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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북면, 면정발전 좌담회

정읍시 북면사무소(면장 김기문)가 전 마을을 대상으로 면정발전 좌담회를 갖고 현장 소통행정 실현에 나섰다.북면에 따르면 주민들의 의견을 보다 세밀하게 수렴하고 면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의 행정만족도를 100%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이를위해 지역내 기관장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부터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22일까지 면정발전 좌담회를 가졌다.좌담회에서는 면민들이 알아야 할 시정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1마을 1친환경 농산물 육성방안 △고모네장터 활성화 방안 △농가소득증대 안정적 방안 (찹쌀단지 조성 등) △마을단위 친목모임 구성(나눔,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 등에 대해 협의했다.북면은 좌담회에서 건의된 마을의 애로·불편사항에 대해 면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사항은 숙원사업비를 활용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 협조사항은 담당부서에 협조를 구해 추진할 방침이다.또 월2회 이장회의를 통해 시정주요현안을 전달하고 있으며 3월 초까지 40개 마을회관에 면정 알림판을 설치해 각종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김기문 면장은 "면정 알림판은 이장회보 뿐만 아니라 주요 시정과 면정소식을 수시로 알리는 역할을 함으로써 주민의 알권리를 최대한 충족시키면서 현장·소통행정의 통로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2.23 23:02

정읍산림조합, 8년 연속 흑자 행진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의 201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결과 8년 연속 당기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읍산림조합은 이달 18일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기동 산림조합중앙회전북도지회장, 김민영 조합장과 이사, 감사, 대의원 및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기 정기총회를 열고 2010년 결산결과에 따른 배당 및 사업실적 등을 발표했다.정읍산림조합에 따르면 당기 순이익에 따른 출자배당 7%, 이용고배당 1.5% 등 현금배당을 했으며, 조합원에 대한 사업준비금 3.5%를 지분계상해 총 12%를 배당하고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숲에온 마트 이용권을 발행하여 배부했다.또 지난해 김민영 조합장이 산림조합중앙회 임원(이사)로 당선되었으며, 내나무 갖기 행사를 통해 유실수 및 조경수 3000본을 정읍시민에게 무상으로 지원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차량 40대분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와 독거노인과 복지시설에 20kg 단풍미인 쌀 200가마를 전달하여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했다.올해들어서는 정읍지역 구제역 방제를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정읍시에 기탁했으며, 임업기계장비 A/S행사를 이달 15~16일 실시하여 조합원 및 정읍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민영 조합장은 "산림경영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인식하에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임업기술이 부족한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을 위해 조림 및 숲가꾸기, 수목식재 등 제반 산림사업을 대신 경영해 주고 있다"며 "지역과 국가 산림발전에 기여하는 조합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생기 정읍시장에게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 수여와 우수조합원에 대한 조합장 표창 시상이 있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2.22 23:02

정읍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발대

정읍시가 산림자원의 효율적이용과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17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발대식을 가졌다.산림바이오매스사업을 통해 숲 가꾸기사업지내에 방치되고 있는 부산물을 수집하여 에너지용으로 공급, 자원낭비를 막고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고용창출을 도모한다는 것.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동안 추진되며 총 7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사업에는 1일 58명씩, 모두 9000여명이 투입되고, 1일 보통인부는 4만원, 기술인부는 4만5000원을 받는다.시에 따르면 매년 정읍지역에서는 1000ha의 숲가꾸기를 추진, 이용가능한 많은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으나 수집비용의 과다 소요 등 여러 이유로 발생량의 10%만 이용되고 나머지는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로 인해 자원낭비는 물론 호우시 산사태 등 재해발생과 산불 확산의 주 요인이 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산림녹지과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목재를 전량 수집하여 바이오에너지용 연료 및 각종 산업용 원자재로 매각,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꾀하고 수익금은 산림환경 개선사업 등에 재투자 하는 등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1.02.21 23:02

