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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예산이 ‘내 돈’이라면 이런 식으로 쓰진 않았겠죠?”

이해양 의원 지난 19일 열린 제288회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 정례회 제3일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환, 이하 행감특위) 회의에서 위원장 포함 6명의 특위 위원들은 예산 등 군정에 대한 파수꾼 역할을 쫀쫀히 수행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민원봉사과, 재무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순으로 4개 부서 소관업무 감사가 진행된 이날 행감에서 특히 주목을 끈 특위 위원은 이해양 의원. 이 의원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께까지 진행된 회의 내내 각 부서 소관업무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민원봉사과(과장 김경복)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이 의원은 29개 동 건축이 계획돼 있던 서창 아름마을 택지 개발 사업의 문제점을 사후관리 부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분양완료 후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10개 동은 미건축 상태라며 당초의 사업 목적을 고려해 분양 후 미건축 상태로 방치된 10개소에 대한 관리가 부실한데 10개소에 대한 단호한 제재 조치를 취하라고 요청했다. 재무과(과장 임채영) 감사에서 이 의원은 2015년 이전 5년간 발생한 매입부가세 환급 누락 누적액이 15억 7600만원, 2016년엔 1억 3000만원이 발생해 뒤늦게 환급 받아 세입에 편성했지만,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누락액은 아직 세입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그런 다음, 모든 부서의 매입 세금계산서 관리시스템을 마련, 누락 없이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농업정책과(과장 이은창) 질의에서는 친환경 농자재 생분해 멀칭 비닐 지원사업의 예산이 소진되지 못한 이유를 적극성과 홍보 부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각각 9600만원의 예산을 세워놓고도 사업비 집행(지난해 3000만원, 올해 400만원)이 극히 부진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준비한 영상(21.10.21.KBS뉴스)을 잠시 시청하게 한 후 생분해 멀칭 비닐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이어, 일반 비닐보다 가격이 2.5배가량 비싸지만 땅 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비닐의 지원 사업을 적극 활성화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농촌활력과(과장 이종현) 감사에서는 마을 공동 수집장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영세농가의 소득창출을 목적으로 62개소에 설치된 마을공동수집장에 대한 행정의 자체조사 결과를 보면 우수 9개소, 보통 45개소, 미흡 8개소로 돼 있는데 조사가 엉터리라며 청소도구나 집기 보관창고로 전락하는 수집장을 운영초기부터 잘 잡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감에서 이 의원은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집행부의 잘못을 밝혀내고 중간중간 개인 돈이라면 이렇게 썼겠는냐는 물음을 끼워 넣어 4개 소관 부서장들을 고개 숙이게 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21 16:08

“무주태권도국제사관학교, 20대 대선공약에 넣어 주세요”

지난 1997년부터 지난 2013년 8월까지 태권도원 유치와 준공을 성공적으로 이끈 무주군이 내년 대선이 다가오면서 이번에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대선공약에 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대선공약에 포함돼야 국제태권도사관학교(이하 사관학교) 설립 문제를 가장 확실히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 대선공약 넣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군은 설천면 소재 태권도원 일여현에서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제20대 대선 공약 건의를 위한 사관학교 설립 지지 결의대회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병하 전북태권도협회 회장, 도내 14개 시군 태권도협회 회장단, 정진옥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 위원장 등 관계자 40명가량이 자리를 함께했다. 결의대회에서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사업이 대선 공약에 반영돼 국가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됐다. 건의문에는 사관학교 설립의 당위성이 담겼다. 세계 210개국 1억 5000만 명이 우리말로 인사하며 수련하는 태권도는 한류의 원조로서 사관학교가 설립되면 우리의 문화영토 확장, 국가경쟁력 강화,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 이들은 건의문에서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이자 평화사절을 육성하는 사관학교가 설립되면 세계 각국에서 입학생들이 몰려 들어 태권도 도약의 기반이 마련되고 이는 전라북도 천년의 비상을 이끌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낭독한 건의문은 각 정당 제20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하 회장은 지난달 제20대 대선 전북공약 제안사업에 꼽힌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이 대선공약에 반드시 반영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전북태권도협회와 지난해 10월부터 사관학교 설립지지 국민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군민들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성, 여론 형성 기반을 다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21 16:08

