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의 일상 생활에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스트레스는 살아가는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결과이며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복잡한 현상중 하나이다. 개인이 잠재적으로 스트레스를 줄 만한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그의 활동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트레스에 '대처' 하는 능력은 심신건강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스트레스에는 감성적?심리적 요인이 개입되어 주관적으로 느끼고 반응하는 것이며 때로는 무엇이 스트레스를 주는 지 의식하지도 못한 채 그 영향을 받고있기 때문이다.
무엇으로 스트레스를 받는가 하는 문제도 다분히 개인적이다. 스트레스를 주는 인자는 개별적이고 또 그 반응 정도도 개인에 따라 다르다. 각자의 성격과 과거의 경험, 해결능력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아무튼 스트레스 인자도 구체적인 것부터 추상적인 것까지 광범위하다.
자신에게 익숙하지 못한 일, 잘 할 수 없는 일, 예기치 않은 일. 시간에 쫓기는 일, 간섭받거나 평가받는 일, 강요받거나 내키지 않는 일, 생명이나 생활이 위협 당하는 일, 체면을 손상하는 일 등등 인생살이만큼 수없이 많다. 그것은 일상적인 것부터 일상적이지 않은 사고나 천재지변까지 망라된다. 심지어는 즐거워야할 결혼?승진?휴가 등도 이에 대한 준비나 어떤 부담감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상태가 과연 좋기만 한 것인가. 무기력과 권태감만 있을 뿐이다. 프랑스의 시인 보들레르가 가장 싫어하고 두려워한 권태만 남게 된다. 건강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 창조력을 자극할 수 있는 적당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가 가장 바람직하다.
스트레스로 인한 일반적 증상을 살펴보면, 피로 두통, 불면증 근육통이나 목 어깨 허리경직, 맥박이 빨라짐, 가슴통증, 복부통증 등 신체적 반응이 나타난다. 정신적 증상으로는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우유부단, 공허감을 느끼고 유머감각이 없어진다.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성급함, 인내부족 등 감정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행동면에서는 안절부절 못하거나 손톱깨물기?다리떨기 등의 신경질적인 습관과 많이 먹고 마시기도 하며 흡연, 울거나 욕설, 비난이나 물건을 던지거나 하는 행동이 증가하기도 한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스트레스는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에 마음으로 다스리고 마음으로 소화시켜야 한다. 가벼운 물건밖에 들지 못하던 사람이 훈련을 통해 무거운 것도 거뜬히 들 수 있듯이 스트레스에 예민하던 사람도 훈련으로 커다란 스트레스를 견뎌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결국 모든 것이 생각하기 나름이다.
우리 몸은 마음먹은 대로 변화한다는 의학적 증거가 많이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변하고, 반대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이 우리 몸이다. 스트레스 관리의 최고 비결은 "항상 모든 일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한다.” 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예방법
1. 규칙적인 생활과 건전한 생활리듬을 유지한다.
2. 자기 분수에 맞는 취미생활, 오락, 스포츠 등으로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3.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4. 과다한 음주와 흡연은 피한다.
5. 원만한 인격으로 보다 적극적인 대인관계를 갖는다.
6. 주체성을 갖고 즐겁게 생활에 충실하려는 노력과 습관을 갖는다.
7.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과 지도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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