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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상 8관왕에 오른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아역 배우들이 잇따른 가족과의 갈등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1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뒤 지난달 26일 엄청난 환대속에 인도 뭄바이로 돌아온 아자루딘 모하메드 이스마일(10)은 아버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극중 퀴즈쇼에 출연해 백만장자가 되는 '자말'의 형 '살림'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던 이스마일이 아버지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은 살인적인 일정의 피로를 호소하며 인터뷰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스마일은 "너무 피곤해 인터뷰를 하기 싫어 못되게 굴었다. 그런데 그(아버지)가 나를 때렸다. 하지만 그가 나를 사랑하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도 "언론과 인터뷰 약속을 잡았다가 깨지는 바람에 화가나 손찌검을 했다. 아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여주인공 '라티카'의 아역을 맡았던 루비나 알리(9)는 친모와 계모간의 양육권 분쟁에 휘말렸다. 현재 계모와 살고 있는 알리가 영화 출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자 그를 돌보지 않던 친모가 양육권을 주장하면서 분쟁이 생긴 것. 아역배우들이 가족과 갈등으로 고통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지만, 오히려 분란만 키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레누카 초우더리 인도 여성아동부 장관은 국가아동인권보호위원회(NCPCR)에 아역 배우들이 겪는 가족과의 갈등에 대해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초우더리 장관은 "(아들을 때린) 아버지가 자신의 잘못이 어떤 것인지 모르고 있어 유감"이라며 "NCPCR에 이 문제에 대한 조사와 해결책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와 면담을 통해 아이를 보호할 방법을 마련하겠다. 아동학대 문제는 아주 민감한 사안인 만큼 원만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톱스타 기무라 다쿠야를 닮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려한 외모의 윤상현(36). 하지만 그에게는 2008년 한 해 '찌질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녔다.지난해 3월까지 방송된 MBC TV 드라마 '겨울새'에서 지독한 마마보이를 연기해 시청자의 공분을 샀고, '크크섬의 비밀'에서는 아첨과 입담으로 무장한 윤대리 역으로 망가졌기 때문이다."찌질이 역으로 연기 전환 포인트를 잡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지속적으로 그런 역을 맡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두 작품 후 '연기는 잘하는데 캐릭터 때문에 비호감'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젠 가벼운 역 대신 깊이 있고 멋있는 역을 해 보고 싶었지요."그래서 고른 배역이 MBC TV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태준 역이다. 중견 기업의 CEO로 재벌가의 사위이기도 한 인물이다.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소현(선우선)에게 마음을 두지 못해 방황한다. 소현과는 5년 넘게 부부관계를 갖지 않고 있지만 밖에서는 대놓고 바람을 피운다."어느 정도 이해되는 인물입니다. 좋아하는 여자를 버리고 정략결혼했기 때문에집안에 불만이 많지요. 이혼하기 위해 바람을 피우는 인물이지만 자기만의 사랑을 찾고 싶어하는 순수한 면이 있는 사람입니다."그러다가 태준은 사원의 부인인 지애(김남주)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된다. 와중에 지애의 남편인 달수(오지호)는 소현과 눈이 맞는다.