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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봉사단은 거동 불편 등으로 정리 정돈이 힘든 관내 취약 가구를 선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안부 살피기, 서비스 연계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치겠습니다.” 진안 성수면 자원봉사단(단장 양승도) 소속 단원 10명가량은 7일 거동 불편한 관내 고령주민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10명이 찾은 곳은 장성마을 주민 A(84)씨 가정. 이들은 주택 외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집 둘레 구석구석을 정리하고, 오래 묵은 잡동사니와 주변 쓰레기 등을 말끔히 치웠다. 활동에는 장성마을 주민이 함께했다. 또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소차와 인력을 지원, 쓰레기 수거를 도왔다. 양승도 봉사단장은 “동네 미관을 해치고 위험해 보이기까지 했던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함께해 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게 변한 집안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주 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몸을 사리지 않고 활동을 함께해 주신 봉사단원 여러분의 또 다른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천사’”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계속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은 지난 7일 제289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권을 얻어 “미관을 해치는 장소에 옥외광고물 게첩하는 것을 자제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현재 진안지역에는 옥외광고물이 난립 게첩되고 있다며 특히 정당·정치인이나 사회단체 행사 홍보를 위한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때때로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정게시대가 있지만 이를 이용하지 않고 가로수, 전신주, 회전교차로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게시된다”며 게첩되는 현수막은 공익성과는 무관하고 정치구호나 행사 행사홍보용 문구가 적힌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옥외광고물 게시대가 교통장애를 일으켜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장소에 설치된 곳도 있어 전반적인 점검이 실시돼야 하고 이를 통한 게시대 재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옥외광고물 설치 대행업자와 진안군청이 솔선수범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행위 근절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건실한 옥외광고물 설치와 그 점검 지도를 위해 관련 상위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를 제정하거나 확실한 대책을 강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0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첫 문은 9일 오전 10시 행사장 주광장에서 중평굿과 증산기원제로 열린다. 오후 2시엔 ‘고로쇠 비빔밥 나눔행사’로 개막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선 ‘출발! 숲 탐험대’, 고로쇠 볼링대회, ‘친환경 고로쇠 빈병 화분 만들기’, ‘찾아가는 미술체험’ 등이 펼쳐진다. ‘고로쇠 네컷’(사진촬영), ‘빠망을 이겨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고로쇠축제 관련 사항은 진안홍삼축제 홈페이지(www.jinan.go.kr/festival)에 접속하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남귀현 진안고원운장산고로쇠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주말 축제장에 오신다면 대한민국 유일의 진안고원에서 채취한 우수한 품질의 운장산 고로쇠 수액을 마음껏 드실 수 있을 것”이라며 “용담호 가까이에서 청룡의 기운까지 덤으로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로쇠라는 낱말에는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단풍나뭇과 낙엽 교목 골리수(骨利樹)의 수액으로 ‘뼈(骨)’에 ‘이롭다(利)’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칼슘·마그네슘·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봄에만 맛볼 수 있으며, 은근한 단맛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마실 수 있다. 축제위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고로쇠 수액을 구입할 수 있다.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권을 얻어 “저출생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날 이루라 의원은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이 지자체별로 상이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관련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된 만큼 선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해야 하며 지역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연령과 소득을 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는 지원구분을 폐지해야 할 뿐 아니라 지원금액을 확대해야 한다"며,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한 해 출생아 10명 중 1명은 난임치료로 태어나고 있는 만큼 출산 의지가 강한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난임 시술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난임부부에 대한 행정적·제도적 시스템 구축이야말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에서 다양한 축제에 대해 방향성 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역축제 또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장을 집에서 담그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대신 명인을 활용해 김치맛을 보장하는 김장축제를 하거나,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김장문화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관련 조례와 축제를 시대의 흐름에 맞게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축제에 대한 방향을 주도적으로 제시하고 이끌어나가며, 단순반복이 아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축제팀의 컨트롤타워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축제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새로운 방향 정립에 대해 깊이 있는 검토를 실시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로의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이하 축제추진위)는 4일 1차 총회를 갖고 올가을 열리는 홍삼축제 일정을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는 진안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또는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총회에서 축제추진위는 축제 개최일정 확정뿐 아니라 신규임원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 및 발전방향 논의 등을 진행했다. 