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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협력업체 상생모델 만들었다

대기업이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출연하고 지역 금융기관과 자치단체가 이같은 취지에 적극 동참, 기업 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LS엠트론(주)과 전북도·전북은행·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기업 및 기관은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LS엠트론(주) 협력업체 공동지원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LS엠트론은 20억원의 기금을 출연, 전북은행에 무이자로 예치하고 은행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예탁금의 5배인 100억원의 특별펀드를 조성, 23개 협력업체에 대해 대출금리를 연 1.16%포인트 차감, 특례 지원하게 된다. 또 전북도에서는 LS엠트론 협력업체에 경영안정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 2.5%의 이차보전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이에따라 협력업체는 최고 3.66%포인트까지 인하된 금리로 경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됐다.이와함께 기술보증기금은 담보가 부족한 협력업체의 원활한 대출을 위해 보증서 발급 및 보증료 감면(0.2%포인트)의 방식으로 지원사업에 참여했다.도내 최초로 기업 상생협력 협약을 주도한 LS엠트론(주)은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전자·정보통신부품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6년 완주산업단지에 기계사업 공장을 준공했고, (주)남광이엔씨와 기륜공조산업(주) 등 23개 협력업체도 전주와 완주지역으로 이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심재설 LS엠트론 대표이사·문동섭 전북은행 부행장·강희주 기술보증기금 충청호남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산업·기업
  • 김종표
  • 2009.03.26 23:02

도내 공기업 사회환원 봉사활동 활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무의탁 노인이나 다문화 가정 등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이들의 활동은 과거와 같은 단순 기부형태가 아니라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 및 기술을 활용, 소외계층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참여형 봉사활동 등으로 실질적이고도 다양화되고 있다.대표적인 공기업 및 기관이 주공·토공 전북본부과 KT전북사업단, 전북체신청 등으로, 이들은 올해 경기침체로 인해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주공 전북본부 백동화 팀장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공기업 등의 사회적 책임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면서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 기업의 이미지 제고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주공 전북본부는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 전문 공기업답게 주택관련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매년 영구임대주택 세대를 대상으로 한 도배장판 교체공사 및 대청소와 함께 한편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및 장애인, 환자들을 돌봐주기 위해 80명의 주부사원을 돌봄서비스로 채용, 1600여명의 가정에 보건의료와 아동보호, 청소 및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함께 토공 전북본부는 자체적으로 온누리 봉사단을 구성,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청소년 만경강 도보탐사' 등의 환경프로그램과 소년소녀가장 멘토링, 1사 1농촌 결연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파고들고 있다.IT서포터즈를 통해 지식나눔 활동을 전개해온 KT는 이를 바탕으로 저소득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방과후 공부방(KT공부방)을 개설·운영하는 등 기술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연 3억5000만원)을 운영하면서 전주향교와 경기전·객사 등 지역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재 지킴이와 전통시장 상품권 팔아주기 등의 지역친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전북체신청의 강점은 지역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집배원들을 통한 활동. 각 지역 집배원들로 구성된 365봉사단을 통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의 안전지킴이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생활비 및 생필품 지원, 말벗되기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2억원을 투입,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 장애인 암치료비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 산업·기업
  • 김준호
  • 2009.03.26 23:02

[Zoom in 프랜차이즈] ⑦ '영희네 왕족발'