윤상현은 "지애를 만날 때는 냉소적이면서도 유머가 있는 사람이 된다"며 "반면소현에게는 냉정하고 차갑게 대하는 등 복합적인 면을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찌질이'로 잘 알려진 그는 사실 데뷔 초에는 근사한 역을 단골로 맡았다. SBS TV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서 매력적인 PD로 나왔고, '독신천하'에서도 최고급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완벽남'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당시 연기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그때만 해도 대사 외의 여백은 배우가 메워야 한다는 점을 몰랐지요. 감독님이시키는 대로 동선과 동작을 따라했습니다. 그런 동선에 대사를 끼워 맞추기가 무척 힘들었어요. '겨울새'부터는 제가 동선을 정하고 장면을 연구했습니다. '겨울새'와 '크크섬의 비밀'을 찍을 때는 제가 생각한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늘 촬영이 기다려졌지요."비교적 뒤늦게 연예계에 발을 디딘 그는 데뷔 전 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인생 공부를 했다. 광고계에서 활동하다가 인천의 한 대학 앞에서 분식점을 운영했고 동대문 시장에서 옷을 만들어 팔기도 했다."장사가 체질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고깃집을 할까 하다가 우연히 인터넷 카페에 올린 사진을 본 연예계 관계자의 제안으로 이쪽 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수 지망생이었는데 연기를 하면서 큰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연기자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최근 소속사 이전 문제로 홍역을 치렀다. 이전 소속사가 "통보 없이 다른 소속사로 이전했다"며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때문이다."'크크섬의 비밀' 출연료를 아직 받지 못했지요. 이전에도 출연료 관련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지난해 10월 출연료 지급과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전 소속사에 보냈고 전화로도 통보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초부터 제 돈으로 출연 관련 경비를 댔지요."또 최근 불거진 학력 위조 문제에 대해서는 "이전 소속사의 직원이 실수로 내가중앙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고 프로필에 잘못 기재했다"며 "문제가 된 부분은 수년 전에 고쳤다. 다만 언론 인터뷰에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바로잡지 않은 것은잘못"이라고 말했다.
한류스타 최지우가 '스타의 연인'으로 일본을 방문한다.최지우는 오는 12일 도쿄 에비스가든홀에서 열리는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 시사회와 토크쇼에 참석, 이 드라마에서 유지태와 호흡을 맞춘 얘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이 행사는 일본 위성채널인 와우와우(WOWOW) TV를 통해 오는 5월 1일부터 '스타의 연인'이 일본에 방영되는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와우와우TV는 2007년에도 최지우와 이진욱이 호흡을 맞춘 MBC 드라마 '에어시티'를 일본에 소개했다.최지우는 재작년 10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에어시티' 홍보 기자회견에서 "어렸을 때는 터프한 사람이 좋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부드럽고 포용력 있는 친구 같은남자에게 끌리게 됐다"고 연애관을 털어놓았다. 당시 왼손 약지에 낀 반지를 둘러싸고 '새로운 애인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강재는 은재를 교빈으로부터 지켜주겠다고 나서고, 이에 영수와 미자는 은재가 바닷가로 끌려갔을 때도 우리가 해준 건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며 만류한다. 하지만 강재는 이를 듣지않고 집을 나선다. 한편, 애리는 지수를 정회장에게 데려가 은재가 살아있다는 말을 털어놓게 시키지만, 지수는 애리로부터 받은 돈을 내놓으며 앞으로 다시는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는 말을 던져 애리와 정회장을 깜짝 놀라게 한다. 잠시 후 애리는 은재와 옥신각신 하다가 이내 은재 차에서 운전석에 앉고는…
생일을 맞이한 선경은 사흘째 연락도 없이 외박한 남편 때문에 심란하기만 하다. 그날 저녁, 조촐한 생일파티가 열리고, 사장님 심부름이라며 연습생 희준이 꽃다발을 들고 등장하는데...한편, 영어 수업 열반에 배치된 보배 때문에 열 받은 희정. 최은경이 새로 짠 영어 스터디그룹에 보배를 넣으려고 로비를 벌인다. 워킹맘은 가입자격이 안 된다는 최은경의 말에 희정은 지민을 따돌리기로 하는데...
