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열린 의정 중점 / 의원 역량 강화 발로 뛰는 의회상 확립
제7대 무주군 의회(의장 이한승)는 2015년 임시회 6회와 정례회 2회 등 총 8회의 회기운영을 통해 조례안 75건을 포함해 총 95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년 군정발전을 위해 무주군의회가 걸어온 길을 재조명해본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실현
무주군 의회는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기 위해 ‘열린 민원상담실’을 운영, 의원들이 순번을 정해 의회에 상주하며 군민의 고충 및 불편 사항을 상담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의정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제2차 정례회 기간에는 덕유산권 톱밥배지센터 신축사업과 관련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타당성의 검토를 위해 주민과의 사전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 활동
8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벌였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도농간 연계교류를 통해 관광거점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무주군 농촌관광을 위한 경관지구 조성에 관한 조례’, 자연환경 보전을 통해 반딧불이가 살아 있는 청정무주 환경조성을 위한 ‘무주군 농약용기류 수거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무주군 범죄예방 디자인에 관한 조례’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 조례안을 제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전도모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
무주군의회는 군정질문에서도 군정전반에 대해 총 34건의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군이 나갈 방향과 잘못된 군정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 주민 편익 증진은 물론 군정 발전에 기여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예산집행의 합목적성 및 적법성 여부와 부진사업, 민원불편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해 총 177건을 시정조치토록 했다.
총 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긍정적 평가도 받는다.
△의원 역량 강화
의원 각자의 전문성이 무주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행정사무감사, 예산편성과 결산검사 교육 등 주기적인 연찬회와 의정간담회를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전문성을 길러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원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읍·면 업무보고를 꼼꼼히 살피고 주민숙원 및 불편사항 등을 주의 깊게 청취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토록 했다. 현장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3회에 걸쳐 26개 주요사업장을 방문했으며 사업 추진에 대한 문제점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 군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구현
무주군 의회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에게 의정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사진행 상황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의록 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의원들의 활동 하나하나를 군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미래의 주역인 관내 학생에게는 의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상 정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 이한승 의장 "군정 견제·감시 강화, 군민 대변 노력 지속"
“군민 여러분이 있기에 의회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무주군 의회는 올 한해 지역의 발전과 변화에 대한 열망을 안고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올 한 해 우리 군 의회는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부합니다.
최선을 다했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들의 소리를 듣고 군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더 잘 잘사는 무주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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