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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징거미새우증·양식 사업 가속도

생태농업체험형관광 농업법인(주)생태밸리진안이 추진하는 큰징거미새우 증양식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주)생태밸리진안(대표 김성식)과 전북수산기술연구소(소장 강양원)는 오는10일 큰징거미새우 종묘생산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연구업무 등을 골자로 하는 M0U를 체결한다.이번 협약에는 우수친어 확보 및 공급에 관한 사항에 협력하고,조기 농가보급을 통한 동부권 내수면 어족자원 확보와,전북기술연구소를 주축으로 일체의 연구 및 기술, 생산활동이 이뤄지며, (주)생태밸리가 보유하고 있는 큰징거미새우 성어가 기초자원으로 제공된다.이어 우수종묘 개발에 따른 고부가가치화, 대중화 노력이 가시화되면 법인의 전략사업화 및 농가소득 증대,지역 생태체험형 관광자원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데 공감했다.(주)생태밸리진안은 지난 5월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중앙내수면연구소의 큰징거미새우의 민간 보급 가능성 발표 후 치어 12만 미를 분양받아 양식하고 있으며, 진안읍 정곡리에서 6개월에 걸쳐 새우의 성장과정을 관찰해 왔다.한편 큰징거미새우는 아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대형 종으로서 양식 시 평균 20cm/150g 정도가 가능하며, 성장이 빠른데다 맛이 좋고 번식력 또한 왕성하며, 특히 질병에 강해 다른 품종에 비해 폐사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 진안
  • 김태인
  • 2014.12.09 23:02

진안군·서울시, 교류협력 효과 '톡톡'

진안군과 서울특별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지 채 보름도 되지 않아 여러 협력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달 24일 진안군(군수 이항로)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시청에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진안군은 4일 강건순 부군수 주재로 우호교류 협력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두 도시의 협력사업은 △진안 전통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확대 △어린이 및 청소년 역사문화,농촌 체험 활성화 △맞춤형 귀농귀촌학교 운영 △지역자원 활용 자연체험시설 조성 및 관광 편의증진 △서울 김장문화제 참여로 진안김치 홍보 및 판로 확대 이다.진안군은 협약 체결에 앞선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김장문화제에 진안마이산김치를 홍보판매하는 자리를 갖고,서울시민들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벌여 진안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또한 관광 편의증진 협력사업을 위해 서울시 홈페이지에 진안군의 주요관광지를 홍보하고 홍삼스파와 에코에듀센터 20% 할인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여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진안의 명산 마이산 암마이봉 등반과 대한민국 유일 홍삼명인의 고장에서 생산된 진안홍삼,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 등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진안 동향면에 위치한 능길체험학교를 서울시민의 힐링 공간인 자연체험 서울캠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실사단이 진안을 방문했으며,조만간 캠핑장 조성사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두 도시는 실무협의를 바탕으로 6개 협력사업의 내년도 교류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우호교류 협력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강 부군수는 내년을 대한민국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인 서울특별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원년으로 삼고 6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12.05 23:02

진안 회룡1마을, 전국 최우수 마을 선정

진안군 용담면 회룡1마을(이장 정봉기)이 11월28일에 정부세종청사에서 실시된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국 최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농식품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수여받게 된다.시상식은 오는 11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농어촌 현장포럼 전국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발표회는 시도별로 선정된 2개 마을씩 총18개 마을이 참가하여 그중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농촌현장 포럼은 농식품부의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주민의 지식경험을 최대한 끌어내는 주민주도형 마을발전과제 발굴 프로그램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의 기초가 되는 사업이다.회룡1마을은 2010년도 그린빌리지 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을 진행하면서 꽃길과 벽화 등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했으며 2012년에는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마을박물관과 전시체험장을 만들어 주민들의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을 이끌어냈다.정봉기 마을추진위원장(55세)은 바쁜 농사 일정에도 농촌현장포럼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상을 계기로 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마을의 가치를 최대한 살려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진안
  • 김태인
  • 2014.12.04 23:02

"진안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주력"

진안군이 민선6기 공약사업인진안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프로젝트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문화공연을 시행 중이다.이번 11월 매마수 공연은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며 민중의 자각에 의한 최초의 전국적인 농민항쟁이자 전북을 넘어 한민족의 자부심이 된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콘서트로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26일 공연되었다.동학농민혁명은 프랑스혁명 중국태평천국운동과 함께 왕조시대의 모순을 타파하고 만민평등의 시대정신을 추구하며 민초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일궈낸 전북의 찬란한 정신문화이다.동학농민혁명이 두갑 주가 되었어도 여전히 농촌의 현실이 어렵지만 농촌의 뿌리가 튼튼해야 도시와 농촌이 균형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기에 농업인들은 물론 학생들도 함께 공연을 보며새야새야 파랑새야등 도섭처럼 읊조리던 곡조의 의미를 역사적으로 되뇌여보는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동학은 갑오년 조선의 민중인 전사인 동시에 현실의 불리함에 굴복하지 않는 삶의 가치를 보여준 진정한 이상주의자 였던 동학혁명단의 함성을 여성농민합창단과 악단 더불어봄의 파랑새로 녹두꽃으로 옮겨져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졌던 희망을 노래하는 공연을 보여줘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진안군 관계자는이번공연은 전북에서 불씨를 지핀 동학운동을 기념하는 콘서트로써,출연진들이 전주와 전북지역 출신들로 구성되어있으며,지역에 숨은 소리꾼과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다양한 레퍼토리와 장르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즐길 수 있게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1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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