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는 지난 14일 관내 다문화가족 12가정 41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용인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이날 탐방은 자녀에게 정서적 지원이 부족할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간의 친밀감이 회복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하루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윙티뇩짜우 씨(베트남 이주)는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가족들과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된 것 같아 좋았고 같은 나라 친구들과도 함께 했던 점이 무었보다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