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20:18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복분자 등 베리류 병·해충 철저히 관리해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은 “복분자와 오디 등 베리류의 수확후 내년 농사를 위해 세력이 약해진 포장은 웃거름을 주고 철저한 병해충 관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지난 5일 자원개발과(과장 김정엽)에 따르면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복분자는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수세가 약해지지 않도록 반드시 병해충과 잡초방제를 실시해야 한다.특히 수확 전보다 후에 탄저병과 점무늬병, 줄기뿌리혹병, 줄기마름병 등의 발생이 늘어나므로 수확 후 병해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에 복분자 고사주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점무늬병과 탄저병 등 예방이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또 요즘 뽕나무에 돌발해충인 흰불나방이 늘어나고 있는데, 흰불나방이 발생할 경우 뽕잎을 전부 폭식하여 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방제활동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블루베리 수확이 막바지에 달하는 이 시기에는 수확이 마무리 된 포장의 방조망을 제거하고, 이달 상순까지 추비(追肥)해야 원활하게 월동할 수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최근의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돌발성 병해충의 예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주변에서 돌발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8.08 23:02

"학생 식단, 친환경 농산물 공급 최우선" 정읍시·농업인연합회·6개 공급업체 업무협약 체결

정읍시, 정읍교육지원청, 정읍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6개 학교급식 공급업체는 4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생기 시장과 장성열 교육장, 안광현 연합회장, 손사선 정읍원협조합장등 공급업체 대표들은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생기 시장은 “지역의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모두 함께 협의하고 상호 신뢰감을 갖는 계기가 될것이다”고 말했다.협약에 따르면 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정읍교육지원청은 친환경 농산물의 사용 장려에 나선다.또 공급업체는 정읍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해야 하며 친환경 농업인연합회(재배농가)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시 농생명활력과(과장 남상필)는“정읍산 우수 친환경 식재료 품목 확대와 수급 조절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건강한 학교밥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6.08.05 23:02

정읍시, 신규 농산어촌 개발 마을 발굴 박차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마을 발굴에 나섰다. 시 지역공동체육성과(과장 박복만)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인구 유지와 지역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으로는 읍·면 소재지 중심지의 거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60억 이내)와 마을의 역량에 맞춰 신청할 수 있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10억 이내) 등이 있다. 5월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읍면과 마을(지구)의 신청을 받은 결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는 4개 읍면(신태인읍, 칠보면, 북면, 감곡면)이, 창조적마을 만들기에는 4개 마을(태인분동, 산내 백필, 산내 신기, 산외 상두마을)이 신청했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3일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명의 추진위원과 주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공모 대비 대응방안과 향후계획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합동 설명회와 워크숍을 가졌다.시는 이달부터 주민과 컨설팅, 행정과의 협력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을 발굴하고 9월중 자체 심사평가와 발표를 거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개 지구와 창조적마을 만들기 3개 지구, 모두 5개 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6.08.04 23:02

정읍지역 특산품 '씨 없는 수박·방울토마토' 올 하반기 일본 수출물량 증가

정읍시가 지역 특산품인 ‘씨 없는 수박’과 ‘방울토마토’의 수출판로 확대에 나서며 하반기 이들 품목의 일본 수출물량이 증가했다.시 농생명활력과(과장 남상필)에 따르면 시와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정진)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선별한 무게 6~8kg에 당도 11브릭스 이상 최상급의 씨 없는 수박을 일본에 수출해오고 있다. 씨 없는 수박의 경우 상반기에 40톤이 수출됐고, 하반기에도 애초 90톤을 수출할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노력으로 128톤으로 크게 늘어났다.이와 관련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현지 소비자 반응조사와 판로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홍순중 농산유통담당, 정읍조공 이정진대표, 시의회 안길만 경제건설위원장, 수박공선출하회 이석변 회장, 수출업체 (주)덕수냉동 직원등은 수입업체와의 협의를 갖고 수출물량을 확대키로 했다.특히 이번 협의에서는 애초 수출 목록에 없던 방울토마토 20톤도 새롭게 추가했다.시 관계자는 이달 말에도 후쿠오카와 도쿄 대형 매장에서 판촉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정읍농특산품이 일본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현지 판촉활동 등을 통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여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6.08.0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