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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어] We broke up last summer.

We broke up last summer.우린 지난 여름에 헤어졌어.A: How are things with you and your boyfriend, Susan?수잔, 남자친구와의 관계는 어때?B: We broke up last summer.우린 지난 여름에 헤어졌어.A: Why?왜?B: He wasn't my type.그는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야."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처럼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수많은 관계 속에서 우리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고 가고 있는 것입니다.서로 알고 지내는 사람을 나타내는 낱말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acquaintance, associate, companion, friend는 모두 교제 관계에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acquaintance는 친밀한 사이는 아니라도 얼굴을 보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사람,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을 말하며, associate는 일이나 사업 따위를 함께 하는 나타냅니다. companion은 활동, 운명, 상황 따위를 함께 하는 사람을 나타낼 때 주로 쓰이며, friend는 친밀한 사이로서 서로 정을 나누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 기억해 둘 만한 표현들 >* I like a man with a sense of humor.저는 유머가 있는 사람이 좋아요.* I got tired of her.그녀가 싫어졌어요.* I proposed to Mary, but I was turned down.메리한테 청혼했는데, 거절당했어요.

  • 문화일반
  • 전북일보
  • 2001.04.20 23:02

[생활] "아이들 안심하고 맡기세요"

사회생활을 하려는 주부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역시 안심하고 아이 맡길 곳이 없다는 것.특히 요즘엔 엄마가 파트타임으로 일해야 할 때, 취미 생활을 하고 싶을 때, 퇴근할 때까지 아이 혼자 지내야 하는 경우 잠깐 동안 아이를 맡기기 위해 ‘베이비 시터(Baby-sitter)’ 파견 업체를 찾는 주부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베이비 시터는 부모들이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경우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도 봐주면서 아이를 돌보는 사람. 외국처럼 부부중심의 생활이 일반화된 서구에서는 부부만의 외출이나 모임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이 때 애용되는 것이 바로 베이비 시터이다.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일 정도로 보편화된 제도.국내에서도 바쁜 사회생활로 인해 자녀를 돌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가정이나,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여가·문화생활을 도와줄 도우미로서 베이비시터의 필요성이 높아감에 따라 전문 베이비 시터 파견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현재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베이비 시터 업체는 단 한군데. 하지만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면서 베이비 시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부 등 여성들이 소호 창업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지난 2월 전주시 덕진동에서 문을 연 ‘헬로우 베이비시터(254-8310, www.hello-baby.co.kr)’는 0세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베이비 시터를 파견하고 있다. 전문교육을 수료한 다양한 연령 층의 베이비 시터들이 아이의 연령에 맞춰 파견돼 놀아주기, 동화책 읽어주기, 방과 후 숙제 지도, 식사 챙기기 등으로 아이들을 돌본다. 기존의 보육시설과 산후 조리시설 등과는 달리 베이비 시터 1명이 아이 1∼2명을 보살피는 1대 1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성검사·건강검진·신원보증을 거쳐 신분이 확실한 베이비 시터 만을 쓰기 때문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겨도 된다는 것이 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 시간제·종일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베이비 시터의 시간당 이용 요금은 5천원선으로 회원제로 운영돼 연가입비 8만원을 입금하면 1년 3백65일은 물론 저녁 및 새벽시간등 24시간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현재 보육 서비스 외에도 산후조리 및 가사도우미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엄마 회원과 함께 베이비 시터 회원, 도내 체인점도 모집 중이다.회원 가입을 원할 경우 직접 업체를 방문,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고 적당한 베이비 시터가 있는지,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들었는지 여부도 꼼꼼히 따져보는게 좋다.

