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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상전면 기초거점육성사업 '속도'

진안 상전면(면장 김요섭)이 관내 주평리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재지 기초거점 육성 사업(추진위원장 원문희)’이 속도를 내고 있다. 면은 지난 3일 ‘공동체 3·6·5화합 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한 이후 이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발걸음을 분주히 하고 있다. 18일 면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주민 주도형 상향식으로 진행 중이다. 공모신청단계에서부터 사업계획까지의 모든 과정을 공무원이 아닌 주민이 주도해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국비 28억 원, 도비 12억 원 등 총 40억 원이다. 면은 이 사업비을 통해 상전면 공동체 365화합센터 건립,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 면사무소 만남의 공간 조성, 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마을경영 등을 실시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배후마을 주민들의 생활편의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면은 지난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시행 계획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했다. 특히 사업의 중심이 되는 상전면 공동체 365화합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12㎡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3일 공사에 들어갔으며 준공 시기는 내년 말께로 예정돼 있다. 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만남의 공간, 자율카페, 식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의 생활편의와 관련 있는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활용된다. 면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미용실, 찾아가는 영화관을 조성하고 면민의날 지원 등을 추진하기도 한다. 원문희 위원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면 화합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의 여가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18 22:54

진안군 부부의 날 맞아 모범부부 표창패 수여

“5월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가정의 달 5월에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 모범부부 12쌍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이옥순 여성가족과장) 부부의 날을 맞아 진안군은 18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부부 12쌍을 선정,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수여식은 모범부부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수상자는 11개 읍면 가운데 진안읍은 2쌍, 10개 면은 각 1쌍씩 모두 12쌍이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읍·면장 추천과 서류심사 등의 절차를 거쳤다. 모범부부상 수상자는 △진안읍 권순택·이현순, 김일원·김영희 △부귀면 이영만·백현수 △용담면 조성운·김옥희 △안천면 황의범·김정희 △동향면 김종백·박선영 △상전면 이춘형·구찬숙 △백운면 이택영·김순자 △성수면 차상기·이귀자 △마령면 이상길·김순은 △정천면 임종만·강순이 △주천면 안치홍·피오우찬라 씨다. 이들은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거나, 사랑과 신뢰로 배우자의 중병 극복을 남달리 함께했거나, 다문화 가정을 구성했지만 부부 각자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해 타의 귀감이 된 사람들이다. 김창열 군수직무대리(부군수)은 “부부의 날은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며 “모범 부부들이 가족친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18 22:53

웅치전적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가속화

임진왜란 당시 호남으로 진격하는 왜군을 막아낸 웅치전적지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7일 문화재청과 진안군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과 전북도, 진안군 관계자들은 전날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일원 웅치전적지를 찾아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현지조사에는 이재운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장(전주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명예교수) 등 4명의 문화재위원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전북도·완주군 관계자, 김창렬 진안군수 권한대행 및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과 학계·관계 도·군 관계자들은 이날 현지조사 후 보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8월 27일 웅치전적지가 기존 완주군으로만 지정됐던 문화재구역이 아닌 진안 세동리 덕봉마을에서 완주 신촌리 두목마을로 넘어가는 고갯길로 확인하면서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일원을 포함해 문화재구역을 재설정했다. 전북도와 완주군, 진안군은 공동으로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8일 김현모 문화재청장 방문 시 웅치전적지의 사적지정 지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당시 김 청장은 전적지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재운 위원장은 "웅치전적지의 국가문화재 지정은 우리민족에 중요한 전투로 사적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전라북도·진안·완주와 함께 문화재청이 잘 협력해서 소중한 유산을 잘 지키고 보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소양면과 진안군 부귀면에 걸쳐 있는 웅치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방어하며 조선 곡창을 보전함으로써 풍전등화의 조선을 구했던 역사의 현장이다. 완주군 소양면과 진안군 부귀면에 걸쳐 있는 웅치전적지는 1592년 7월 임진왜란 당시 전라감영이 있던 전주로 진격하려는 왜군을 관군과 의병이 막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왜군은 당시 치명적인 손실을 입고 후퇴했고 이로 인해 조선 곡창이 보전된 역사의 현장으로, 현재 전라북도 기념물 제25호로 지정돼 있다. 백세종·진안=국승호 기자

