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4-17 16:16 (금)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장미란 10년 연속 '올해의 역도선수'

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28.고양시청)이 10년 연속으로 '올해의 선수' 자리를 지켰다 . 대한역도연맹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1년 1차 전체 이사회를 열어 장미란을 여자부 최우수 선수로 확정했다. 장미란은 이로써 주니어 선수 시절이던 2001년부터 무려 10년 동안 한 해도 빼놓지 않고 한국 역도 간판의 지위를 유지했다. 그는 원주공고 3학년이던 2001년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최중량급(+75kg)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한국 역도의 암흑기를 걷어냈다장미란은 작년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주요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이뤘다. 작년 9월에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허리 부상에 시달리다가 용상 은메달과 합계 동메달에 그쳐 세계선수권 5연패는 아쉽게 불발했다. 남자 최우수 선수에는 최중량급(+105kg)의 강자 전상균(30.한국조폐공사)이 선정됐다. 전상균은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활약했다. 남녀 우수선수상은 아시안게임 남자 94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재(27.경북개발공사)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동메달,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63kg급 김수경(25.제주도청)에게 돌아갔다. 정한솔(남녕고)과 안소영(원주여고)은 각각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활약을 인정받아 남녀부 신인상을 받는다. 역도연맹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1.19 23:02

배드민턴 코리아 오픈, 25일 개막 '별들의 잔치'

전세계 배드민턴 스타들이 한국에 모여 역대 최고 상금인 120만달러(약 13억4천만원)를 놓고 치열한 '셔틀콕 대전'을 펼친다. 무대는 2011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대회(25-30일.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18일 "올해 첫 프리미어급 대회로 치러지는 코리아오픈이 25일부터 6일간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25개국에서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2개의 슈퍼시리즈 가운데 코리아오픈을 비롯해 중국오픈, 전영오픈, 덴마크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5개 슈퍼시리즈를 최상위 단계인 프리미어 대회로 승격했다.한국은 1991년 처음 시작한 코리아오픈을 프리미어 대회로 유치하면서 총 120만달러의 상금을 내걸었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9만달러(약 1억원), 남녀 복식 및 혼합복식 우승팀은 9만4천800달러(약 1억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역대 대회 가운데 총상금이 100만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프리미어 대회에는 종목별 세계랭킹 톱10에 포함된 선수들이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해 참가선수의 이름만으로도 배드민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우선 한국 남자 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과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을 비롯해 '린단 킬러' 박성환(강남구청), 여자 단식 기대주 배연주(한국인삼공사), 혼합복식의 고성현-하정은(대교눈높이) 등이 세계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시드를 받았다.해외 스타 중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휩쓸며 대회 MVP로 뽑힌 린단(중국)이 눈에 띈다.린단의 최고 라이벌로 손꼽히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출전해 '다시 보는'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연출할 태세다.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금, 은메달을 휩쓴 왕스셴과 왕신(이상 중국)이 모두 출전하고, 지난달 열렸던 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남자복식 결승에서 이용대-정재성을 물리친 세계랭킹 1위의 카르스텐 모겐센-마티아스 보에(덴마크)도 한국을 찾는다.한편 이번 대회는 SBS ESPN을 통해 주요 경기가 생중계된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1.19 23:02

