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이 시청률 4.1%의 저조한 성적으로 쓸쓸히 퇴장했다.4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미래의 선택마지막회(16부)는 전국 기준 4.1%, 수도권 기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 드라마는 지난 10월 14일 첫 방송으로 전국 기준 9.7%, 수도권 기준 9.9%를 기록해 기대치를 높였지만, 결국 두자릿수 시청률로 끌어올리지 못하고 부진한 성적으로 마감했다.이 드라마는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나가 만나는 타임 슬립(시간 이동)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꾀했지만, 이런 설정을 참신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기존 삼각관계의 애정 구도를 답습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지 못했다.3일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기황후는 19.0%(전국)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8.4%로 전날 첫 방송보다 성적이 올랐다.연합뉴스
한류스타 이민호(26)가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의 OST 아픈 사랑을 직접 불러 발표한다.3일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픈 사랑은 피아노, 드럼, 기타가 빚어내는 감각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이민호가 연기하는 김탄의 테마곡인 이 곡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남자의 감정을 절절하게 표현했다.이민호를 비롯해 박신혜, 김우빈,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등이 출연하는 상속자들은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비밀의 종영에 힘입어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아픈 사랑은 오는 4일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연합뉴스
SBS 새 월화극따뜻한 말 한마디가 시청률 6.8%로 출발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3일 전날 방송된 이 드라마의 첫 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6.8%, 수도권 기준 7.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동시간대 전작수상한 가정부가 지난 9월 첫 회에서 기록한 8.2%(이하 전국 기준)보다 1.4%포인트 낮은 것이다.따뜻한 말 한마디는 결혼을 되돌리고 싶은 두 부부가 엇갈리는 관계 속에 욕망과 분노에 괴로워하며 새로운 선택 앞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축구 스타 기성용과 화촉을 밝힌 한혜진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이날 전파를 탄 첫 회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 유재학(지진희), 송미경(김지수), 김성수(이상우) 등 주요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이들의 복잡한 관계를 묘사했다.마찬가지로 처음 방송된 SBS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의 시청률은 5.8%로 나타났다.한편, 연일 막장 논란이 계속되는 임성한 작가의 일일극 오로라 공주는 자체 최고치인 19.5%를 기록,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과시했다.같은 날 방송된 다른 드라마의 시청률은 KBS 1TV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25.3%, KBS 2TV 일일극 루비 반지가 18.9%, 월화극 미래의 선택이 4.7%, MBC월화 사극 기황후가 17.8%였다. 연합뉴스
톱스타 강동원과 송혜교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고 투자배급사 CJ E&M이 2일 밝혔다.두근두근 내 인생은 조로증 소년과 자신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애란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강동원은 33세에 16세 아들을 둔 아빠 대수 역을, 송혜교는 17세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됐지만 당찬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는 미라 역을 맡았다.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2003) 여배우들(2009)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2013) 등을 연출한 중견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영화는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연합뉴스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 시즌 3이 두자릿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로 출발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2일 전날 전파를 탄 1박2일 시즌 3 첫 회가 14.3%(전국 가구 기준광고 시간 제외)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24일 시즌 2 마지막회가 기록한 8.0%보다 6.3%포인트가 높고, 지난해 3월 시즌 2 첫회의 27.3%보다는 13%포인트가량 낮은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멤버 차태현김종민을 비롯해 새로 합류한 김주혁김준호데프콘정준영이 조우하는 과정이 그려졌다.제작진은 멤버들이 차례로 출연진의 집을 급습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KBS 예능국 박태호 국장과 박중민 EP가 깜짝 등장해 일장 훈시를 늘어놓는 장면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같은 시간대인 오후 6시대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MBC 일밤 - 진짜 사나이가 13.2%,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 13.3%였다.오후 5시대 예능 프로그램은 MBC 일밤 - 아빠 어디가가 14.1%로 선두를 달렸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3가 9.0%, KBS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7.4%로 뒤를 이었다. KBS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17.8%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풍요가 살아 숨 쉬는 곳, 정읍의 숨겨진 이야기가 EBS를 통해 방송된다. 