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김영국)은 26일 완주군 고산면 사회복지시설 '임마누엘동산'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임마누엘동산은 치매 노인, 중증 환자, 지체 부자유자 등 23명이 몸을 의탁하고 있는 노인요양 사회복지시설.김 공장장을 비롯 이 회사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대청소, 목욕 봉사에 나서는 한편 복지시설 텃밭에서 잡초 제거, 고추 모종 심기, 못자리 씨앗 넣기 등 작업을 도왔다.참가자들은 봉사활동이 끝난 후 병고에 시달려 온 임마누엘동산 원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사랑의 콘서트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임마누엘동산 김순호 원장은 "봄을 맞아 일거리는 산적하고 일손은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현대자동차 덕분에 한 시름 덜었다"며 봉사활동에 고마움을 표했다.
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과 (유)창원종합건설이 안전·보건수준향상 프로그램 구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산업안전공단은 창원종합건설에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회사가 자체적으로 위험성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점검 리스트도 만들어 주는 등 건설사가 자율적인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김봉년 전북지도원장은 "지역 건설업체들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재해예 취약한 건설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정착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한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환경상품을 새만금활성화에 활용해나갈 것을 제안해 주목된다.환경관련 제품 생산업체인 (주)세기종합환경의 양기해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김완주도지사와 전북과학축전·벤처박람회 참가업체들간의 오찬간담회에서 새만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 업체의 주력상품인 '티타늄 생물막 볼'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요청했다.양 대표이사는 이날 "새만금지구에'티타늄 생물막 볼'을 이용한 구조물이나 시설물을 설치하면 새만금 수질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티타늄을 이용한 이 제품의 경우 태양광을 받으면 강력한 산화작용을 일으키면서 수질정화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수질정화 시설물이 물속에서 가동되던 기존제품과 달리 물 밖에 구조물이나 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미관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새만금지구에 '티타늄 생물막 볼'을 활용함으로써 새만금사업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수질보전은 물론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김지사는 이와관련 "현재까지는 정부에서 구조물 설치계획이 없다"며 "하지만 본격적인 논의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 대표이사는 "기존제품과 달리 대기중에 노출할 수 있다는 게 이 제품의 장점이다"며 "중국상해의 동방명주 같은 훌륭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주)세기종합환경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6회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이 '티타늄 생물막 볼'을 출시해 금상을 수상했다.
전북농협은 인터넷 쇼핑몰 (주)디앤샵과 제휴한 온라인 쇼핑몰 전용 상품인 '옴니-d&shop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옴니d&shop카드'는 업계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 회원에게 d&shop 이용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G마켓·옥션··NH쇼핑을 이용할 때에도 이용액의 5%를 적립해 준다. d&shop 이용시에는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도 제공한다.또 주요 패밀리레스토랑, 베트남쌀국수점, 커피전문점, 아이스크림전문점 등 외식업체 이용시에도 이용액의 2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이 주최하는 '제29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가 27일 전주 동물원에서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환경부와 환경재단이 후원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사는 우리를 알게 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미술대회는 이날 롯데 전주점을 비롯 전국 23개 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전주점은 이날 대회 참가자 중 △금상 3명에게 상장과 상품권 20만원 △은상 6명에게 상장과 상품권 10만원 △동상 12명 상장과 상품권 5만원 △입선작 30명에게 상장과 3만원 상당의 부상 △가작 60명에게는 각각 상장을 수여하며, 심사결과는 5월초 개별 통보된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어린이는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전주점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온 가족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된 하루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을 빚은 옥션이 개인정보 약관을 변경해 책임회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당 약관이 불공정한 조항이어서 무효라며 자진시정을 권고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27일 "최근 보도된 옥션의 약관 변경 내용을 보면 자사의 부주의로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경우에도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면서 "회사측의 과실로 인한 정보유출 사고시에는 사측이 책임을 지는 것이 맞기 때문에 옥션의 약관은 불공정 소지가 있는 조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해봐야 보다 확실한 판단이 서겠지만 정보유출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면 이는 무효"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옥션과 접촉해 세부적인 약관내용을 조사,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이를 자진 시정하도록 권고했으며 옥션은 이를 시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공정위 관계자는 전했다.앞서 옥션은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인 지난달 이용자 약관 중 개인정보취급방침 일부를 변경하면서 피싱 등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 정보유출의 책임을 피하기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옥션의 기존 약관에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책임 있게 관리하여야 합니다"라는 내용만 있었으나 개정된 약관은 "피싱 등 사회공학적 방법에 의한 개인정보 무단 수집으로부터 자신의 개인정보를 책임 있게 관리하여야 합니다"라고 규정했다. 