대훈은 현수에게 책임질 수 없다면 괜히 수인의 마음을 흔들어놓지 말라고 말한다. 민수는 고소당하는 걸 피하기 위해 친구 닥터강을 만나 편법으로 일을 해결하려 한다. 미령의 엄마 숙자가 무작정 상경하고, 오자마자 민수를 억척스레 들볶아대기 시작한다. 간만에 함께 외출한 선영과 수미는 미용실에서 수인의 전 시어머니를 만나고, 시비 끝에 큰 소동이 벌어지는데...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기습상정에 항의, 전국언론노조가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언론 관계법 반대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지난달 27일 전북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는 한나라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의 언론 관련 법안 직권상정 시도를 비판하며 법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전북언론노조협의회·호남언론학회·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등 도내 언론 관련 7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는 "언론 관계법을 개정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적 가치에 위배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같은 날 CBS전북방송도 전주MBC에 이어 무기한 전면 제작 거부에 들어가면서 기자와 PD 등 10명의 조합원 모두가 방송 제작에서 빠졌다. 전북CBS는 비조합원인 부장급 PD와 계약직 직원들을 대체 투입했지만, 당장 로컬 프로그램 등은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전북CBS 노조 관계자는 "언론 관계법에 대해서는 조합원들이 계속 취재해 뉴스에 반영할 것"이라며 "2일 조합원 모두가 상경, 언론노조 주최 '1박2일 투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내 언론 관계법 반대 투쟁은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된 2일 김형오 국회의장의 미디어법 직권상정 여부에 따라 투쟁 양상도 변화될 전망이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왕년의 액션배우 라이벌이자 친구인 실베스터 스탤론이 만드는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슈워제네거 지사는 다음 달 28일 브라질에서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익스펜더블스'에 출연한다고 AP통신이 25일 전했다. 슈워제네거는 지난 2003년 주지사가 되고 나서 지금까지 친구들을 위해 단 세 차례 영화에 카메오로 우정 출연했다. 스탤론이 대본과 감독, 주연을 맡은 `익스펜더블스'는 남미의 독재자를 전복시키는 용병들이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이연걸과 에릭 로버츠, 미키 루키, 돌프 룬드그렌, 포레스트 휘태커 등 세계적인 유명 액션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영화에서 슈워제네거는 그에게 익숙한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배역을 맡아 올해 말 로스앤젤레스에서 자신의 출연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다.
40∼50대 중년층이 극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들은 액션, 스릴러 장르의 블록버스터 영화 대신 '워낭소리' 등 잔잔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들로 몰리면서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그동안 주로 자녀를 동반해 가족영화를 보는 데 그쳤던 중년층 관객이 스스로 보고 싶은 영화를 적극적으로 찾아 관람하고 있는 것이다. 25일까지 160만명을 동원하는 독립영화 흥행 대기록을 세운 '워낭소리'는 중년층 관객의 힘을 업고 달리고 있다.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이제까지 '워낭소리'를 예매한 관객의 24%가 40대 이상으로, 그동안 영화를 가장 열심히 보던 관객층인 20대의 31% 와는 불과 7% 포인트 차이가 났다. 서울 역삼동에 사는 주부 이모(58.여)씨는 "언론을 통해 '워낭소리'를 접하고 소에게 꼴을 베어 먹였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 지난 주말 관람했다"며 "보고 싶은 영화가 생기면 남편과 함께 꾸준히 극장을 찾는다"고 말했다. 노년의 부부가 배우자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과정, 자녀와의 어색한 관계 등을 그린 드라마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감독 도리스 되리)은 40∼50대 관객들의 힘으로 평일 관객 수를 끌어올려 나가고 있다. 처음 개봉했던 지난주 목, 금요일보다 이번 주 월, 화요일 관객 수가 극장별로 30∼50% 많아진 것. 