무주 반딧불사과, 서울 양재동하나로마트 판촉행사에서 ‘인기’

무주 반딧불사과가 서울 소재 양재동하나로마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1일부터 서울 소재 농협 양재동하나로마트(지사장 양시춘)에서 무주 명품 반딧불사과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무주조공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반딧불사과를 홍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 호응 속에 첫날부터 지난 17일까지 누적 판매량은 2.5kg들이 9800원짜리 반딧불사과(부사) 6800박스가량이다. 조공법인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목표 판매량은 약 19톤으로 2.5kg들이 사과 7560박스다. 이런 추세라면 행사 예정기간인 오는 21일 이전에 당초 목표량이 무난하게 소진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출품된 반딧불사과는 해발 380m~850m의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된 것들이다. 맛이 일품인 데다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까지 좋아 탑푸르트(top-fruit) 품질 대상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는 대통령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판촉행사기간 중반을 넘어선 18일, 양재동하나로클럽 판촉행사 현장에는 무주지역 농산물판매 관련기관 인사들이 총 출동해 반딧불 농산물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사람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오영석 농협은행무주군지부장, 곽동렬 무주농협 조합장,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 김석중 반딧불조합공동법인 대표와 관계자 다수, 이영철 무주산지유통센터장, 신재구 무풍산지유통센터장 등이다. 민선 7기 군정을 이끌면서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한 전국 판매망 확보에 주력해 온 황인홍 군수는 이날 반딧불 상표의 대표 격인 무주사과가 서울까지 온 만큼 홍보와 판매 두 가지 목적을 확실하게 달성해 우리 농가들이 힘 좀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8년 서울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에서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를 시작한 이후 그동안 해마다 판촉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반딧불사과는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과 홍콩, 싱가폴 등지로 수출(총 208톤, 5억 5000여만 원) 중이다. 올해는 러시아 수출 길을 열어 3톤 800kg을 선적한 바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1.11.18 16:05

무주군, 지난 15일부터 겨울철 제설대책반 본격 운영…내년 3월 15일까지 비상근무 돌입

겨울철을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무주군이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제설대책반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반은 군이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한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가량에 걸쳐 3단계 비상근무 방식으로 활동한다. 대책반 구성에 앞서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도로를 순찰하며 관내 모든 취약지역에 제설자재 비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15톤 덤프트럭(본청 임차차량) 5대, 5톤 덤프트럭 2대, 읍면 주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97대 등 장비 점검도 마쳤다. 군은 제설봉사대를 운영하면서 제설대책 업무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올겨울 강설 시 무주 방문객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눈이 내릴 때 차량을 운행할 경우 일부 국도 37호선과 군도 11호선에서 통행 제한구역이 있다는 것. 국도 37호선 상에서는 여름철 수해로 도로가 단절된 무풍면 신풍령 약수터에서 거창방면 구간, 군도 11호선 상에서 무풍면 덕동마을 부근에서 무풍면 상오정 삼거리방향으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강설 시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다만, 통행제한은 적설량과 노면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시된다. 해당 도로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군 건설과 건설행정팀으로 통행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황인동 건설행정팀장은 눈이 내릴 경우 한국도로공사,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17 16:07

