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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읍형 공동체 육성사업 본격화

정읍시는 지난 8일 2017 정읍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뿌리단계 20팀과 줄기단계 9팀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지역공동체육성과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뿌리단계 공동체 20팀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정읍시민창안대회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창안학교를 수료했다.시는 팀 당 실행자금으로 300만원을 지원, 다양한 시범사업을 실행토록 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줄기단계로 선정된 9개 공동체에는 각 3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한편 정읍시민창안대회는 지난 2012년부터 정읍시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읍형 마을만들기의 공동체 육성 프로젝트이다.활력 넘치는 지역을 만든다는 목표로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씨앗뿌리- 줄기- 열매단계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씨앗단계인 시민창안학교를 거쳐, 시범사업 추진단계인 뿌리단계, 자립형 사업 추진단계인 줄기단계를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열매단계를 통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중앙공모 참여와 추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현재까지 정읍시민창안대회를 통해 334개의 공동체가 발굴됐고 열매단계 23개, 줄기단계 42개, 뿌리단계 185개 팀이 활발하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2.10 23:02

"한방치료로 임신의 꿈 이루세요"

정읍시보건소와 정읍시한의사회가 손을 잡고 출산율 높이기에 나섰다.시 보건소와 정읍한의사회는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난임 부부의 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무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양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6개 한의원이 참여한다. 전통 한의약 방법으로 난임을 치료하여 임신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출산율을 끌어 올린다는 취지다.한의사회에 따르면 반복된 배아 이식 실패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방 치료를 한 결과 임신 성공률이 아주 높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법적 혼인 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접수일 현재 만 40세 이하 여성(※ 연령 기준은 신청자의 신청 월 기준으로 1977년 2월 이후 출생 자) △신청서 접수 당일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자(※ 사업 대상자로 선정 시 2017년 12월까지 정읍에 거주해야 함) △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한약 복용과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자 △난임 진단서 제출자 (정부 지정 난임 시술 기관 또는 산부인과)이다.희망자는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신청서 1부와 난임 진단서 원본 1부(정부 지정 난임 시술 기관 및 산부인과 전문의 발행), 주민등록등본 1부, 가족관계증명서 1부(부부 주소가 별도인 경우에만 해당), 개인정보 동의서 1부를 갖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는 선착순으로 모두 15명을 선정해 4개월 동안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한약 투여와 함께 침과 뜸 등(1인 당 180만원 상당)의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7.02.09 23:02

정읍시, 아양산에 대규모 산림공원 조성한다

정읍시 초산동 정읍사공원 인근 아양산 일원 18ha에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수 있는 대규모 산림공원이 조성된다. 아양산 산림공원 조성 사업은 공모사업 응모와 국비확보등을 통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53%)와 시비(47%) 등 모두 25억여원이 투입된다. 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유아숲 체험 놀이터와 가족 힐링 문화공간, 숲속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자연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아양한 일대 편백숲을 이용해 ‘치유의 숲’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들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를 낮춘 600m의 무장애 데크길도 개설한다. 특히 무장애 데크길은 숲의 공익적 기능을 높임은 물론 산림복지 실현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공모한 녹색자금지원사업에 응모, 선정돼 녹색자금 3억5000만원을 확보하여 시비 1억8000만원을 더한 5억3000만원을 들여 모두가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크길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시는 정읍사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어린이 놀이공간과 숲과 함께 하는 힐링공간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제시된 만큼 다채롭고 효용성 있는 산림공원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 시유지 내 산재된 분묘를 조사한 결과 300여 기의 유연묘와 무연분묘를 발견했고, 현재 거의 분묘 개장이 마무리 했고 일부 남은 분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2.08 23:02

정읍 산내면 구제역 확진에 시민불안 가중…"한우명가 명성 흠집날라"

정읍시 산내면 한우농가에 구제역 확진으로 7일 48마리 한우에 대한 살처분이 실시되면서 정읍지역 축산농가는 물론 시민들의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전국 1위의 축산세를 형성하고 있는 정읍시는 방역당국이 조치한 이동통제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정읍IC, 태인IC, 내장산IC등에 방역및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직원들이 근무에 나서고 있다.시는 지난달 올해 한우 개량과 우량 명품 한우 생산으로 정읍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구제역이 발생하자 곤혹스러워 하면서도 대책마련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축산농가들도 산내면에서 갑작스럽게 구제역이 발생한것이 의아하다면서 발생농가와 인접한 6~7개 농가들에서 추가 발생이 있는지 예의 주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정읍시 한우협회 관계자는“농가들의 왕래도 두절되고 현재 유무선으로 상황을 파악하면서 각 농가별로 백신접종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구제역 발생에 따른 우려감은 일반 시민들도 마찬가지이다. 시민들의 조류독감에 이어 구제역까지 발생하여 전국 최고의 고급육을 나타내는 정읍한우 명성이 실추되는것 아니냐는 우려감을 나타냈다.시민 이모(내장상동)씨는“구제역 발생에 대한 뉴스가 나오자 서울에 거주하는 친척으로부터 염려 전화를 받았다”며 “축산농가도 아닌 사람들도 걱정하는데 축산농가들의 속마음은 어떻겠느냐”며 안타까움을 표했다.또 일각에서는 백신접종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시민 유모(연지동)씨는 “뉴스를 보니 지난10월에 축산농가에서 백신접종을 했다는데 항체형성율이 5%로 나왔다는것은 백신 보관방법에 대한 문제인지, 실질적인 백신접종이 진행되었는지 행정에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우판매 식당들도 구제역 발생으로 자칫 식당 손님 발길이 끊어지는것에 우려하며 방역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상황 종료를 기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2.08 23:02

정읍시 농업기반시설 확충·경쟁력 제고 총력

정읍시가 올해 시 총 농업예산 1218억원 중 565여억원을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농업 경쟁력 제고사업에 투입한다.시 농생명활력과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업은 △농가소득 보전 직접 지불제 지원 사업 324억원 △식량작물 생산기반 구축 84억원 △시설 원예작물 경쟁력 강화사업 59억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47억원 △농식품산업 육성 사업 20억원 △과수 고품질 현대화사업 9억원 △명품 브랜드 단풍미인쌀 육성 8억원 △농산물유통지원사업 6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4억원 △내수면소득지원사업 4억원 등이다.시는 FTA 시장 개방과 확대에 따른 농산물 하락으로부터 소득이 불안정한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주요 농산물의 자급율을 높여나가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또 생산과 수급 안정을 위한 쌀 경쟁력 확보및 시설원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읍고추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주력한다는 복안이다.특히 농식품산업과 쌀 가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소성 식품특화 농공단지 입주기업((주)다원에프에스)과 태인면 소재 들뫼농산, 농업회사법인 (주)솔티등을 지원한다.지난해 출범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활성화에 나서고 북면 화해리에 조성 중인 고모네장터에 올해 4억원을 투입, 2월 완공해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7.02.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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