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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축산테마파크 주민감사청구

정읍시가 추진하는 부전지구생활환경정비사업(축산테마파크)에 대해 반대하는 정읍시민행동은 전라북도에 주민감사청구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정읍시민행동은 이 사업에 대해 예산낭비, 조례위반, 동물학대, 정읍천환경오염 등의 논란이 되고 있다며 지난해 6월 5일부터 8개월째 정읍시청앞에서 출근시간대 1인시위를 지속하고 있다.17일 정읍시민행동에 따르면 정읍시 가축분뇨조례상 축산이 가능하지 않은 부지에 축산테마파크(최초 계획에는 조례를 위반하여 대동물, 중동물 체험장이 있었음) 사업을 추진하여, 2년이 넘도록 시민갈등을 일으키고 사업도 추진하지 못한 데 대해 전라북도에 주민감사 청구 및 청구인명부도 지난 1월 3일 접수완료했다.정읍시민행동은 정읍시가 지난 10월 주민설명회에서 수정 발표한 기본계획을 보면 농촌체험시설, 치즈만들기체험, 소동물체험(다람쥐, 토끼등), 경관테마존(꽃밭 등), 다목적공연장이 조성되는데 다목적공연장에서 소싸움과 관련된 시설만 빼면 소싸움장 없는 농촌테마파크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정읍시민행동 관계자는“최근 김용만 정읍시장 직무대행은 축산악취 관련 간담회에서 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하여 시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읍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전지구생활환경정비사업은 소싸움장이 없는 농촌테마공원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8 23:02

정읍 헌혈사랑터(옛 시기파출소) 대체공간 확보 시급

정읍시 관내에 헌혈공간 확보가 시급하다. 현재 헌혈사랑터로 이용하고 있는 옛 시기파출소 건물이 낡아 오는 8월에 건물 철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정읍시민들의 헌혈 열기는 다른 지역보다 높아 정읍헌혈사랑모임(회장 권대선)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헌혈 릴레이가 수시로 이어지고 있어 공간 확보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정읍헌혈사랑모임과 시 보건소에 따르면 헌혈사랑터는 지난 2013년 1월 정읍헌혈사랑모임과 정읍시, 혈액원 등 민관이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마련된 헌혈공간이다.그동안 정읍시와 혈액원의 예산지원으로 시설개선과 물품을 보강하는등 대한적십자사에도 전국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정읍시는 헌혈자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제공하여 사랑의 헌혈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헌혈사랑터가 철거되면 대체할 공간이 없는 실정으로 정읍시 보건소에서도 공공건물을 중심으로 방안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또한 60㎡ 규모 면적이 필요한 사랑헌혈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발걸음을 유도하기 위해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시내권에 인접해야 하는 특이성도 고려할 요건이다.이같은 공공성과 접근성등에 적합한 대체공간으로 오는 3월말께 신축건물로 이전하는 시기동주민센터가 떠오르고 있다.헌혈 모임 관계자는시기동주민센터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읍시가 여론을 수렴해 빠른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는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과 제2청사 광장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이 함께하는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갖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8 23:02

정읍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 지속 추진

정읍시는 16일 올해도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성장촉진 개발사업은 지역 내 관광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기반시설과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모두 20억원이 투입되는 계속사업은 구절초테마파크와 축산테마파크 기반시설 조성,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개설이다.이들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촉진지구(옛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받아 오는 2022년까지 국비 322억원을 투입해 도로와 교량, 주차장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특히 지역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축산테마파크와 관련된 기반시설 조성은 진출입을 위한 교량 건설에 따른 연결도로를 조성한다.또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은 철도산업특화단지 기반시설 조성과 서남권 추모공원 확장이다.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전라북도 지역개발계획에 추가 지정 해줄 것을 요청하여 올해 1월 전라북도 지역개발계획으로 고시됐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연차사업비로 국비 총 125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우선 올해 철도산업특화단지 기반시설 조성 사업비 6억6000만원을 확보했다.도시재생과 관계자는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 지구는 정읍의 주요한 관광자원과 성장동력원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이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과 성장을 촉진시켜야 한다며 앞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7 23:02

정읍시, 올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 개설

정읍시는 15일 올해 모두 106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을 개설한다고 밝혔다.시 도시과에 따르면 작은말고개 도로와 죽림터널,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서부산업도로(상동주유소~상동회관), 상평선 연결도로 등 계속사업 5개 노선과 소방도로 13개 노선, (가칭)영화교 가설공사 실시설계 등 총 19개 노선, 연장 4.26km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된다. 특히 올해 3월 개통예정인 작은말고개 도로(영창아파트 ~ 상동회관)와 연결이 시급한 서부산업도로 구간 개설공사에는 55억원을 투입해 중앙로 상동주유소에서 충정로 상동회관까지 연장 364m, 폭 35m(4차선)의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10억원을 들여 편입토지 1628㎡를 매입했고,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쳤다.시는 빠른 시일 내 잔여 편입 토지와 지장물을 보상하고 오는 3월 공사를 발주, 12월 준공 개통할 계획이다.도시과 관계자는서부산업도로는 도시계획도로로 시설 결정(1969년 6월 7일)이후 장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숙원을 해소하고 시가지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교통 비용 절감등 물론 도시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6 23:02

