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02:43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2022 진안군민 하나 되기 큰마음 글쓰기 제3회 공모전’

진안지역 푸른꿈작은도서관 외 6개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회장 허윤주 푸른꿈 관장)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오후 6시)까지 ‘2022 진안군민 하나 되기 큰마음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허윤주 관장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에게 건강한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주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푸른꿈, 노계3동, 마이, 부귀, 동관, 숲속, 흰구름 등 작은도서관 7개소가 함께한다. 공모는 아동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8세(초등학생) 이상의 군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다. 출품작은 주제에 제한이 없으며 독후감이나 자유글로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은 출품작 가운데 내용파악, 연계성, 창의성, 문장과 문법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30명의 수상자를 가린다. 최종결과는 오는 9월 15일 발표된다.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10만원), 우수상 1명(5만원), 장려상 3명(3만원)을 각각 선정하고, 상금은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작품 분량은 200자 원고지 5~10매, A4용지 1~2매(포인트 13, 줄간격 160)가량이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다. 우편번호 55422, 주소는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1166, (홍삼한방센터 2층)이며, 이메일 주소는 yunju96@hanmail.net이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26 04:56

“해발 400미터 진안고원 수박축제 오세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진안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진안고원수박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태 체육회장)와 동향면체육회 공동 주관으로 3년 만에 재개된다. 25일 진안군은 제12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제25회 면민의 날과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향면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방문객들은 수박화채를 상시 시식할 수 있다. 축제는 오는 30일 풍물패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이날엔 기념행사, 체육행사, 공연, 전시회 등이 진행되고 지역 특산물인 수박과 한우 등의 할인 판매가 실시된다. 저녁 6시 30분부터는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노래자랑에는 인기가수 박주희, 미스트롯 설하수 등이 특별 출연해 면민과 관광객들의 흥을 북돋운다. 다음날인 31일에는 동향면민의 날 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날엔 투호, 제기차기 등 체육 경기는 물론 지역가수 노래공연과 각설이 공연 등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이번 수박축제에는 부대행사로 수박 깜짝 경매, 수박왕 선발대회, 수박 공예,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물놀이 에어바운스도 설치된다. 축제 둘째 날인 31일 동향면민의 날엔 면민의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김병기(70), 산업근로장 양재봉(60), 애향장 김성원(59), 효열장 전형호(58) 씨 등 4개 분야 총 4명이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26 04:56

진안군-세종시 청소년 50명, 역사문화교류 캠프 진안서 실시

진안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안지역과 세종지역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캠프를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세종시 청소년들에게는 진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되는 이 캠프는 농촌-도시 청소년 지역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21일에는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음악적 예술성이 뛰어난 전라좌도 풍물굿인 중평굿 농악 체험활동, 소원등 만들기, 역사박물관 체험활동 등이 실시됐다.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22일에는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스마트온실, 원예식물관,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에서 영농기술을 체험했다. 진안지역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진안창작공예공방을 방문, 도자기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23일에는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이산 타포니 지형과 마이산 일원에 소재하는 이산묘, 금당사, 탑사, 은수사를 탐방한 것. 군 관계자는 “진안지역과 세종지역 청소년이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24 15:44

진안군, 2022 진안홍삼축제 홍보대사 17명 위촉

진안군은 지난 22일 ‘2022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를 담당할 홍보대사 17명을 위촉했다. 홍삼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마이산 북부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진안홍삼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되다 올해 들어 3년 만에 현장 대면으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관광축제인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7일 진안고원시장에서 열리는 홍삼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총 4일간 진행된다. 8일부터 10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홍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앞서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홍삼축제 홍보대사 모집을 실시했으며, 전북은 물론 전남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이 지원했다. 이날 위촉된 17명의 홍보대사들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홍보 활동을 펼친다. 전국 각지에서 진안홍삼축제를 다각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대면 또는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한다. 군은 연말이 되면 홍보대사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활동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러분이 올해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것이니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24 15:44