  • 진안
  • 백세종외(1)
  • 2022.05.17 16:54

진안군 올해엔 750ha 숲 가꾼다

진안군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고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시행해 오던 숲가꾸기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 간다. 군에 따르면 올해 숲가꾸기사업의 대상 면적은 총 750ha다. 분야별로 공익림가꾸기는 80ha, 큰나무가꾸기 150ha, 산불예방숲가꾸기 20ha, 어린나무가꾸기 500ha다. 이 가운데 공익림가꾸기는 숲의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춰 실시하는 사업이다. 목재생산, 수원함양, 산림재해방지, 산림휴양, 생활환경보전, 자연환경보전 등 산림의 6대 기능별 차등화된 목표 설정을 통해 추진된다. 군이 실시하는 사업 중 특히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주요사찰이나 생활권이 대형산불로 피해 입는 것을 막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총 650개소가량의 주택과 시설 등이 소실됐다. 구체적으로는 주택 319채, 농축산 시설 139개, 공장과 창고 154개, 종교시설 31개 등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원불교 만덕산훈련원을 산불예방 숲가꾸기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지에는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하는 침엽수의 밀도도 조절한다. 군은 숲가꾸기 방법이 날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세분화되면서 그 사업량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용주 산림과장은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숲가구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16 22:18

진안군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춘 대응전략 중점 논의

지난 10일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 각 지자체가 정부기조에 발맞춘 정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 또한 부서별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16일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 대응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국가예산 확보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16일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이라는 국정과제에 보조를 맞출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종 생활관광정보 제공, 모든 증명서 발급이나 민원접수처리 또는 민원 빅데이터 분석활용이 가능한 주민생활통합지원시스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앞서 군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업발굴과 정부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10대 국정과제 목록을 세분화해 부서별 검토를 마쳤다. 이날 보고회에선 각 실·과·소에서 미리 검토한 추진방향을 재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몇 가지 사안이 중점 거론됐다. 산림복지 기반확충을 위한 휴양림 조성을 확대하고, 죽도정원 사업을 위해 국가예산을 신속히 확보하며, 생활밀착형 숲조성을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이뿐 아니라, 교통혁신을 위해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국토부나 기재부의 공조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군은 이 밖에도 복지 문화 체육 농업 환경 관광 일자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과제별 대응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김창열 군수직무대리는 “새 정부의 국정 목표와 그 과제가 제시된 만큼 중앙정부의 정책추진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정부기조에 부합한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16 22:18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사람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은 14일 2022년 진안군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이들 두 개의 기구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정책수립이나 수련시설의 운영 과정에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천소년수련관이 설립했다. 이날 위촉식에 따라 진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마령고 3학년 강채은 학생을 비롯해 13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또 진안군청소년운영위원회는 빈현욱(진안제일고 2학년) 학생을 위원장으로, 임미현(마령고 2) 학생을 부위원장으로 모두 17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앞서 지난해 진안군청소년참여기구는 군을 대상으로 정책을 제안해 진안군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을 관철시키는 등 청소년정책 분야에서 지역청소년들의 권익향상에 가시적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어른들에게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효림 관장은 “올해는 청소년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편으로 도지사, 교육감 대상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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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5.15 19:48

진안군 마을복지협동조합 ‘마을복지, 길을 묻다’ 포럼 성료

진안군 마을복지협동조합은 13일 ‘마을복지,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마을복지협동조합은 마을복지의 대안 탐색과 그 확산에 필요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사회복지, 마을, 공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마을 리더로 구성돼 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안군마을축제의 대표적인 특징인 학습교류축제로 소통 학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포럼에서는 마을복지 알아보기, 마을복지 운영사례 등의 기조 발제, 마을복지의 실천적 발상, 유휴시설 활용 등 마을복지 실천방안을 주제로 한 지정 토론 이 실시됐다. 토론은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 후엔 질의응답이 펼쳐졌다. 박기언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마을과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구체적으로 찾아내고 문제점을 파악, 대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방안으로 토론이 실시됐다”며 “오는 7월 14일 열리는 두 번째 포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5회째를 맞는 진안군마을축제는 마을, 기관, 단체 등 30개가량의 주체가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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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5.15 19:48

진안군 농촌 일손부족 해소 총력전 펼친다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진안군은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수단으로 크게 3가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인력지원 상황실 운영, 인력중개 센터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용 등이 그것. 우선 군은 오는 6월 말까지 농촌인력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부상이나 고령 등으로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취약계층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일손 부족 농가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을 요청하면 농촌인력지원상황실에서 군청 전 부서의 직원 또는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직원 등과 연결시켜 주는 방식이다. 군은 또 내국인 인력을 중개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3개소(진안읍, 부귀면, 백운면)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인력풀을 관리하며 일손을 요청하는 농가에 인력을 연결시켜 준다. 이뿐 아니라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등으로 고용이 어려워진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 이들을 농가에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앞서 군은 필리핀 이사벨라주와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48명이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결혼 이민자 가족추천 제도를 활용해 베트남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27명을 초대하는 등 모두 99명을 관내 39농가에 배치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군 관계자는 “진안 같은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며 “영농현장의 인력 수급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15 19:48

