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35명의 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에게 어학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태권도성지 무주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범단원들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12월까지(주 2회) 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서 단계별 영어회화 수업을 받게 된다. 무주군은 이번 교육이 단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자신감을 키우는 한편 태권도 실력과 어학능력을 겸비한 태권도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옥 무주군 태권도담당은 “태권도원 개원으로 다양한 국제대회들이 개최되고 있고 또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하게 되면서 무주군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시범단원들에 대한 외국어 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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