무주군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1634년 모습 재현 행사

무주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는 곳이 있다. 바로 적상산사고다. 이곳에 왕조실록을 봉안하던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가 16일 무주읍 일원에서 열렸다. 조선은 17세기 초 북쪽 변방 오랑캐가 발호하자 묘향산사고에 보관하던 왕조실록의 멸실 위험이 있다고 판단, 태조부터 명종까지 13명 왕의 통치기록인 실록을 인조 11년(1634년 12월) 남쪽 지방인 무주의 적상산으로 옮겼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조선시대 실록의 이송은 의장대가 풍악을 울리며 대규모 환영식을 열 정도로 장엄한 국가 의례에 속했다. 이송된 실록은 관아에 임시 보관된 후 관상감에서 날짜와 시각을 정한 다음, 이에 맞춰 비로소 사고에 봉안했다. 16일 오후 1시 무주군은 봉안사 행렬, 관아 보관식, 사고 봉안식 등 3가지를 중심으로 조선왕조실록 봉안의식을 재현했다. 봉안행렬은 실록을 이송하는 과정, 보관식은 실록을 관아에 임시 보관하는 의식, 봉안식은 보관장소인 사고에 실록을 안치하는 의식이다. 이날 봉안사 역을 맡은 일행은 북전주세무서 무주민원실(무주읍 한풍로 294)을 시작으로 등나무운동장 사거리까지 행렬했다. 무주 현감 역을 맡은 일행은 군청을 출발해 U대회 기념교를 거쳐 등나무운동장 사거리에서 봉안사를 맞은 후 군청으로 되돌아오는 모습을 재현했다. 그 다음, 이들 일행은 무주관아에 실록을 임시 보관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군청-터미널사거리-최북미술관을 차례로 지나면서 적상산사고 봉안행렬을 재현하고 한풍루에 도착, 봉안식을 거행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고증을 토대로 한 사실감 있는 재현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날 행사에선 봉안행렬 고유 행사뿐 아니라 줄타기와 사자춤 공연 등의 볼거리가 제공됐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한 봉안행렬 행사는 지난해엔 코로나 여파로 진행되지 못했으며 이 날이 두 번째였다. 맹갑상 문화원장은 지난해 최종 용역을 통해 철저한 고증에 따라 진행된 오늘 행사는 향정자(향로를 실은 가마), 채여(실록 궤를 실은 가마) 등과 165명의 출연진, 말 7필을 등장시켜 최대한 옛 모습에 가깝게 재현된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조선왕조실록 봉안행렬은 무주만의 특화된 전통문화유산이므로 향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893권 888책의 역사서인 조선왕조실록은 유네스코가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국보 제151호다. 조선 제1대 태조부터 제25대 철종(26~27대 고종과 순종 제외)에 이르기까지 25명의 통치기간인 472년의 역사가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돼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1.11.16 15:55

무주 안성면 솔다박마을 ‘솔가습기 만들기’ 체험 전북도 주관 행사에서 인기

무주 안성면 솔다박마을에서 운영하는 솔가습기 만들기 체험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1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는 외국인 인플루언서(인기 블로그나 유튜브 등을 운영하면서 일정규모의 팔로워나 구독자를 보유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마켓형 무료 체험 행사장을 가리킨다. 지난 12일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공동 주최주관,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열린 이번 체험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과 민간업계가 협력해 전북 관광자원과 체험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안전하고 청청한 자원을 접하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체험거리를 발굴해 이를 여행상품화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23개국 56명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관광 전문가 14명, 체험마을 관계자 다수가 함께하면서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물건에 대한 의견을 발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안성면 솔다박마을에서 운영하는 솔방울을 이용한 솔가습기 만들기는 무주지역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장 체험 마켓(코너)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솔다박마을은 마을 내 명소인 소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어 탐방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평소 솔다박 체험관에 가면 솔가습기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개별 SNS 계정을 통해 행사 참여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인에게 알리며 추억을 쌓았다. 행사장에서는 14개 시군이 사전 제작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체험여행 홍보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솔 가습기 만들기 말고도 전주 초코파이, 정읍 어성초 비누, 진안 초지한지, 임실 치즈체험, 순창 고추장, 떡볶이, 고창 천연향수 등의 체험장이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이형재 관광진흥과장은 무주를 찾은 관광객이 행사장이 아닌 솔다박마을에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행복한 여행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11.15 17:42