무소속 이한기 진안군수 예비후보, 진안지역 광역상수도 단수 사태 기자회견

무소속 이한기(69) 진안군수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12일 오전 진안군청 브리핑실을 찾아 광역상수도가 부실하게 관리돼 군민에게 고통과 불편을 끼쳤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그 피해를 보상하라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진안지역에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오전까지 광역상수도 관로를 통해 지역 전체에 공급되던 수돗물이 예고 없이 끊겨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식당에서는 영업이 중단됐고 가정집에서는 밥 짓기나 수세식 화장실 사용이 불가능했으며 마실 물까지 부족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번 단수는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금산정수장의 관리 미숙으로 발생했다. 1읍 4개면에 최소 12시간에서 최대 24시간가량 물 공급이 되지 않았다. 부귀면 등 일부 지역은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 물 재난 상태에 이르렀다는 게 이 후보 측의 주장이다. 이 후보는 “군수 후보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불편을 겪으신 진안군민 여러분께 위로를 드린다”며 “안이하게 정수장을 관리한 수자원공사는 진안군민에게 사과하고 피해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에게 불편과 고통을 준 이번 단수사태에 대해 진안군청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사후대책을 마련하라”고 역설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12 21:37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진안지역 합동 팔순잔치 9번째 열어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올해 팔순을 맞이한 지역 내 노인들을 12일 한자리에 초청해 합동 팔순잔치를 열었다. 진사협은 해마다 합동 팔순잔치를 열어 오고 있으며 이날이 9회째다. 진사협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진안지역에서 올해 팔순을 맞이한 주민은 52명. 이 가운데 이날 합동 팔순잔치에 초청된 노인은 40명이다. 나머지는 코로나와 개인사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잔치에서는 개량한복 2벌씩이 각각 전달됐으며 개량한복과 사모 관대 착용 후 사진 촬영식이 진행됐다. 가요와 한백 예술단의 고고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행사 후엔 마이산 북부 소재 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 대접이 이뤄졌다. 이날 진사협은 각 읍면 지회와 공조해 팔순 노인 40명의 행사장 도착과 귀가까지 책임져 불편함을 일소했다. 김진 회장과 송상모 명예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봉사자 등 150명가량의 진사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진안군수 직무대행 김창열 부군수, 군의원 다수, 각 기관단체장이 대거 시간을 같이했다. 팔순 노인 A씨는 “먹고 살기 힘든 요즘 시대에 자식들도 챙겨주기 어려운데 이처럼 즐거운 팔순 잔치를 마련해 줘 정말 고맙다”며 “외로움이 싹 날아갈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창열 부군수는 축사에서 “이 자리의 팔순 어르신들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세대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어르신들의 희생 위에서 만들어진 오늘의 진안군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 진사협 회장은 “초청에 응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팔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건강하게 더 오래 사시길 기원하고 오늘 하루 행복하시기 바란다”며 임직원을 대표해 큰절을 올렸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12 21:36

민주당 전춘성 진안군수 예비후보 진안의 새로운 변화 주도할 공약 발표

민주당 전춘성(61) 진안군수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전 후보는 군민뿐 아니라 외부 방문자들까지도 지역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전진해야 한다며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진안읍 중심지 확장 통한 생태환경도시 건설 △지역특화교육 지원 및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산림과학고설립 등 특성화·혁신학교 지원 및 육성) △국가산림고원 조성 및 산림관광특구 지정(지덕권 산림고원 조성 및 문화관광테마파크·레저휴양시설 조성) △농민공익수당 120만원 확대 지급 △외국인근로자 숙소 마련 및 농촌일손지원센터 설립 △농작물재해보험제도 개선 및 확대 △귀향정책 마련 △육아 및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이 있다. 전 후보는 이 같은 공약을 바탕으로 건강한 생태환경도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진안, 진안고원 문화관광 그린뉴딜 1번지 조성, 농민이 행복한 진안, 사람 사는 진안, 되돌아오는 진안을 만들어 당면과제인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공약이 ‘헛된 약속’이 되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실현 가능한 사업을 먼저 추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10 14:13