마이산 정기 품은 ‘진안고원 명품수박’ 출하 본격 시작

진안고원 여름 농산물의 대표 품목 수박에 관심이 많은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난 22일 진안군산지유통센터 선별장을 찾아 출하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 ‘비 가림 터널’ 명품수박이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았기 때문. 전 군수는 이날 진안군 산지유통센터 수박선별장에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올해 수박 농사 작황과 출하 기준 단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수박 농가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미경 농협진안군지부장,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최종진 대표, 김영배 부귀농협 조합장, 신용빈 백운농협 조합장, 허남규 진안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진안고원 명품수박은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 이하 조공법인)을 통해 지난 6일 첫 출하됐으며 본격적인 비가림터널 수박은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진 지난 22일 출하를 시작했다. 출하는 다음 달 중순까지 계속된다. 군에 따르면 비가림터널 수박 일주일 조기 출하는 하우스 재배 신규 농가가 증가하면서 출하물량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공선출하 재배 면적과 농가의 수도 크게 느는 추세다. 재배면적은 지난해 43ha에서 74ha로 72%가량 증가했고, 가입 농가 수는 106농가에서 150농가로 42%가량 확대됐다. 진안산 수박 구매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 유통업체 등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을 통해서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배달의 민족 B마트도 신규 온라인 판매처로 확보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 접근성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전춘성 군수는 “엄격한 선별로 진안고원 명품수박을 신뢰성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가격경쟁력을 높여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수박 선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고원 명품수박은 해발 350m 이상의 청정 준고랭지에서 자라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주는 게 특징이다. 시장에는 비파괴 당도 측정기 선별장에서 11브릭스(당도 수치) 이상의 수박만 선별해 출하된다. 해가 갈수록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24 15:43

진안지역 중증장애인 9명 바리스타 자격증 따 ‘주위 깜짝’

진안지역 중증장애인 9명이 단기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19일 커피바리스타 시험에 도전, 비장애인도 쉽지 않다는 2급 자격증을 따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자격증 합격자는 김규태, 김지연, 김희정, 백동수, 유진주, 최명숙, 최민정, 진현수(이상 중증지적장애), 그리고 박영애(중증시각장애) 씨다. 이들은 (사)대한커피협회에서 주관한 실기시험을 치렀으며 이론시험은 교육과 특강 이수로 대체했다. 지난 22일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들 9명은 지난 3월부터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 이하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반에서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받아왔으며 비장애인도 녹록치 않은 과정을 거쳐야 딸 수 있는 자격증을 불과 4개월 만에 따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반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격자 배출은 큰 성과로 평가된다. 교육은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인 장애인복지관 직원 김승 사회복지사가 맡았으며, 처음 교육에 참여한 9명이 전부 합격, 100%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대부분은 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 강사는 “민간에서 발행하는 것이지만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은 비장애인도 따기가 쉽지 않은 것인데 교육생 9명이 단기간 교육으로 전원 합격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격자 자신은 물론 가족들이 너무 좋아했고 주변 시선까지 변하더라”면서 “친척이나 마을사람 등 지인들에게 축하를 많이 받았다더라”고 전했다. 장애인복지관 정소양 관장은 “김승 선생님의 교육 비법이 남달라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험맞춤형 교육으로 좋은 성과를 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이 창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 끝까지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복지관에 따르면 합격자 가운데 김규태, 백동수, 진현수, 최민정 씨 등 4명은 진안 마이산 북부 ‘꿈꾸는 카페’에서 그동안 ‘자격증 없이’ 커피바리스타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이번 합격으로 대한커피협회가 발급하는 자격증을 걸어 두고 당당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24 15:43

'초선 맞아?"진안군의회 청년 여성 의원 '눈길 '