영화사 진진은 "씨네코드 선재에서 금주 들어 조조 상영에만 매일 50명 이상의 중년 관객들이 삼삼오오 극장을 찾고 있어 놀랐다"며 "특히 CGV 압구정에서는 지난주 평일보다 이번 주 평일에 관객 수가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와 에로틱 사극 '미인도', 올 초 '쌍화점' 흥행의 뒤에도 중년 관객이 있었다. 폭넓은 관객층을 자랑하는 드라마 장르나 사극 영화들이 잇따라 알찬 성공을 거둔 데 반해 최근 젊은 관객의 입맛에 맞게 제작돼 개봉한 '달콤한 거짓말', '키친', '유감스러운 도시' 등이 잇따라 흥행에 참패했고 '마린보이', '작전' 등 스릴러들은 손익분기점을 넘기기에도 급급한 상황이다. 씨네큐브 광화문을 운영하는 영화사 백두대간의 전지영 과장은 "우리 극장의 중요한 관객층도 30∼40대 여성들이고 주부나 전문직종이 많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중년층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하려는 경향이 늘어났는데 다른 취미거리를 찾기 힘들어 극장으로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26일 열릴 예정이던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3월12일 오후 7시 서울 대학로 학전그린소극장으로 날짜와 장소가 변경됐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사무국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들며 갑자기 3천만원 지원을 철회하겠다고 통보해와 일정이 변경됐다고 주장했다. 시상식 선정위원장인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는 "이 시상식은 상업적으로 매력적이지 않아 재원마련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3회부터 문화부에서 일정액을 지원해 줘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지난해 12월 실무자와 지원 금액과 시점까지 논의했는데 입금이 이뤄지지 않아 문의한 결과 절차상의 문제, 문화부 내부 사업비 부족 등을 이유로 외부 행사를 지원하기 어렵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정위원인 음악평론가 박은석 씨는 "이 상은 대중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평가하는 상"이라며 "향후 재정적 취약성을 보완하고 시상식의 취지와 의미를 적극 홍보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인장 손님으로는 식당이 두 달도 못 간다. 그 이후로는 식당 맛으로 가야 한다."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의 MC인 박중훈은 절친한 영화배우들의 잇따른 출연에 대해 "보고 싶은 인물을 섭외하다 보니 배우가 많았다. 섭외만 도울 뿐 게스트 결정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문난 입담의 박중훈 진행에 호화 초대손님들로 화제를 모은 '박중훈쇼'가 어느덧 10회를 넘겼다. 박중훈의 말대로 이제 주인의 손님이 아닌 '맛'으로 승부할 때가 된 셈이다. 연예계 초대손님도 그동안 박중훈의 영화계 인맥 위주에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박중훈쇼'의 이은미 책임프로듀서는 "시청자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화제성 인물을 초대하는 게 원칙"이라며 "연예인들로는 지금까지 영화배우가 주로 나왔다면 앞으로는 가수, 탤런트, 개그맨 등 다양한 분야의 초대손님이 나올 것"이라고 26일 말했다. 11회 방송인 다음 달 8일에는 최근 오락프로그램을 휩쓸고 있는 소녀시대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박중훈쇼'에 가수가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F4를 박중훈이 직접 섭외에 나섰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제작진은 드라마 종영 후 F4 네 남자를 동시에 출연시키기 위해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14일 장동건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박중훈쇼'는 11.4%(TNS미디어코리아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지난 22일 방송은 5.8%까지 떨어졌다. 그동안 정우성, 김태희, 안성기, 김혜수, 차태현, 주진모 등 그동안 TV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톱스타들이 총출동했으며 각 당 원내대표, 천재소년 송유근,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까지 화제의 인물들이 등장했지만 시청률은 하락곡선을 그렸다. 박중훈이 "무례하지 않은 토크쇼를 하겠다"고 했지만 MC의 진행과 프로그램 구성 방식부터 시사와 오락 사이에서의 혼란까지 시청자의 지적이 이어졌다. 프로그램 게시판의 한 시청자는 "예의 있는 것과 예의만 차리다 끝나는 토크쇼는 다르다"며 "다 알고 있고 굳이 궁금해하지도 않는 것들만 골라서 질문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녀시대와 F4 등 아이돌스타들이 출연할 경우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사다.