제13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 오는 13일 무주읍에서 열린다

평론가로 활약해 그 천재성을 인정받는 무주 출신 김환태(1909~1944) 작가를 기리는 축제, 제13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가 오는 13일 무주읍 김환태문학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열린다. 한국 비평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김환태의 문학과 무주지역의 문화 위상을 높이자는 취지로 제정된 이 문학제는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다. 이번 문학제는 개회식, 경과보고 및 눌인 약력소개, 인사 및 환영사, 축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문학제의 백미인 제13회 김환태평론문학상은선금술의 방법론이라는 작품을 제출한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김주현 비평가가 받는다, 수상작 선정 과정에서 선금술의 방법론은 비평적 방법의 기본원리로서 금을 선별해 내는 기술을 의미하는 선금술의 정신을 문학 비평의 실천 작업에 적용하는 데 몰입했다고 평가받았다. 2021년 김환태평론문학상 심사위원회는 김주현 교수의 끈질긴 집념과 노력을 통해 한국근대문학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심사 총평을 밝혔다. 수상자 선발에는 권영민 위원장(전 서울대 교수), 방민호(서울대 교수), 최명표(눌인문학회장), 전선자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김주현 교수는 문단 등단 이후 저널리즘 비평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한국 문학 거장들에 대한 연구를 두루 펼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선자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장은 김환태의 문학 비평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이 축제가 올해로 제13회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한국 비평 문학을 진단하는 더욱 알찬 문학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문학제는 눌인 김환태의 비평 의식과 철학을 계승하는 데 큰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다며 날카로운 역사의식과 비평을 고찰하는 데 이 문학제가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11.11 16:22

무주군, 도내 유일 행안부 재정분석 우수 지자체 선정 의미

황인홍 무주군수 지난해 무주군 살림살이는 전북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건실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10일 무주군에 따르면 행정부가 실시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결과 무주군은 전북지역 유일의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고 군은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지방재정의 쓰임새를 관찰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등 모든 지자체(243개)를 대상으로 해마다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실시한다. 재정분석은 전년도 결산자료를 근거로 지자체의 재정현황과 성과를 종합해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구 및 재정여건이 유사한 지자체를 분류해 재정의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모두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한 후 5등급으로 평가한다. 건전성에서는 수지, 채무, 공기업 등의 관리, 효율성에서는 세입과 세출의 관리, 계획성에서는 재정의 계획과 집행 등이 집중 점검된다. 올해 평가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의 2020년 회계연도 결산. 평가 결과 군은 계획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 효율성에서는 나등급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종합등급에서는 나등급을 받았다. 종합등급이 나등급이지만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재정분석에서 군이 가등급을 받은 계획성 분야는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과 세수오차비율, 이월불용액 비율을 평가하는 것으로 행안부에서는 집행실적과 계획적 재정운용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을 측정분석한다. 행안부 재정분석 결과에 따르면 군은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이 97.6%로 유사 지자체평균(90.9%) 대비 6.7% 높게 나타났다. 또 세수오차비율은 94.2%로 평균(90.6%) 대비 3.6% 우위를 보였다. 이월불용액은 4.3%로 평균(8.7%) 대비 4.4%가 적었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재정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무주군 재정이 더욱 안정화될 수 있도록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 개선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1.11.10 16:04

무주군, ‘제3회 김환태 청소년 문학상’ 수상자 선정…대상 수원 화홍고 1학년 홍성준 군

무주군 무주면 읍내리 출신, 전주고보 재학 중 일본인 교사 추방을 위한 동맹 휴학 앞장서다 퇴학, 일본 규수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 졸업, 193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문학가, 일제의 탄압에 항거하는 표시로 절필 선언, 문학을 정치 선전의 도구로 삼는 카프의 공리주의적 문학관을 비판, 비평의 독재를 배격하고 작품에 구현된 문학의 순수성을 옹호한 문학비평가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수식어를 달고 있는 작가가 있다. 일제의 조선 강점 1년 전(1909) 출생, 35세이던 광복 1년 전(1944) 요절한 김환태(1909~1944)가 바로 그다. 문학가이자 비평가인 김환태 작가를 기리기 위해 무주군이 제정한 제3회 김환태 청소년 문학상 수상자가 9일 선정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제3회 김환태 청소년 문학상 공모에서 대상 감상문을 제출한 홍성준 학생을 비롯한 금상, 은상, 동상 등 다수 작품이 선정됐다. 김환태 청소년 문학상은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주 출신 김환태 문학평론가의 업적을 기리고 문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창작 의욕을 북돋워주자는 취지로 지난 2019년 무주군이 제정했다. 공모는 김환태문학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김 작가의 작품을 읽은 후 작성한 감상문을 청소년들로부터 제출받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제출받은 감상문은 시 또는 수필 등 자유 형식의 글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10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2개월가량에 걸쳐 진행됐다. 접수된 공모작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화홍고 1학년 홍성준 학생이 제출한 내 소년 시절과 소라는 제목의 시 감상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의 뒤를 이은 금상 수상자는 2명. 전주여고 2학년 유송정 학생은 의무 없는 사랑은 실상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수필 감상문을, 무주고 1학년 최정은 학생 역시 적상산 이야기라는 제목의 수필 감상문을 각각 제출해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도 은상 3명, 동상 5명, 가작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선정에는 박범신 소설가, 전선자 시인, 이봉명 시인 3명의 문학가가 참여했다. 이들 3명은 주제의 적합성, 표현의 참신성, 작품의 완성도, 맞춤법의 정확성 등을 기준으로 해 엄정한 심사를 펼쳤다. 군은 당초 시상식을 가지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를 취소했다. 대신에, 상장은 우편 발송, 상금은 계좌 송금으로 대체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012년 군 전통공예문화촌 내에 김환태문학관을 설립해 도서사진유품 등 400여점의 자료를 수집, 관리 중이다. 이 문학관은 지난 2019년 전라북도 공립 문학관으로 지정, 등록됐다.