한국화학硏, 정읍에 둥지튼다

한국화학연구원 전북지역조직(전북분원)이 정읍시 신정동에 들어선다.전북도와 정읍시는 17일 전북도청 3층 회의실에서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와 지자체간 설립에 따른 역할 분담을 구체화 하기 위한 설립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김완주 도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이종문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오헌승 한국화학연구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서명했다.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가 들어서 있는 정읍 신정동에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까지 추가되면 첨단과학 생명연구단지의 집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시에 따르면 전북분원은 총사업비 280억원들 들여 6만6000㎡의 부지에 건물 3만3000㎡ 규모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연차 사업으로 추진된다.화학분야 세계 5위권의 연구기술을 소유하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은 국내 화학 관련 융복합분야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요 연구소중 하나이다.전북분원은 고기능 고분자(LED) 소재 전자인쇄, 의약, 바이오 분야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김생기 정읍시장은 "3개 국책연구소가 입주해 있고 인근에 100만평 규모의 첨단과학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신정동에 화학(연) 전북분원이 설립되면 명실상부한 RT,RFT,BT,NT 산업의 동북아 허브로 우뚝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는 이번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식경제부, 한국화학연구원, 산업기술연구회 관계관과 10여 차례 간담회를 갖고 정부출연 연구소 정읍 유치의 당위성 논리 등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설득해왔고 1월 31일 전북분원 설립 계획 안건을 산업기술연구회 이사회에 상정, 승인을 받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1.02.18 23:02

정읍시립보육시설 36개월 미만 영아중심 운영 '호응'

정읍시가 시립보육시설 2개소를 36개월 미만의 영아중심으로 운영,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큰 도움을 주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시립보육시설인 하모동 '예본어린이집'과 연지동 '샘골어린이집'을 영아 및 유아 등 혼합반을 운영하고 있는 보육시설과는 차별화된 영아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2세까지의 영아기는 발달의 기초가 이루어지는 시기로 신체 발달, 지적 능력의 발달 감성(EQ) 발달, 기본생활 습관 형성, 뇌 발달, 학습 태도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이에 따라 36개월 미만의 영아 중심으로 영아들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아들을 지도하는 등 전문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예본과 샘골어린이집의 영아 비율은 각각 76%(영아 38/현원 50), 62%(영아 37/현원 60)로, 시는 향후 영아 비율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시 복지여성과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늘어나고 더불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부모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시립보육시설을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에서 영아들을 안심하게 맡기고 맘놓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지역 보육시설은 현재 모두 106개소로, 이중 시립보육시설은 6개소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1.02.17 23:02

정읍 고부면 '부뚜막 손두부' 관심

정읍시 고부면에 자리한 '엄마가 만드는 부뚜막 손두부'(이하 부뚜막 손두부)가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부면 생활개선회에서 운영하는 부뚜막 손두부는 콩 위탁가공 및 두부생산시설이다. 지난해 12월 시비 3000만원, 자부담 200만원 등 모두 3200만원을 들여 고부면 농민상담소에 콩 마쇄기와 여과기, 끓임솥, 압착기 등 두부제조시설을 갖추고 1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현재까지 모두 300kg의 콩을 가공·제조 35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부뚜막 손두부는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시중보다 10% 비싸게 구입하고, 두부(320g 3모 기준 1만원)는 1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가공 수공료도 일반 시중의 kg당 5000원보다 1000원 적은 4000원을 받고 있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원료로 사용해 안전하며 맛과 향이 탁월하여 대형마트나 일반 판매점 두부와는 차별화된 맛을 내고 있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평가이다.단골 고객인 유 모씨는 "유전자 변형이나 무분별한 농약살포된 농산물을 사용하는 식품과는 달리 고부면 생활개선회 회원이 직접 생산하여 가공한 두부인 만큼 식미나 향도 좋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부뚜막 손두부는 이 같은 경쟁력으로 앞으로 직거래 판매망을 확충해 콩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부뚜막 손두부 관계자는 "비싸게 구입하고, 싸게 판매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하고, 특히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를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1.02.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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