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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산불 막아라" 비상 태세 돌입

올 9억 들여 예방 홍보 총력

해마다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실군이 올들어 9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비상태세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군청과 12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종합대책을 수립, 국가자산 보호와 주민안전 예방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또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주민과 등산객으로 인해 야기되는 점을 고려해 유명산과 지역별로 입산 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이들에는 플래카드와 깃발, 안내판 등의 홍보물을 배포하고 도로변과 해당 지역에 설치하는 등 산불의 위험과 피해, 폐해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공고문을 통해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34명과 12개 읍·면 산불감시단 66명 등 모두 100명의 인력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산불감시단에는 단말기를 개인별로 지급해 산불발생시 즉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45세 이하의 군청 공무원 80명도 특별진화대를 구성했다.

 

심민 군수는 “지난 7년간 관내에서 대형산불이 한 건도 발생되지 않았다”며 “올해도 철저한 대비와 감시로 예방에 주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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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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