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06 23:0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일과 사람

[일과 사람] "공약 지킬 깨끗한 후보 뽑을 것"

만 19세가 지나면서 이번 4.29 재선거에서 생애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젊은이들이 많다.전북일보는 새내기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알기위해 첫 투표를 하는 덕진구 인후동 김덕용씨와 완산구 중화산동 김국희씨를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들었다."투표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으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투표를 해야죠.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는 후보는 국회의원 자리를 개인 출세와 명예로 생각하지 말고,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섰으면 좋겠어요."김덕용씨의 첫 마디다. 그는 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덕진에 출마한 4명의 후보 중 아직 누구를 뽑아야 할지 결정은 하지 못했다고 한다.김씨는"민주당 김근식 후보와 무소속 정동영 후보 중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제1야당인 민주당이 국회에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아 민주당을 뽑아야 할 것 같고, 대선후보로도 나온 정후보는 정치에 대해 많이 알고 덕진을 발전시키는데 가장 큰 힘을 발휘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그는 "주변의 친구들 중 투표할 의향이 있는 친구는 10명 중 4명 정도여서 투표율이 저조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후보자들은 언행일치가 돼야 한다"며 "시민들은 눈뜬장님이 아니다. 내세운 공약을 실현시키는지 항상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중화산동에 사는 김국희씨는 "우리 지역의 대표를 뽑는 선거인데 당연히 투표를 해야죠. 전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뛸 것 같은 후보, 깨끗한 정치를 할 것 같은 후보. 후보자들의 이미지를 보고 뽑겠다"고 했다.그는 "완산갑에 많은 후보들이 출마했고, 각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도 다 엇비슷하다"며 "한나라당 태기표, 민주당 이광철, 무소속 신건, 김형욱 후보 이름만 알고 다른 후보들의 얼굴과 이름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느낌이 좋고 잘 할 것 같은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고 말했다.정치인들이 서로 대립하고 싸우는 모습이 보기 싫다는 그는 "서로 속한 정당도 다르고, 여·야 도 다르지만, 국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국회의원을 하는 목적은 똑같다고 생각한다"며 "첫 투표를 하지만, 능력 있는 후보가 당선 돼서 서로 싸우지 않고 힘을 합쳐 지역, 더 나아가 나라를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사회일반
  • 신동석
  • 2009.04.28 23:02

[일과 사람] 환경축제 '그린웨이 페스티벌' 성황

24일부터 전북도청에서 이틀간 열린 제2회 환경축제 '그린웨이 페스티벌(Green Way Festival)'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민들이 찾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그린웨이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전북의제21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전라북도의회·전북그린스타트네트워크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14개 시군 자치단체와 지역기업들이 참여했으며, 50여 개의 민·관·학교·단체도 함께 했다. 특히, 자녀들과 같이 온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담은 연둣빛 '탄소다이어트카드'는 자신의 생활 습관을 되돌아 보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굵은 빗줄기와 찬 바람에도 추운줄 모르고 갖가지 신기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어린이들로 야외 체험부스는 종일 북적댔다.'물고기!물고기!'를 외치며 뛰어다니는 천진한 어린이들을 바라보던 김금순씨(50·전주시 평화동)는 "환경에 대한 좋은 습관을 위해서는 조기교육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이 자리를 통해 모든 참여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건강한 의식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첫날에는 '도전! 그린벨을 울려라' 환경퀴즈대회를 비롯해 유기농 급식을 위한 모임 '얘들아 하늘밥 먹자' 소속 유치원 어린이 28명의 깜찍한 연극을 비롯해 초대가수 공연과 환경음악회도 진행돼 도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독립영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 '워낭소리'와 어린이를 위한 환경영화 상영도 이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25일에는 인형극 '진달래먹고 물장구치고'와 전통놀이 체험,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려 교육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 이어졌다.'지구야 걱정마! 내가 식혀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당초 전북도청 벽천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비오고 흐린 날씨로 야외에 설치한 체험부스 20여 개를 제외한 모든 행사가 도청 대강당과 본관에서 진행됐다.

