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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중학교까지 완전 무상급식을"

민주노동당 정읍시위원회(위원장 이병태)는 20일 시내 중학교까지 완전 무상급식이 실현될수 있도록 예산을 세울것을 정읍시에 촉구했다.정읍시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중학교도 의무교육으로서 당연히 무상급식이 이뤄져야함에도 지자체는 예산의 어려움을 들어 회피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전북도 교육청의 초등학교 지원 절감액 4억3000만원을 내년도 시내 중학교 급식지원에 반영해서 예산을 세우면 된다"고 주장했다.현재 정읍시는 무상급식 예산으로 2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시내지역 6개중학교 3600여명의 학교급식비용으로 20%인 3억2000만원을 지원해 학부모가 80%를 부담하고 있다.민노당 정읍시위원회에 따르면 전라북도 교육청은 초,중학교 완전 무상급식을 위해 내년부터 모든 초,중학교에 급식비용의 50%를 지원할 예정으로 초등학교는 공동협약의 내용대로 도교육청 50% 전라북도 25% 시 예산 25%로 무상급식이 이루어지게 되며, 중학교는 각 시에서 도교육청의 50% 지원의 대응투자로 50%의 예산을 세워서 가능한 지자체는 무상급식을 실시할수 있도록 했다.이처럼 2011년 동지역 초등학교의 무상급식비용중 75%를 도교육청과 도비지원으로 받게됨에 따라 초등학교 급식예산중 4억3000만원의 절감액을 시내 중학교 급식지원에 반영하면 시내중학교도 완전 무상급식 시행이 가능하다는 것.민노당 관계자는 "정읍시는 지금까지 전라북도에서 타 시보다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한발 앞서 왔지만 농촌지역 초,중,고는 정읍시와 교육청이 각각 50%를 분담하여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었던 데 반해 시내 지역 학생에 대해서는 정읍시가 일부만을 지원하는 실정이어서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21 23:02

4년간 '2000만원 '소리없는 나눔' 실천 귀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리없는 후원을 실천해온 농협직원의 나눔실천이 주위에 훈훈함을 주고있다.나눔실천의 주인공은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정읍시청지점 팀장으로 근무중인 양영기(54)씨.정읍애육원에 따르면 올해초 중학교에 진학하는 원생중 교복구입이 어려운 학생에게 양팀장이 3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정읍애육원 서완종원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8월에도 지나던 길에 들렀다는 양팀장이 자라나는 애육원생들에게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과 놀이기구(100만원상당)를 놓고 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처럼 지난2007년부터 양팀장의 나눔실천은 여타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선교기금및 개척교회 지원, 관내 농촌지역 농가 화재복구비, 교통사고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치료비 지원등 매년 500만원 상당으로 지난4년여간 2000여만원을 후원한것으로 알려졌다.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정읍중앙교회 안수집사인 양팀장은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정읍시 시기동청년회장, 범우회장(57년생 모임)등을 역임하며 농촌마을 독거노인세대 지붕개량사업지원등 지역사회발전에 묵묵히 나서고 있다.농협인으로서 농업과 농촌발전에도 노력한 결과 정읍시수박연구회 감사패, (사)한국유기농협회 공로패, 농림부장관표창은 물론 아파트건설자금으로 기금대출을 포함해 130억원 협약대출 추진유공으로 농협중앙회장 표창도 받았다.특히 농협사업에서는 내실있는 업무추진으로 올해 농협에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운동을 전개하는데 적극나서 서울지역에서 정기예금 30억원을 포함하여 50여억원을 유치했다.또한 외국환사업 60억원, 농협보험료 3억 등을 유치하는 등 탁월한 사업실적을 거양하여 9월말 정읍시청지점 그룹평가 전국 2위달성에 기여했다.농협 아이디어 제안에도 적극 참여한 양팀장은 현재까지 390여건을 제안하여 창의적인 제도개선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속에 2010년도 상반기에 제안 우수사무소 선정을 이끌었으며 최근에 확정된 2011년도 정읍시금고 재계약에도 일정한 역할을 수행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20 23:02

스스로 '열공' 성적도 '쑥쑥'

