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체험 학습장 활용·특화작목 개발
무주 농업경쟁력 제고의 산파역을 담당할 친환경경지식센터가 조성됐다.
무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친환경농업지식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농업인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학생들을 위한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총 1만1595㎡ 규모의 친환경지식센터에는 지역 특화품목인 머루와 블루베리, 자생화 육묘생산이 가능한 다목적하우스를 비롯해 산 마늘과 곰취, 표고버섯 배지재배가 가능한 단동하우스가 갖춰져 있다. 또한 사과와 복숭아·포도·다래 등을 품종 및 재배 방법별로 재배해 볼 수 있는 과수시험포도 조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군은 최근 블루베리농가가 증가 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해 20여 종에 달하는 블루벨리를 재배해 볼 수 있는 품종시험포도 조성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담당은"친환경지식센터는 무주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작목을 개발하고 신품종에 대한 적응 시험장소로 활용되는 공간으로,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0 기여할 것"이라며"자생화와 꽃묘도 생산하기 때문에 유치원생을 비롯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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