또 올해 축제에는 그동안 개선사항으로 지적 받았던 점을 전폭 수용, 반영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한층 발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우덕희 축제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홍삼축제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홍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홍삼축제는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인 진안에서 홍삼을 테마로 치러지며 진안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2025년에는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5년 연속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들기도 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5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농협 군지부에 따르면 기탁한 1000만 원은 올해 1월부터 직원 100명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이다. 변성섭 지부장은 “지역과 상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의 유일한 현장 접수처로 제도 홍보, 전담창구 운영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농촌과 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정신으로 기부를 결심해주신 농협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다.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전국 각지 농협 창구(5900개가량)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견 제조업체 대표 2명이 4일 진안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500만 원씩 기부했다. 기부의 주인공은 ㈜베네테크 이동옥 대표와 ㈜우진이엔에스 강우진 대표. 이동옥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베네테크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베네테크는 금속탱크나 저장용기를 제조하는 관내 업체로 물탱크 받침 특허 등을 가지고 있으며 진안군 제2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다. 강우진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우진이엔에스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우진이엔에스는 최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계측제어장치 및 수배전반, 영상감시장치를 생산하고 있는 고창지역 업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강우진·이동옥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중한 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군정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안군 청년참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 청년참여 지원사업’은 진안지역 청년(18세~45세)이 군정 참여 또는 군정 홍보 등을 실시하고 그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해 보상하는 것이다. 상품권 지급 분야는 군정홍보, 군정참여, 구직활동, 관광지 방문, 봉사활동 등 다양하다. 진안지역 청년이 군정홍보 현수막이나 책자를 본인의 SNS에 홍보하고 캡처 화면을 제출한 경우, 군정 관련 회의나 행사에 참석해 관련 서류나 인증사진을 보낸 경우, 진안의 유명 관광지에 방문해 찍은 사진을 제출하는 경우 등이다. 이 같은 활동이 확인되면 해당 청년에게 진안고원행복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청년 1인 기준 연 20회까지 참여 가능하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군정홍보 등에 참여한 청년은 인증자료, 지급청구서,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ttps://www.jinan.go.kr) 공고란을 열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군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9일 운장산고로쇠 축제를 눈앞에 두고, 겨우내 닫아 뒀던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4일 다시 개장한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진안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엔 전국 각지서 관광객 8만 명이 발걸음을 했다. 명도봉에서 명덕봉까지 220m 길이로 이어진 이 구름다리 위에 오르면 국가지질공원 운일암반일암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름다리 입장료와 주차장 이용료는 무료이며 하루 중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 동절기 동안, 군은 봄철 재개장에 대비해 구름다리 등산로를 재정비했다. 또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부대시설을 보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질명소 운일암반일암은 진안고원길 내 인기 노선"이라며 "구름다리 재개장으로 운일암반일암이 전북특별자치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치유 관광 1번지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개장은 고로쇠 수액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오는 9~10일)보다 5일 앞서 실시된다. 고로쇠 축제는 진안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린다. 숲 탐험대, 고로쇠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열리는 고로쇠축제에 참가하면 깨끗한 고로쇠 수액을 맛보고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진안고원 봄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다.