초선 이루라(39) 진안군의원의 내공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제278회 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18일부터 시작돼 3일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의원은 사전 준비한 심도 있는 질문을 펼쳐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19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의안 심사에서 이 의원의 발언은 단연 돋보였다. 이날 의안 심사에서 이 의원은 사안의 근본 잘못을 짚어내는 송곳 같은 질문뿐 아니라 필요한 자료의 제출까지 요청하는 노련함을 선보여 다선 의원이나 다름없다는 평을 받았다. 이 의원의 질문은 사전에 충분히 ‘공부’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것들이어서 "예습 잘한 학생 같다"는 평도 나왔다. 답변에 나선 집행부의 소관업무 부서장들은 긴장을 멈추지 못했다. 이 의원의 날카로움이 빛난 것은 농축산유통과 소관 업무인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다. 이 의원은 “홍삼집적화 단지는 규모가 큰 중장기적 사업에 속하는데 구체적 사업 계획이 자주 바뀐다”면서 그 이유를 마스터플랜이 없기 때문으로 본다며 근본 이유를 짚어 공감을 얻어냈다. 지적 이후, 이 의원은 군민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파악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 다음, 세부계획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2건의 자료 제출까지 요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의안으로 제출된 조례의 허점을 파고들며 수정가결을 유도하기도 했다.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서다. 이 조례안을 심사하면서 조례안 제8조 위원회 설치 규정이 ‘양성평등 기본법’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하지 않은 점을 지적, 보강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의 주문에 따라 조례안 제8조는 ‘성별을 고려하여 구성하며’라는 문구가 ‘특정성별이 위촉직 위원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구성하며’로 수정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의원의 상임위 발언을 지켜본 공무원 A씨는 “어조는 부드럽게 하면서도 질문 자체가 날카롭고 디테일해 흠 잡을 데가 없었다”는 동료 공직자의 평을 전했다. 또 다른 공무원 B씨는 “초선 의원이 처음 회기에서 안건으로 상정되는 조례안의 문구까지 검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사전에 이를 ‘공부'해 정확하게 짚어내다니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지역 내 수많은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청년 유권자분들이 제가 청년(젊음)이라는 것 하나 보고 저를 뽑아주셨는데 그에 보답하는 길은 ‘공부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다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 주변에 따르면 이 의원은 선거 끝난 후부터 의정활동에 관한 준비를 철저히 해 왔다. 무소속 신분인 이 의원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3명을 뽑는 진안군의원‘가’선거구에 처음 출마해 선거기간 동안 장화를 신고 논두렁을 누비며 유권자를 만나는 투혼을 발휘, 당당하게 2위로 당선됐다. ‘여성’과 ‘청년’이라는 두 가지 호조건을 가지고 있었지만 선거하기 쉬운 특정 정당의 입당 같은 비교적 순탄한 길을 고려하지 않고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 의원은 진안지역에서 도의원을 두 차례 지낸 이충국 씨가 부친이고, 제3대 국회의원이었던 고 이복성 씨가 증조부다. 현재 미혼이며 진안중앙초, 진안여중, 전주예술고, 상명대를 졸업했다. 무주리조트 전략기획팀에서 홍보 관련 일을 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20 16:49

진안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 강화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 이하 농기센터)는 이달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성분을 143종 더 늘려 확대 운영, 농산물 안전성 분석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일부 개정으로 생산·유통 단계의 잔류농약 분석법이 통일화됨에 따른 것. 20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안전성 분석 강화 조치는 국내 농약 생산·출하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 유래 잔류농약 성분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추가 설정, 농산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검사 대상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143종 확대한다. 살균제 125종, 살충제 198종, 제초제 127종, 생장조정제 11종, 살비제 1종, 살서제 1종이다. 분석 희망 농업인은 깨끗한 봉투에 분석 의뢰 농산물을 1~2kg가량 담아 군 농기센터 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로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 농기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농가를 대상으로 분석 수수료를 감면해줄 계획이다. 관련 조례의 일부 개정을 통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은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군 농기센터는 농산물 441점을 분석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 차단한 바 있다. 진안=국승호 기자

