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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한국생산성본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 협약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우석대는 20일 대학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장영달 총장과 노규성 회장, 양 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 산업인력개발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및 컨설팅 △4차 산업혁명 교육 관련 수요조사 및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공동 수립지원 △현장 실습, 인턴십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교류 △산업체 재직자 교육 및 산학클러스터 강좌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노 회장은 협약 체결식 이후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인재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장 총장은 앞으로 한국생산성본부와 인재를 발굴교육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공유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도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우석대학교와 함께 접목해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생산성 연구조사, 교육 훈련, 컨설팅, 자격인증 등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 대학
  • 백세종
  • 2018.11.20 19:49

원광대·대구 계명대, 2018년 정기교류 행사

원광대(총장 김도종)와 대구 계명대(총장 신일희)의 2018년 정기교류 행사가 지난 15~16일 양일에 걸쳐 원광대에서 열렸다. 영호남 대학 간 친목 도모와 함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목적으로 지난 1998년 5월 결연을 맺은 양교는 매년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부서장들이 상대 학교를 방문해 간담회 및 공동학술세미나, 친선 야구경기 등을 개최하고 있다. 양교는 지난해 계명대에서 교류 20주년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계명대 총장 일행이 원광대를 방문한 가운데 공동학술세미나 및 포럼, 친선 야구경기 등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우선, 15일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올해 공동학술세미나는 한국사회의 근대화와 종교를 주제로 계명대 김중순 한국문화정보학과 교수와 원광대 박광수 동양학대학원장이 각각 발표에 나섰으며, 사범대학에서는 2019년 5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를 대비한 공동포럼이 교원양성기관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16일은 체육 교류 행사로 19회째 친선 야구 교환경기가 열렸다. 김도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년 동안 지속된 두 대학의 관계가 대학문화의 한 현상으로 자리하는 위치에 도달하고, 한국사회 대학 연대의 좋은 예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신일희 총장은 지금까지 서로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됐고, 올해도 공동세미나 등을 통해 서로 간에 충분히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교는 기독교와 원불교라는 서로 다른 종교의 종립학교로 운영되고 있지만, 영호남이라는 지역 특수성과 종교의 벽을 넘어 오랜 기간 우의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북한동포돕기운동, 행정실무 정보교환, 학술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18.11.18 16:53

전북대 국토부 고위정책과정 한옥교육 ‘인기’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국토교통부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옥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는 올해로 4년째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실시하는 고위직정책과정(한옥)을 유치한 가운데, 최근 중앙부처와 전국에서 선발된 고위직 공무원 40명이 참여해 한옥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전북대 고창캠퍼스에서 일주일 간 머물며 인간문화재 최기영 대목장 특강을 비롯해 한옥체험, 실습, 한옥마을 답사 등을 경험했다. 국토교통부의 고위직 정책과정이 제주도에 있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아닌 외부기관에서 수행되는 곳은 전북대가 유일하다. 지난 8월 전북대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MOU를 맺었고, 지난해 고창캠퍼스의 한옥과정이 정부 공무원 교육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또 한옥 교육은 개발원에서 개설한 50여 개의 과정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교육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또 공무원들이 머무는 동안 지역 숙박과 식사 등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된다는 것이 전북대의 설명이다. 한옥기술종합센터장 남해경 교수는 우수 한옥기술을 바탕으로 이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한옥교육 및 워크숍을 유치해 전북이 우리나라 한옥의 최고 고장이라는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들이 외지인들에게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18.11.14 19:39