진안지역 주민 한 명이 ‘적지만 특별한’ 장학금을 기부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안읍에 거주하는 신상호 씨. 신 씨는 지난달 2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을 찾아 장학금 117만원을 기탁했다. 117만원의 의미가 특별한 것은 신 씨가 ‘생활비 10% 저축’을 가훈으로 내걸고 손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조금씩 모은 것이기 때문. 장학금은 실물 지폐와 동전 형태로 기탁됐으며 각각 편지봉투와 비닐봉지에 담긴 채였다. 신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손주들과 함께 이 같은 방식으로 해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비슷한 액수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신상호 씨는 “손주들과 함께 생활비를 모아 마련한 돈”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진안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춘성 이사장은 “해마다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이 후원 취지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장학생을 잘 선발해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중대재해 처벌 대상 사업장의 근로자 수 기준이 5인 이하(기존 50인 이상)로 강화됨에 따라 지난달 29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이산 산약초 타운에서 소규모 사업주 20명가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해당사업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함께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하는 사업주, 경영책임자, 관계공무원, 그리고 법인의 처벌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새로운 효력을 발효한 이 법은 중대재해 처벌 대상을 기존 50인에서 5인 이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법에서 규정하는 처벌 등 법적 제재조치에 대해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지속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제부터는 5인 이상의 소규모 사업장도 안전관리에 대한 큰 관심과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군은 진안지역 소규모 사업장이 안전한 근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본부와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5인 이상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산업안전 대진단 등 안전보건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소규모 사업장 인식개선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활동도 약속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28일 임원 및 회원 15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 전시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이미옥 군의회부의장과 군의원 다수, 전용태 도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성원보고, 회의록 작성 및 서명인 선임, 전차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가 진행된 후 지난해 사업 결과와 2024년 사업계획이 공유됐다. 김진 진사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손을 내미는 역할을 해보겠다고 나선 여러분은 스스로가 행복한 분들”이라며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진안의 사회복지지수는 한결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에서 “한 조사에서 우리 진안은 주민 ‘삶의 질’ 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 모든 것은 진사협 가족여러분이 봉사하고 협조해 준 덕분”이라며 “정말 감사드리고 진사협의 무궁한 발전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진사협은 사회복지대학을 운영할 뿐 아니라 저소득층지원 등 여러 가지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홀몸 거주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심부름을 대신 해주는 주민도움센터 운영이 주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은 063 432 1966으로 전화하면 된다.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지역 등 주민 150만 명의 생명수를 담고 있는 용담호의 수질을 보존하기 위해 유입하천 중 수질이 비교적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는 구량천 일부 구간에 인공습지 조성을 위한 사업 착공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사업이 실시되는 지역은 동향면 좌산리 1486번지 일원이다. 구량천은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중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조사된다. 이번 사업은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3만 5746㎡의 부지에 침강지, 얕은 습지, 깊은 습지, 배출 연못 등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79억 8500만 원이 투입된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는 하천수를 습지 내부로 유입시켜 수질을 정화시킨 후 다시 하천으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습지는 수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형적 농촌 형태를 띠는 진안지역은 용담호를 품고 있다. 농촌의 특성상 농업 활동을 통해 배출될 수밖에 없는 비료 등 비점오염원이 두루 존재할 수밖에 없어 적재적소에 저감시설 마련이 필요하다. 습지는 그 대안의 하나로 제시된다. 군에 따르면 군은 구량천 습지 조성을 위해 앞서 환경부의 실시설계 승인을 받은 상태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구량천 습지는 내년 12월께 준공된다. 습지가 조성되면 덤으로 습지둘레에 산책로가 조성된다. 산책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이 습지를 찾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송옥례 환경과 수계관리팀장은 “구량천은 용담호 유입하천 중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어서 습지조성의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돼 왔다”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용담호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지역 내 3개소에 습지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진안읍 운산습지, 진안읍 언건대교습지, 안천면 신지천습지가 그것. 이들 습지 둘레에 조성된 산책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량천 습지 말고도 군은 상전면 지방하천인 신전천에도 오는 2026년까지 총 51억 원을 들여 습지를 조성한다. 진안지역은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와 하천 및 농경지 정화활동, 친환경제품 사용 동참, 수질감시활동 등으로 수질이 보전된다. 이 같은 활동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용담호 수질 오염원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진안 마령면 소재 중견 기업 ‘(유)승원’의 염경훈·최문규 공동대표가 27일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씩, 모두 200만 원을 진안군청에 전달했다. (유)승원은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 블록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이번 고향사랑기부 말고도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염경훈·최문규 두 명의 공동대표는 “평소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설날을 지나면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두 분 공동대표님이 지역에 보내주시는 각별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보다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이 2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150만 원은 슬하 5명 자녀들과 십시일반해 마련했다. 