가수 신승훈이 회당 관객 990명과 함께 하는 한정판 공연을 마련한다. 신승훈은 4월9~1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총 5회에 걸쳐 '2009 더 신승훈 쇼-리미티드 에디션'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 투어를 포함한 아시아 투어가 진행된다. 2004년 '더 신승훈 쇼'를 시작한 이래 7번째 공연을 준비 중인 신승훈은 "타이틀이 '리미티드 에디션'인 만큼 많은 분께 보여 드릴 수는 없지만 990명의 관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고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공연기획사인 좋은콘서트는 "신승훈 씨는 2000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이후 약 10년 만에 대형 경기장이 아닌 전문 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며 "경기장과 극장식 공연이 결합한 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켓 예매는 옥션티켓과 LG아트센터에서 3월부터 가능하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범이 청춘 멜로 영화 '비상'에 신예 스타 김별과 함께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DDOL필름이 26일 밝혔다. '비상'에서 김범이 맡은 역은 '꽃보다 남자'의 바람둥이와 정반대인 순정파 남성이다. 영화는 한 여자만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연기자 지망생 시범(김범)과 아빠의 외도로 방황하다 정신이 피폐해지는 수경(김별)의 사랑과 꿈 그리고 좌절을 그린 영화다. DDOL필름이 제작하고 중편 영화 '00씨의 하루'를 만든 신예 박정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4월 크랭크인해 하반기 중 개봉할 예정이다. 작년 공포 영화 히트작 '고사'에 출연한 뒤 '꽃보다 남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범은 '비상' 외에도 유승호, '빅뱅'의 승리와 함께 전쟁영화 '71'에도 캐스팅되는 등 차기작이 잇따르며 영화계에서도 기대주로 떠오르게 됐다. 제작사는 영화에 대해 "절절한 멜로와 화려한 액션이 섞인 청춘물이다. 절망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자화상을 그릴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직권상정과 관련해 총파업 재개를 선언함에 따라 MBC 노조가 26일 파업에 돌입, 방송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SBS, EBS 노조는 전면 제작거부를 선언하지 않고 규탄 집회를 열기로 했으며, 총파업 동참을 결의한 CBS 노조는 이날 오후 늦게 파업 참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MBC는 이날 노조원들이 제작거부에 나섬에 따라 오전 6시부터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 김세용 앵커와 김수정 아나운서를 진행자로 투입하고, 오전 8시30분부터 방송된 '생방송 오늘 아침'은 변창립, 강영은 아나운서에게 대신 진행하게 하는 등 일부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비노조원으로 바꿔 방송했다. 또 'MBC 뉴스투데이' 2부는 방송시간을 20분 축소하고 '지구촌 리포트' 재방송을 편성했으며, '스포츠뉴스'도 편성에서 제외해 관련 아이템을 '뉴스데스크' 앵커가 코멘트로 처리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27일 밤 10시45분부터 방송되는 'W'도 재방송으로 대체키로 했다. MBC 노조는 이날 오전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으며, 지방 계열사 노조도 총회를 개최해 파업 결의를 다졌다. SBS 노조는 "제작 거부는 선언하지 않았지만 2월 임시국회에서 미디어관련법을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선제적으로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총파업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SBS 노조는 오후 7시 목동 본사에서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직권상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가두 