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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품질 단풍미인쌀 생산 총력

정읍시가 고품질 단풍미인쌀 생산을 위해 지난14일부터 3일간 생산단지별 교육을 갖는등 총력을 쏟고 있다.시 농생명활력과에 따르면 올해 단풍미인쌀 재배면적은 5개 단지 884ha로, 조곡 기준 6169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달 초 단풍미인쌀 재배 391농가와 단풍미인쌀 재배 약정을 체결했다.이번 교육에서는 단풍미인쌀 재배 매뉴얼 실천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것을 당부하고 단풍미인쌀 생산 표준매뉴얼을 준수하지 않는 농가는 수매에서 엄격히 제외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교육에서는 종자 염수선(鹽水選, 소금물을 이용해서 비중 차이를 통해 뜨는 것을 걷어내고 가라앉은 것을 종자로 사용하기 위해서 선별하는 작업)과 소독, 지력 증진, 피 와 잡초 방지, 적기 모내기, 질소비료 감축 등 단풍미인쌀 생산 표준매뉴얼(18가지)을 반드시 지킬 것을 강조했다.또한 농약 안전사용기준(PLS)과 우수농산물인증(GAP) 등 농산물 안전성 관련 교육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시는 앞으로 이들 농가에 보급종과 우량 종자를 공급하고 단지별로 토양검사를 통해 검사 결과에 따른 적정 시비를 처방해주는 등 과학적인 생산단지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농생명활력과 관계자는 매년 단지별 품질관리원을 지정하여 표준매뉴얼이 충실히 실천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17 23:02

정읍의 설화, 웹툰으로 재탄생

정읍시가 최치원태산선비문화권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14일 결과 보고회에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사업시행 주체인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하 전북문화진흥원) 최훈 본부장및 전문가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전북문화진흥원은 그동안 정읍 관련 콘텐츠 개발 성과물로 △ 태산의 거인 최치원등 56개의 잘 알려지지 않은 정읍의 설화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엮어 내는 최치원 관련 웹툰 △무성서원과 최치원 페이퍼 토이 제작 △화호리 아트북과 다큐 제작 △정읍 관련 음악 창작극 시나리오와 소설 발굴개발 등을 제시했다.또 전문가로 참여한 이정훈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 교수가 정읍 스토리 연구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다양하고 무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읍의 스토리 자원인 태산선비문화권 △동학농민혁명 관련 김개남장군 △정읍사를 비롯한 옥정호와 우물의 농경문화 △내장산의 생태 관광적 가치등의 문화관광과 연계한 특화 가능성을 설명했다.김생기 시장은 이번에 개발된 체험관광콘텐츠(게임, 스토리북, 웹툰, 페이퍼 토이 등)를 정읍의 문화관광과 홍보,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정읍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최치원태산선비문화권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은 전북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전북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16 23:02

정읍시 80억 투입 주거환경 개선 나서

정읍시가 올 한해 80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에 나섰다.시 건축과에 따르면 불우 소외 계층의 주거시설 정비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사업, 주거급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산외면 평사리 3개 마을(노은, 운전, 평사)에 새뜰마을 사업을 진행한다.지난 해 5월 기공식을 가졌고 현재 주택 개량과 마을안길 정비, 지붕개량 등 생활 기반시설 정비와 더불어 마을 쉼터와 경관 시설 등 공동이용시설을 조성 중으로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개량 사업에 모두 100동의 농촌주택을 지원하는데 귀농 귀촌 희망자에게 우선 배정하여 인구유입의 효과를 높인다.또 농촌지역 빈 집을 철거하거나 일부는 리모델링 후 반 값 임대 주택으로 전환하여 저소득층이 시중 임차료의 반 값에 임차하여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심 빈집 정비사업도 추진하는데 5년간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건축주의 동의를 얻어 시에서 빈 집을 철거한 후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 신고나 허가신청등이 많아지는 특정 시기에 지역내 건축사와 공무원을 중심으로 종합민원실에 상담실을 한시 운영한다.저소득층의 노후 불량 주택을 개·보수해주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91세대를,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급여 지원사업으로 2850여세대의 임차 가구에는 임차료를 지원하고 280세대의 자가 가구에는 노후 부분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7.03.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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