"영희네 왕족발은 본사의 공장에서 제도한 국내산 왕족발을 바로 슬라이스해 반진공상태로 포장, 제공하기 때문에 족발의 향이나 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지난 2003년 전주에 족발 가공공장을 설립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사업에 뛰어든 '영희네 왕족발'(대표 전옥선)은 현재 도내 17개 가맹점을 포함 전국에 5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2006년 7월 노동부 사업안전공단 크린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최적의 위생시설을 자랑하는 영희네 왕족발은 중앙 일간지에서 선정한'브랜드파워'에 뽑혔을 뿐 아니라 지난해 전라북도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 안정 모범사례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특히 영희네 왕족발은 기존 족발전문점이 일정 규모의 점포와 족발을 썰 수 있는 기술, 인력 등이 필요한 반면 무점포 방식 배달 위주 족발전문점이기 때문에 누구나 소자본으로 쉽게 창업해 일정 수익을 올릴 수 있다.칼라 인쇄된 용기 박스에 족발, 소스, 쌈장, 야채, 광고용 이쑤시개, 전단지, 물김치, 음료수, 젓가락 등을 셋팅 포장해 광고부터 판매, 배달까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선진국형 테이크 아웃 제품으로 인력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또한 '깨끗한 위생, 안전한 먹거리'를 슬로건으로 산화되지 않고 마르지 않는 슬라이스 족발 완제품 기술을 자체 개발해 무방부제, 무색소, 무향료로 제조할 뿐 아니라 가맹점주의 실명제 판매와 소비자 불만 신고 포상제 등을 통해 손님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지난 80년 인천에서 족발집을 처음 열고 사업을 시작한 전옥선 대표는 족발의 브랜드화를 목표로 전주에 가공공장을 설립한 뒤 판매망을 구축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노점에서 직접 판매활동을 하는 등 영희네 왕족발의 전국 프랜차이즈화에 열성을 쏟았다.하지만 구제역과 돼지가격 폭등에 따른 위기도 맞았다.지난해 5월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돼지가격 폭등으로 제조원가가 가맹점 공급가를 넘어서며 창업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것이다.그렇지만 전 대표는 공급가격을 올릴 경우 가맹점의 실 이익률 하락을 우려 공급가를 동결하고 고스란히 적자를 감내했다.그 결과 본사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된 가맹점들이 오히려 공급가 인상을 주도, 6개월간 지속된 적자를 벗어나며 가맹점들과 더욱 두터운 신뢰관계를 유지하게 됐다.전 대표는 "상품 자체가 본사에서 생산하는 박스포장 완제품이기 때문에 오픈비용 400만원이면 누구가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며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만큼 2∼3개월 광고기간을 거치면 1일 50만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09.03.25 23:02

무주 환경기초시설 관리 수공 전북본부가 맡는다

앞으로 수공 전북본부가 무주군의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수공 전북본부는 무주군 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인 통합운영관리를 위해 무주군과 수자원공사가 24일 '무주군 환경기초시설 통합운영관리 위·수탁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주된 협약내용은 수자원공사가 무주군 산하의 환경기초시설 23개소 운영관리를 수탁하는 것으로, 지난 2005년 5월 진안군·장수군과 수자원공사가 맺은 협약과 동일한 방식이다.이번 협약으로 해당 시설들은 실시협약 체결과 동시에 시설물 정밀점검 및 인계인수 등 절차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수공의 환경기초시설 통합관리체제로 편성·운영관리된다.수공 전북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연간 운영비용 절감과 국내 최고등급 평가 등 운영효율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댐 주변지역 3개군 환경기초시설(총 64개소) 통합관리가 이뤄져 수자원의 수량·수질 통합관리 표준모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수공 전북본부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진단 자체 진단프로그램 및 하수도정보관리시스템 등 수자원공사 고유 선진기술을 도입해 '무주군 환경기초시설 통합운영관리 효율화'의 결실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준호
  • 2009.03.24 23:02

주공 전북본부 서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확대

서민들이 원하는 주택을 공급하는 주공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이 확대된다.주공 전북본부는 23일 주공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이 입주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 주택 전세임대를 비롯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대폭 확대·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올해 공급될 주거복지사업은 기존주택 전세임대와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주택 지원, 신혼부부주택 등 3개 사업으로, 총 59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96호가 공급됐다.주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은 최근의 조사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주거문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심 저소득층의 주거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이같은 수요자들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규모를 확대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기존주택 전세임대는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소득층에게 재임대하는 등 원하는 주택을 임대·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전주와 익산지역에 총 326호가 지원됐다. 올해는 총 310호가 공급된다. 특히 올해에는 대상지역에 군산이 추가됐으며, 전세지원금액 4000만원 한도내에서 주공이 임대인과 전세계약하고 입주대상자는 전세금의 5%(200만원) 및 잔여금액에 대한 연 2% 이자(월 6만원)만 내고 입주할 수 있다.또한 저소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전세임대 사업과 공급범위 및 임대조건 등이 동일하다. 도내에서만 21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이와함께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무상으로 전세주택을 지원하는 소년소녀가정 전세주택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70호가 지원된다. 이 주택은 소년소녀가정 등이 만20세가 될 때까지 주거비용 걱정 없이 입주해 살 수 있다.한편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주공의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도내에 공급됐거나 공급될 주택은 총 1944호에 달한다.