이명진 의원은 진안군청 공직자로 기획계장, 행정계장, 경리계장, 부귀면장, 민원봉사과장, 군의회수석전문위원, 정천면장 등을 거쳐 퇴직했다. 공직생활 동안 모교인 부귀초와 부귀중에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정년퇴직 후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나서 초선 당선돼 군의회에 입성했다. 군의원이 된 이후에도 모교장학금 기탁을 계속하려 했으나 선출직 기부행위 제한조항 때문에 어렵게 되자 기탁처를 진안사랑장학재단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원 당선 후엔 소신 있는 의정활동과 헌신적 민원 해결로 군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명진 의원은 “가정 형편 때문에 꿈을 이루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군의원으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인재양성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이사장은 “의정활동을 하시는 가운데서도 지역 꿈나무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자랑스러운 진안을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7일 군청 강당에서 간부공무원 3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전춘성 군수 각 읍·면 연초방문 시 지역별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각 읍면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군수 연초방문 때 군이 접수한 각 읍면 건의사항은 총 610건이다. 분야별로는 건설 358건, 복지 47건, 환경 28건, 농림축산 27건, 안전 26건, 상하수도 22건, 관광 21건, 문화체육 14건, 기타 67건이다. 연초방문 종료 후 해당 부서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현지출장 등을 통해 주민상담을 실시하고 처리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건의사항 중 52건은 예산이 이미 확보된 상태여서 2월 중으로 조치를 완료했으며, 179건은 2024년 본예산과 추경을 통해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 또 일정 규모 이상 예산확보와 관계부서 협의가 필요한 337건은 장기검토 건의사항으로 분류했다. 이 밖에도, 중앙부처의 법령 개정이나 토지소유주와 협의 불가, 안전문제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건의사항 42건에 대해서는 추진불가 결정을 내리고 건의 주민에게 그 이유를 설명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 불편과 관계된 시급한 건의사항은 상반기 중 처리할 방침이다. 장기검토 사안에 대해서는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도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박주홍)가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40명가량의 동호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선 2023년도 사업 추진실적 보고,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 2024년 사업 추진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됐다. 이날 총회에선 35개 동호회 공모사업과 62개 동호회 11건의 자체 기획사업 실적 및 결산안이 보고됐다. 감사보고에서는 특히 분과별 콘서트와 청년동호회 육성사업, 개별 동호회 버스킹 활동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이재명 전 이사장은 회의에 앞서 “문화예술 분야를 선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우 감사는 감사결과 보고에서 “여러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하면서도 특화된 동호회에 대한 집중적 지원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주홍 이사장은 “연습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진 문화예술을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언제든지 의견을 제안해 달라”고 했다.
진안 용담댐 수몰 당시 인근 동향면으로 이전한 용담향교(전교 김상기)는 지난 21일 동향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60명가량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유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상기 전교를 대신해 이부용 유도회장이 회의 주재한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4년 사업 추진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 2024년 춘기석전대제 헌관과 제관을 결정했다. 용담향교는 조선이 개국 1년 전인 1391년에 중건된 용담향교는 633년의 역사 속에서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 역할을 하면서도 성현 제향에 정성을 다해 왔다. 이부용 유도회장은 “2024년 갑진년은 육십 간지 중 41번째로 갑(甲)은 청색을, 진(辰)은 용(龍)을 뜻하는 청룡의 해”라며 “2024년에도 점점 사라져가는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하여 도덕과 예가 살아있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담향교의 2024년도 춘기석전대제는 다음달 14일 봉행한다.
진안군이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모범음식점을 선정,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시설개선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 위생팀을 방문해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영업신고증 사본 등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총사업비 1000만원(자부담 300만원) 중 최대 700만원까지로 자부담이 가능한 업소여야 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에 의해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1순위는 음식문화개선 참여업소(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안신식당 지정업소 등), 2순위는 위생등급제 신청 음식점, 3순위는 영업시간이 긴 업소 등이다. 지원내용은 △입식 테이블 설치 △주방과 화장실 등 위생시설 개선 △홀 바닥 및 벽면 등 환경개선 등이다. 테이블 사이 칸막이 또는 파티션 설치는 권고사항이다. 지원 대상은 진안지역에서 6개월 이상 영업을 해온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영업자로 사업주 주민등록이 진안지역으로 돼 있어야 한다. 이 같은 조건을 갖췄더라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소가 있다. 휴·폐업 중인 업소, 영업주와 건물주가 다르며 시설개선에 대해 건물주의 동의를 받지 못한 업소, 최근 5년 이내 보조금 지원을 받은 업소다. 또 건축법,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받은 후 1년이 경과 하지 않은 업소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청 홈페이지 ‘2024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고문을 열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박선자 민원봉사과 위생팀장은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이 관내 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보다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