홍보전을 펼치기로 했으며, EBS 노조도 오후 7시부터 도곡동 본사 앞에서 촛불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CBS 노조는 이날 오후 늦게 전국중앙위원회와 비상총회 등을 열어 파업 수위 등 미디어관련법 관련 대응책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언론노조에 소속되지 않은 KBS노조는 "당장 행동에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미디어관련법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파업을 포함한 모든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27일 낮 12시 여의도 KBS본관 민주광장에서 '한나라당 미디어법 날치기 상정규탄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KBS 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KBS기자들은 미디어 법안의 문제점을 낱낱이 밝히고 모든 언론인과 연대해 법안 처리를 막는데 결연히 일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기그룹 빅뱅의 도전기를 담은 자기계발서 '세상에 너를 소리쳐!'가 23만부 출고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들을 키워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39) 대표에게도 빅뱅 만들기는 시작부터 도전이었다. 아이돌 그룹이지만 '꽃미남' 외모 대신 잠재력을 선택했다. 다큐멘터리를 자체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데뷔시켰고 한 달에 한 번씩 미니음반을 낸 것도 가요계에서 첫 시도였다. 최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합정동 사무실에서 양 대표를 만나 2시간에 걸쳐 인터뷰했다. 그는 "이곳에 오후 2시 출근해 오전 6시에 퇴근한다"며 "요즘은 합정동에 YG 사옥도 짓고 있다"고 했다. 그는 "빅뱅을 키우는데 어떤 도전이 있었나"라고 묻자 "빅뱅은 시행착오를 장점으로 바꾸는 특기가 있다"며 "어떤 컵에 담아도 모양을 바꾸는 물처럼 자신들의 몸에 맞춰나갔다. 내가 빅뱅을 만든 게 아니라 서로 발전적인 관계"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음반과 음원, 공연, 광고, 책 등 빅뱅의 총 매출은. ▲쉽게 환산은 안된다. 40억원의 콘서트 매출까지 지난해 YG에서 발생한 매출만 총 400억원 규모다. 빅마마, 휘성, 거미, 세븐이 모두 활동할 때 매출이 120억~130억원이었다. 간접적으로는 지-드래곤의 저작권료도 있고, 빅뱅의 패션이 유행하면서 동대문 매출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들었다. --빅뱅의 서바이벌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찍어 곰TV를 통해 인터넷으로 데뷔시켰는데. ▲여느 신인처럼 쇼 프로그램으로 데뷔하면 실력과 잠재력의 진가를 알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인터넷 세상을 적극 활용하고 싶었다. 2006년 10회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내 돈으로 제작했고 곰TV를 선택해 인터넷 바다에 뿌렸다. 이후 다큐멘터리를 MTV에서도 방송했는데 필요한 미디어를 활용한 것이다. --현재 빅뱅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 ▲재작년까지만 해도 중장년층은 빅뱅을 알지 못했다. 빅뱅이 대중적으로 주목받은 건 '거짓말' 부터다. 비슷한 시기 원더걸스 등이 함께 나왔는데 이들이 가요계로 대중의 관심을 다시 끌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빅뱅 다큐멘터리에 '서태지와 아이들처럼 문화적으로 영향력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는 내 얘기가 나온다. 은퇴 후 만난 서태지가 '왜 예전처럼 음악, 패션, 춤 등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뮤지션이 없는지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도 서태지의 음악을 바탕으로 나와 이주노의 춤과 패션이 더해져 파급 효과가 컸다. 문화는 기술보다 감각이 지배하는 분야다. 빅뱅 역시 팀 안에서 지-드래곤이 자작곡을 만드는 영감과 패션을 주도하는 감각이 뛰어나다. 