현대건설 7연승..10승 선착

현대건설이 거침없이 7연승을 달려 여자팀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다. 현대건설은 1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토종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 케니 모레노가 찰떡궁합을 이루며 몬타뇨 마델라이네가 혼자 버틴 인삼공사에 3-1(23-25 25-23 25-16 25-21)로 역전승했다. 지난달 27일 도로공사와 경기부터 내리 7연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10승(2패)째를 수확, 2위 도로공사(5승5패)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선두를 독주했다. 황연주와 케니, 김수지가 각각 19점씩 기록하는 등 현대건설에서는 네 명이나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반면 인삼공사는 몬타뇨만 25점으로 폭발했을 뿐 대부분이 한자릿수 득점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삼공사에 무릎을 꿇었던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에서는 상대전적에서 3승1패로 앞서며 설욕에 성공했다. 인삼공사는 이날 1세트에서 몬타뇨가 고비마다 타점 높은 스파이크와 백어택으로 10점이나 몰아 때린 덕분에 기선을 제압했다. 몬타뇨는 2세트에서도 10점을 몰아 때리고 분전했지만 뒤를 받쳐주는 선수가 없었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 고작 1점에 그쳤던 황연주가 2세트 들어 5점을 때려내며 페이스를 되찾았고 케니와 센터 김수지가 각각 오픈 강타와 이동공격, 시간차 등으로 12점을 합작하면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양팀 명암은 토종 선수끼리만 치른 3세트에서 갈렸다. 몸이 풀린 황연주는 2세트 초반 라이트에서 짧게 코트에 내리찍는 타법으로 연거푸 3점을 올린 데 이어 네트를 빠르게 타고 넘어가는 목적타 서브로 인삼공사 리시브를 흔들었다. 케니를 대신해 3세트에 중용되는 레프트 박슬기는 8-6에서 블로커 2명을 앞에 두고 세 번 연속 오픈 득점을 올렸고 현대건설은 11-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현대건설은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4세트 16-15에서 김수지의 속공과 양효진의 가로막기, 윤혜숙의 터치 아웃, 황연주의 퀵 오픈이 봇물 터지듯 터져 20-15로 앞서며 경기를 끝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1.18 23:02

사이클 장선재, 신혼 꿈 접고 '런던 질주' 준비

"오히려 신혼의 느낌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어떤 새신랑이 이 혹한에 아내와 떨어져 지내면서 긍정적으로 말할 수 있을까. 결혼한 지 일주일 된 한국 사이클의 간판스타 장선재(27.대한지적공사)는 신혼의 단꿈을 만끽할 틈도 없이 묵묵히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장선재는 지난 9일 뮤지컬배우이자 모델인 김다희(24)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지만 바로 다음 날 경남 창녕군 부곡면에서 진행 중인 국가대표 훈련에 합류했다. 17일에는 올해 첫 국제대회인 트랙 월드컵에 참가하고자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추발과 단체추발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내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사이클 사상 첫 메달을 따려는 장선재의 발은 쉴 틈이 없다. 신혼여행도 당분간 미룬데다 아내 김 씨가 임신 중이라 그의 마음은 더욱 무겁다. 장선재는 "이제 (임신) 15주 정도 됐다. 입덧이 심하다고 해서 걱정이 되지만 '참아달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침에는 제가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야 하는 아내에게 전화하기가 어렵고, 밤에는 제가 다음 날 훈련을 위해 일찍 자는 바람에 길게 통화할 수 없다"면서 아쉬움을 전했다.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려면 내년 3월까지 최대한 많은 대회에 참가해 세계 랭킹을 올려야 한다. 수시로 집을 비울 수밖에 없다. 이런 처지에서도 장선재는 "사이클을 하는 이상 어쩔 수 없다. 오히려 신혼 느낌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잃지 않았다. 장윤호(50) 남자 단체추발-옴니엄 대표팀 코치와 '부자 메달리스트'로도 명성이 자자한 장선재는 벌써 아빠가 될 생각에 들떠 있다. 장선재는 "아내가 외동딸이라 처가에서는 아들을 원한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아들 집안이라 모두 딸을 바라고 있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나의 2세도 가능성을 보인다면 당연히 사이클 선수를 시킬 것이다. 다만 내가 아버지에게 받은 만큼 엄격한 교육을 견딘다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갓 결혼한 아내와 생이별을 감수한 만큼 올 한 해 좋은 성적을 쌓아 내년 올림픽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는 게 장선재의 소망. 가장 가까운 목표는 다음 달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추발에서 다시 우승하는 것이다. 장선재는 "월드컵에서 몸을 풀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을 지키고 싶다. 대회 결과가 올림픽 출전권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면서 "가장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책임감도 있다"고 강조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장선재는 "올림픽에 한이 맺혔다"면서 "한국 사이클의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국은 런던 올림픽에 처음 정식종목이 된 혼합 종목 옴니엄에서 장선재와 조호성(37.서울시청)을 앞세워 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장선재는 "개인추발의 경우 이번 아시안게임 때 기록을 많이 줄여 세계 수준과 격차가 5∼6초 정도다. 또 포인트레이스에서는 우리가 충분히 우세하다고 본다. 비디오를 보면서 꾸준히 분석도 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1.18 23:02