시에 따르면 EBS 대표 프로그램인 한국기행정읍편(PD 정진권)이 2일부터 6일까지 저녁 9시30분부터 20분씩 방송(종합방송은 12월 14일 오후 5시 45분~저녁 7시 15분)된다. 1부 샘 고을의 탄생에서는 우물 정(한자) 자에 고을 읍(한자)을 쓰는 정읍의 유래를 담았다. 정해마을에 있는 우물을 찾아 보고 매년 가을 열리는 정읍사문화제의 채수의식, 산골마을 주민들의 고기잡이, 조선의 3대 명주로 손꼽혔던 죽력고 등을 소개한다. 2부 소 뉘일 땅에서 소 값 나온다편은 곡창지대 정읍, 그 땅에서 재배되는 둥근마와 옹동의 지황과 함께 30년 경력의 약초꾼 임영규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3부에서는 가을산, 내장(內藏)을 따라 간다. 소리 내지 않고 걸으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딸각다리부터 벽련암 평상에서만 볼 수 있는 서래봉의 비경 , 자생차와 녹두꽃 등 내장산이 숨기고 있는 매력들을 보여준다. 택견인 김석환씨의 구수한 입담과 해박한 지식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4부 찬바람이 불면은 산골주민들의 김장 담그기와 토하젖 만들기, 그리고 옛 돌담의 골목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덕천면 상학마을 사람들의 돌담 지키기 노력을 보여준다. 5부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편에서는 50년 이상 자란 오동나무를 고르고 골라 장구를 만드는 서인석씨, 복조리를 만들며 생활하던 입암면 상부마을 사람들,새끼줄을 꼬아 소짚신을 만들고 있는 박경규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방송인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의 보도프로그램에 대해 공정성을 이유로 법정 제재를 논의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방통심의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27일 개최한 회의에서 JTBC '뉴스9'의 지난 5일자 보도 내용 일부가 방송심의규정 제9조 공정성 항목을 위반했다며 '법정제재' 의견으로 전체회의에 올리기로 했다. 문제가 된 방송은 법무부가 헌법재판소에 진보당 해산 심판을 청구한 내용을 다뤘다. 손 앵커는 김재연 진보당 대변인,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대담했으며 취임 2주년을 맞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전화 인터뷰 끝에서도 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방송심의소위는 격론 끝에 김 대변인과 김 교수의 출연과 대담 내용 등이 통진당측의 입장 전달에 편중돼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냈다. 방송심의소위는 여당 추천 위원 3명과 야당 추천 위원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당 추천인 2명이 반대 의사를 밝히며 퇴장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인터넷 등에서는 방송심의소위의 이런 결정을 비판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다른 방송사의 막장 보도는 다 놔두고 왜 손석희 뉴스만 문제 삼느냐"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이용자는 "방통심의위가 오히려 뉴스9가 공정방송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등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중심으로 방통심의위의 결정에 반박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12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린다.
전북원음방송(사장 김무량)이 창사 15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로 전주 한옥마을 선비정신에 주목했다. ‘풍류(風流)·절의(節義)·융합(融合)- 한옥마을 선비이야기를 30일 오후 4시부터 전국방송으로 송출된다(전북 FM97.9MHz)인문학적 사유와 지역문화의 가치 재생산에 의미를 부여해온 김사은 피디가 제작했고, 탤런트 최불암씨의 나레이션으로 무게를 더했다. “선비 정신은 의리와 지조를 중요시하여 ‘어떻게 인간으로서 떳떳한 도리인 의리를 지키고, 그 신념을 흔들림 없이 지켜내는 지조를 일이관지(一以貫之)하게 간직할 수 있느냐’가 최대 관심사였습니다. 선비의 풍류정신은 질 높은 문화가치를 재생산 해왔고, 선비의 절의와 개혁정신은 역사를 바로 잡고 구국의 기치를 높였으며, 선비의 실천정신은 학문적 통섭과 사회적 융합의 기능을 동반해왔습니다.” 김 피디는 “전주한옥마을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바로 풍류와 절의, 융합의 선비문화의 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또 상투를 틀고 한복을 입으며 고집스럽게 선비정신을 고수하며 살다간 강암 송성용선생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여서 전주한옥마을의 정신사적 의미를 짚어보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이며, 지역문화 창달의 사명을 가진 지역방송사의 사명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MBC는 29일 오후 5시 30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창사 특집 프로그램 네 꿈을 펼쳐라를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소통과 공감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즉석 설문조사, 자유 토론 등의코너로 꾸며진다. 걸그룹 시크릿과 쥬얼리의 멤버들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함께베트남 여행을 다녀오고 병영 체험을 한 영상도 전파를 탄다.배우 최수종과 최현정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과 차윤경 한양대 교수, 이주여성 이진주 씨, 이다도시 숙명여대 교수 등 10명의패널이 참여한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로 구성된 일반인 패널도 자리한다.제작진은 프로그램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SBS 월화극 수상한 가정부가 시청률 10.3%로 막을 내렸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27일 전날 전파를 탄 이 드라마의 마지막 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10.3%, 수도권 기준 11.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은 주인공 박복녀(최지우 분)가 가족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고 떠났지만, 이내 다시 돌아와 함께 하는 장면을 선보이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2011년 일본 현지에서 시청률 40%를 기록한 히트작 가정부 미타를 리메이크한 수상한 가정부는 무표정한 캐릭터 박복녀의 눈을 통해 가정의 위기와 그 극복을 다룬 작품이다.