  • 무주
  • 김효종
  • 2021.11.09 16:10

무주군 용담댐 방류 피해보상 위한 지원 ‘박차’

지난해 수해를 입은 무주읍과 부남면 주민들의 어려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말할 수 없이 가중됐다고 생각됩니다. 군은 보상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가용한 역량을 모두 동원하겠습니다.(황인홍 무주군수) 지난해 8월 초순 폭우 때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보상을 위해 무주군이 적극 나선다. 8일 군은 지난해 8월 7일부터 9일까지 최대 2900톤의 방류수가 용담댐 하류로 흘러감에 따라 하류에 거주하는 무주읍과 부남면 일대 주민들이 농경지, 농작물, 건물, 시설 등에 입은 심각한 침수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마을별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자료 확보 및 서류 작성이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 입증을 위한 자료 확보를 도왔다. 군은 또 지난 3월부터 전문 손해사정사를 선정, 피해 규모의 신속한 산출을 지원했다. 손해사정사는 지난 4월부터 주민들과의 면담 및 피해지역 현황을 파악에 들어가 지난 6월 결과물을 제시했다. 피해액 합계는 총 81억원, 피해가구는 287가구, 건수는 570건이다. 이러한 결과물을 근거로 주민들은 피해대책위원회의를 통한 3인의 대표를 선출했으며 이들은 최종 피해보상액을 다루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지난 8월 13일 조정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전통문화의집에서 제1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회의가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영상회의에서는 주민대표와 피신청인(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의 진술이 2시간가량 이어졌다. 향후 열리는 제2차 조정위원회 회의에서는 피해주민 대표 개별면담이 진행된다. 이후 최종 보상액이 산출된다. 군은 이달 안으로 손해사정 추가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정위원회에 그 결과를 추가 접수할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1.11.08 16:09

무주군, 청년4-H 회원 대상 특강 및 역량강화 과제활동 실시

회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는 무주 청년4-H회(회장 서수영)는 지난 5일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과 과제 활동을 실시했다. 무주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실시됐으며 도구 보관 선반 만들기라는 주제로 과제활동이 이뤄졌다.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전주기상지청 황인우 기상주사보가 강사로 나서 기후변화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황 강사는 농업과 접목한 기후변화 사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기후 관련 심층정보를 파악하는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공감을 얻었다. 특강 후 50명의 참석자들은 도구 보관 선반 만들기라는 과제 아래 안전한 나무 재단 방법, 장비 사용법, 교육 통한 사고예방법 등을 배우며 농업인으로서의 필요한 소양을 쌓기도 했다. 또 코로나와 동행이라는 뜻의 위드 코로나 국면을 맞아 슬기롭고 지혜롭게 코로나와 공존하는 무주군 청년들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하현진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팀장은 청년4-H회원들의 이번 활동은 지구 살리기를 위한 소양을 다지고 화합과 협동심을 충만히 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선반 만들기 과제활동 시간에는 올바른 장비 사용 방법을 자세하게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07 16:15

