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윤재구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10여 명은 지난 11일 안성 공정지구(에코빌리지) 신규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챙겼다.
총사업비 80여 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안성면 공정리 2976번지 일원에 99,589㎡의 택지를 조성해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50세대(세대 당 630㎡이상)를 분양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은 올해 8월 착공해 2016년 하반기부터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으로 5월 현재 행정 절차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부군수는 “에코빌리지 사업은 입주자와 경제성을 고려하고 덕유산 등 주변 풍광과 어우러진 명품 설계가 우선 뒷받침 돼야 할 것”이라며 “무주군 귀농·귀촌 행정에도 이바지한다는 생각으로 사업추진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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