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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회사와 종속적 관계 아냐"

멤버 선미가 탈퇴하고 새 멤버 혜림을 영입한 그룹 원더걸스가 팬들을 직접 만나 멤버 교체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전했다.새 멤버 혜림을 제외한 4명의 멤버 선예, 소희, 예은, 유빈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원더걸스의 팬클럽 대표 등 팬 5명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팬클럽 측은 간담회 후 게시판에 글을 남겨 이날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원더걸스 멤버들은 선미가 처음 탈퇴한다는 의사를 밝혔을 때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만류했다.그러나 선미가 그런 결심을 가볍게 할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선미의 의견을 존중해 탈퇴를 결정했으며 이후 4명이 활동하는 방향 등 다양한 논의 끝에 이를 공식화 하게 됐다.이날 멤버들은 팬들에게 선미의 활동 중단 결정이나 5인조 체제 유지 등에 대해 멤버들도 동의를 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회사와 아티스트의 관계가 전혀 종속적이지 않으며 회사의 뜻대로만 움직이는 꼭두각시 아티스트는 회사에서도 전혀 바라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멤버들은 선미 탈퇴 후 논란이 됐던 선예의 글에 대해 "선예가 작성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새 멤버 혜림에 대해서는 '단번에 선미의 빈자리를 채울 수는 없겠지만 혜림의 가능성을 길게 봐달라'고 당부했다.혜림과 마찬가지로 중도에 팀에 들어온 유빈은 혜림의 얘기를 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멤버들은 4인조 활동이 어려운 이유, 공식 카페 활동이 적은 이유,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서도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팬클럽 측은 "멤버들이 이 자리에서 '팬들에게 이번 일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못했다.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텐데, 본의 아니게 상처를 드리게 되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 방송·연예
  • 노컷
  • 2010.02.10 23:02

방문진 "곧 MBC 사장 공모 절차 시작"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퇴한 엄기영 전 MBC 사장의 후임 인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차기환 방문진 이사는 9일 "후임 사장도 엄 사장 때처럼 공모를 통해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엄 사장이 사표를 제출한 만큼 17일 정기 방문진 이사회 이전에임시 이사회를 열어 후임 사장 인선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문진은 이사회에서 사장을 공모하기로 결의하면 통상 7∼10일 정도 공고를 낸뒤 지원자들이 제출한 경영계획서 등의 서류 심사를 거쳐 3명 정도 후보를 압축한다.이후 경영계획에 대한 면접 심사를 벌인 뒤 이사회의 투표와 주주총회로 사장이결정된다. 이 때 이사회 9표 중 과반수인 5표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후임 사장 선임 절차는 이달 말이나 3월 초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엄 사장의 직무 대행은 현재 김종국 MBC 기획조정실장이 맡고 있다. 한편 새로 선임된 황희만 보도본부장과 윤혁 제작본부장은 이날 각각 오전 7시40분과 오전 8시10분께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 도착해 오전 8시30분 임원회의에 참석하려고 했으나, MBC 노조원 30여 명이 입구를 봉쇄하고 출근저지 투쟁을 벌이는바람에 출근하지 못했다. 황 본부장은 50여분 동안 입구 앞에서 노조원과 대치하다 돌아갔으며, 윤 본부장은 제작센터가 있는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노조는 이날 오후 5시 본사에서 비상 총회를 열고 총파업 투표 일정 등을조합원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2.09 23:02

배철수 "신선놀음 20년..'딴따라'는 철들면안돼"