  • 경제일반
  • 김남희
  • 2001.04.19 23:02

[생활] 베이비 시터의 자격과 하는 일

최근 베이비 시터 일을 하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으며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선호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베이비 시터는 단순한 아르바이트 개념을 탈피해 아이를 돌보는 직업인 만큼 책임감과 사랑이 필요한 일.베이비 시터의 자격과 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본다.▲주부=아이를 낳아 길러 본 경험이 있는 주부들은 주로 0~3세 아이를 돌보게 되며 무엇보다 신원이 확실해야 한다. 베이비 시터 업체에서 면접과 소양교육을 받은 후 파견을 요청하는 가정에 투입된다. 대부분 베이비 시터 파견업체에서는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신분증 사본, 건강진단서와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보증인란에 보증인이 확인되어야만 베이비 시터로 가입시킨다. -하는 일 : 우유 먹이기, 기저귀 갈기, 이유식 챙기기, 병원(보건소) 함께 가기, 일광욕 시키기 등이 있는데 다른 일로 인해 아기에게 소홀하다 보면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집안일은 하지 않고 아기에 관한 한 철저한 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주부 베이비 시터의 경우 주로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만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 늦은 시간에 주부를 원한다면 100% 보장 할 수 없다는게 단점. ▲학생 및 일반인=주로 3~10세 전후의 아이들을 돌보게 되며 보육사, 대학생, 휴학생, 졸업생들로 조카를 돌보았던 경험이 있거나 실습 등을 통해 아이를 돌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면 더욱 좋다. 학생은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학생증(신분증) 사본 등을 제시해야 하며 역시 보증인이 필요하다. -하는 일 :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데려오기, 방과 후 숙제 봐주기, 식사챙기기, 동화책 읽어주기, 준비물 함께 챙기기, 학부모 회의 대신 참관하기, 병원·문화센터·박물관·인형극 함께 가기 등 생활관리 대행자로서 바쁜 부모들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 경제일반
  • 김남희
  • 2001.04.19 23:02

[생활] 베이비 시터 창업 전망

현대 사회구조가 고도화됨에 따라 소호창업 업종도 갈수록 늘고 있다.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는 자신의 역량을 고려해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남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틈새시장을 공략해보는 것도 성공을 앞당기는 지름길. 최근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엄마의 빈 공간을 채워 줄 ‘베이비 시터’ 파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베이비 시터 파견업은 주부들의 창업으로 적절하며 양육 경험이 있는 주부와 보육사 자격증 소지자, 유아교육 전공자, 대학생 등을 보모로 파견한다. 도내에서도 자녀를 낳아 길러 본 경험이 있는 30∼40대 주부 및 전문직 여성 4명이 합심해 베이비 시터 파견업 창업을 준비 중이다.‘드림 케어 베이비 시터(대표 박효종)’라는 이름으로 10월에 본격 문을 열 예정인 이 업체는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운영하는 여성창업보육센터(대한교원공제회관 내)에서 홈페이지 제작 및 수요조사, 외국사례 분석 등 성공 창업을 위한 만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드림 케어 한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아이들을 교육기관에 맡기더라도 부모가 퇴근하기 전 2∼3시간 가량의 공백이 생겨 아이가 학원을 전전해야 하는 것 때문에 고민하는 것을 많이 봐 왔다”며 “특히 부부중심의 생활문화가 확산되면서 잠시 잠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베이비 시터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베이비 시터 파견업의 경우 보모를 원하는 주부와 베이비 시터로 일하려는 사람들을 아이의 성별과 나이에 따라 적절하게 중개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며 “연령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베이비 시터의 효율적 파견 운영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남희
  • 2001.04.19 23:02

[생활영어] Are you married?

Are you married?결혼하셨나요?A: Are you married?결혼하셨나요?B: Yes, I am.예, 결혼했습니다.A: When did you get married?언제 결혼하셨어요?B: Three years ago.3년 전에 했어요.일 관계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한국적인 감각을 가지고 결혼의 여부나 자녀의 수 등의 사적인 질문을 하는 것은 실례가 되는 것이지만, 친분이 두터워져서 스스럼없는 사이가 되면 사적인 대화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될 것입니다.한 쌍의 남녀를 맺어주는 의식을 나타낼 때 marriage, wedding, nuptials등의 단어가 있습니다. marriage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평이한 말로 여러 가지 사정에 관한 특별한 함축이나 감정상의 내용은 없으며, wedding에는 강한 감정상의 함축, 때로는 감상적이라고도 할 만한 내용이 있어서 아주 호화로운 것이건 간소한 것이건 결혼에 따르는 축하연을 연상케 합니다. nuptials는 감정상의 함축성은 없으나 매우 격식을 갖춘 말로써 신문의 사교란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 기억해 둘 만한 표현들 >* Marry in haste, and repent at leisure.(속담) 결혼을 서두르면 나중에 후회한다.* Marry first, and love will come afterwards.(속담) 우선은 결혼, 사랑은 그 후에 생기게 마련.* Marry your son when you will, your daughter when you can.(속담) 아들은 장가보내고 싶을 때, 딸은 보낼 수 있을 때 결혼시켜라.

  • 문화일반
  • 전북일보
  • 2001.04.19 23:02

[생활영어] Would you like to see a movie with me tonight?