자율과 창의! 도전의 날개를 펴라!지난 2007년 개방형 자율학교로 지정된 정읍고등학교(교장 소찬영)가 어려운 지역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매년 우수대학 진학율 상승과 신입생 모집 정원이 초과되는 등 가고싶은 학교로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의 조화를 통한 전인교육'을 목표로 학교장의 투철한 교육신념과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혁신적인 학교 운영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실제로 2009년도에 개방형 자율학교 1기 졸업생 2명(주재원, 이경탁)이 개교 20년 만에 서울대에 합격한데 이어, 올해도 서울대 2명, 연세대 3명, 서울시립대 3명, 교대 7명. 한국교원대 2명이 수시 1단계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이같은 자율형 공립고의 학교운영의 성과를 밴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각교육기관, 단체의 학교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또한 전라북도 교육청 기관지 푸른교육 8월호와 교육과학기술부 기관지 "꿈나래 21" 10월호 자율형공립고 정읍고가 기획특집으로 소개되었다.2010학년도부터 ▲자율형공립고 ▲기숙형고등학교 ▲수준별교과교실제 ▲고교교육력 제고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차별화된 미래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와 전라북도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학생들의 성적 향상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적성중심 진로의식, 학교활동의 만족도와 학교장의 변혁적 리더십, 진로지도의 충실성, 교원의 사기 및 열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읍고 학생들은 등굣길 교문 앞에서 선생님들과 힘차게 하이파이브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자아존중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정읍고의 대표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하이파이브 희망아침운동 ▲학생자치능력 향상 프로그램 ▲선택형 수련활동 ▲심성수련활동 ▲진로탐색을 위한 명사 초청 특강 ▲문학기행 ▲올빼미도서관 ▲검도수련 등이 있다.또한 학생 자치능력 향상 프로그램, 선택형 수련활동, 심성수련활동, 각종 동아리활동 등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기획 단계부터 진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직접 주관하도록 지도하여 자기주도적이고 진취적인 학교생활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교육력 제고 시범학교 운영, 교과교실제 운영을 통한 수준별 수업, 다단계 맞춤식 수업과 진로지도를 통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고, 창의적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서 우수 정고인반을 12시까지 운영하며 온라인 강의학습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국제적 감각을 키워주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실용 외국어 교육, 해외어학연수, 해외문화탐방, 원어민 영어 수업, 중국동해고급중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학생,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교육과학기술부와 도교육청의 각종 교수학습 활동비 지원으로 사교육비 부담이 없는 저비용 고품격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동창회, 기업, 지역사회단체 등에서 지원하는 교내외 2억원이 넘는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신장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본관 리모델링과 우수반 전용학습실 리모델링, 교과교실제 사업을 완료했다.또 대강당, 영어 전용학습실, 멀티미디어실, 학생체력단련실, 방송실, 학교미술관사업, 학생회의실등을 대대적으로 개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고 더불어 다양한 첨단 학습 기자재가 완비되어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현재 신축중인 기숙형고등학교는 50억이상의 예산을 투자되며 새로운 친환경의 편리한 현대식 기숙사를 신축하고, 학교생활을 일체화시키는 보살핌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숙사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게 된다.소찬영교장은 "공교육의 혁신학교 모델로서 위상을 확립한 정읍고등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15개 학급 450여명의 학생과 40여명의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창의적 인재양성의 전국적인 명문고로 도약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20 23:02

"벼 대신 다른작물 심으면 300만원 줘요"

정읍시가 쌀 과잉생산과 소비감소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해소책의 일환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에 나섰다.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시책을 도입했다.2010년 목표대비 69%인 370ha를 감축한 시는 2011년에는 20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90ha를 감축, 쌀 3790톤의 생산 감축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논에 타작물재배시 1ha에 300만원을 지원하고 타작물재배농가와 계약재배한 유통법인에도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특히 감축목표 690ha중 400ha는 축산농가와 연계하여 조사료 단지를 톤당 3만원씩 지원하는 하계작물 조사료작업비 지원사업과 1억5000만원씩 지원하는 조사료 생산기반활성화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나머지 290ha는 농가들이 희망하는 작물을 재배할수 있도록 하고 5ha이상으로 집단화시켜 유통법인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지역특화작목인 수박과 토마토, 딸기, 고추, 복분자 재배농가에는 단동형 하우스를 지원한다.시는 "논에 타작물 재배가 확대되면 쌀 수급안정과 우리콩, 잡곡 등의 식량자급율 제고및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지역특화작물 육성을 통한 농가수익 증대등 일석다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19 23:02