  • 진안
  • 국승호
  • 2022.07.20 13:02

진안군, 농업인 가공사업장 2개소 HACCP인증 성과 거둬

진안지역 ‘농업인 가공사업장’ 2개소가 HACCP인증을 받으면서 군이 추진 중인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사업’을 지원 중이다. 군의 지원 대상은 HACCP 인증이 필요하지만 장비 등의 구입이 어려운 관내 농가다. 지원 결과 올해 관내 2개 업체가 HACCP인증을 취득했다. 대성한과(대표 김영순)와 굿스팜(대표 이기홍)이다. HACCP(해썹)인증이란 생산 단계부터 소비자 섭취 최종 단계까지 식품의 안전성과 건전성 등 품질 전반을 관리하는 위생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최근 들어선 정부에서는 HACCP인증 의무 품목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군은 2개 업체에 개소당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HACCP컨설팅과 인증기준에 맞춘 위생장비를 지원한다. 관내 사업장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장기 등 가공장비 구입과 디자인 개발도 추가 지원한다. 굿스팜 이기홍 대표는 “HACCP인증을 받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음료가공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지만 위생 관리에는 오히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다”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HACCP인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한결 팀장은 “쉽지 않은 HACCP인증을 따냈다. 어렵게 취득한 인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애로사항 발생 시 그 해결을 속히 할 수 있다”며 “전문가 컨설팅 연계 등 대외적 지원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19 18:05

진안군치매안심센터-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업무 협약 맺어

진안군보건소(소장 송미경) 산하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9일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산하 노인복지관(관장 장상원)과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업무 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 즉 치매파트너가 되는 사업으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국가 차원에서 추진한다. 선도단체로 지정된 곳은 소속단체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을 위해 가용한 인프라와 구성원의 재능을 모두 활용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련 공무원과 노인복지관 회원 등 20명가량이 자리를 같이했다. 협약식에 앞서 치매안심센터는 노인복지관 소속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 치매파트너가 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다. 노인복지관 직원들은 이날 올바른 치매관련 정보 전달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송미경 보건소장 겸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동반자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배려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19 18:04

초선 일색 제9대 진안군의회, 첫 회의 질문 날카로웠다

제9대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초선 일색이어서 미덥지 못하다는 당초 우려가 기우에 불과하다는 의미 있는 평가가 나왔다. 18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운영행정위원회에서 이른바 '초선답지 않은' 자연스럽고 날카로운 모습들이 나타났기 때문. 1차 본회의를 마친 직후 곧바로 열린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손동규, 이하 운행위)에서 의원들은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운행위는 지난 5일 제9대 군의회 개원 후 첫 상임위원회였다. 위원은 손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동창옥, 이루라, 이명진, 이미옥 모두 5명이다. 이들 5명의 위원들은 이날 진안군 4개 부서에서 올라온 8건의 안건을 다뤘다. 손동규 위원장은 첫 회의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회의를 진행했다. 나머지 4명의 위원들은 안건별로 핵심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소관 부서장들을 당황하게 했다. 여성가족과 소관 ‘진안군 가족센터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심사에서 특히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다. 이 변경안은 가족센터 건립 시 건물 면적을 더 늘려야 한다는 게 핵심이었다. 동창옥 의원은 “건물 면적을 필요 목적에 의해 확장하는 것이 아니고 설계과정에서 변경하려 한다. 부지면적은 동일한데 건물면적을 늘리면 주차장이 협소해져 이용자의 불편이 불 보듯 뻔하다. 무조건 증액하려 하지 말고 건물 본연의 목적에 맞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루라 의원은 “국비 공사에서 공사비가 증액된다면 국비 역시 추가 확보하는 것이 당연한데 가족센터 건립 사업비로 추가 확보된 국비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명진 의원은 “관내 대부분의 공공시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입지가 좋지 않은 곳에 건립되는 경향이 있다. 입지 좋은 곳을 찾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며 “공공시설을 건립하면 이후 인접토지의 시세가 올라가니 건립 전에 필요한 토지를 충분히 매입하라”고 당부했다. 이미옥 의원은 “처음 계획과 달리 건물 면적을 추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 계획안과 이번 계획안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명하지 않다. 이를 자세히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18 16:41