Would you like to see a movie with me tonight?오늘 밤 저와 함께 영화 보시겠어요?A: What kind of movies do you like?어떤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세요? B: I really like action movies.저는 액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해요.A: Would you like to see a movie with me tonight?오늘 밤 저와 함께 영화 보시겠어요?B: Yes. I'd love to.예. 그러고 싶어요.교제에서 중요한 것은 훌륭한 대화입니다. 오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화제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말할 때는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인종 문제나 계급 문제, 종교나 정치에 관한 화제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화적 차이로 이해할 수 없는 면도 있거니와 불쾌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도 무수히 많습니다. 보다 섬세하고 그윽한 사랑의 표현은 풍부한 어휘의 구사 능력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표돌이의 생활영어에 나오는 표현들을 꾸준히 익힌다면 여러분들도 멋진 사랑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기억해 둘 만한 표현들 >* She gave me a peck on the cheek last night.그녀가 어젯밤 내게 뽀뽀를 살짝 해주었어요. peck: (부리로)쪼다; (구어) 가벼운 키스* I need your arms to hold me.나를 안아 줄 당신의 팔이 필요해요.* Would you please have happy family with me?저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지 않겠습니까?

  • 문화일반
  • 전북일보
  • 2001.04.18 23:02

[생활영어] What type of girl do you like?

What type of girl do you like?어떤 타입의 여자가 좋습니까?A: What type of girl do you like?어떤 타입의 여자가 좋습니까?B: I like girls who are kind, funny, and attractive.상냥하고, 재미있고, 매력적인 여자가 좋아요.A: So, do you have a girlfriend now?현재 여자친구가 있습니까?B: No, I don't. 아니오, 없어요.But I have a date this weekend.하지만 이번 주말에 데이트가 있어요.남녀가 데이트를 하면서 데이트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 하는 문제가 생각처럼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것 않습니다. 처음 한 두 번 정도라면 한쪽이 다 부담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오래 사귀는 사이라면 한쪽이 다 부담하기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서양에서도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아주 오랫동안 사귄 사이라면 여성이 돈을 직접 부담하는 것보다는 자기 집에 초대하거나 영화나 연주회 티켓 등을 미리 사 두어 남성의 부담을 줄이는 배려를 해줄 수도 있습니다. 데이트는 가능한 한 자정이 넘기 전에 끝나도록 하되, 이때 남성은 반드시 여성을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것이 기본 예절입니다.< 기억해 둘 만한 표현들 >* Don't drop me cold.바람맞히지 마세요.* Who is that fine looking chick?저 멋진 아가씨가 누구지? chick: (속어) 젊은 아가씨, 소녀, 여자 친구* I hadn't the courage to speak to her.그녀에게 말할 용기가 없었어요.

  • 문화일반
  • 전북일보
  • 2001.04.17 23:02

[생활영어] How often do you work overtime?

How often do you work overtime?얼마나 자주 시간외 근무를 하세요?A: How often do you work overtime?얼마나 자주 시간외 근무를 하세요?B: I work overtime about twice a month.한 달에 두 번 정도 시간외 근무를 해요.A: Does your company pay you extra money for overtime hours?당신의 회사는 시간외 근무 시간에 대한 초과 수당을 지급하나요?B: Yes, they do.예, 그렇습니다.overtime은 '시간외 근무', '잔업 시간', '초과 근무 시간(extra working time)'을 의미하기도 하고, 그러한 근무 시간에 대해 지급되는 수당을 의미하기도 합니다.회사생활에 있어서 업무처리 능력과 동료 간의 팀웍(team work)은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외국인과 함께 근무하는 회사에서는 외국인에게 Yes. 와 No.를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도 국제적인 감각을 기르는 필수 요건입니다.개인적인 입장에서 권유를 받거나 부탁을 받았을 때, 불가능한 것에 대해서는 No. 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때는 예의를 갖춘 표현과 간단한 이유를 덧붙이는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기억해 둘 만한 표현들 >* Does your company have a five-day work week?당신 회사는 주 5일제 근무입니까?* What are the work hours at your company?당신 회사의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됩니까?* What's the age of retirement in your company?당신 회사의 정년은 몇 살입니까?

