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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의 주간 증시전망] 우크라이나 리스크 단기적으로 지속 전망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11% 하락한 2744.52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0.48% 상승한 881.7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조2821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11억원과 893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도 개인은 5523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49억원과 1616억원 순매수했다.

이번주도 증시가 지정학적 위기를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 변동성의 크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17일에는 우크라이나군의 포격 소식이 전해진 직후 코스피지수는 10분만에 50포인트 넘게 빠지며 출렁거리기도 했고, 미국과 러시아 정부가 관계자 미팅을 가질 것이라는 보도에 재차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극에 달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군이 철수했는지 정확히 확인된 것은 없고 침공 예정일이 지나갔지만 갈등이 쉽게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로 인해 급등했던 유가는 낮은 재고수준과 추가증산 지연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하락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수가 10만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가 재 확산기조를 보이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더해 투자심리는 위축되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 관련 소식에 따라 증시 투자심리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고, 정치적 이벤트로 예상이 어려운 만큼 단기적인 베팅은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주목할 만한 키워드는 리오프닝으로 보인다.

모더나 CEO가 팬데믹의 종식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미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지침 완화 가능성도 부각되며 관련 업종 반등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리스크가 단기적으로는 지속되겠지만 이 변동성을 활용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리오프닝 주식과 미국 수출주중에 영업이익이 상향되는 종목으로 선별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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