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20:19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서남부과수발전협, 과실브랜드육성사업 선정

전북 서남부 평야권 과수발전협의회(이하 서남부과수발전협의회)가 농림축산부의 ‘2015년 과실브랜드육성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지난20일 정읍시에 따르면 ‘2015년 과실브랜드육성사업’은 정부가 다국적 과실브랜드와 경쟁할수 있는 전국 공동브랜드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시·군단위 지역브랜드와 시·도단위 지역브랜드를 규모화된 지역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것으로 FTA, DD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해 과실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정읍시를 중심으로 전주, 익산, 김제, 완주, 임실, 진안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서남부 과수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과실브랜드육성사업 신청서를 농축산부에 제출, 실무사전검토와 공개발표 평가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도의 과수산업 발전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마련됐다.전북도의 광역브랜드인 ‘예담채’를 중심으로 서남부 과수발전협의회 소속 7개 시군의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교육·컨설팅, 브랜드 품질관리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서남부협의회 소속 7개 시군은 공동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방안 수립 등 치밀한 사전준비를 마치고 농협중앙회 전북도지부를 사업시행 주체로 선정하는 등 지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6.23 23:02

정읍시 특별교부세 17억 확보

정읍시가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기획예산관실은“그동안 교부세 확보를 위해 김생기 시장이 정치권과의 협력하며 안전행정부와 국회를 방문,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지역현안사업으로 추진이 시급했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치 7억원과 재해예방을 위한 △풍촌지구 서민밀집위험지역정비사업 8억원 △칠보 수청리 교량가설 2억원 등 모두 17억원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지원센터) 설치 사업은 올해 총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어 구 도심에 있는 원불교 정읍교당(서성길 25)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한다.센터운영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또 풍촌지구 지역정비사업은 감곡면 대신리와 화봉리 일대 배수정비사업이다. 이달부터 총사업비 9억5000만원을 들여 200m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통관을 재설치할 계획으로, 완료되면 상습침수 피해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칠보 수청리 교량가설 사업은 지난 2011년 기록적인 폭우(420mm/일) 당시 유실된 교량을 재가설하는 사업으로 2억원을 투입해 연장 15m, 폭 5m의 교량을 가설해 인근 지역민들의 통행과 영농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4.06.20 23:02

정읍산학연지원센터 신축 본격

정읍시와 전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이하 산학연지원센터) 신축공사가 본격화됐다. 시와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착공한 산학연지원센터는 2015년 12월까지 정읍시 신정동 1557-1번지 첨단과학산업단지내 9917㎡ 부지에 건립된다.총 176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83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교육연구시설 1동과 기숙시설 등이 들어선다.산학연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신정동 일대는 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영장류시험본부가 들어서 있다. 이에따라 산학연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산학연 협력 기반이 구축돼 국책연구소의 장비 등을 활용한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대학과 출연 연구기관의 공동 인력양성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우수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 결과를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이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교육체육과는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첨단기업들의 전문인력 수요 증가와 산학협력 활성화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전문인력 공급을 위한 대학기능이 절실하게 요구되어 전북대학교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6.19 23:02

정읍 연지아파트 재건축 순조

정읍시 연지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주)영무토건(영무 예다음)을 시공사로 본격화된다.연지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수)는 지난14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총회를 갖고, 관리처분계획서 승인및 365명의 조합원 동/호수 추첨까지 완료했다.연지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앞서 지난3월3일 정읍시로부터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득하고 4월 21일까지 조합원 분양신청 접수를 마쳤다.조합측은 이날 관리처분총회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한달간 공람기간을 거쳐 정읍시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면 7월말부터 조합원 이주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정읍시의 관문인 역과 터미널이 인접하여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최고의 입지조건속에 주변환경 변화와 정읍시의 이미지 개선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분양가는 신규 분양아파트로서 신규 아파트 주변 매매가나 분양가에 비하여 저렴한 편으로서 조합원 및 일반분양자의 구매력이 높았다며 올 연말안에 철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연지아파트주택재건축사업은 대지면적 3만3085㎡에 건축면적 7,140.1916㎡로 아파트 9개동 821세대(지하1층 ~지상 20층), 근린생활시설 2개동(지상2층)이 들어선다.