  • 문화일반
  • 전북일보
  • 2001.04.14 23:02

[생활] 3인의 전문가에게 듣는 육아상담

“우리 딸은요, 인형이나 소꼽장난에는 영 관심이 없고 대신 로보트나 모형비행기 같은 것만 좋아해요. 친구도 여자 보다는 남자아이들이 더 많구요, 말투도 꼭 선머슴 같아요. 너무 터프한 우리 딸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요?” “제 아들은 너무 소심해서 탈이예요. 내성적이고 너무 꼼꼼한 것이 남자답지 못한 것 같아 걱정이예요.”최근 남자 같은 여자아이, 여자 같은 남자아이 때문에 당황해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심한 경우 일부에서는 이런 자녀가 동성애적 성향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해 아이 손을 잡고 정신과를 찾는 부모들도 종종 있다고 한다.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대개는 남성에게 적극적, 능동적, 지배적일 것을 여성에게는 수동적, 소극적, 순응적일 것을 기대하는 전통적 성역할 개념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현상적으로 나타나는 남성, 여성의 역할에 대한 차이는 학습을 통해 배우는 사회화의 결과 즉 전통적인 고정관념일 뿐 남·여간에는 보통 생각하는 것 보다 근본적인 차이가 적다는 것이다.남성의 특질을 강하게 보이는 여자아이나 여성의 특질이 두드러진 남자아이를 부모가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아동학 교수, 아동 심리 전문 정신과 의사, 성(性)상담 전문가등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해본다.▲이영환 전북대 생활과학부 교수소심한 남자아이나 너무 괄괄한 여자아이 모두 아이들의 성격 즉 개인성 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타고난 성향을 가지고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자. 인간을 ‘남녀’로 구분하기 보다는 개개인을 성향 그대로 인정해 줄 때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대신 우리 아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보완할 수 있도록 부모가 관심을 가져주자. 내성적인 남자아이도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수줍어하는 것은 창피한 것이 아니라 자녀의 개성임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소심한 것은 다른 면으로 보면 침착함으로 평가 할 수 있다. 이런 남자아이들에게는 친구 사귀는 법등 사회적인 기술들을 가르치거나 평소 자기 의견이나 느낌을 솔직히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좋다. 반면, 사교적이고 적극적이며 활동적인 여자아이라면 이 장점을 그대로 놔둔채 침착함, 차분함, 꼼꼼함 등을 보완해 주도록 한다.▲이문숙 다솜신경정신과 원장과거 우리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구분이 너무 엄격해 남성의 특질을 보이는 여성이나 여성의 특질을 가지고 있는 남성을 비정상적인 것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최근엔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사회적으로 적응을 잘 하는 남성은 전형적인 남성성 특성을 강하게 지닌 사람이기보다는 부드럽고 따뜻한 인격을 통합한 남성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또, 여성들도 자신감, 과업성취 능력등 공격적인 특성을 사회적으로 합당하게 표출할 수 있는 요건이 조성되고 있다. 즉, 사회가 요구하는 남여의 성역할 모델이 이분법적인 고정관념을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점차 바뀌고 있는 것이다. 여자 아이에게 순종적인 여자의 역할 만을 강요하려 하지 말고 남자에 대해서도 공격적인 면을 자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경 단국대 여성학 강사·전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대부분 사람들은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여성적 특성과 남성적 특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따라서 성별에 관계 없이 여성적일 수도, 남성적일 수도 있다. 이러한 ‘양성성’은 한 인간에게 성별에 관계 없이 다양한 행동을 골고루 할 수 있게 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한다는 주장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 ‘양성성’은 부모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최근 여성의 취업이 증가하고 남편의 가사역할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점차 부부역할이 더 양성적으로 되고 있다. 더욱이 자녀와의 관계에서는 남성성과 여성성 모두가 중요하다. 즉 어머니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기 주장과 지도력 등이 필요하며, 아버지가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따뜻한 태도를 가지고 감정을 표현해야 하므로 양성성을 가진 부모가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 경제일반
  • 김남희
  • 2001.04.12 23:02

[생활영어] How long have you been working there?

