야 할 때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1.11.10 23:02

익산시청 김지연‘금빛 찌르기’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김지연(익산시청) 선수가 7일 여자 사브르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전북 펜싱의 체면을 살렸다.지난 5일 시작해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고교, 대학, 일반 선수들이 총출동해 자웅을 겨루는 자리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선수를 뽑는 대회다.익산시청 김지연은 16강전에서 조영란(동의대)에 15-9로 승리한뒤, 8강에서는 팀 동료인 임수현(익산시청)에 15-13으로 힘겹게 이겼다.준결승에 오른 김지연은 4강에서 조윤영(서울시청)을 15-11로 누른뒤, 대망의 결승전에서 이라진(동의대)을 15-12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현재 국가대표인 김지연은 2011러시아그랑프리여자사브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개인 동메달을 땄으며, 올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따내는 등 국제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익산시청 이상기 감독은 “현재 세계랭킹 11위인 김지연은 감각이 뛰어난데다, 워낙 성실히 훈련하는 스타일이어서 런던올림픽 참가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한편,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4회연속 출전했던 이상기 감독이 지도하는 익산시청 펜싱팀은 굵직한 대회때마다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1.11.08 23:02

박지성·지동원 ‘코리아 더비’…

2011-2012시즌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인 선수 맞대결이 성사됐다.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덜랜드의 시즌 11라운드 경기에서 박지성(30·맨유)과 지동원(20·선덜랜드)이 나란히 그라운드를 누볐다.박지성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38분까지 뛰었고 지동원은 교체 선수 명단에 올라있다가 코너 위컴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다리 부상으로 빠지면서 일찌감치 교체 투입됐다.경기에서는 맨유가 1-0으로 이겨 이날 경기로 맨유 사령탑 재임 기간 25주년을 맞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기분 좋은 선물을 안겼다.그러나 한국인 두 선수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경기에서 한국인 선수의 맞대결이 이뤄진 것은 이날 경기까지 모두 12번으로 올 시즌에는 처음이다.두 선수는 비교적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다.지동원은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헤딩슛을 시도하며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 역시 전반 29분 과감한 돌파로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 대각선 지점으로 침투해 들어가다 수비에 걸려 넘어졌으나 심판이 외면해 아쉬움을 남겼다.갑자기 출전 명령을 받은 지동원은 전반 40분이 넘어가면서 몸이 풀린 듯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전반 40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공을 잡은 지동원은 몸을 돌리며 그대로 오른발 터닝슛을 시도했으나 약간 왼쪽으로 치우쳤고, 전반 43분에는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포를 날렸지만 허공으로 떴다.후반에도 박지성과 지동원은 종종 공격의 선봉에 섰다. 후반 8분 박지성이 올린 크로스를 선덜랜드 골키퍼가 쳐내자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기다리던 치차리토가 그대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중으로 떴다. 또 후반 21분에는 지동원이 페널티킥을 유도해낼 뻔도 했다. 이후 박지성이 후반 38분 마이클 캐릭과 교체됐고 경기는 그대로 1-0으로 끝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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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7 23:02

전북, 亞 챔스리그 우승 좌절, 알사드에 승부차기 패배

전북현대가 안방에서 다 잡은 우승컵을 놓치고 말았다.여러차례 슛한 공이 상대팀 골대에 맞고 나온 불운탓이 컸다.하지만 아시아 최고의 프로팀으로 등극하기에는 전북현대가 뭔가 좀 부족한 것 같은 인상이 강하게 풍겨났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력과 홈팀의 잇점을 살리지 못했고, 당연히 우승할 것이라는 과도한 기대감이 선수단에 부담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알 사드(카타르)와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단판 승부에서 연장까지 120분간의 혈투 끝에 전북은 2-2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K리그는 2009년과 2010년 대회에서 각각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 일화가 정상에 오른 이후 전북을 앞세워 3년 연속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을 노렸으나 전북의 막판 뒷심부족으로 무산됐다.이동국은 이번 대회에서 9골을 터트려 2위인 팀 동료 에닝요(전북·7골)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이동국은 AFC가 선정한 대회 MVP로도 선정됐다.전북 현대는 골 점유율은 물론, 제공권 등 모든 면에서 앞선 듯 보였으나, 알 사드가 경기를 확실히 이기는 능력면에서 전북보다 한수 위였다. 거친 파울과 엄살을 부리며 경기장에 눕는 침대축구 등 더티 플레이가 많았지만, 결국 이것도 하나의 전략·전술이었다는 점에서 전북은 순진했다.심판은 홈팀에 유리하게 작용하는게 상식이나 이날 경기에서 심판은 결코 전북에 우호적이지 않았다.전북은 정성훈을 원톱 스트라이커, 서정진과 에닝요를 좌우에 배치한 스리톱 공격전술로 알 사드를 상대했다.전북은 전반 14분 정성훈의 헤딩 슈팅이 골키퍼 정면을 향하며 골 기회를 놓쳤으나 에닝요가 곧이어 선제골을 넣었다.에닝요는 전반 18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자신이 유도한 프리킥을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수비벽을 살짝 넘겨 알 사드의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하지만 전북의 상승세는 자책골이 나오면서 꺾이고 말았다.전반 29분 케이타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순간 심우연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볼을 차단하려고 백헤딩을 한 것이 그대로 골로 이어진 것.후반 16분 알 사드의 스트라이커 케이타에게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허용하며 오히려 1-2로 역전 되고 말았다.곧바로 반격에 나선 전북은 후반 23분 에닝요의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김동찬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고, 연이은 김동찬의 오버헤드킥마저 수비벽에 막혔다.후반 25분 루이스를 빼고 벤치를 지키던 이동국을 불러냈으나,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한골을 앞서간 알 사드는 ‘침대 축구’로 응수했다.후반 31분 알 사드는 역습 상황에서 볼과 상관없이 뒷걸음질을 하던 케이타가 다리를 잡고 넘어지면서 시간을 끌었고, 후반 35분에도 자기 선수끼리 충돌해 넘어진 뒤 일어나지 않았다.전광판의 시계가 멈추고 후반전 추가시간 5분이 주어진 상황에서 에닝요가 왼쪽 코너킥을 차올리자 골 지역 왼쪽에 도사리던 이승현이 그림같은 헤딩으로 알 사드의 골 그물을 흔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연장에서는 득점하지 못한 두팀은 승부차기에서는 나란히 첫 번째 키커가 골을 터트려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전북의 두 번째와 세 번째 키커로 나선 김동찬과 박원재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리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알 사드의 세 번째 키커인 이정수의 슈팅도 크로스바를 때리고 튀어나왔으나, 결국 전북은 2-4로 무릎을 꿇었다.전북현대는 준우승 상금, 승리 수당, 원정 수당을 포함, 140만달러를 받았으나 진한 아쉬움이 남았다. 만일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우승했더라면 최소 175만달러를 더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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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1.11.07 23:02