정읍 단풍미인쌀 '신곡' 출시

정읍시의 대표 브랜드 단풍미인쌀이 생산 9년째를 맞아 고품질쌀로 소비자에게 출시된다.올해 생산된 단풍미인쌀 신곡이 15일 첫 출시되는 것.출시가격은 단풍미인쌀 10kg은 2만2000원, 20kg는 4만3000원, 단풍미인쌀 골드(10kg)는 2만5000원, 단풍미인쌀 고시히까리(10kg)는 4만2800원이며, 택배비는 무료이다.1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단풍미인쌀 총 재배면적은 1169ha, 607농가가 참여해 전량 계약재배로 7480톤을 수확했다.또한 올해 새롭게 출시한 단풍미인 골드쌀은 밥맛이 가장 좋은 '일미'로 (주)농심의 고향산천 전라도쌀밥 원료곡으로 납품된다.특히 단풍미인 고시히까리 유기농쌀 생산에는 10농가 32ha면적에 40kg조곡 1포에 7만5000원으로 계약, 약170톤이 생산됐으며 전량 농특산품 가공업체인 '참농'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단풍미인쌀'은 18가지 표준생산 매뉴얼에 의해 최종 합격한 벼만을 엄선하여 현장 산물벼 수매를 통해 전용 보관 창고에 별도 관리하고 최첨단 가공공장에서 가공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출시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해 생산된 단풍미인쌀은 쌀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23만포(20kg기준) 전량을 지난 9월 브랜드쌀로 판매해 85억60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15 23:02

정읍경찰서장 지구대서 밤샘근무

정읍경찰서 진교훈 서장이 일선 지구대에서 지구대 직원들과 밤샘근무를 체험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진 서장은 12일 저녁 6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에서 112순찰근무, 상황근무, 검문검색, 신고출동 근무 등을 야간근무 팀원들과 함께 했다.순찰근무 시작에 앞서 주간 근무자로부터 순찰차 및 무기, 탄약 등을 인수받은 진서장은 같은 조에 편성된 직원들과 함께 관내 공원, 주택가 골목길, 놀이터 등 우범지역 도보순찰을 하고, 소내 상황근무는 물론 음주단속 근무도 하면서 직원들의 고충을 체험하고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들었다.이날 진 서장은 야간 도보순찰 중, 불법주차 차량이 길을 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차량 소유자를 파악 소통 처리하였으며, 112 근무중에는 주치자가 길가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안전하게 귀가조치했다.또한 음주운전 단속 1건, 교통사고 현장 출동 처리에 더불어 가정폭력 사건 현장에 출동하여 술취한 남편을 설득하여 화해시키는 등 현장에서 사건을 처리하기도 했다.진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일선 현장에 직접 나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직원들의 근무상황을 체험하는 자리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14 23:02

정읍시문화제 스마트폰으로 생중계

정읍시의 대표적 가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정읍사문화제가 스마트폰으로 생중계된다.13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30~31일 개최되는 정읍사 문화제의 포스터에 'QR 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QR 코드'란 바코드의 발전된 형태로, 알파벳과 한자 등 문자 데이터까지 담아낼 수 있어 주로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 동영상 등을 담아 제공하는 형식이다.스마트 폰에서 QR 코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검색창에서 검색어를 입력하거나 URL을 입력할 필요 없이 바로 정읍사 문화제 및 시정홍보 동영상으로 접속하여 해당 정보를 볼 수 있다.시는 '2010 정읍사 문화제' 기념식 및 연계·체험행사를 정읍시 홈페이지(http://jeongeup.go.kr), 정읍사 문화제 홈페이지(http://jchf.or.kr)와 정읍시 트위터(아이디 : danpung21)를 통해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서비스함으로써 스마트 폰 이용자가 축제를 동영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 앞으로도 스마트 폰 이용자들은 QR 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해당 코드를 인식하면 축제 동영상은 물론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교통정보등 상세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착안, 관광정책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시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야만 즐길 수 있었으나 이제는 모바일을 통해 문화제의 정보와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14 23:02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새 단장