민주당 전용태 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가져

민주당 공천장을 받아든 전용태 도의원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9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민주당 경선 전부터 전 후보는 진안읍 쌍다리와 터미널 중간 지점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선거활동을 펼쳐오다 이날 공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년 지지자와 내빈 등 500명가량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전 후보는 인사말에서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된 진안을 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인구가 감소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진안은 오래 전부터 정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며 “이를 타개할 대책으로 도의회에 ‘지방 소멸위기 대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지방자치단체 소멸대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할 것”이라며 “도의회에는 특별지원대책기구를 설치하고 조례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정한 소득보장은 인구소멸위기 해법의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농민수당을 100만원 이상으로 늘리고 진안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소득과 연계시킬 산림직불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귀농과 출산장려 등 인구늘리기를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특히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지원을 받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진안군수비서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방고등학교(진안읍 연장리 소재) 한방기업 이사를 역임 중이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9 23:55

무소속 이한기 진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공식 개소

무소속 이한기 진안군수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9일 500명가량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상록 재향군인회 전북도회장, 하재관 국제라이온스 365-7지구 총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16년 동안의 군의원과 도의원 의정활동을 군민 덕분에 무난히 할 수 있었다고 우선 회고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믿음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올곧은 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반칙과 특권을 일삼는 진안정치 기득권 세력의 세습을 단절해 미래 100년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며 “지방자치 30년 구태의 사슬을 끊고 진안군을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변화를 통해 군민의 의사를 정책에 담아 실제로 삶의 질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그가 강조한 공약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고수익 농업 육성 △​군민이 건강한 진안 △​간섭 없는 문화·예술 지원 △​대한민국 산림치유 메카 만들기 등이다. ​이 후보는 진안JC와 라이온스클럽 회장, 진안군 학교운영위협의회장, 3선 진안군의원, 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진안군 재향군인회장이다. 진안=국승호 기자

  • 진안
  • 국승호
  • 2022.05.09 23:53

(사)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6시간만에 매출 1160만원 달성

(사)진안군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홍삼사업단)은 지난 4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제3회 물벗 나눔 장터 햇삼홍삼 팝업 스토어’ 행사에 참가했다. 금강 유역 대표 인삼홍삼 산지인 전북 진안군과 충남 금산군의 인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창립 55주년 맞이해 새롭게 추진 중인 지역상생형 K-ESG 경영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판매행사는 6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홍삼사업단은 진안군수품질인증제품인 ‘진안홍삼달인액, 프리미엄홍삼정골드 스틱’과 진안홍삼연구소 기술이전제품인 ‘진안홍삼 데일리’, ‘홍삼 깰루션’, 진안군 명품 인삼주 ‘진안블랙’ 등 10개 품목 230개 제품을 진열대에 올려 58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진안홍삼 데일리’는 특히 인기를 끌면서 단품으로 240박스 58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이날 올린 전 품목 매출 실적은 모두 1160만원가량이다. 홍삼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는 진안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하는 스틱형 또는 파우치형 제품들에 대해 소비자 관심이 뜨거웠다. 홍삼사업단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고객들에게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하나의 기회가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홍삼사업단 김정배 단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 특구인 진안에서 생산된 홍삼제품의 우수성이 더욱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9 23:53

진안군 장한어버이 선정 어버이날 기념 표창

“귀하께서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하며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는 등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이 패를 드립니다.”(진안군수권한대행 부군수 김창열) 8일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진안군은 올해의 장한어버이로 선정된 12명에게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키워낸 주민을 선정, 그 노고를 치하하고 주변의 귀감으로 삼게 하고자 마련됐다. 표창패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상자와 관계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군은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장한어버이 표창대상자를 가렸다. 선정된 사람은 모두 12명으로 진안읍에서는 2명, 읍 이외 면지역에서는 각 1명씩 선정했다. 이날 표창패를 받은 사람은 △진안읍 강용희(79) 장대환(74) △용담면 고문순(71) △안천면 김하영(87) △동향면 김복례(80) △상전면 조중근(75) △백운면 임재근(83) △성수면 노종권(69) △마령면 강경복(76) △부귀면 박금여(88) △정천면 장시원(76) △주천면 성정숙(67) 등이다. 군수 권한대행 김창열 부군수는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 장한어버이상 수상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상자 여러분의 모범적인 삶이 주변의 귀감이 돼 점점 희박해져 가는 가정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보다 견고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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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5.08 18:56