“나비 다섯 마리가 나에게 날아 왔다”...진안 마령고 복도에서 학생 그림 전시회 진행 중

초보 그림이지만 어른들의 철학적 사유를 뛰어 넘는 그림 수십 점이 시골의 한 고등학교 교실 밖 복도에 한 달 이상 전시돼 있어 화제다. 관람하는 사람의 감성을 딱따그르르하게 자극하는 그림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이 학교는 바로 진안 마령고등학교. 전시그림의 작가들은 작가라고 이름 붙이기가 아직은 쑥스러운 정도다. 하지만 수준이 보통이 아닌 이들은 다름 아닌 마령고 재학생 5명이다. 3학년 최보현·이예지(진안읍), 2학년 임미현(성수면)·이가현(부귀면)·신지연(마령면) 학생이 그 주인공. 전시된 그림은 모두 22점. 3학년인 최보현·이예지 학생은 각각 6점씩 모두 12점, 절반이 넘는 작품을 제출해 전시회를 주도하고 있다. 2학년 가운데 이가현은 5점, 임미현은 4점, 신지연은 1점을 제출했다. 마령고를 찾았다가 그림을 접한 한 방문객은 “기성세대가 상상할 수 없는 신선한 감성이 녹아 있다”며 “그림 밑에 학생 작가가 ‘주석’처럼 달아 놓은 철학적 사유가 담긴 설명들을 읽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평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마령고 그림 전시회는 올해로 3번째다. 학교 측에 따르면 마령고는 해마다 그림전시회가 열리면 ‘도록(圖錄)’을 만들어 줬다. 제출된 그림은 모두 태블릿PC로 그린 것들이다. 박용규 교장은 “마령고에는 영상이나 일러스트 등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많다. 이들이 한마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감성 그림전시회 작품 속엔 삶에서 얻은 영감이 투영돼 있다”며 “학생 모두가 그림처럼 행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10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마령고 그림동아리 ‘그린나래’가 주최하고 있으며, 20일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 때도 계속된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18 16:35

진안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진안군은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춘성 군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그 밖의 농촌협약 대상 시장·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 활성화 정책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농촌협약을 농식품부와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365생활권 조성을 위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지원받는 제도다. 지자체의 정책수립 방향에 따른 집중 투자로 필요한 사업들을 연계, 패키지 형태로 진행된다. 365생활권이란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서비스 시스템 범주 안의 생활권을 말한다. 이날 협약은 군이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421억원(국비 290억원, 지방비 131억원)을 들여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진안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균형발전 등의 정책목표를 통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의 주요 과제로는 지역순환의 경제 문화 활성화(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성장), 농촌서비스 강화를 통한 활력 증진(지역공동체 터전 조성), 아름다운 사회적경관가치 재생(생태환경 및 경관가치 복원) 등이 꼽힌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진안읍을 중심생활권으로 하는 1개의 상위거점을 정하고 10개 면을 기초거점으로 만든 후 상위거점에서 각 기초거점을 연계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의 균형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보육 등 생활서비스의 질은 도심 수준으로 강화되고, 기초거점에서는 각 면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서비스가 강화·육성되며,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생활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특히 홍삼한방산업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다양한 산림자원과 연계한 치유 융복합 산업의 거점화와 재생, 친환경농업, 휴양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신성장동력을 만들어낼 방침이다. 또 지역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함께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미래산업인력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주도의 농촌정책 추진 기반을 다져 3.6.5생활권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17 14:49

진안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성찬 밑반찬 나눔’ 행사 펼쳐

진안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춘선, 민간위원장 박영춘)는 지난 15일 무더위 결식 우려 가능성이 높은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예산으로 ‘정성찬 밑반찬 나 나눔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밑반찬 나눔 대상은 평소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기 쉽거나 부실 식단 가능성이 높아 영양 부족이 우려되는 가구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배추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고등어 무 조림, 돼지 불고기 등을 밑반찬 4종 세트를 손수 장만해 가구별로 일일이 전달했다. 협의체는 오는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관내 10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전달되는 밑반찬은 위원들이 직접 장만한다.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김 모 씨는 “이 더운 여름에 반찬 만들기가 힘들어 끼니때마다 걱정이었는데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생겨 든든하다”며 “집까지 가져다줘서 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춘선 면장은 “자신 챙기는 일도 쉽지 않은 무더운 날 이웃사랑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밑반찬 받으신 분들이 입맛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17 14:49