또 멤버들끼리 영향을 받아 모두 음악과 춤, 패션 감각이 있고 청소년들이 흐름을 이어갔다. --영향력은 어디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나. ▲10대, 마니아를 넘어 여러 세대가 공감한 음악 덕이다. 지금껏 YG는 프로듀서를 영입한 적이 없다. 페리, 원타임의 테디, 용감한형제, 스토니스컹크의 쿠시 등 모두 키워냈다. 작곡 능력도 없던 15살 지-드래곤에게 1천만원 어치 악기를 사준 것도 로또보다 큰 투자였다. --2004년 세븐이 국내에서 디지털 싱글을 내고 처음 활동했다. 빅뱅도 한 달 간격으로 미니음반을 내 성공한 첫 팀이다. 음반과 음원 시장의 흐름을 예측한 결과인가. ▲음반 시장은 이미 마니아를 위한 것이며 활성화하지 않을 것이므로 빅뱅은 미니음반으로 전환했다. 가요계는 음반 시장 불황의 원인으로 불법 다운로드를 지목했다. 잘못된 생각이다. 대중은 MP3, 컴퓨터로 음악을 듣는데 합법 유료 음악사이트가 없으니 대중은 불법을 저질렀다. 지금 대중은 월정액을 내고 음악을 듣는데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음악 시장이 건강해졌다. --빅뱅의 음악 콘텐츠, 브랜드를 어떤 방식으로 확장하나. ▲음악 사업은 한계가 있으니 상품, 게임 등 빅뱅 캐릭터와 음악을 여러 사업으로 연계해 자본이 유입되도록 해야한다. 일례로 현재 한 게임 업체의 인기 게임 '서든 어택'에 빅뱅의 캐릭터와 음악을 삽입한다. 현재 이 업체와 빅뱅을 이용한 새로운 게임을 합작 개발 중인데 올해 말께 선보인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어떤 뜻이 있나. ▲콘텐츠 확장의 의미도 있었다. 하지만 얼마 전 멤버들과 롤링 스톤스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샤인 어 라이트'를 봤다. '왜 국내 가수 수명은 짧을까. 왜 서태지와 아이들을 4년 밖에 못했을까' 생각했다. 일방적으로 해체해 죄책감이 들더라.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도 빅뱅은 지금 팬들과 같이 늙어가는 것이다. 올해는 대중에게 더 깊이 스며들, 좋은 영향을 줄 계획이 3~4개 있다. 그룹이 오래가려면 하고 싶은 음악의 욕구도 풀어야 하니 솔로 활동은 필수다. 지-드래곤이 4~5월, 이후 태양이 두번째 솔로 음반을 낸다. --일본 등 빅뱅의 해외 진출 방식도 차별화한 전략이 있나. ▲일본에서 빅뱅은 인디 시장에서 출발했고 음악성을 인정받은 후 최근 메이저 음반사인 유니버설과 좋은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 인디 레이블에서 영어로 음반을 내 한류에 편승하지 않았고 TV 출연없이 지난해 공연에서 2만 관객을 모아 현지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유니버설에서 6~7월에 나올 음반은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 노래하고 TV 프로그램도 공격적으로 출연한다. 콘서트 제의가 많은 중화권 진출 계획은 아직 없다. --빅뱅 혹은 멤버들을 어떤 음악인으로 성장시키고 싶나. ▲멤버 별 색깔은 어느 정도 표출돼 있다. 태양은 오리지널 솔 풍의 음악으로 마니아 성향이 짙고 남자 팬도 많다. 지-드래곤은 패셔너블한 스타이자 다양한 음악을 자기 스타일로 만드는 친구다. 탑은 힙합 성향이 강한데 작사, 작곡, 편곡 실력도 있어 음악 공부를 한 후 신중하게 낼 것이다. 올해 말, 내년 초께 솔로 음반을 낼 대성이는 깊은 발라드에 소질이 있다. 승리는 팝적인 요소가 강하다. 각자 개성이 있다.
100대 1 독고다이로 범인 검거, 눈만 마주치면 총알도 피한다는 강력계의 전설 이대로 형사의 엄청난 무용담을 믿는 이는 8살 난 딸 현지뿐. 이대로의 실체는 잠복근무 땡땡이는 기본, 뇌물수수에 강력사건현장은 현지를 핑계로 요리조리 피하는 대한민국 최강의 불량 형사!그러나 가늘고 길게 살던 이대로에게 위기가 닥친다. 마약검거현장에서 이유도 없이 쓰러져 범인을 놓친 것. 동료들은 평소 때처럼 꾀병이라 단정하고 후배 차형사는 이대로와 마약조직과의 커넥션을 의심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정작 이대로의 위기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시한부 선고! 이제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이대로는 홀로 남을 현지를 위해 보험을 든다.
숭덕궁주 황보수는 김치양에게 김원숭 상단의 조선을 잡아들이라 명한다. 황보수와 강조는 잡아들인 조선에게서 김원숭이 왕송을 해치려한 주범임을 자백 받으려 하지만, 조선은 끝내 입을 열지 않는다.이에 강감찬은 황보수에게 차라리 조선을 김원숭에게 보내고, 왕송의 안전을 보장 받으라 한다.한편, 개경 외곽에서 둘만의 삶을 살아가는 왕욱(김호진)과 황보설(신애)에게는 더없이 기쁜 일이 생기는데..