제10회 무주군 청소년 문화축제 ‘꿈’, 비대면 방식이지만 올해에도 펼쳐져

무주군청소년문화축제 꿈이 올해도 계속됐다. 무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제10회 무주군청소년문화축제 꿈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위드 코로나19 시국으로 접어든지 일주일이 채 못 된 가운데 열린 이날 축제는 무주군청소년수련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 유튜브 채널 무주군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일 오후 1시 기준 1000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다. 2시간 넘게 유튜브 채널로 중계된 이날 축제에선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 공연 등이 방송을 탔다. 이날 축제에선 무주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했다. 송출된 영상은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물론 음악, 댄스, 체험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청소년수련관은 공연 직후 시청자들의 투표를 토대로 인기상을 선정해 축제참가자와 시청자가 쌍방향 통신으로 함께한 문화축제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축제 꿈은 청소년 문화의 질 향상 및 청소년들의 재능 발휘를 위한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무주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한다. 군 청소년수련관은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 후기 및 만족도 조사에 들어갔으며 조사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청소년수련관 김관우 관장 신부는 얼마 전 국가의 발표에 따르면 무주는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의 한 곳으로 꼽혔는데 이는 단지 무주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문제라며 청소년이라는 세 글자에 그 해법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의 꿈이 실현되고 그 꿈을 응원하는 지역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지역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밖에 없다며 우리 청소년수련관은 무주군과 함께 무주지역이 청소년들의 꿈 터가 될 수 있도록 꿈을 응원하며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청소년수련관은 전북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천주교 재단 쌍백합청소년육성회가 수탁 운영 중이다. 2001년 7월 출범한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는 건전한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청소년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이 법인은 무주지역에서 무주청소년수련관, 안성청소년문화의집,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개의 청소년 관련 시설을 위탁받아 산하 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주지역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이 법인은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무주청소년수련관 이태석 홀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07 16:15

“음주 대신 건강생활 실천하자”

연말을 앞두고 음주폐해예방의 달 11월을 맞아 무주군이 음주 절제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 음주 대신, 건강생활 실천하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그동안 연말연시 단체 회식 등에서 종종 눈에 띄었던 강압적 권주 분위기 속에서 자발적 또는 비자발적 과음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챌린지 동참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4주 동안 20만보 이상의 걸음 수를 달성해야 하고, 음주습관 검사와 절주 실천 다짐에 관한 간단한 설문에 응해야 한다. 동참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기념품은 챌린지 종료 후 워크온 내에 입력한 배송지로 음주습관 검사 결과지와 행동지침을 동봉해 개별 우편 발송된다.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에서 워크온 설치, 메인화면 하단 세번째 커뮤니티탭 선택, 추천 커뮤니티 검색, 무주군 건강걷기 실천 프로젝트 가입, 공지사항 확인 후 챌린지 참여하기 순의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군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바 있는 올바른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속 5대 실천수칙을 여러 대중매체를 통해 군민과 공유한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이 그것. 캠페인 관련 궁금한 사항은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영순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장은 과도한 음주는 건강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폭력, 음주운전, 강력범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올바른 행동지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1.11.02 16:02

11월 무주사랑 상품권 구매 한도 100만원…무주군민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됐는데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무주사랑 상품권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황인홍 무주군수) 매달 50만원이던 무주사랑 상품권구매 한도액이 11월 한 달 동안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무주사랑상품권은 무주군이 발행, 운영하는 지역화폐다. 구매 한도액 상향 조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민간 주도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코세페)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주간 행사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실시된다. 코페세는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따뜻한 소비문화를 전파하자는 취지로 지난 1일부터 소비주간을 지정해 행사에 돌입했다. 코세페의 소비주간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보름 동안 진행되지만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액 100만원 상향 조정은 이달 말까지 실시된다. 구매 한도액이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발생한 소상공인의 누적 손실 등 전반적인 지역상권 피해를 극복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무주사랑 상품권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최대 30만원 규모의 지류 상품권을 포함해 모두 100만원까지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된 상품권이 사용되면 매출액이 증가하고 소비 활성화로 연결될 것이라는 게 군의 판단이다. 오천원권과 만원권 두 가지로 유통되는 무주사랑상품권은 황인홍 군수가 공약으로 내걸어 지난 2019년 7월부터 발행이 시작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무주사랑상품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가맹점은 1116개, 판매액은 682억 원가량에 이른다. 군은 행사기간이 종료돼 다음달부터 구매한도가 종전대로(50만 원) 환원되더라도 지류구매 한도액은 이달처럼 30만 원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앞서 군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지역경기 침체 극복과 소비진작 및 카드형 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카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이벤트에서 군은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상권 활기를 위해 부정 유통의 가능성이 적은 카드 상품권의 사용액 5%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해 인기를 끌었다.

