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다모아협동조합' 발족…34세대 가입
무주군 관내 다문화가족들을 조합원으로 하는 ‘반딧불다모아협동조합’(이사장 이양래)이 발족했다.
다문화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상호 간의 고충 해결, 교육, 가정과 육아문제 등에 관한 상담과 정보제공사업 추진을 위해 발족된 이 협동조합은 민선 6기 무주군 공약사업인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만들기와 일맥상통한다.
무주군 다문화가정 총 180세대(부부 357명) 중 34세대(부부 55명)가 협동조합원으로 가입했으며 앞으로 이들은 △농산물 재배·판매 △식품제조 및 판매 △교육 서비스업 △다슬기 등 양식업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상담 및 교육, 훈련, 정보제공 등과 관련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조합원들은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공동체가 생겨 든든하다”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돼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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