"20년이 어떻게 갔는지를 모르겠네요.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지 모른다'는 말이 있는데 20년이 훌쩍 지나갔어요."한 프로그램을 20년간 진행한 소감에 대해 배철수(57)는 이렇게 말했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오후 6시)가 방송 20주년을 맞았다. 1990년 3월19일 처음 전파를 탄 이래 다른 팝 음악 프로그램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는 동안에도 꿋꿋이 버텨 어느덧 20세가 된 것이다. 8일 열린 '배철수의 음악캠프' 20주년 간담회에서 배철수는 "20년간 너무 행복하게 방송을 했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혼자서만 행복해도 되나' 하는 생각까지 가끔 한다"며 "그런데 내가 초년고생이 좀 심했기 때문에 그 대가라고 내 자신에게 얘기한다"며 웃었다. 그는 얼마나 더 진행할 것 같냐는 질문에 "아주 냉정하게 얘기하면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내가 스스로 사퇴할 수는 있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뚜렷하게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당분간은 그럴 일이 없을 것 같다"며 "그것은 청취자들이 결정하는 것이다. 청취자들이 내 방송을 계속 듣기를 원하시면 계속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만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배철수는 20년 장수 비결로 '철들지 않음'을 들었다. "제 데뷔곡이 '세상모르고 살았노라'였는데, 그래서인지 계속 철없이 살고 있어요. '딴따라'는 철들면 안되는 것 같아요. 특히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자가 철들면 재미없을 것 같아요. 전 요즘도 제 또래들보다는 20~30대와 어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그는 방송 20주년을 기념해 '레전드: 배철수의 음악캠프 20년, 그리고 100장의 음반'과 기념 서적을 냈다. 배철수는 "내가 굉장히 내성적이고 소심한 스타일인데 20주년 맞으면서 일이 커졌다. '야, 이쯤에서 은퇴해줘야 진짜 멋있는데'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며 "사실은 지금 그만둬도 '호상(好喪)'이라 생각한다"며 웃었다. 그는 자신이 선정한 음반에 대해 "중학교 1학년 때 '실드 위드 어 키스(Sealed with a kiss)'를 듣고 처음으로 내 마음이 움직였다. 그 이후로 평생을 음악과 함께 해왔다"며 "음반을 골라서 내는 것에 대해 고민도 했지만 내가 평생 음악을 한 것을 생각하면 음반 100장 선정한다고 해서 누가 크게 야단치거나 욕하지는 않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다만 제목에 '레전드(legend)'가 붙어 처음에는 무척 반대했어요. 너무 건방지잖아요. 그런데 집에 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인간 배철수나, DJ 배철수는 결코 전설이 될 수 없지만 이 책에 수록된 100장의 음반은 세계 음악계에서 전설이라 불릴 음반이라 생각됐어요. 또 '배철수의 음악 캠프'라는 프로그램이 처음에 출발한 색을 그렇게 많이 변하지 않고 계속해서 20년 동안 해온 것은 어쩌면 우리 방송사에 전설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 제목을 그렇게 지지하지는 않아요.(웃음)"음반 선정 기준은 평론가와 대중의 눈높이 중간지점으로 택했다고 밝힌 그는 각 음반마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선정 이유를 달았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코멘터리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했어요. 이 책이 팝 마니아한테는 별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지만, 팝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도 제 코멘터리를 보고 한번 피식 웃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런 사람도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지난 20년에 대해 매일 최선을 다할 수는 없었지만 항상 즐거운 생각만 갖고 진행하려고 애를 썼다고 말했다. "제가 정한 몇 가지 원칙이 있는데, 일단 내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모르는 상태에서 나가는 음악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음반회사 친구들이 미는 음악이라고 틀어 준 적도 없습니다. 제가 들어보고 좋으면 틀어줬습니다. 또 1년 365일 항상 그렇지는 못했지만, 360일 정도는 즐거운 마음으로 앉아있었던 것 같아요. 내세울 게 있다면 공부 못하는 애들이 지각 안 하듯, 저도 우등상은 못 받지만 개근상은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0년간 한 번도 지각하거나 펑크낸 적은 없습니다."그는 "그러다 보니 생활이 굉장히 폐쇄적이 되긴 했다. 밖에 나가면 마음에 안 드는 사람도 만나는데, 그런 사람 만나기 싫어서 기분 좋은 사람만 만나니 교우 관계도 굉장히 축소되더라"면서도 "하지만 20년간 조금은 성장한 것 같다. 방송을 통해 각 분야 대가들을 만나 그분들의 삶의 철학과 자세를 배우니 느낀 게 많았다"고 말했다.'배철수의 음악캠프'는 20주년을 맞았지만 지난 20년간 국내 팝 음악 시장은 굉장히 축소됐다. 이에 대해 그는 "팝음악을 안 듣는 것은 우리 가요를 많이 듣는다는 것이니 굉장히 긍정적이라 할 수도 있다. 또 1980년대에 조용필 선배를 비롯, '위대한 밴드' 송골매 등이 열심히 했기에 그때 음악계의 대세가 가요 쪽으로 기운 것이 아닌가도 싶다"며 웃었다. 그러나 그는 "제가 팝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서 그러는게 아니고 지금 우리 가요를 이끌어 가는 친구들을 보면 다 팝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다. 그들이 결국 어른이 돼서 좋은 우리 음악을 만들어낸 것"이라며 "세계 음악의 흐름에서 뒤처진다면, 세계로 열린 창을 닫는다면 곧 우리 음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 제 프로가 한국 가요 발전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고 방송을 했습니다. 일반 청취자도 많이 듣지만, 제 프로는 음악 하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이 듣습니다. 그 친구들도 '음악 캠프'를 듣고 있으면 세계 음악계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고 하더군요."