그러나 일본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를 한국적 정서로 대체하는 데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타이틀 롤을 맡은 톱스타 최지우의 명성에 비해 10% 안팎의 시청률로 기대에미치지 못했다.최지우는 배우로서 파격인 변신은 새로운 모험이고 위험한 도전이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매달렸기에 후회는 없다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가진 뜻 깊은 작품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후속작으로는 한혜진지진희 주연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다음 달 2일부터 방송된다. 같은 날 방송된 MBC 기황후는 18.1%(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금까지 이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은 지난 25일에 기록한 17.2%였다. 연합뉴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성적에서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압도하며 독주하고 있다.26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기황후는 전국 기준 17.2%, 수도권 기준 19.5%를 기록해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는 지난 화요일인 19일 시청률이 전국 16.9%, 수도권 18.6%를 기록한 데 비해각각 0.3%포인트, 0.9%포인트 오른 수치다.전날 방송에서는 승냥(하지원 분)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타환(지창욱)을죽이려다 실패하고 꿈결에 이를 말리는 왕유(주진모)를 만나며 그를 그리워하는 내용이 그려졌다.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전국 8.9%로 2위, KBS 미래의 선택은4.5%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한편, 이날 저녁 7시15분 방송된 MBC 오로라공주도 전국 기준 1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2일의 17.4%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이 드라마는 연장 반대 의견과 작가 퇴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어나는 등 연일 논란을 부르는 가운데 시청률이 고공 행진하는 기현상을 낳고 있다. 연합뉴스
MBC는 27일 오후 1시40분부터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주최하는자선냄비, 국민과 함께 행사를 특별 생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방송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전하고 구세군자선냄비본부의 모금 활동 소식도 알릴 계획이다. 걸그룹 크레용 팝과 여성듀오 다비치의 무대도 펼쳐진다.이재용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내달 31일까지 전국 350여 곳에서 모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국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은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통해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으로 2014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랑의 종소리를 힘껏 울리겠다고 밝혔다.MBC나눔 김지완 사장도 나눔은 세상을 살리는 생명농사라며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방송을 통해 알려 시청자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연합뉴스
차의대 강남차병원은 최근 강원래김송 부부가'시험관 아기 시술'(체외수정)을 받아 임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병원에 따르면 강원래 부부는 불임시술을 시도한 지 13년, 여덟 번째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강원래는 인기 댄스듀오 클론으로 활동하던 지난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후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여러 병원에서 일곱 차례 실패한 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차병원을 찾았는데 이렇게 값진 선물을 얻게 돼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고 기뻐했다고 병원은 전했다. 현재 김송씨는 임신 10주차이며, 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초음파 검사와 산전관리 검사를 받고 있다. 부부는 의료진에게 "작고 흰 토끼가 등장하는 꿈을 꿨는데 너무 예뻐서 만지려 했더니 제 손을 꽉 깨물고 놓치를 않았다. 2주일 뒤에는 노란색과 밤색이 섞인 호랑나비가 제 손에 앉아 있는 꿈을 꿨다"고 태몽을 공개하고 "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KBS 1TV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KBS 파노라마가 아프리카의 야생 동물 사냥밀렵 현장을 추적했다.25일 KBS 파노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그늘이란 부제의 2부작이 오는 28-29일 밤 10시 방송된다.제작진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아가 사자와 코뿔소 등 야생 동물이 세계 각국에서 온 밀렵꾼에게 잔인하게 사냥 당하는 실태를 취재했다.1부 은밀한 욕망, 사자 사냥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주의 한 사설농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자 사냥 현장을 보여준다. 유럽에서 온 사냥꾼들은 현지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위장막을 설치하고 살아있는 염소에게 상처를 내 미끼로 내건다. 곧 피 냄새를 맡은 사자가 접근하고 사냥꾼들의 총구가 불을 뿜는다. 좀 더 짜릿한 스릴을 맛보려는 사냥꾼들은 석궁을 이용한다. 단발에 즉사하지 않기 때문에사자는 화살을 여러 번 맞아 극심한 고통을 당한 후에야 쓰러진다. 이런 식으로 사냥 되는 사자는 연간 1000여 마리에 이른다. 2부 위험한 유혹, 밀렵에서는 밀렵꾼에 맞서 코뿔소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소개된다. 연합뉴스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차태현, 성시경, 유해진이 함께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시즌 2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마무리됐다.25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4시55분 방송된 1박2일은 전국 기준 8.