국립공원 내장산과 어울리지 않게 '전주'라는 지명을 활용했던 집단시설지구내 식당 간판들이 새롭게 정비되어 시설지구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이곳 내장산 집단시설지구에는 '전주식당', '새전주식당', '한일회관'등 전주를 강조하는 식당 간판들이 경쟁적으로 걸려있어 그동안 정읍을 찾은 외지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내장산과 정읍의 이미지를 퇴색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이에 정읍시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활성화사업 선정을 계기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창환)를 구성, 간판정비 사업등을 본격 추진했다.12일 시에 따르면 관광특구활성화사업비 총 23억원중 15여원을 들여 85개 상가 간판정비 및 건물외장 보수, 유사상호 변경과 함께 도로포장, 인도정비, 도로 정차지역설치, 차선도색, 쉼터(데크)설치, 가로등 보수 등을 추진했다.특히 간판정비에는 상인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추진위원회와 상인들이 참여하는 7차례의 간담회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 합의 도출하여 새롭게 정비된 것.새로 걸린 간판들은 일정한 규격으로 '수라상', '내장산 한옥회관', '수연관', '30년 전통종가집', '정원한정식','국일관 수라상'등 전통과 맛을 가미한 상호들로 바뀌었다.정읍시 전략사업추진단은 "간판정비와 노후 건물 외관 보수 등으로 시설지구 환경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단풍철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단풍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며 "연내에 체험형 프로그램 및 콘텐츠개발 사업도 마무리하여 내장산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체류하고 다시 찾아보는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13 23:02

"초심 잃지않고 변함없이 시정 이끌겠다"

민선5기 정읍시장 취임 100일을 맞은 김생기시장은 11일 지난 6·2지방선거 이후 선거법과 관련하여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부덕의 소치로, 시민들에게 심려와 걱정을 끼친것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이날 김 시장은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지지해줘서 당선되었다"며 "초심을 잃지않고 원칙을 세우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변함없이 시정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시장은 이어 "30여 년 중앙정치권을 누비고 다녔지만, 자치단체 행정은 처음인 만큼 지난 100일간 현장을 돌며 많은 차이를 느꼈다"며 "민생을 챙기는 것은 끝이 없고, 쉼없이 움직여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가족처럼 섬기는 자세로 가겠다"고 다짐했다.또 시청 공무원조직에 대한 느낌을 묻는 질문에 김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들을 헌신적으로 섬겨야한다"며 "전체 조직을 파악중이지만, 공무원들이 적재적소에서 능력에 맞게 업무를 수행하면서 희망을 갖고 시민들을 섬기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시장은"이를 위해 연말까지 효율적인 시정을 목표로 조직진단을 실시, 정읍시에 맞고 필요한 사업의 전담팀도 구성하겠다"며 "고정투자를 줄이고 부가가치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최근 김완주 도지사와 만나 내장산내 우화정 재건축, 템플스테이 교육관 건립 등을 비롯해 새만금~정읍 연결도로 개설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소개했다.김 시장은 "민선5기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구현을 위해 핵심 정책과제로 발굴 제시한 7개 분야 88개 과제 123개 세부실천과제의 추진을 위해 그동안 다져놓은 중앙부처의 인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와함께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최우선할 것"이라면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간부회의 정례화,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의 날 운영등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소통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12 23:02