워즈니아키, 메이저 '첫승' 시동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1.덴마크)가 2011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1회전을 통과했다.워즈니아키는 17일 호주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지젤라 둘코(52위.아르헨티나)를 2-0(6-3 6-4)로 제압하고 2회전(6강)에 진출했다.새해 첫 공식전인 시드니 메디뱅크 인터내셔널에서 2라운드(16강)에서 조기 탈락했던 워즈니아키는 호주 오픈 1회전에서 시즌 첫 승리를 챙기며 생애 최초 메이저타이틀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하지만 워즈니아키는 이날 38개의 실책에 더블폴트도 4개나 저지른 둘코를 쉽사리 뿌리치지 못하고 2세트 중반 4-4까지 쫓기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16위.러시아)도 태국의 타마린 타나수가른(65위)를 2-0(6-1 6-3)으로 돌려세우고 2회전에 안착했다.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어깨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져 지난해에는 출전을 포기했던 샤라포바는 2년 만에 다시 출전한 호주오픈 무대에서 서른셋의 베테랑인 타나수가른을 경기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몰아붙이며 가볍게 첫 승을 따냈다.샤라포바는 "1라운드라 조금 긴장했다"며 "매일 상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꼭 랭킹 1위를 되찾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1.18 23:02

도체육회 임원 개편 폭 커질 듯

임기 4년의 도 체육회 임원 개편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도내 체육계의 이목이 온통 신임 임원 명단에 쏠리고 있다.새 임원 명단은 늦어도 이번 주 내에 발표될 것으로 보여 막판 신경전도 치열하게 펼쳐지는 양상이다.도 체육회는 17일 오전 11시 체육회관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임 문제를 당연직 회장인 김완주 지사에 '백지 위임'형태로 전권을 넘겼다.하지만 후임 임원 선출과 관련, 김 지사는 자신이 일방적으로 임원을 선출할 경우 부담이 크다며 대략적인 원칙을 정해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따라 대의원들은 이날 ▲재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자 ▲초중고및 대학교육 활성화 의지가 있는자 ▲동계스포츠및 각종 실업팀 활성화 의지가 있는 자 ▲경기 단체를 대변하고 시군 체육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자 등 4원칙을 마련했다.너무나 당연한 원칙이지만 대의원들이 이날 마련한 기준을 엄밀하게 적용할 경우, 기존 체육회 임원들중 상당수가 교체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도출된다.임기 내내 단 한푼도 재정적 기여를 하지 않았거나, 학교체육 활성화에 뒷짐진 임원들이 많기 때문이다.특히 도내 일부 시군의 경우 단체장과 호흡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어 자연스럽게 교체가 이뤄지는 경우도 많을 전망이다.▲상임부회장과 사무처장은도 체육회 임원은 당연직 회장인 지사, 수석부회장인 교육감과 행정부지사를 비롯, 부회장, 사무처장, 이사, 감사 등으로 구성된다.감사 3인은 대의원총회에서 뽑는데 17일 회의에서 김연길 궁도회장과 권오형 핸드볼 부회장이 선출됐다.나머지 한명은 그동안 도 체육진흥과장이 맡아왔으나 이번엔 세무사나 회계사중 한명을 뽑기로 했다.감사 3인을 제외한 47명을 이번에 새로 선임하게 된다.핵심은 박노훈 상임부회장과 고환승 사무처장의 거취로 현재로선 체육계 안팎에서 그 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둘 다 유임이 확실시된다.체육계 일각에선 한동안 도 국장급 인사가 사무처장을 맡게되지 않을까 전망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비전문가가 체육행정 실무 책임자가 돼선 안된다"는 공감대가 확고히 형성된 상태다.▲부회장과 이사 교체 상당수 달할 듯부회장중 상당수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우선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와 김홍국 (주)하림 대표이사가 오래전부터 사의를 표명해와 이들의 교체는 확실하고, 그 자리에 건설업계에서 평판이 좋은 L모씨가 진입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현재로선 서로 말을 아끼고 있으나, 나머지 3명의 부회장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체육계 원로중 부회장을 노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이사들도 상당폭 교체가 예상된다.대학 체육부장이 맡아왔던 이사중 일부가 교체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그동안 뚜렷한 공헌을 하지 못한채 직함만 유지했던 이사들중 상당수가 교체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반면, 최근들어 성장세가 뚜렷한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등 일부 종목이나 비전대학 추천 몫 이사가 늘어날 공산이 커 보인다.여러가지 정황을 감안하면 임원중 최소 15명 이상이 바뀔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체육회 임원 달라져야17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는 체육회 임원들의 자세가 크게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조를 이뤘다.우선 전국체전이나 소년체전때 임원들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사기진작을 통한 경기력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하지만 임원들의 참여가 저조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가맹 경기단체 회장이나 부회장 등은 일정 금액의 찬조금을 출연해 협회를 꾸려가고 있으나, 정작 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체육회 임원들은 극소수를 제외하곤 찬조근 출연이 전무한 점도 감사 보고사항에서 지적됐다.이와 관련 대의원들은 "새 집행부 구성때 임원들에게 회비 납부 의무화 조항을 신설해 권한과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체육발전에 기여할 의지가 없으면 임원 욕심을 내지 말라는게 중론이다.한편 도내 체육인들 사이에서는 정치권이나 체육계 실력자와의 친소관계를 떠나 진정으로 전북 체육을 아끼고 도내 체육을 대표하는 신선한 인사들이 이번 기회에 대거 발탁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어 임원 추천 권한을 사실상 백지위임받은 김완주 지사가 어떤 카드를 내밀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1.01.18 23:02