  • 방송·연예
  • 연합
  • 2010.02.09 23:02

MBC 엄기영 사장 전격 사퇴…MBC 격량 예고

엄기영 MBC 사장이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MBC 이사진(보도 및 TV제작 등) 선임 강행에 반대하며 8일 전격 사퇴했다.엄 사장은 이날 오후 방문진에 사직서를 제출, 사퇴의사를 공식적으로 통보했다.엄 사장은 앞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방문진 이사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오늘 방문진의 존재의미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대체 뭘하라는 건지"라며 "MBC 사장을 사퇴하겠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엄 사장의 사퇴는 두 달째 공석인 MBC 이사진(보도 및 TV제작 등)에 대해 방문진 이사회가 자신의 인사안과 다른 이사진 선임을 강행한 데 따른 것이다. 엄 사장은 MBC 이사진으로 보도 본부장에 권재홍 보도국 선임기자, TV제작 본부장에 안우정예능국장, 편성 본부장에 안광한 편성국장을 방문진 이사회에 추천했었다.그러나 방문진은 이날 오전 이사회에서 MBC 이사진으로 황희만 울산MBC 사장, 윤혁 MBC 부국장, 안광한 MBC 편성국장을 내정했으며, 정오께 열린 MBC 주주총회에서는 이 내정안을 확정했다. 이들의 임기는 작년 12월 사표가 수리된 전임 이사진의잔여 임기인 내년 2월 말까지다.차기환 방문진 이사는 "다음 방문진 이사회에서 후임 사장 인사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엄 사장의 사퇴 표명과 관련, MBC 노조는 중앙집행위원회와 전국대의원대회를 잇따라 열고 향후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MBC 노조는 서울 여의도 MBC 본사 1층에서 이날 선임된 이사진의 출근을 저지하기 위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연보흠 MBC 노조 홍보국장은 "집행위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비대위 구성에 대한 의결은 대의원대회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비대위에서 총파업 찬반 투표의 일정 등을 결정한 뒤 전 조합원을 상대로 총파업 여부를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연 국장은 "총파업 투표 외에도 낙하산 이사와 사장의 출근저지 투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방송·연예
  • 연합
  • 2010.02.09 23:02