약관은 이어 "이런 비밀번호나 주민등록번호의 분실, 도난, 유출, 피싱, 공개에대해서는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범희정)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해당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기아차 전북지역본부는 먼저 오는 6월30일까지 AI발생 지역의 농민 또는 거주 주민들이 기아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초기 구입금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액의 일부를 할인해 주는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또 향후 추가 피해 농가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건에 행사를 진행한다. 피해농가의 농민들이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전북지역본부는 이와 함께 지난 26일 모악산 주차장에서 전북지역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모악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과 삼계탕 시식행사를 가졌다.전북지역본부 범희정 본부장은 "이번 특별판촉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조건으로 AI로 인해 실의에 빠진 농가가 하루라도 빨라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판 해당 지역은 △김제시-용지면, 금구면, 금산면, 백산면, 백구면, 황산면 △정읍시-영원면, 소성면, 고부면, 입암면, 덕천면, 정우면 △고창군-성내면, 흥덕면, 신림면, 대산면, 아산면 △익산시-함열읍, 황등면, 삼기면, 용안면, 용동면, 여산면 △순창군-동계면, 쌍치면, 복흥면 등 5개 시군 26개 면지역이다.
올해 처음 과학축전과 연계해 전북벤처박람회를 개최한 정웅기(59·(주)하이엘대표) (사)전북벤처기업협회 회장. 그는 "예전보다 많은 이들이 박람회장을 찾았다"며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벤처기업협회 회장으로 올해까지 여섯번째 박람회를 개최하지만 매해 행사준비가 만만치 않았다고 털어놨다. 예산과 참가기업 확보부터 행사홍보까지 모든 과정이 힘이 들었다고. 이는 전북 벤처기업의 현주소와 무관치 않다고 덧붙였다.그는 "대부분의 벤처기업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과 인력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 자체적으로 홍보나 마케팅하기도 힘들고, 심지어 박람회에 나올 여력조차 없는 기업들도 많다"고 했다. 벤처박람회가 계속되어야 하고, 또 관련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독자적으로 개최해온 벤처박람회를 올해 과학축전과 연계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과학도들에게 벤처기업이 지닌 기술을 알리고, 벤처기업을 창업하도록 유도해 기술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이 행사를 연계한 의도"라고 설명했다.그는 벤처박람회가 기업들의 기술홍보와 기술거래, 투자자 유치를 위한 것이지만 아직도 걸음마단계라고 말했다. 그동안 성과도 있었지만 더 많은 홍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가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최근 경제살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과 관련 그는 "경제는 얘기하면서 기업은 알려고 하지 않는다"며 "지역 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을 통해 기업발전의 계기를 만들어주고, 기업발전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연계해내는 경제선순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또 벤처박람회를 주관하면서 가장 힘든 일이 도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는 것"이라며 "벤처박람회 같은 기업홍보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기업과 제품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24일 2008년도 1분기 영업이익이 92억원, 당기순익은 7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1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총자산은 6조432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3% 증가하고, 수신과 대출도 각각 14.6%, 12.9% 성장했다. 그러나 수익성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0%,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42%로 각각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2.71%로 잠정 집계됐다.이와 관련 은행 관계자는 "신BIS 시행과 지역 중소기업들의 잇딴 부도로 1분기에만 대손충당금을 100억원 가량 적립한데다, 금리경쟁에 따른 순이자마진 등의 감소로 당기순익이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수신과 여신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경영목표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다림그룹 (주)우남건설이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해 원광대에 총 5억원의 장학금 기탁을 밝혔다.다림그룹 (주)우남건설(회장 오균섭) 이종국 사장은 24일 원광대 나용호총장을 방문해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나머지 장학금 등 총 5억원의 장학금 기탁을 약속했다.창업주 오 회장의 의지와 뜻에따라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는 이 사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건설업계의 바른 정도를 걸어왔음을 자부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원광대 나 총장은 익산 출신의 전문경영인으로서 건설업계에서 자수성가한 오 회장의 의지에 따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보람있게 사용하겠다며 원광가족의 감사와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한편 (주)우남건설은 1971년 익산에서 창업해 37년여 동안 아파트 건설의 한길을 걸어온 주택건설 전문회사로서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현재는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활발한 주택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김영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완주군내 자매결연 농촌마을 4곳에 사는 저소득 6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전주공장 각 부문별 봉사단 80여 명은 이날 4곳 마을에서 대청소와 주택 개·보수, 도배 장판 교체 작업 등을 실시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달에도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완주군 용진면 지암마을에서 장애인 세대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2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주공장은 이 운동 수혜자를 연내 40세대로 늘릴 계획이다.