How long have you been working there?거기에서 근무한 지 얼마나 됐습니까?A: Where do you work?어디에 근무합니까?B: I work for Jeonbuk Bank.전북은행에 근무합니다.A: How long have you been working there?거기에서 근무한 지 얼마나 됐습니까?B: I've been working there for three years.3년 째 근무해오고 있습니다.동사는 인칭, 수, 시제 등을 표시하기 위하여 조동사의 도움을 받거나, 또는 동사 자체의 형태가 변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동사의 활용이라 하는데, 영어에서 동사가 차지하는 비중이나 역할은 대단히 높습니다.완료시제에는 현재완료(have, has + 과거분사), 과거완료(had + 과거분사), 미래완료(will, shall + have + 과거분사)가 있습니다. 진행시제는 어떤 동작이 진행 또는 계속 중임을 나타내는 것을 말하는데, 기본시제(현재, 과거, 미래)의 진행형과 완료시제(현재완료, 과거완료, 미래완료)의 진행형이 있습니다. 위의 예에 나와 있는 표현은 완료시제와 진행시제가 결합된 현재완료 진행형의 시제로,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동작의 계속과 그 동작이 미래에까지 진행되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기억해 둘 만한 표현들 >* When did you join the company?이 회사에 언제 입사하셨어요?* How many employees do you have?직원이 몇 명이나 됩니까?* I work in the sales department.저는 영업부에서 근무합니다.

  • 문화일반
  • 전북일보
  • 2001.04.11 23:02

[생활영어] What time do you have to be to work by?

What time do you have to be to work by?몇 시까지 출근해야 합니까?A: What time do you have to be to work by?B: I have to be to work by 9:00.9시까지는 출근해야 해요.A: So, what time do you get up?그럼, 몇 시에 일어나세요?B: I get up at 7:30.7시 30분에 일어나요.동사와 함께 쓰여 그 동사를 도와주는 구실을 하는 동사를 조동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동사와 함께 쓰이는 동사를 본동사라고 하는데, 조동사는 본동사만으로는 나타낼 수 없는 필연·의무·가능 등의 의미를 나타내거나 본동사와 결합하여 시제·법·태·의문·부정 등을 나타냅니다.have는 본동사로 쓰이는 경우도 많지만, 조동사로서의 용법도 많습니다. 위의 대화에 나오는 have to는 '~해야 한다'는 '의무' 또는 '필연'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must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have to의 부정형은 영국과 미국에서 약간 다르게 쓰고 있습니다. 위의 예문 "I have to be to work by 9:00."을 부정하고자 할 때, 미국에서는 "I don't have to be to work by 9:00.", 영국에서는 "I have not to be to work by 9:00."과 같이 표현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영국에서도 미국식 표현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 기억해 둘 만한 표현들 >* Haven't you ever been late for work?지각한 적은 없습니까?* I'm afraid I'll be coming in late.제가 늦을 것 같습니다.* May I take the rest of the day off?지금 조퇴해도 될까요?

  • 문화일반
  • 전북일보
  • 2001.04.07 23:02

[생활] 오늘은 식목일

‘내일 당장 지구가 종말을 맞더라도 사과나무 한 그루 심고 싶어지는’ 날이다.그런데 대부분이 아파트 생활을 하는 요즘엔 나무 한 그루 들여 놓을 여유가 없다.대신 집 안 가득 화초를 심어 장식해보면 어떨까?봄을 맞아 막 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갖가지 꽃들과 푸르른 생명력이 겨우내 집안 구석구석 쌓인 칙칙함을 몰아내고 싱그러움을 전해줄 것이다.전주 온천수림식물원 송종택 사장의 도움말로 집안 분위기를 확 살려주는 관엽식물 디스플레이 요령을 소개한다.▲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맞이하는 주택의 얼굴이 바로 현관이다. 출입에 지장을 주면 안되므로 청결하고 산뜻한 분위기로 연출하는 것이 키 포인트. 색상은 밝은 것이 좋으며 선이 부드러운 형태의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키가 낮은 관엽식물과 작은 화분을 행거, 벽걸이를 활용해 배치하면 효율적이다.▲거실가족들의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라서 관엽식물의 연출과 관리가 까다로운 곳이다. 너무 크거나 잎이 퍼져 공간을 많이 차지하면 행동에 제약을 받게 되므로 운반이 쉬운 벤자민이나 관음죽, 종려죽 또는 미니골드크리스트와 사이프러스, 심비디움, 군자란, 덴파레 등 소품을 모아 키우면 좋다.▲베란다물주기가 편리하고 햇볓도 잘 들어 실내정원을 꾸미기에는 안성맞춤. 가족들이 거실에 앉아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도 있어 더욱 좋다. 소품보다는 파키라, 떡갈잎고무나무, 알로카리아 등이 잘 어울린다. 실내정원을 꾸밀 때는 큰 식물과 소품들을 골고루 배치해야 보기도 좋고 생육에도 도움이 된다. 단, 햇볕이나 물에 대한 반응등 서로 성질이 비슷한 식물을 배치하는 것이 요령. 바닥처리는 자갈과 호박돌 또는 바크를 깔아 연출하고 첨경물, 조각, 조명이 함께 있으면 더욱 멋스럽다.▲방개인 공간이므로 방 주인의 취향에 알맞는 식물을 선택해 장식한다. 실내에 적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줄 수 있는 연약한 잎의 식물이나 이국적인 시원함을 줄 수 있는 식물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노인의 방에는 동양란이나 남천, 대나무를 안방에는 아이비, 시서스, 아잘레아, 마지나타를 어린이 방에는 어린이가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구근류, 향이 있는 허브를 택하면 좋다.▲주방따뜻한 곳이어서 관엽식물이 자라는데 적합하지만 이동이 많은 공간이므로 너무 크거나 강한 식물은 피한다. 음식을 만드는 주방이므로 꽃가루가 떨어지는 식물은 피한다. 작고 청결한 느낌을 주는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 보스톤, 스파트필름, 아디안텀, 아스파라거스, 조란 등이 추천할 만 하다.▲욕실화분을 놓을 곳이 마땅치 않은 곳이 바로 욕실이다. 온도 및 습도가 높은 곳이므로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초화화분이나 습기를 많이 요구하는 아디안텀, 필로덴드론, 달개비, 싱고니움, 와네끼, 사이프러스, 스킴답서스 등이 적합하다.▲창가나 벽면창가나 벽면을 이용하면 집안 전체가 더욱 화사해진다. 창가에는 꽃이 피는 페튜니아, 스파트필름, 포인세티아, 아잘레아, 안시리움, 꽃베고니아 등이 잘 어울리며 벽면에는 원예용 행거나 행잉 바스켓을 이용한다. 아이비, 싱고니움, 스킨답서스, 시서스 등이 이용하기 좋은 종류이다.