  • 무주
  • 김효종
  • 2021.11.02 16:02

무주군 귀농 · 귀촌인 재능 활용 위한 분야별 인적자원 조사 나서

무주군이 관내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하자는 취지로 1일부터 분야별 재능 보유자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다. 조사 후 군은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들을 관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강사풀에 넣어두고 이들을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는 서예뿐 아니라 목공, 공예, 보일러, 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재능을 갖추고 있는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소속 정회원 250명가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은 오는 10일까지 인적자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다. 또 오는 15일까지는 재능보유자에 대한 조사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화한다. 이후부터는 체계적 관리에 들어간다. 또 지역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 단체, 그리고 담당부서와는 오는 22일부터 조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체험학습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과도 정보를 공유한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다양한 분야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유용한 재능이 발굴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발굴된 재능 보유자가 평생교육원 등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설돼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강사로 나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또 군은 인력풀을 활용해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선도 멘토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한 농업인력 지원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강혜경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장은 “조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무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펼치게 하고 이를 통해 농촌지역 활력증진과 소득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10.31 15:57

무주군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 사업 ‘순항’

무주군이 추진하는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적상면 북창리 104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물류터미널이 완공되면 임산물의 공동수집과 출하를 통한 안정적 임산물 생산 유통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40억원(국비 20억, 도비 6억, 군비 14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크게 조경공사와 건축물신축공사 두 가지로 구분된다. 군은 지난 9월부터 조경공사와 인테리어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류센터 조성사업은 빠르면 연말까지,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역대급 규모의 임산물이 이 물류터미널을 통해 입고·관리·출하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률 95%에 이르는 임산물 물류터미널 건축물 신축공사는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임산물 집하장과 선별장, 출하장, 로컬푸드 판매장, 저장시설, 건조장 등이 새로 갖춰진다. 사업 가운데 늦어도 내년 1월까지 마무리가 예정된 조경공사(2억 3000여만 원) 또한 속도를 내고 있다. 조경공사는 토공사(객토운반과 잔디식재 등), 구조물공사(자연석 놓기·판석깔기 등), 배수공사, 편의시설 설치공사(야외 그늘막과 야외 탁자 등)로 구분, 진행된다. 이 중 특히 소나무 16종 228주와 화양목 등 7종의 수목 1800여주가 식재되면 물류터미널 주변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혁 산림녹지과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주가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임산 물류의 메카로서의 시설과 환경이 갖춰지고 주변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10.31 15:57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형 지역맞춤 도시재생사업 추진할 것”

황인홍 무주군수가 창원마산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차별화된 무주형 도시재생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황 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재생 4.0 정책 의제 공론화를 위해 창원마산 해양신도시에서 열린 정책포럼(산업박람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황 군수가 밝힌 무주형 도시재생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에너지 고효율 기기를 구비하는 중장기적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겠다는 것이 요점이다. 황 군수가 참석한 이날 포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준 사장,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 도시재생협치포럼 송경용 상임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소도시형 도시재생 정책을 마련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만의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필요한 기반시설을 지역 스스로 구축하고 도시가 재정비되면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리의 번거로움과 비용지출의 부담 등으로 집수리가 어려운 세대에게는 군 자체적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재원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서 황 군수는 무주에서 있어 온 그동안의 재생사업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 ‘건강도시 무주’의 실현을 위해 노후 주거지 중장기 계획을 구상,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노인들의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끄럼방지 타일공사, 문턱 제거공사 등 거주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겠다는 견해도 제시했다. 이날 정책토론에서는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도시재생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내용, 다양한 영역의 종합적 도시재생 참여와 지원방안을 수립하자는 내용, 광역의회 중심으로 기초와 중앙을 연결하는 종합적 도시재생 정책 연계 방안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내용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안정희 도시재생협치포럼 이사는 “전국 기초·광역의회 도시재생협의회 발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방의회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연구와 조례개정 등의 논의를 위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구조를 구축할 계획”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1.10.27 16:09