박주영, 챔스리그 데뷔전 호된 신고식

축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데뷔전을 치른 박주영(26·아스널)이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마르세유(프랑스)의 2011-2011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0-0무)에 선발 출전한 박주영에게 평점 5점을 줬다.알렉스 송이 7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박주영과 안드레 산토스는 나란히 5점으로 팀 내 최저 평가에 머물렀다.축구전문 골닷컴도 박주영에 대해 “페이스가 뒤처지고 발걸음도 무거워보였다.판 페르시의 대체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으려면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만 했다”며 팀내 최하인 평점 5점을 줬다.특히 골닷컴은 최하 평점을 받은 박주영을 ‘최악의 선수(flop of the match)’로꼽았다.박주영은 이날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전해 후반 17분 로빈 판 페르시와 교체될 때까지 62분 동안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슈팅 기회조차 잡지 못한 채 벤치로 돌아왔다.아르센 웽거 아스널 감독은 “도박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가 성공하지 못했다”며박주영을 선발로 내보내고 판 페르시를 벤치멤버로 놨던 자신의 전술에 대해 평가했다.영국 언론들은 이날 경기에 앞서 판 페르시를 선발로 넣고, 박주영을 교체멤버로 쓸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웽거 감독은 과감하게 박주영을 선발로 내보냈다.웽거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판 페르시가 최근 너무 많은 경기에나섰다. 이번 주말 웨스트브로미치전을 앞두고 있어서 휴식이 필요했다”며 박주영을선발로 내보낸 이유를 설명했다.하지만 판 페르시 역시 마르세유의 강한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후반 31분 단독찬스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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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3 23:02

‘이번엔 뛰려나’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26·아스널)이 나란히 이번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다.박지성은 11월3일(이하 한국시간) 오텔룰 갈라치(루마니아)와의 조별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있고 박주영은 하루 앞선 11월2일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할 예정이다.박지성과 박주영은 모두 팀의 지난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결장했던 터라 이날은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박지성은 19일 오텔룰 갈라치와의 원정 경기에 벤치만 지켰고 박주영 역시 마르세유 원정에서 제외됐었다.그러나 이날 조별리그 4차전에는 두 선수 모두 출전 가능성이 엿보인다.박지성은 29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박주영 역시 26일 볼턴과의 칼링컵 경기에서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터뜨린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29일 첼시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까지 프랑스리그에서 뛰었던 박주영으로서는 같은 리그 소속인 마르세유가 자신있는 상대팀이다. 박주영은 지난해 9월 마르세유를 상대로 2010-2011시즌 첫 골을 터뜨렸던 좋은 기억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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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1 23:02

정읍 축구 저변 확대·경제 활성화 도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한 '2011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지난29일 정읍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 2경기를 끝으로 '정읍대회'를 끝냈다.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정읍시 공설운동장 등 정읍 관내 축구장에서 62경기가 열렸다.지역 체육인들은"이번 대회를 통해 정읍시 안팎에 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저변 확대가 이뤄졌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실제로 전체 참가팀은 정읍시 관내에서 숙식해야만 이를 확인받아 대한축구협회에서 일부 지원금을 받을 있게끔 조치해 지역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29일 준결승 경기는 SBS ESPN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로 방송됐으며, 정읍시민과 진출 팀 관계자, 가족 등 3000여명의 응원단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전북축구협회는 응원단에 2300권의 책과 60개의 대표팀 선수단 사인볼, 20개의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사인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정읍여고 댄스팀 '유노'의 공연과 경남 김해외동초 재학생으로 구성된 풍물패 공연 등 각종 이벤트가 선보여 흥겨움을 더했다.이날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광주송정서초와 경남김해외동초의 결승전 경기는 11월 6일 오후2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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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장훈
  • 2011.10.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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