외국인 입맛 사로잡는 한국의 맛

지난해 12월21일 뉴욕타임스에는 '오늘 점심으로 비빔밥 어때요?(How about BIBIMBAP for lunch today?)'라는 광고가 게재됐다. MBC '무한도전' 팀이 전통음식인 비빔밥을 미국에 알리려고 낸 광고다.정부 차원에서도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식세계화 추진단을 출범하고,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CNN 인터뷰에서 한식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친다.MBC TV는 14일 오전 7시20분 설특집 '음식 한류, 세계로 날다'를 방송한다.미국인 파벨 씨는 3년 전 친구 생일파티에서 불고기를 처음 접하고는 한식 마니아가 됐다. 매주 한번 이상은 꼭 한식당을 찾고, 김치찌개와 매운 제육볶음 등 식사메뉴만 한국식인 것이 아니라 반주로 소주까지 마시는 전형적인 한국인 입맛이 됐다.그의 한식 사랑은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으로 번져 한글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에까지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파벨 씨와 같이 한국의 맛을 즐기려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당도 함께 늘고 있다.뉴욕에서는 건강한 음식을 찾는 웰빙 바람과 함께 햄버거나 피자를 대신할 음식으로 비빔밥이 관심을 끈다. 몸에 좋은 여러 야채와 밥, 고기, 입맛에 맞는 소시를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일본에서는 천연재료들로 450여개 한국 소스를 만드는 회사가 화제고, 중국에는 150개가 넘는 체인점을 보유한 한식당 전문점도 들어섰다. 한국의 매콤한 양념을 기본으로 살리고, 현지인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빠른 음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그러나 1960년부터 JRO(일본 레스토랑 해외보급 추진기구)를 설립해 자국 음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일본과 달리, 국내의 한식 관련 기관은 부족한 형편이다.프로그램은 정식 한식 교육 기관이 없는 일본에서 개인적으로 스튜디오를 마련해 한식을 교육하는 정경화씨를 찾아가 30년간 한식을 일본인들에게 가르치고 음식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힘쓰고 노력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 방송·연예
  • 노컷
  • 2010.02.09 23:02

SBS '패떴' 시즌 2 시작

SBS 주말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시즌 1을 마감하고 시즌 2를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먼저, 지난 7일 방송된 '패떴'에서는 시즌 1 멤버들의 고별 여행을 담은 '굿바이 여행 2부'가 방송됐다.유재석, 이효리, 박예진, 김종국 등 패밀리들은 여느 때처럼 새벽일, 밥 짓기 등 각 미션에 최선을 다했으며, 특히 마지막인 만큼 패밀리들은 스태프를 위한 식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지난 1년 7개월을 회상하던 이효리는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고, 유재석은 멤버들과 포옹을 하며 위로했다.'패떴' 시즌 1은 오는 14일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하지만 시즌 1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는 21일 부터는 '예능스킬'이 넘치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이들의 빈자리를 채운다.21일 베일을 멋는 '패떴' 시즌 2에서는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아이돌그룹의 최고 인기 멤버들이 모인다.소녀시대의 윤아, 2PM의 택연, 2AM의 조권이 그 주인공.첫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이들에 대해 "가요계뿐만 아니라 예능계에서도 블루칩"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패떴' 시즌 2 연출을 맡은 곽승영 PD는 이들에 대해 "첫회 촬영을 마치고 나니, 국내 아이돌 그룹의 대표주자로서의 명성이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현장에서 그들과 버라이어티를 찍어 보니 끈기 있고 때론 독하고 너무 똑똑하다고 느꼈다"며 "예능에선 흐름을 알고 들어가는 타이밍을 알아야 하는데 그러한 스킬은 얻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런데 이들의 거기에 대한 센스가 무척 좋다"고 평가했다.한편, 곽 PD는 아이돌 3인방 개개인에 대한 질문에서 "조권은 기존 예능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을 주축으로 하나, 아이돌이 아닌 다른 느낌의 멤버들과 같이 촬영을 하니 또 다른 모습이 발견된다"고 밝혔고 "윤아와 택연은 너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서 앞으로 어떤 캐릭터로 자리 잡아갈 지 연출자로서 궁금할 지경"이라며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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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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