알 아티야, 다카르랠리 우승..첫 아랍 챔피언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랠리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사상 첫 아랍 출신 챔피언이 탄생했다. 나세르 알 아티야(41.카타르)는 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이르는 마지막 181㎞ 구간에서 2위에 그쳤지만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거치는 13개 구간 9천500여㎞를 45시간 4분7초에 달려 우승했다. 지니엘 데 빌리에르(남아공)가 알 아티야에 49분 41초 뒤진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 6번째 도전만의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알 아티야는 아랍권 선수로는 처음으로 다카르 랠리 챔피언이 됐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2분 차이로 카를로스 사인츠(스페인)에 우승을 내줬던 알 아티야는 "내 생애 가장 큰 승리다. 나뿐 아니라 우리 국민, 우리나라, 우리 팀에 큰 의미가 있는 우승"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가로지르는 코스에서 열리다 2009년부터 남미로 개최 장소를 옮긴 이 대회에서 폴크스바겐은 3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했다. 모터바이크 부문에서는 마크 코마(스페인)가 우승했고 트럭 부문에서는 블라디미르 샤친(러시아)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거의 해마다 대회 도중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아 '죽음의 랠리'로 불리는 이 대회는 올해도 사망 사고가 나왔다. 14일 자동차 부문에 참가했지만 선두에 많이 뒤져 있던 에두아르도 아모르(아르헨티나)가 주행 도중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소형 트럭을 치어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숨졌다. 최근 이 대회에서는 2006년 3명, 2007년 2명이 숨졌으며 테러 위협 탓에 2008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남미로 대회 장소를 옮긴 2009년에도 3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지난해에도 관중 1명이 대회를 관전하다 코스에서 벗어난 참가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1.17 23:02

김해진, 종합선수권 여자 싱글 우승

여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김해진(14.과천중)이 전국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진은 1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8.47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48.82점)를 합쳐 145.29점으로 우승했다. 기술점수(TES) 52.47점에 예술점수(PCS) 58.76점을 받고 감점 1점을 당한 김해진은 동갑내기 박소연(강일중, 142.29.08점)과 시니어 국가대표 곽민정(수리고, 142.26점)을 제쳤다. 지난해 1월 같은 대회에서도 곽민정을 누르고 우승한 김해진은 2년 연속으로 왕좌에 오르면서 차세대 국가대표 에이스의 지위를 확고히 다졌다. 김해진은 세 번째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바람에 2.1점이 감점되고 다시 종합 점수에서 1점이 깎인 것을 제외하면 실수 없는 연기를 펼쳐 고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2월 열리는 4대륙 선수권대회에는 곽민정과 김채화(간사이대, 117.69점), 윤예지(과천고, 107.00점)가 출전하게 됐다. 1, 2위를 차지한 김해진과 박소연은 아직 나이가 어려 시니어 대회에는 나서지 못한다. 곽민정은 또 이날 김채화와 윤예지를 제치고 오는 3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곽민정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와 함께 세계선수권대회 무대에 서게 된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싱글에서는 이동원(15.과천중)이 179.21점을 받아 김민석(수리고, 178.18점)을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14일 쇼트프로그램에서 56.94점에 그쳐 2위에 머물렀던 이동원은 프리스케이팅에서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0.12점 감점받은 것을 제외하면 실수 없는 연기를 펼쳐 김민석을 따돌렸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1.17 23:02