  • 정읍
  • 임장훈
  • 2014.06.17 23:02

정읍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공모 유치 보고회 가져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조성 공모사업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11일 김생기 시장과 관계공무원,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박사, 정읍시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조성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도시민을 포함해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 이해와 적응, 창업 과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One-Stop 지원센터이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4월 농업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기본구상 및 적격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을 맡은 농업농촌 연구용역 전문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전북지사 는 이날 정읍시 지역특성과 사업추진 여건분석, 귀농귀촌 및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대한 인식조사, 타당성 분석, 비전 등에 보고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 부족한 부분들은 보완하는등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해 앞으로 6차산업과 귀농귀촌사업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4.06.16 23:02

"6·25 전사자, 반드시 유가족 품으로"

육군 35사단은 12일 오후2시 정읍시 내장산 워터파크 문화광장에서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국립공원 내장산 까치봉 일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에 나섰다.이날 개토식에는 최창규(소장)사단장과 작전사령부 목봉균(대령)작전처장, 김정호(대령)105연대장, 고병호(중령)105연대 4대대장을 비롯한 군장병과 김생기 정읍시장,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 박철웅 전북도 복지여성국장, 김화석 전주지방병무청장, 박행병 익산보훈지청장, 인수동 임실호국원장, 이석문 정읍교육장, 조금숙 전북도 광복회장등 기관단체장과 참전용사, 시민 학산고 학생등 70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이어 참전용사와의 대화, 전투장비 전시, 적 장비 사진전, 서바이벌 체험사격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안보의식을 고취했다.35사단에 따르면 이번 유해발굴에는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35사단 장병 100명이 투입되어 오는16일부터 7월4일까지 실시한다.앞서 지난 5월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35사단은 지역 전사(戰史)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참전용사 및 지역주민의 당시 증언을 토대로 사전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M1탄피 2발과 CAR 탄피 1발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유해발굴 지역은 개전초기 아군 5사단이 1950년 7월, 북한군 6사단을 맞아 서남부지역 지연작전을 펼쳤던 곳이며 아군 수도사단이 1951년 12월, 인천상륙작전으로 고립된 북한군 잔당들을 소탕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이다. 발굴된 유해는 전문인력에 의해 정밀분석 작업을 실시하고, 임시 봉안 후, 서울 현충원 내 국방부 유해발굴단으로 운구할 예정이다. 최창규 35사단장은 추념사에서 전사자들의 머리카락 한 올, 유골 한 조각이라도 끝까지 찾아서 사랑하는 유가족의 품으로 보내드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35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라북도 일원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2012년 정읍시와 진안군 지역 발굴작업까지 총 29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6.13 23:02

정읍시, 복분자·오디 판매 대책 마련 나서

정읍시가 복분자와 오디의 수확량 증가와 소비둔화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판매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12일 김생기 시장과 정읍원예농협을 비롯한 지역 7개 농협및 복분자생산협의회, 재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갖고 복분자와 오디의 판매 확대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시에따르면 정읍지역 복분자 재배 농가는 2194농가, 면적 622ha 규모로 올해 예상수확량은 2200여톤에 달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수확량 1400톤에 비해 52% 증가하는 규모이다.이처럼 수확량이 증가추세를 보인 반면에 판매는 보해와 진로등의 계약구매가 줄어들면서 농협구매량도 지난해 절반규모에 그치고 있다.주류업체의 구매가 줄어든 것은 경기침체로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가 줄어드는등 담근주 소비량이 감소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에따라 시는 재경,재부향우회와 정읍출신 기업인의 구매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고,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분자·오디를 자율적으로 구매토록 유도하고 있다. 또 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에서는 복분자와 오디를 예약 판매하고 있고, 홈쇼핑 채널을 통해 복분자와 오디 30톤을 판매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시 자원개발과는 “이같은 노력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사천시에서 복분자 구매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원협을 단일 창구로 하여 택배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6.1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