  • 환경
  • 백세리
  • 2009.04.27 23:02

[사람] 전북대 연구팀, 담관암 발생원인·전이경로 세계 최초 규명

전북대는 의학전문대학원 김대곤 교수(소화기내과) 연구팀이 간에 발생하는 '담관암'의 원인과 전이 경로를 세계 최초로 규명, 진단 및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전북대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 '간암유전체 연구팀'(책임교수 김대곤)은 최근 담관암의 진행과정에서 신호전달 경로인 아넥신8(ANXA8)과 폭스오4(FOXO4)라는 분자물질이 암 전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같은 연구결과는 'EGF-FOXO4 신호전달에 의해 하향 조절되는 ANXA8에 관련된 담관암의 세포유주와 전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세계적 학술지인 '소화기학(Gastroenterology)'최근호 인터넷판에 실렸다.담관암의 진행과 변화·분자학적 기전을 확인한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전이억제 약물 개발 등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는 길인 담관에 발생하는 담관암은 전이가 광범위하게 진행돼 간암보다 치료가 힘든 것으로 알려져있다.김대곤 교수는 "악성 암종 가운데 하나인 담관암의 원인물질과 전이 경로를 밝혀냈다"면서 "앞으로 암 전이억제 약물이나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교수팀의 연구는 국립암센터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비 지원으로 이뤄졌다.

  • 사회일반
  • 김종표
  • 2009.04.24 23:02

[사람] 법률구조공단 송영곤 송무계장 법의 날 전주지검장 표창

24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리는 법의 날 기념식에서 준법 유공 전주지검 검사장 표창을 받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송영곤 송무계장(40)은 "마땅히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됐다"며 겸손해 했다.지난 2000년 4월 대전지부 논산출장소에서 법률구조업무의 첫 발을 딛은 송 계장은 그동안 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외계층과 서민 3만4000여명을 상담하며 이 가운데 3100여명의 소송을 도왔다.자동차 사고나 폭력사건에 연루돼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사람, 열심히 일하고도 임금을 못받은 근로자, 집 주인으로 부터 제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쩔쩔매는 가난한 세입자 등 많은 사람들이 송 계장의 도움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났다.송 계장은 "보증을 선 친인척과 이웃 주민들의 빚을 대신 떠안고 5년동안 이자를 갚다 가정파탄 지경에 이른 50대 농민을 도와 1년동안 노력한 끝에 지난달 파산 선고를 이끌어 빚을 탕감시켜준 것이 기억에 남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송 계장은 "길을 잘 모르고 산에 오르면 자칫 길을 잃고 헤매는 어려움에 빠지는 것처럼 무료 법률구조제도가 있는 것을 알지 못해 곤경에 처하는 사람이 많다"며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도 너무 늦게 찾아오면 피해가 커지는 만큼 사건 초기에 법률구조공단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일반
  • 강인석
  • 2009.04.24 23:02

[사람] 제14회 익산 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익산시는 23일 문화장, 체육장, 산업장, 봉사장, 효열장 등 총 5개 부문에 걸친 제14회 익산 시민의장 수상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11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수상자와 공적은 아래와 같다.▲ 문화장 문태현씨(74)=지난 1994년부터 익산국악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문씨는 국악 꿈나무 육성을 위해 판소리 등 5개 분과를 개설,체계적인 연주수업을 통해 많은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익산의 전통 국악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문 씨는 지난 2004년 세계예술교류협회 주관으로 열린 세계문화예술 판소리 고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체육장 김종수씨(68)=체육에 대한 국제교류에 크게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 씨는 익산시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생활체육동호인간 친목 도모 및 종목별 발전방향 연구,동호인 저변확대 등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김 씨는 엘리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여성체육·장애인체육의 협력체계 구축 등 건강한 도시익산, 체육의 도시 익산 건설에 앞장서 왔다.▲ 산업장 김인상씨(60)=태령개발(주) 대표이사 김 씨는 신기술개발 및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해오면서 회사특유의 조장기술을 보유, 생산성향상 및 품질향상을 이끌어 오고 있다.또한 김 대표이사는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을 통한 안정적인 노사관계로 창업이래 노사분규가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했으며 현재 익산공장발전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봉사장 경석대씨(52)=봉사와 선행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경 씨는 불우시설 및 소외계층돕기 실천, 소년소녀 장학금 전달, 소외 불우시설및 불우이웃 돕기 등을 위한 성금품 전달에 앞장서고 있는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특히 경 씨는 무연고 노숙자 7명에 대해 장례지원하고 노숙자 정착을 위해 자신의 집에서 무료주거를 제공하는 등 헌신과 봉사가 늘상 생활화되어 있다.▲ 효열장 정남선씨(62)=어려운 가정을 화목으로 이뤄 효의 표본이 되고 있는 정 씨는 몸이 불편한 조모님(83)과 치매로 고생하는 시조모님의 대소변과 목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일가친척 및 주위 사람들에게 효도의 표본을 몸소 실천해 보여주고 있는 정 씨는 2년 전부터 치매로 고생하는 시부모님(95)을 위해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 칭찬이 자자한 며느리로 널리 소문 나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09.04.24 23:02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