[2018 정읍시정 운영 방향]전북 서남권 중심으로 '시민중심 행복도시' 실현

정읍시가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민선 6기 현안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따른 민선 7기 출범에 대비하고 있다.시는 10일 그동안 쌓아 올린 성장기반을 토대로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발전 과제들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2018년 시정 운영계획을 제시했다.시 관계자는지난해 지방채 제로시대를 열었고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전액 국비 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구절초 축제 성공 개최 등을 통해 전북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생애 맞춤형 복지도시아동친화도시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읍면동을 복지 거점으로 삼아 위기가구 발굴과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등에 주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아산병원에 서남권 광역응급 의료센터를 구축하고 농촌그룹홈과 효나눔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구축 등을 통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도 구축한다.△ 안전행복도시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 시설 구축에 주력한다.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은 △범죄취약지구 4방향 CCTV 설치 △안전통합관제센터 운영 △금붕정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장명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등이다.특히 쇠퇴해진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60억 규모의 도시 활력 증진사업과 함께 250억 규모의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시재생 활력 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더불어 도심 속 휴식공간 확보 일환으로 정읍사공원에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아양산 대규모 도시 숲과 왕솔밭 시민정원 조성사업도 추진한다.△첨단과학산업 경제도시정읍시 신정동에 들어선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 클러스터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소 기업과 첨단기술 기업에 대한 창업 지원에 나선다.또 (주)다원시스를 중심으로 한 철도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나서고 첨단산업단지와 식품특화농공단지 분양에 주력한다.더불어 취업박람회 개최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사회적 경제(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육성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질적으로 높은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창의적인 인문관광도시정읍의 역사와 문화자원,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인문관광기반시설 구축에 주력한다.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정읍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읍의 가장 큰 자산인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의 분양을 더욱 가속화하고 특히 대일 내장산골프장은 애초 계획인 내년 9월보다 2~3개월여 앞당겨 개장할 예정이다. 내장산 해동관광호텔(지하 3층, 지상 9층, 객실 238실)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현재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내장산국립공원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인 용굴암은적암 탐방로 개설을 비롯 내장산 생태탐방연수원 건립 사업 등도 계획대로 추진한다.또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은 올해 말 완공, 2019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구절초 테마공원 명소화 사업과 관련, 지난해 구절초 테마공원이 산림청 주관 2018년 지방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는데 앞으로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친환경적인 지방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더불어 태산선비권과 신태인 근대문화권, 대장금 테마파크 조성 등 정읍만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인문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착실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환경친화적인 농생명도시청정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한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농축산 ICT 융복합 지원과 농업용 미생물 산업 및 반려동물 관련 농업 등 미래 농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 융복합 6차 산업의 활성화에 나선다.에코축산 클러스터 조성등 축산 생태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와 기능성 과수 재배 지원, 경쟁력 있는 수출 농산물 등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한다.이와 함께 도시민들의 정읍으로의 귀농귀촌 유도를 위해 수도권 귀농학교와 귀농귀촌센터 운영, 귀농귀촌인 체류형 공간 조성 등에 나선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1 23:02

정읍에 치매안심센터 건립

정읍시보건소는 9일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올 연말까지 신축한다고 밝혔다.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금붕동 일원 4822㎡ 면적에 지상 2층, 1000㎡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센터에는 프로그램실(단기쉼터)사무실상담실교육실검진실가족카페 등이 들어선다. 또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임상 심리사 등 전문 운영 인력이 배치돼 치매 관련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5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완공한다는 목표다.건강증진과 관계자는치매안심센터에서는 고위험 인지 저하자 상담과 등록관리, 치매환자 쉼터 운영,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 지지 기반을 조성해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보건소 2층에 임시 치매 안심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치매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검사 결과가 인지 저하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무료로 2차 진단검사를 제공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10 23:02

정읍시, 올해도 골목상권 살리기 나선다

정읍시는 8일 올해도 골목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나들가게 육성사업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5억600만원에 시비 2억원을 더한 총 7억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나들가게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대기업 편의점 개설 증가에 따른 골목상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설 현대화와 사업 컨설팅, 점주 역량 강화교육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나들가게의 쇼핑 환경을 대형 할인 마트나 편의점에 뒤지지 않도록 조성하고 있다.지난해 23개소를 지원 점포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 중에 있다.시내버스와 TV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서 나들가게 공동세일전, 특화사업 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차 년도인 올해도 나들가게 점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특히 시설 현대화와 특화 코너 지원 등을 통해 모델숍을 육성하고 시설 개선과 POS 시스템(point-of-sale system, 판매시점 정보관리) 교육 실시와 함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우수지역에 대한 벤치마킹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8.01.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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