진안군 주민시네마스쿨 10주 운영

진안군은 오는 7월 하순까지 10주 동안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2022 진안군 주민시네마스쿨’이란 제목의 영상제작에 관한 강좌를 연다. 6일 군에 따르면 완주미디어센터에 위탁,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제작 초급교육과정이다. 수강인원은 15명 정원이며 모집 마감은 18일까지 선착순이다. 교육장소는 ‘진안 청년공간 월랑’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19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에선 작품 시사회를 기획하거나 그 참여를 통해 영상제작의 모든 과정을 공부한다.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는 스토리텔링은 물론 휴대전화를 활용한 다양한 촬영기법과 편집기술이 다뤄짐은 물론이다. 교육 기간 중 완성된 작품들은 진안 마이골작은영화관을 비롯한 도내 시•군 작은영화관 상영과 UCC 공모전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선보인다. 교육 참여자는 이 기간 동안 ‘나의 영상일기 제작 클래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일상과 주변 이야기를 브이로그로 제작한다. 교육신청은 온라인(https://bit.ly/진안기초) 또는 완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wanjumediacenter.kr)에서 가능하다. 완주미디어센터 (063) 262-1895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현수 문화체육과장은 “영상제작에 관심 있지만 방법을 잘 몰라 선뜻 시작할 수 없었던 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며 “미디어 제작 기술을 습득하는 자기 계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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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5.08 18:56

진안군 지원 청소년드림카드, 주민 호응 ‘쑥쑥’

전북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진안군이 최초로 시행한 ‘청소년드림카드 지원 사업’이 인기리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난 6일 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 드림카드는 바우처 포인트로 충전해 지급되며 진로개발이나 문화, 체육,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중학생에겐 월 3만원, 고등학생에겐 월 5만원이 충전된다. 진안지역 청소년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 사업은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항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군은 보고 있다. 또 군은 청소년 한 명의 아이디어(정책 제안)가 1000명 가까이 되는 동료 청소년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아이디어 하나가 다수 청소년의 가계에 작으나마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보탬이 되고 있어 이 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게 군의 주장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이 사업은 비록 지급 금액은 적지만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지역 업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청소년 관련 지역업체들이 드림카드 가맹점에 속속 가입하고 있는 게 이를 방증한다. 지난 6일 기준 등록가맹점 수는 134개소에 이른다. 군은 드림카드 지원 대상인 만 13세~18세 청소년이 복지사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여성가족과 이옥순 과장은 “비록 충전액수는 많지 않을지라도 청소년복지카드는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여 지급받는 것이니만큼 꿈을 실현하는 데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는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5.08 18:55

진안읍,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제21회 읍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진안읍(읍장 정상화)은 지난 1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제21회 진안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전히 해제되지 않은 시기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읍민의장 시상과 기념 축사 낭독 등이 실시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체육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읍이 주최하고 읍체육회(회장 김만성)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열 부군수(진안군수 권한 대행)와 군의원 다수를 비롯해 재경·재전 향우회원, 기관사회단체장, 읍민 등 500명가량이 참석했다. 특히,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과 전종진 재전진안읍향우회장이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식전행사에는 가수 서윤과 김덕건이 출연했으며 민요와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읍민의장과 표창패가 전달됐다. 읍민의장은 이우석(문화체육장), 김창주(공익장), 류경희(산업근로장), 서영란(애향장), 원양태(효열장) 씨에게 수여됐다. 표창패는 우수이장으로 뽑힌 전경철(연구2동), 김명규(구운마을), 김강선(언건마을) 씨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임상준 주무관과 박윤진 주무관에게 전달됐다.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 겸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 총재는 축사에서 “진안이라는 낱말만 들어도 반가워서 항상 가슴이 떨린다”며 “타향에 있지만 내 고향 진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정상화 읍장은 “읍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행사를 개최하려 했는데 코로나19가 아직도 종료되지 않아 그럴 수 없어 안타깝다”며 “읍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고 내년에는 읍민 모두를 위한 대규모 화합 및 체육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성 읍 체육회장은 “간단한 기념식만 가졌을 뿐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체육행사를 치르지 못해 아쉽기 짝이 없다”면서 “내년에는 기념식은 물론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려 읍민 모두가 화합으로 하나 되는 읍민의날 행사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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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5.02 20:57

진안군CCTV통합관제센터 지역 내 초등 3학년생들 견학 ‘성황’

진안군CCTV통합관제센터에 최근 초등학생 견학 방문객 수가 급증하면서 '시끌벅적'하다. 지난달 27일부터 진안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마이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일정에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이 들어 있어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들에 이곳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3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홍삼한방센터 2층에 위치한 이곳 진안군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등을 위해 설치된 시설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빈틈없는 방범으로 범인 검거 등에 도움을 주고 있어서다. 군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을 맞이한 CCTV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은 센터의 구축배경이나 주요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동네 CCTV 찾기, 위기상황 시 비상벨 사용방법 교육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군은 견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등 꿈나무들의 이곳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임진숙 행정지원과장은 “견학을 마친 초등학생들이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하는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공무원 2명, 경찰관 1명, 관제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624대의 CCTV를 24시간 동안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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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5.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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