  • 경제일반
  • 김남희
  • 2001.04.05 23:02

[생활] 화초의 진단과 처방법

화초를 기를 때는 관심과 애정어린 손길이 요구된다.잘 자라던 화초가 잎이 마르고 꽃이 잘 피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관엽식물의 상태에 따른 진단과 처방법을 알아본다.▲잎에 윤기가 없다.잎 표면에 먼지가 묻어 있으면 일주일에 한번 쯤 면 걸레를 물에 적셔 잎 표면을 닦아 준다. 어두운 실내에서 관리할 경우에도 광선이 부족해 윤기를 잃기 쉽다. 단 갑자기 햇볕을 받게 되면 잎이 타는 경우가 있으므로 천천히 햇볕에 익숙하도록 한다. 분 속에 뿌리가 꽉찼거나 썩어서 생육이 순조롭지 못한 경우에도 잎에 윤기가 없어진다. 이럴 때는 분갈이를 해 준다. 비료가 끊겼을 때는 새순이나 뿌리가 활동하고 있는 식물에만 치비나 액비로 준다.▲하엽이 떨어진다.에어컨이나 난방기 옆에 분을 놓아두면 건조해지거나 온도가 부족해 잎이 떨어진다. 이럴 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고 온도를 높여준다. 잎의 수명이 다 됐을 경우(고무나무, 코르디리에 같은 식물의 경우 잎의 수명은 1~2年) 묵은 잎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화분의 배수가 불량하다.분에 뿌리가 꽉 찼거나 화분 받침대에 물이 항상 고여 있을 경우에는 배수가 불량하다. 1~2인치 큰 분으로 옮겨 심거나 화분 받침대를 치우도록 한다.▲행잉(HANGING, 벽걸이 분) 식물이 말라간다.수분이 부족할 때, 뿌리가 상하거나 썩었을 경우다.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자주 물을 준다.▲줄기가 구부러지고 잎이 한쪽으로만 향한다.쉐프럴러, 포토스 등은 창가에 놓아두면 햇볕이 쪼이는 쪽으로 잎이 향한다. 물을 줄 때 분을 1/4씩 돌려주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줄기가 지나치게 자랐다.식물과 화분의 밸런스를 맞추어 식물을 옮겨 심거나 새로운 지주를 세운다. 오랫동안 끈을 묶어두는 것은 금물.▲잎이 거무스름하게 변하며 떨어진다.저온에 동상을 입어 생기가 없고 차츰 검게 변하는 것이다. 동상을 입은 식물은 15℃정도의 반 그늘에서 건조한 듯 관리하고 하루에 2~3번 엽수를 해준다.

  • 경제일반
  • 김남희
  • 2001.04.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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