김생기 정읍시장, 제3산단 입주 기업 간담회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 행보에 적극 나섰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지난 8일 정읍제3산업단지 (주)범농 회의실에서 제3산업단지 및 북면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30여명과 만나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공약사항인 8개 산업단지의 기업여건 풍토 개선과 임기내 첨단산업단지와 태인농공단지 조성은 물론 신규로 식품전용가공단지 30만㎡를 조성하여 공장용지가 부족한 정읍시의 투자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또 '정읍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하여 기업지원은 물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은 산업단지 가로등 유지 보수와 기업에서 필요한 기능인력 양성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특히 김 시장은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이른 시일내 검토하여 기업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간담회를 마친 김 시장은 (주)범농과 평선기계산업(주)의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시는 오는 15일 두번째로 정읍제1, 제2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시는 간담회에 앞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가졌고 신용보증기금정읍사무소, 정읍고용센터 등 6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도 기업지원에 관한 시책을 설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11 23:02

정읍 쌀 수급 대책…"명품화·판로 확대 총력"

정읍시와 농협,농민단체들이 올해 벼 수확기를 대비해 쌀 수급안정 대책마련에 나섰다.시는 7일 오전 김생기 시장을 비롯, 김철수 시의장, 농협중앙회 김용복 정읍시지부장, 유남영 정읍농협장, 정태호 황토현농협장, 고명규 샘골농협장, 김영일 신태인농협장, 이문석 태인농협장, 홍순경 칠보농협장, 허연 농민단체연합회장, 송순찬 농민회장 등 6개 농민단체 임원과 농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쌀수급안정대책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계속된 풍년과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 및 재고량 증가로 인한 농가 소득감소에 따른 대안마련이 논의됐다.또 공공비축미곡 및 농협자체곡 매입과 창고여석 확보 방안, 쌀 소비 대책등에 대한 토론이 진지하게 펼쳐졌다.특히 참석자들은 단풍미인쌀 재배면적 확대 등 정읍쌀 명품화와 함께 인터넷판매,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 방법을 동원한 도시지역 소비처 확대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송순찬 농민회장은 "단풍미인쌀이 여러개 품종으로 재배하다보니 대표브랜드 쌀로 특성이 나타나지 않는다"며 '신동진' 품종으로 단일화를 제안했다.6개농협 조합장들은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시 시설비지원의 국도시비 보조율이 50~60%에 불과해 재정운영 적자에 원인이 되고 있다"며 시설 보조율 80~90%가 될수 있도록 시비보조금의 증액을 요청했다.이에따라 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쌀수급안정대책 협의회 상설기구화 등 쌀 수급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김생기 시장은 "쌀 수급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 시의회, 농협, 농민단체와 수시로 대화를 하겠다"며 "쌀 가공산업 육성, 쌀 생산 감축을 위한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산물벼 저장시설 확충 등 다양한 정책으로 쌀 수급안정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08 23:02

"10m 성토벽 지역 양분·영농피해 우려"

정읍시 상교동 주민들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정읍~원덕(2공구)간 도로공사에 따른 10m 높이의 성토벽 설치로 인해 지역이 양분된다며 교암동 구간을 교각으로 시공할 것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상교동 주민 500여명은 7일 오후 교암마을과 석고마을을 경유하는 도로공사 구간에서 반대집회를 갖고 익산국토관리청이 주민들의 요구를 관철할 때까지 반대 농성을 지속할 것을 결의했다.이날 반대 집회에 나선 주민들은 "도로공사 교암동 구간이 성토벽으로 시공될 경우 조망권은 물론 지역이 양분되고 교류가 단절되는 역효과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안태원 위원장은 "성토벽 시공으로 기후의 변화에 따른 일조권 축소로 인한 영농 피해도 우려된다"며 "교암동 760m 구간 성토벽 설치 계획을 변경하여 최소한 200m라도 교각으로 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특히 추진위원회 안병기 부회장 등 8명은 현장에서 삭발식을 갖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어 40여명의 주민들은 익산국토관리청으로 이동하여 항의 집회를 가졌다.이에대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현재 설계시공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는 회신을 보내왔고 설계시 전문가, 관계자,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확정된 사업으로 조망권 문제도 친환경도로 설계지침에 따라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주민들의 민원을 국토부에 건의는 하겠지만 사실상 반영이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5년 착공된 정읍~원덕(제2공구)간 도로공사는 오는 2013년까지 정읍시 교암동~전남 장성군 북이면 원덕까지 총연장 10.8km, 폭 20m에 교량 18개소, 터널 4개소가 시공되며 10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0.10.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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