전춘성 진안군수, 국가예산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발품

전춘성 진안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발품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 군수는 농식품부, 환경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 여러 곳을 방문, 두 가지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자세히 설명한 후 국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전 군수가 건의한 2가지는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과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이다.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진안읍 마이산북부 일원에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곤충 사육기반을 만드는 일이다. 한 마디로 공동 집하는 물론 가공과 유통, 판매까지 통합 지원하는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만들겠다는 것.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곤충사육농가 수 전국 3위에 올라 있는 전북지역에서 곤충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이루고 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은 용담호를 활용한 생태체험과 지역 농촌문화를 기반으로 국가생태문화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40억원의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이 사업은 전북지역 150만명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상수원인 용담호 때문에 여러 가지 제약을 받는 진안군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군은 보고 있다. 탐방로 조성은 많은 규제와 제약 속에서 가능한 사업의 하나다.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진안군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군은 보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전북도는 물론 용담호 물 관련 지역, 관계 정치권 등에 지원 또는 협조를 요청해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17 14:48

재전진안군향우회, 6·1지방선거 당선인과 진안출신 도내 각급 부단체장·기관장 등 취임 축하행사 가져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는 지난 15일 전주시 소재 전통한식 음식점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진안 관내·외 6·1지방선거 각급 선출직들의 취임 또는 임기 개시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고향사랑을 확인하고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향우, 군민, 관계 공무원 등 2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부임한 진안출신 도내 각지 부단체장은 물론 각급 기관장들의 취임 축하연이 함께 진행됐다.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총재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재전진안군향우회장 자격으로 김대섭 수석부회장 등 향우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이날 축하연에는 6·1지방선거에서 당선돼 막 임기를 시작한 전춘성(진안군수), 전용태(도의원), 김민규(군의장)·이미옥(부의장)·김명갑·동창옥·손동규·이루라·이명진(이상 군의원) 등 관내 9명의 선출직이 모두 참석했다. 관외 당선자로는 한승우·최명권 전주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농식품부 차관을 지내다 지난 1일 전라북도로 금의환향한 김종훈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정화영 순창부군수,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부단체장 또는 기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출신 안호영 (완진무장)국회의원도 시간을 같이했다. 만찬을 겸해 펼쳐진 이날 축하연에선 11명의 선출직과 각급 부단체장 또는 기관장에게 당선 또는 취임 기념 축하 꽃다발 등이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일일이 소감과 다짐을 밝혔으며 축하케이크 절단식을 함께했다. 윤석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에 기부하면 소득공제를 받는 ‘고향기부세’가 머지않아 본격 시행되는데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고향 진안에 호재”라며 “향우들이 용담호 같은 넉넉한 배려심으로 기부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훈 정무(경제)부지사는 “35년 동안 중앙에 있다가 이젠 재전향우회원이 됐다. 많은 것을 상의드릴 테니 부족한 점을 채워주시라”며 “제게 주어지는 일이 있다면 그 성과를 위해 향우님들의 지혜를 빌릴 테니 도와주시라”고 부탁했다. 전춘성 군수는 “초선 때보다 더 열심히 해 진안의 부흥과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진안출신 농식품부 전 차관이신 김종훈 정무부지사님이 중앙정부에 계실 때와 안 계실 때 차이가 엄청난데 고향 인물의 필요성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김민규 의장은 “이렇게 큰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 진안군의원 전원은 진안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몸을 사리지 않겠다. 집행부와 잘 조화를 이루고 전용태 도의원과도 협력하는 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신재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제 직장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등의 자금, 알엔디(R&D)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까지 지원을 해주는 곳”이라며 “부끄럽지 않은 진안출신이 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7.17 12:5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