  • 산업·기업
  • 김준호
  • 2009.03.24 23:02

2분기 기업경기도 '암울'

전북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다소 호전됐지만 아직도 여전히 향후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도내 14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68'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2/4분기(106) 이후 3분기동안 지속되던 하락세가 일단 진정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기준치(100)에는 4분기 연속 크게 밑도는 수치여서 다음 분기에도 경기 악화를 전망하는 기업들이 상당수 인 것으로 드러났다.실제 2/4분기 전망이 '전분기에 비해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호전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16.4%·23개사)의 3배가 넘는 74개사(52.9%)에 달했다.세부항목별로는 생산량(78), 설비가동률(75), 내수(74), 수출(75) 등 생산과 수요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으며 원재료가격(68)과 경상이익(57), 자금사정(60) 역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특히 업종별 전망에서 전기전자(38)와 금속기계(42), 종이나무(50), 화학관련(74) 등은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낮은 수치를 보여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예측된다.또한 도내 기업들은 2/4분기때 예상하는 경영상 최대 애로점으로 자금부족(35.4%)과 원자재가격(29.2%), 환율변동(16.1%) 등을 손꼽았다.이처럼 도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위축돼 있는 것은 국제적인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급속히 이전되면서 소비 침체로 인한 내수 부진과 수출시장 감소,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자재 수입가 상승, 금융권의 대출심사 강화 등에 의한 자금 압박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김택수 전북상협 회장은 "경기 침체가 전 산업에 확산되면서 환율과 금융권의 자금 압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는 기업들의 원가부담 경감과 정책자금 지원, 세제완화는 물론 소비활성화를 통한 내수 회복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으로 표시되며 100이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09.03.23 23:02

군산 우신엔지니어링(주) 준공, 가동 시작

우신엔지니어링(주)(대표 국중하)이 19일 오전 군산시 오식도동 군장국가산업단지내에서 내외빈과 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국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6년말 김완주 전북지사에 현대중공업의 전북유치를 건의하는등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결국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가 유치됐다"고 들고 "조선산업이 전북경제를 이끌어갈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군산공장은 군장국가산업단지에 3만3000여㎡(1만평)의 부지에 120억원을 투자돼 관제작공장, 철의장품및 유니트 조립공장, 사무동등 건축연면적 9500㎡(2800여평)의 규모로 완공됐으며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주)군산조선소의 PIPE SPOOL및 철의장품 납품업체로 선정됐다.우신엔지니어링은 경남 울산시에서 창립, 지난 22년동안 영남에서 경영해 오다가 19일자로 군산 오식도동 공장의 준공을 계기로 본사를 군산으로 이전했다.한편 군산 서수면 태생으로 현대정공·현대건설· 현대중공업 상무이사를 역임한 공학박사 국대표(72)는 지난 1987년 우신공업과 우신엔지니어링을 설립했으며 지난 1998년이후 '수필과 비평'에 '성지를 찾아서'라는 작품을 제출,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한후 수필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 산업·기업
  • 안봉호
  • 2009.03.20 23:02

'우체국 쇼핑' 전북 특산품 판매 전도사

우체국 쇼핑과 택배가 지역 농특산품 판매의 전도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우체국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난한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전국으로 판매된 액수만도 500억여원에 달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지난한해 우체국 쇼핑을 통한 지역특산품 판매를 비롯한 전북쌀 등의 판매액이 총 538억원에 달했다.판매망별로는 전북쌀 판매가 220억원이며, 우체국 쇼핑에 의한 지역특산품이 58억원, 농특산품 택배 접수·발송이 260억원으로 집계됐다.이중 전북쌀 판매는 지난 2004년 123억원에서 2005년 157억원, 2006년 188억원, 2007년 200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년동안 판매된 금액만도 총 888억원에 달했다.특히 올해는 이같은 지역 농특산품 판매가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서 우체국 쇼핑 등을 통한 지역 농특산품 판매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전북체신청은 전북도와 JB플라자(113개 업체) 농특산물 공동판촉 및 판로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우체국 장터·쇼핑 상품등록 추진 및 판촉홍보·택배비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에따라 택배배송 가능상품 선정과 배송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께부터는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전북체신청 관계자는 "우체국 쇼핑 등이 정착되면서 지역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고 들고 "올해는 계절별 지역특화상품 판매와 시단위 재래시장과의 우체국 택배 배송서비스 운영 등의 판매망을 더욱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준호
  • 2009.03.20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