무주군, ‘무주 토종종자 200여종 수집’ 농업적 이용가치 높은 종자 선별 보급 예정

“기후변화 등으로 토종종자가 사라질 수 있으니 이에 대비해 소중한 우리의 자원을 후손들에게 대물림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무주군은 토종종자에 대한 제보를 계속 받겠습니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장원 팀장) 토종 농산물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높아지는 최근 추세에 발 맞춰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토종종자 수집조사에 찻수했던 무주군이 26일 종자 200종가량과 나무 10종가량을 발굴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토종 농산물이란 무주군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돼 온 야생종 또는 외래종을 일컫는다. 30년 이상 재배해 토착화된 종자를 포함한다. 무주토종연구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토종종자 수집과 자원 확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토종씨드림(대표 박현단)’에서 시행한 이번 용역은 대물림 종자 발굴과 전통지식 정보 획득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 토종씨드림은 자연부락을 찾아다니며 ‘할머니의 시어머니’로부터 대물림해 오던 종자를 찾아내 자칫 사라질 뻔한 지역 자원을 발굴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발굴 보고된 종자는 농업적 이용가치가 높은 울콩, 한삼수수, 청지감자, 흰팥 등 200종가량에 이른다. 옹애, 돌배나무, 참배나무 등 나무 10여종도 발굴했다고 보고됐다. 수집된 자원은 군은 물론 토종씨드림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씨드볼트 등에 중복 보존된다. 군은 DB 기초작업을 통해 수집된 자원을 보존하고 무주토종씨앗도감과 영상으로 제작할 방침이다. 군은 발굴한 자원 가운데 농업적 이용가치가 높은 종자를 선별한 후 보급이 가능하도록 실증재배를 실시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적응, 서식하고 있지만 꼭꼭 숨어 있던 소중한 자원을 발굴하게 돼 기쁘다”며 “무주 환경에 적응한 만큼 병충해에도 강한 토종자원을 활용한다면 농가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는 콩, 조, 기장, 보리 등 무주 토종종자 15종이 보존돼 있는 상태다.

  • 무주
  • 김효종
  • 2021.10.26 15:56

무주의 가을 들녘에서 적상산을 배경 삼아 진행한 주민 축제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홍해리 시인의 ‘가을 들녘에 서서’라는 시다. 이 시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박한 축제가 무주에서 열렸다. 바로 적상면 서창마을 주민 축제다. 음악회와 전시회가 주를 이루는 이 축제는 ‘담벼락 전시회 & 행복한 공감음악회’로 불렸으며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적상산을 배경으로 서창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비를 지원받아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주민들이 주체가 열렸다.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행복공감음악회에서는 주민 음악단이 리코더, 콘트라베이스, 색소폰 등으로 하모니를 자아내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가을 선율을 감상할 수 있었다. 연주뿐 아니라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고향생각’, ‘오동잎’ 등 주옥같은 가을 노래들의 열창도 이어졌다. 축제 기간 동안 마을 담장은 전시관으로 변모했다. 주민들의 손길이 직접 닿은 사진과 그림, 수공예 작품 90여점이 24일까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마을주민 이선영 씨는 “적상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는 서창마을의 가을은 정말 아름답다”며 “이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전시회와 음악회를 연 것”이라고 밝혔다. 한 관광객은 “지인들과 적상산에 왔다가 뜻밖의 가을 선물을 받았다”며 “소박해서 더 운치 있었고 적상산 가을 정취에 마을 축제가 더해져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의 생활서비스 거점과 경제 활력 창출을 위한 거점을 만들어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이번 주민 축제는 이 사업 내에서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 무주
  • 김효종
  • 2021.10.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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