우리 농업 지키기 전북운동본부(본부장 배한석)와 농협 전북본부(본부장 황의영)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나섰다.이를 위해 우리 농업 지키기 전북운동본부와 농협 전북본부는 24일 임직원과 농촌사랑봉사단 등 1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닭볶음탕과 닭 가정, 삶은 계란 등을 준비해 시식행사를 가졌다.이들은 또 앞으로도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과 AI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AI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선)는 24일 완주군 고산면 오산리 신당·동봉마을을 방문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수자원공사 자원봉사 동아리 전북사랑이 소속 회원들과 외부기술자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이들은 마을의 독거노인가 소년·소녀가장 등의 집을 순회하며 생활설비, 전기설비 등의 안전점검과 보수를 진행했다.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일손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매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여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단장 이강본)은 24일 장수지역 과수농가를 방문, 사과나무 꽃 솎기 등 일손지원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원 50여명은 이날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강본 단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활동을 전개했다"며 "지역 생산 농산물 애용운동 등도 함께 벌이는 등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정읍지사(지사장 김종법) 사랑의 봉사단은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읍시가 주최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예술제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벌였다.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행사장 안내와 이동도우미, 행사장 뒷정리 등의 활동에 이어 혼자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식사수발을 들었다.KT 관계자는 "장애인도 우리의 이웃이라는 생각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삼계탕 먹는 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백화점 직원들이 참여해 삼계탕을 먹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고통을 분담했다.전주점은 또 이날 사내 교육을 통해 닭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각 가정에서 닭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마트 전주점이 24~30일까지 7일 동안 고객들의 생필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생필품 대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전주점은 먼저 특가 기획전의 일환으로 방울토마토, 양념육, 배추, 참굴비 등 신선식품 특별가 행사를 마련했다. 또 매장에서 신한카드를 이용해 새송이버섯, 철원영양쌀 등의 신선식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할 경우 최대 50% 할인해 준다.이와 함께 어린이날을 앞두고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24~28일까지 5일 동안 완구 한정판매 행사를 벌인다. 일별 판매제품은 24일 가면라이더액션세트, 25일 샤니 베어, 26일 블레이드디럭스세트, 27일 몽실이 목욕가방, 토마스 붕붕카 등이다.아울러 사용하지 않은 채 집안에 방치하고 있는 헌 완구를 가져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물건 구매 때 사용이 가능한 3000원 상당의 에누리 권을 제공한다.또한 매장 방문 고객 중 3자녀 이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한 고객에 한해 3000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전북농협 농신보 전북센터(센터장 방극만)는 최근 조류독감(AI)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재해대책자금인 농신보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재해 특례보증은 일반적인 보증보다 절차가 간단하여 피해농가가 신속하고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처리된다는 것이 특징이다.보증대상자는 조류독감(AI) 피해농가로 행정기관에서 재해농업인 또는 농림수산단체로 선정된 자이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재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농업관련 재해대책자금이 해당된다.다만 농림수산단체인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은 정책자금에 한하여 지원된다.
