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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정읍산림조합,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

정읍시와 정읍산림조합은 지난 7일 ‘2023년 숲 가꾸기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읍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최봉관 산림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읍시 산림사업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 강화, 산림사업 추진에 따른 산림법인과의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985㏊ 규모의 산림에 큰 나무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산불 예방 숲 가꾸기, 공익수림 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산림조합에 일괄 위탁해 시행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숲 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 확보 및 산주 동의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점검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예산확보와 인가·허가 등 행정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 처리 등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학수 시장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영세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고 조합과 법인의 역할을 나눠 산림사업 경쟁 관계를 완화함으로써 산림사업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4.10 13:31

정읍시, 제2기 청렴 시민감사관 8명 위촉⋯공직자 부조리 등 감사

정읍시는 지난 7일 ‘제2기 청렴 시민감사관’ 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시 감사과에 따르면 청렴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 투명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행정을 실천한다는 것 이날 위촉된 청렴 시민감사관은 행정·회계·건설·건축·법률 등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청렴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정읍시 공직자 부조리와 위법 부당한 행정 사항, 불친절 행위 등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거나 종합감사 등 자체 감사에 참여해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불편·부당한 사항과 현안문제 등에 대한 제보 활동을 하게 되며,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 시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시민감사관이 각자 본인의 전문 분야 지식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투명한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청렴 시민감사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취약 분야 청렴 문자 알리미, 청렴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등 시민 체감형 공직자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 청렴한 정읍시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3.04.09 15:47

정읍시, 베트남 계절근로자 34명 입국 환영행사⋯8월까지 모내기 작업

정읍시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이 지난6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입국한 베트남 국적 계절근로자는 34명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단체 입국했다. 앞서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해 10월13일 베트남 람동성 노동보훈사회국을 방문해 팜에스 부인민위원장과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협약에 따라 베트남 람동성은 계절근로자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과 업무 협력 태도, 양국 법률 규정 조건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하고 출국 전 사전교육과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에따라 첫 인력 교류로 입국한 베트남 계절 근로자들은 도착 직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각종 검사를 마쳤다. 이날 환영행사는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 고용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인사, 프리지아 꽃다발을 나눠주는 웰컴 플라워 행사,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근로 준수사항과 인권 보호, 무단 이탈 방지 교육, 한국 문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계절 근로자들은 사전 신청 농가에 배정된 후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농가에서 제공한 숙소에 머무르며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시는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한 ‘소통상담실’ 운영을 통해 외국인들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무단 이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통역과 고충 상담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될것이다"며 “람동성과 업무협약에 무단이탈 방지 조항 등을 꼼꼼하게 담아놓은 만큼 향후 외국인 근로자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지역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현재 41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농가의 영농 적기에 맞춰 62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추가로 입국 수순을 밟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4.09 15:36

정읍시 365일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 첫 지정 운영

정읍시보건소(소장 손희경)는 6일 수성동 소재 '샘골약국'을 365일 연중 무휴 공공심야약국으로 첫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토·일·공휴일에 상관없이 365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심야시간대 운영되는 약국을 말한다. 지정 절차는 약사회에서 지역 내 참여 희망약국 조사 후 최종 추천되면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된다.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그동안 정읍지역에는 심야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시민들은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이용하거나 증상을 스스로 판단한 후 편의점에 구비된 상비의약품을 찾을 수밖에 없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공공심야약국 지정에 따라 시민들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에도 연중무휴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약사의 적절한 복약 지도와 상담을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밤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약국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야시간대 약품 구매 불편 해소와 안전한 투약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3.04.06 15:54

정읍고 오윤근, 춘계 전국 중·고 검도대회 개인전 우승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 열린 '제65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정읍고등학교 오윤근이 남고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오윤근은 정읍시가 엘리트 체육인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체육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선수다. 이에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5일 오윤근 선수와 정대연 감독을 초청해 정읍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특히 정대연 감독에게 체육진흥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정읍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이학수 시장은 "불굴의 정신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오윤근 선수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 갈 주역인 청소년 선수들이 더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부 85개팀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단체전 우승은 △서석고(남고부) △과천고A(여고부) △부원중(남중부) △신곡중(여중부)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우승은 △남고부 오윤근(정읍고) △여고부 권선우(과천고) △남중부 김준서(온양용화중) △여중부 고민주(시흥서행중학교)가 차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3.04.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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