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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산테마파크 유물 기탁·기증 줄이어

정읍 내장산관광테마파크의 명소가 될 정읍박물관 건립공사가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유물 기탁·기증이 줄을 잇고 있다.정읍박물관은 1만9862㎡의 부지에 건축면적 1700㎡,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국비와 시비 등 모두 50억원이 소요된다.박물관에서는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문화자원 중 특히 정읍사, 상춘곡, 우도농악 등 소리관련 문화자원을 집중 조명한다.전시는 크게 '문화의 소리', '자연의 소리', '역사의 소리'로 구분되는데, 문화의 소리에서는 정읍사, 상춘곡, 호남우도농악을 주요 테마로 선정해 시청각의 연출기법을 적용하여 한국의 소리예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자연의 소리에서는 내장산을 중심으로 정읍의 사계절에 따라 자연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소리를 다룬다.역사의 소리는 기획전시실에 마련되어 분기별, 계절별 역사 테마를 선정하여 기획특별전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정읍시는 유물기탁기증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그 결과 현재까지 50여점의 유물에 대해 기탁기증의사를 밝혔다.특히 최근에는 故 서남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국악기장)의 자제인 서인석씨가 선친의 유품 21점을, 일제강점기에서 최근까지 정읍풍류를 이끌어왔던 故 임영순 여사의 손자인 곽상주씨가 선친의 유품 5점을, 정읍사국악원 교수인 장승희씨가 소장 악기를 기증했다.이외에도 이재호씨는 석탑을, 김성실씨는 조선시대 조선백자를, 정성열씨는 토기와 자기를 기탁기증하기로 했다.시는 읍박물관의 핵심테마인 소리와 관련된 유물이 속속 수집됨에 따라 박물관의 전시연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들 유물에 대해 평가절차 및 기증식을 거친 후 정읍박물관의 이관시까지 임시유물보관실에 보관할 예정이다.

  • 정읍
  • 정대섭
  • 2010.08.03 23:02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 준공식

국가 생명과학 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최첨단 GLP시험 시설을 갖춘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정읍분소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정읍시 신정동 현지에서 열렸다.의약품 등의 독성이나 안전성평가 연구를 담당하는 정부 출연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정읍분소 준공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한욱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지식경제부 이창한 산업기술정책관, 오승헌 한국화학연구원장, 동아제약본부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는 총 68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2425m²(6783평) 규모로 착공 2년10개월여 만에 완공됐다.지난 2008년에 1차로 완공된 흡입안전성시험연구동과 기숙사를 비롯하여 이번에 제1시험연구동, 지원동 등 총 4개의 건물이 추가로 준공되어 종합 안전성평가 기술의 최첨단 GLP 전문 시설을 모두 갖추게 됐다.제1시험연구동에는 대전 본소의 영장류 450마리 수용규모보다 큰 7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로 본격적인 영장류 시험시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최근 다양한 질환모델 동물로 주목받고 있는 미니피그의 독성전문 시설도 마련되어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쥐, 토끼, 개, 영장류에 이어 미니피그를 이용한 전임상 시험도 본격 진행하게 된다.특히 흡입안전성시험연구동은 국내 최초로 호흡기 질환연구를 위한 시험시설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외 기관에서 의존해 왔던 흡입독성시험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외화 유출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 개발로 흡입독성안전성평가 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읍분소는 국제적으로 급변하는 실험요구 조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흡입안전성시험연구동과 제1시험연구동의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국제기준인 AAALAC(국제실험동물관리인증협회)를 만족시키는 시스템과 교차오염을 방지 할 수 있도록 건설됐다.이번 정읍분소 완공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는 대전과 정읍의 연구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One-Stop Service를 실현할 수 있는 종합안전성 평가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해외 유수 CRO 업체와 경쟁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성장 거점으로 고부가가치 지역산업 창출 및 전문 인력 양성의 혁신클러스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정읍
  • 정대섭
  • 2010.08.02 23:02

정읍시,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실증사업 유치 총력

정읍시가 정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인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시는 지난 2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읍 신정동 3대 국책 연구소와 인접한 교암동 산115번지 일대를 대상 부지로 선정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김생기시장도 본격적인 유치를 위해 지난 8~9일 2일간 국회와 관련부처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를 면담, 정읍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강력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교과부가 주관하는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은 2011~2015년까지 실시하는 사업으로 원자로 1710억원, 동위원소 생산시설 380억원 등 총 250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부지 13만㎡에 연건평 1만5천㎡ 규모에 20MW급 연구로 1기와 방사성동위원소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정읍시와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는 정읍유치의 당위성과 관련해 첫째, 방사선융합기술(RFT) 및 방사선의 산업적 인프라가 구축됐다는 점을 꼽았다.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에 구축된 방사선 조사시설과 싸이클로트론 등을 공동 활용할 수 있다는 것.또 현재 신정동 일대에 추진중인 3.3㎢ 규모의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으로, 방사선의약품 관련(동위원소) 국내외 기업유치 및 국제적 방사성 산업도시로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지리적으로 남한의 중간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KTX정차, 새만금사업 개발과 군산공항 등 군산항만건설 주변 여건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들었다.시는 특히 국내외적으로 연구로 수주증대와 의약분야 등 동위원소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적으로는 연간 경제규모 700억으로 동위원소 이용제품 매출 600억원, 반도체산업소재 중성자도 도핑 100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막대하다고 강조했다.시는 "정읍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로는 고품질 전력, 반도체 관련 신기술의 활성화 방사선의약품 생산 공급의 안정화를 통한 진단치료기술 개발, 선진화계측 제어·산업공정 분야 신기술 개발, 신약개발 등 RI이용분야에 있어서 선도적으로 융복합기술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총력 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읍시의회 의원간담회, 시 공무원 대상의 이해도증진 교육, 시민 대상 공청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 정읍
  • 정대섭
  • 2010.07.20 23:02

정읍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 평가회

정읍지역 대표적 특산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에 대한 평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정읍시와 정읍수박연구회(회장 이석변)가 14일 개최한 평가회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김철수 정읍시의회의장, 고영규, 김대중 도의원과 지역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수박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평가회에서는 품종별 수박과 수박 조각품 전시와 함께 시식 및 평가가 이어졌다.이날 김 시장은 "'단풍미인수박' 이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자리잡아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정읍농업이 살아나는데 튼튼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연구회 이석변 회장도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이 전국 제일의 수박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수박연구회가 더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단풍미인 수박이 정읍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읍시 수박재배 면적은 210ha로 이중 씨없는 수박재배 면적은 20ha이고 수박연구회 회원 80여명이 주축이 돼 생산하고 있는 단풍미인 수박은 연간 3기작으로 생산되고 있는데, 씨없는 수박은 2기작으로 생산되고 있다.

  • 정읍
  • 정대섭
  • 2010.07.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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