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사업 12억 투입
무주군이 올 한 해 12억 원을 들여 소득 작목(원예·특작)분야 신기술보급 15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과수분야(5개 사업)에는 사과 국내육성품종 보급 등에 6억 4000만 원, 채소분야는 고랭지 과채류 특화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에 1억 원, 친환경 천마 신기술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는 특용작물분야 4개 사업에는 3억 원을 투자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확산되고 있는 돌발 병해충 방지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으로 이와 관련해서는 사과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1억 원, 화상병 방제에 6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원예·특용작물분야의 품목별 작목반과 연구회, 영농조합 등에 가입되어 있으면 된다. 신청은 1월 1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면 된다.
신상범 무주군 소득작목담당은 “소득 신청 작목에 대한 경쟁력과 그간의 지원 실적 등 엄격한 현지 실사와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완벽한 소득사업 추진 기반을 통해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품목별 적기 파종을 돕기 위해 사업 관련 내용들에 대한 농가 홍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으로 세부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홈페이지(www.muju.go.kr), 소득작목 담당(320-2871~3), 읍·면 산업담당과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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