1990년 말 무선 호출기로 급성장 한 후, 연 500만대의 휴대폰 생산을 통해 연간 4천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한 텔슨전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조 기술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기업, 모토로라, 노키아와 차례로 사업 파트너를 맺으면서 휴대폰 업계의 기린아로 우뚝 섰다. 그러나 그 기대도 잠시. 세계 1위의 휴대폰업체이자 사업 파트너였던 노키아가 한국 시장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전격 철수 결정. 3년 만의 일이었다. 노키아와의 결별 후 감행한 중국진출도 2003년의 사스 충격으로 중도에 포기해야만 했다. 그것이 결국 굴지의 중소기업을 거꾸러뜨렸다.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 법안의 기습 상정에 항의, 26일 전국언론노조가 총파업을 재개하면서 도내 방송사들도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이미 총파업에 가세한 전주MBC를 비롯 JTV전주방송, CBS전북방송 등 도내 언론노조 소속 나머지 방송사들도 총파업 여부와 투쟁 수위 등을 논의하고 있어 조만간 직간접적으로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언론노조를 탈퇴한 KBS노조 비상대책위원회가 "한나라당이 미디어법을 또다시 날치기 처리하기 위해 직권상정한다면 총파업으로 맞설 것"이라며 강력반발하고 있어 이번 파업은 보다 강경하게 이뤄질 전망이다.전주MBC는 26일 오전 6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들어갔다. 당장 뉴스는 부장급 이상 비노조 간부들이 제작하고 있으며, 로컬 프로그램의 경우 제작돼 있는 방송분만 내보내기로 했다. 이창익 전주MBC 노조 간사는 "지난 1월 임시국회 때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합의정신을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이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지역 방송의 존립 기반 자체를 흔드는 미디어법 본회 통과를 막겠다"고 말했다.JTV전주방송은 민영방송 특성상 전면 파업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홍윤기 JTV노조위원장은 "현실적으로 전면 파업은 곤란하지만, 서울서 열리는 언론노조 집회나 지역 기자회견 등에 적극 동참, 언론악법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CBS전북방송은 본사 노조 차원에서 열리는 중앙위원회를 통해 총파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지만, "미디어관련 법안이 통과될 경우 열악한 지역방송과 종교방송은 고사할 수 밖에 없고, 여론 다양성도 덩달아 훼손될 것"이라며 역시 한나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정재규 전주KBS 노조위원장은 "순리대로 풀 것처럼 하다가 대통령 형(이상득 의원)의 말 한마디에 미디어관련 법안을 상정한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고 미디어 산업을 망치는 길"이라며 "27일 전주KBS 공개홀에서 자체적으로 규탄대회를 열고 3월 2일에는 KBS노조 본부 차원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북지역미디어공공성위원회도 27일 오후 3시 한나라당 전북도당 앞에서 '한나라당의 언론법 직권상정 시·도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Xports가 3월5일부터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위성으로 독점 생중계한다. Xports는 내달 2-3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야구대표팀과 세이부 라이온스, 요미우리 자이언츠간 평가전을 시작으로 5일부터 시작하는 아시아예선전 6경기, 16일부터 열리는 A조(한국, 일본 등)와 B조(쿠바, 멕시코 등)간 본선 6경기, 준결승과 결승 3경기 등을 중계한다. 또 3월12-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국대표팀의 시범경기 2게임도 방송한다. 300여만 달러에 WBC 중계권을 사온 IB 스포츠는 현재 지상파 방송 3사와 중계권 협상 중이다. Xports는 케이블에서는 독점으로 위성 생중계를 하되 지상파가 방송하는 게임은 3시간 후 중계할 예정이다. Xports는 24일 오후 9시부터 3월2일까지 2006년 초대 WBC에서 대표팀의 예선경기와 준결승, 결승전 등 7경기를 앙코르 방송한다.
제10회 전북불교문학상에 신해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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