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일요일의 시청률 11.0%보다 3.0%포인트 떨어진 수치다.시즌 2는 지난해 2월 26일 방송된 시즌 1의 마지막회(이수근엄태웅이승기은지원김종민 출연) 시청률이 24%를 기록한 데 비하면 무려 16%포인트나 곤두박질한 성적으로 종영했다. 2007년 8월5일 충북 영동에서 시작한 1박2일은 2009년부터 연간 평균 시청률이 25%를 웃돌았고 2010년 1월3일 방송된 혹한기 대비 캠프 2탄은 순간 시청률이 45%까지 치솟으며 5년여간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시즌 2 들어서는 새 멤버들이 예전만큼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비슷한 패턴에 대한 시청자의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시청률은 10% 안팎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4가 지난 주에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tvN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집계 자료를 인용해 지난 23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1화가 평균 시청률 9.3%, 순간 최고시청률 10.6%를 기록했다고 24일 전했다.이는 지난 10화의 평균 시청률 8.8%, 순간 최고시청률 10.0%를 각각 0.5%포인트, 0.6%포인트 뛰어넘은 수치다.연합뉴스
MBC '일밤 - 진짜 사나이'가 논란이 된 소설가 이외수의 경기도 평택 천안함 제2함대 사령부 강연 녹화분을 결국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 MBC 관계자는 22일 "이외수의 '힐링 콘서트' 강연은 편집하기로 했다"며 "천안함 폭침 사건의 전사자와 유가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수는 지난 16일 제2함대 사령부에서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 강연을 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지난 20일 "이외수가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정부 발표를 '소설'이란 표현으로 조롱했다"며 '진짜 사나이' 방송 중지와 사과를 요청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은 이외수 씨의 과거 천안함 관련 트위터 발언을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섭외했다"고 해명했으나 하 의원이 요구한 사과는 자료에 넣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당사자인 이외수는 트위터를 통해 "사살당한 기분"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대한민국은 국민이 정부의 발표에 반하는 의견을 제시하면 국회의원이 외압을 가해 강연이나 TV 출연을 금지하는 민주(헐)공화국입니다"라며 "사살당한 기분입니다"라고 남겼다.
MBC '일밤 - 진짜 사나이'가 소설가 이외수의 경기도 평택 천안함 제2함대 사령부 강연 녹화분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 MBC 관계자는 22일 "이외수의 '힐링 콘서트' 강연은 편집하기로 했다"며 "천안함 폭침 사건의 전사자와 유가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수는 지난 16일 제2함대 사령부에서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 강연을 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20일 "이외수가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정부 발표를 '소설'이란 표현으로 조롱했다"며 '진짜 사나이' 방송 중지를 요청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전북 남원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21일 개그콘서트의 대표 개그맨 3인방인 김대희, 김원효, 양상국을 '2014 지리산권 방문의해'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22일 오전 10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회의실에서 갖는다. 조합 백영옥 본부장은 "성공적인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3명의 홍보대사를 선정, 본격적인 활동을 벌여 지리산권에 대한 일반인의 친근감과 호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지리산권 방문의 해는 지리산권 3도(전남전북경남)의 7개 시군(남원장수곡성구례하동산청함양)이 모여 결성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주최가 돼 추진한다. 조합은 지리산권방문의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리산권이 가진 관광자원을 알려 힐링과 휴양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채로운 행사,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JYJ의 김재중(27)이 1집 발매를 기념한 아시아 투어의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김재중은 지난 15-16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퍼스트 앨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열어 모두 6만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요코하마 스타디움은 일본 프로야구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홈구장으로 수용 인원 3만 명의 대형 야외 구장이다. 공연장의 규모에 걸맞게 이날 공연에는약 1천 명의 스태프가 동원됐으며 가로 길이 100m, 높이 15m의 웅장한 무대가 세워졌다.소속사에 따르면 김재중은 6인조 밴드, 14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강렬한 록 장르의 '9+1#'을 비롯해 '버터플라이(Butterfly)', '로튼 러브(Rotten Love)' 등을 라이브로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연합뉴스
제10회 전북불교문학상에 신해식 시인
[리뷰] 팔복동 여공들의 청춘 그린 창작극 ‘J에게’
‘새벽강에는 은자가 산다’⋯30년 전주 문화의 삶 건져 올리는 ‘은자전’
제10회 전북신문학상, 박미혜 시인 선정
전북소설문학상 ‘최영두’ 작가 선정
태초의 생명을 예술로 풀다…박성수 개인전 ‘눈의 폄하'
‘고르랑르륵'·'짐비래'… 아이의 낱말, 예술이 되다
삶의 중심은 무엇으로 이루어지나, 민상기 ‘마흔, 나를 살리는 인문학’
김영 시인, 제62회 한국문학상 수상자 선정
공간은 무엇으로 이루어지는가?, plan C 종료전 ‘모두가 아는 도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