"유기농 사업은 간접적인 환경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이 많이 생산돼 판매되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환경운동인 셈이죠."각종 난개발로 시름하는 우리나라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환경운동가로 일선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다 지난 2001년 사업가로 변신한 (주)녹색세상 장원 대표(51).지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의 녹색연합에서 활동하면서 사무총장을 역임할 정도로 성공한 환경운동가였던 그는 이제 성공한 사업가로 더 유명하다.장 대표가 성공한 사업가로 불릴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03년 법인을 설립하고 1호점을 오픈 한 이후 전국의 1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유기농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신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물론 신시가 전국에 1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기까지는 장 대표의 화려한 이력과 그의 뚜렷한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장 대표는 부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서울대와 대전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그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죠. 이런 노력의 결과가 지금의 신시를 만들었습니다."창립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신시와 함께 한 장 대표에게 신시는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과 유기농 제품을 많이 생산해 공급하는 것이 또 다른 환경운동이자 녹색문화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장 대표는 "국민들이 먹을거리에 대해 불안해하는 요즘 안전한 유기농 상품을 공급하는 회사의 대표라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한다.그는 또 "신시의 각종 제품에 대해 정부에서 인정해주는 것과 별개로 국제공인분석기관에 의뢰해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진행해 믿을 수 있고, 참치, 화장품 등의 제품을 이제는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며 자랑도 잊지 않았다.이처럼 신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장 대표는 (주)녹색세상을 국민건강대표기업, 녹색문화 창출기업, 본격사회공헌기업으로 만들어갈 생각이다.아울러 전북지역에 신시의 본격적인 진출을 앞두고 "우리나라와 세계가 건강하려면 환경과 농민을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많이 생산 및 판매함과 아울러 먹는 일"이라며 "신시의 안전한 먹을거리가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또 "앞으로 그린그룹은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신시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진심으로 부탁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고객정보 수천만 건을 본인 동의 없이 다른 업체에 제공하는 등 불법으로 사용한 하나로텔레콤 전ㆍ현직 간부들이 대거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3일 고객 정보를 텔레마케팅업체에 불법 제공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하나로텔레콤 박병무(47) 전 대표이사와 전ㆍ현직 지사장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전 대표이사는 하나로텔레콤이 2006년 10월께 고객 김모(28)씨의 성명과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을 텔레마케팅 업체에 제공해 상품 판매에 이용토록 하는 등 2006년 1월부터 작년 말까지 약 600만명의 개인정보 8천500여만 건을 전국 1천여개 텔레마케팅업체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하나로텔레콤은 개인 정보를 불법 사용해 은행과 신용카드 모집과 관련한 업무계약을 맺기도 했으며 인터넷 이용 계약을 해지한 고객 정보도 계속 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터넷 통신망 가입자들이 각종 광고 전화에 시달려 왔고 하나로텔레콤 이용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회사로 옮긴 뒤에도 다시 서비스를 이용해 달라는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고충을 토로한 점 등을 토대로 개인정보 침해 행위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런 행위가 명백한 불법이라는 점을 하나로텔레콤에 설명했으나 회사 쪽은 이에 개의치 않고 정보 제공행위를 계속해 왔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나로텔레콤이 그간 이 같은 개인정보 사용이 실적을 높이려는 일부 지점의 독자 행위라고 변명해 왔으나 수사 결과 본사 차원의 지시에 의한 것임이 드러났다"며 "무차별적인 정보 사용으로 인해 개인 정보가 어디까지 유출됐는지 확인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설명했다. 경찰은 또 다른 국내 유명 통신업체도 가입자 정보를 카드회사나 보험사 등이 텔레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를 감독해야 할 옛 정보통신부와 통신위원회 직원들이 단속 정보를 미리 흘려 준 것으로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전북 자영업자, 개업 5년 안에 절반 문 닫는다
[전북 주택분양시장 결산 시리즈] 집은 남고 사람은 떠났다
건설업 침체 지속···전북 실물경제 암흑기 못 벗어
[현장] ‘비싼 빵값’ 때문에···전북 저가형 빵집 ‘우후죽순’
전주 아파트 분양가 ‘미쳤다’…역대 최고가 경신
전북 아파트 분양시장, 한 달 만에 다시 찬바람?
美연준, 올해 마지막 FOMC서 금리 0.25%P↓…내년 전망은 안갯속
[건축신문고]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건축지원센터, 무엇을 해야 하나
연이은 해킹사고···지역기업 사이버 보안 인력 확보 ‘안간힘’
[전북 주택분양시장 결산 시리즈 ] 해법은 있다, 전북형 회복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