정읍출진 왕기춘, 월드 마스터스 유도 금메달

왕기춘(23.용인대)이 2011 국제유도연맹(IJF) 월드 마스터스 대회 남자 73㎏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의 아쉬움을 떨쳐냈다.세계랭킹 1위 왕기춘은 16일(한국시간) 새벽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끝난 대회 남자 73㎏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만수르 이사예프와 연장전 끝에 업어치기 유효승으로 꺾고 우승했다.지난해 마스터스 대회에서 2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왕기춘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나서 2차전에서 만나 니콜라스 델포폴로(미국)를 빗당겨치기 유효승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데스 엘몬트(네덜란드)와 8강전에서 상대의 지도 2개를 빼앗아 유효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왕기춘은 아와노 야스히로를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나섰다.지난해 9월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나 승리했던 이사예프와 결승에서 재회한 왕기춘은 연장전으로 이어진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종료 1분 15초를 남기고 업어치기 유효를 따내 우승을 확정했다.한편 2010 아시안게임 여자 57㎏급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김잔디(용인대)는 3회전에서 텔마 몬테이루(포르투갈)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또 남자 66㎏급의 김주진(수원시청)은 2회전에서 탈락했고, 여자 48㎏급에 출전한 정정연(포항시청)은 2회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고 말았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1.17 23:02

일부 종목별 차기 연합회장 쟁탈전 치열

회장 임기가 만료된 일부 경기단체들이 누구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할 것인지를 둘러싸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도내 14개 시·군 생활체육회장중 임기가 만료된 곳은 송영선 진안군 회장 한명 뿐이다.진안군 생활체육회장의 경우 조만간 회의를 열고 현 회장을 다시 인준하는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하지만 일부 종목별 연합회장은 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경합이 치열해 바뀌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달내로 새 회장을 뽑아야 하는 종목은 골프, 게이트볼, 배드민턴, 스킨스쿠버, 우슈, 육상, 테니스, 풋살연합회 등 8개다.대부분은 종전 회장이 그대로 연임하는 분위기나 일부는 상황이 다르다.우슈의 경우 이동호 현 회장이 도 생활체육회장에 공식 선출됐기 때문에 제3자가 회장에 뽑힐 전망이다.도 생활체육회장이 특정 종목연합회 회장을 맡은 전례가 없기 때문이다.배드민턴 연합회장은 가장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박철진 현 회장과 김영 변호사가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16일 투표까지 간 끝에 박철진 현 회장이 연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배드민턴 연합회장은 동호인 수가 많고 최근들어 모임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회장 선거가 시종 큰 관심을 끌었다.종전 같으면 회장은 적당한 사람을 영입해 모시는(?)게 관례였으나 이젠 일부 종목에선 지방의원 선거 못지않은 경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그런가하면 육상 이진일 회장과 테니스 조성국 회장은 유임쪽으로 가닥을 잡아 경쟁없이 단순히 다시 선출하는 인준 절차만 밟게 될 전망이다.다른 종목별 회장들도 차츰 입장을 정리하면서 바야흐로 종목별 회장 선거가 생활체육회의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1.01.17 23:02

道생활체육회 제11대 회장에 이동호씨

도생활체육회 제11대 회장에 이동호 현 회장 직무대행이 추대됐다.시군 생활체육회와 각 종목별연합회 소속 56명의 대의원 가운데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도 체육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이 회장은 투표를 거치지 않고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국민생활체육회의 승인을 얻은후 공식적인 회장 직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내년초 정기총회때까지다.이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도민에게 1인1기 운동하기를 널리 권장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지원과 청소년, 주부 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을 저변화하는 한편, 국제교류에 주력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전북을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선진지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우슈연합회장을 지내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공헌해온 이 회장은 내과전문 의학박사로 이동호내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인재육성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다.그는 회장 직무대행으로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어르신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특히 생활체육회가 도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1.01.17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