군산대-(주)광림, 전기특장차 분야 상호협력 위한 협약 체결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국내 건설환경산업 및 국가방위 분야 특장차 업계의 선두주자인 ㈜광림(대표 성석경)과 상생발전의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는 협약을 14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 및 주요 보직자, ㈜광림 성석경 대표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특장차 분야 선두기업인 ㈜광림이 군산대학교와 협력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산업구조 고도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군산지역의 경제위기 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특장차 및 관련 장비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특장차 관련 기계전기 분야 등에 대한 R&D지원 및 노하우 공유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 등에 대한 공동 활용 △광림특장차 군산지역 진출 시 군산대학교 관련학과 재학생에 대한 취업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림과 군산대학교는 군산새만금 지역에 차세대 친환경 특장차 거점 구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영철 단장은 협약을 통해 내연기관 위주의 지역 자동차산업을 전기 기관으로 전환해 군산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림은 쌍방울 그룹의 선두기업으로 나노스 등 자회사를 두고 있는 관련 분야 선도 중견기업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대학교 가족회사로 등록했다.

  • 대학
  • 문정곤
  • 2018.11.14 16:02

원광대 총장 선출, 법원 판단 '주목’

원광대 차기 총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14일 원광학원에 따르면 총장 선출 과정에서 탈락한 원광보건대 김인종 총장이 제기한 원광대 총장선출절차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답변서를 조만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원광대 총장에 입후보했지만 원광대 총장추천위원회가 일방적으로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다. 특히 김 총장은 원광대 내부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전단지가 나돌아 경찰에 수사의뢰까지 한 상태다. 김 총장의 주장과 달리 원광학원은 당초 계획된 절차에 따라 추천위가 적격심사에서 탈락시킨 것은 고유의 권한이라고 보고, 예정된 절차에 따라 총장 선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법원은 양측의 신청서와 답변서를 제출받아 원광대 총장 선출 절차를 당초 계획대로 진행해도 되는지 판단하게 된다. 현재 진행되는 절차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원광대는 현 총장 임기 이전에 차기 총장 선출이 사실상 어려워지는 등 혼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원광대 총장추천위는 차기 원광대 총장을 선출하기 위해 공모절차를 밟아 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 토론회를 여는 등 후보자 평가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유일했던 외부 후보인 김 총장을 탈락시켰다. 유일하한 외부 후보가 컷오프 되면서 원광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맹수(교학대학), 박성태(경영대학), 석승한(의과대학), 이강래(경영대학) 교수 등 4명의 내부 후보들이 경쟁하게 됐다. 원광학원은 총장추천위의 평가결과를 넘겨받아 21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원광학원 관계자는 총장 선출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김인종 총장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진만 기자

  • 대학
  • 김진만
  • 2018.11.14 16:02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 해외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취업성공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일본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 2명을 일본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 재학생 2명이 일본 유망기업인 JTC JAPAN으로부터 최근 취업확정 통보를 받았고, 덧붙여 4명은 (주)엔토란스(En.trans) 최종 면접 대기 중에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앞서 대학일자리센터는 제2기 해외취업 탐방단 선정을 위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본기업탐색 PT공모전을 실시했고, 최종 선정된 학생들의 해외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기관인 (주)GIC와 함께 일본어 스터디 활동 및 일본 현지 취업 사전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제2기 일본기업탐방 참가자들은 IT, 유통물류, 호텔, 여행사업 등 4개 분야 8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일본기업에 대한 비전 및 궁금한 사항을 직접 확인했으며, 지난해 일본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해외취업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인터뷰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본 비즈니스 매너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3학년 재학생들은 직접 일본에 나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인터뷰까지 해보니 어떻게 일본취업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며 일본취업 재도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대학
  • 엄철호
  • 2018.11.14 16:02

우석대학교 대학원생 장웬톈 박사, 장학금 3억 원 출연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일반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 출신 장웬톈(張原天교육학과 1차수) 박사가 우석대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억 원을 출연했다. 우석대는 13일 대학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장영달 총장과 장 박사, 교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웬톈 박사 장학금 출연 약정식을 가졌다. 장 박사는 이날 부터 매년 3000만 원씩 앞으로 10년 동안 총 3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약정된 장학금은 가정환경이 어렵거나 품행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 박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약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영달 총장은 장학금을 약정해주신 데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참다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 박사는 2010년부터 중국 및 싱가포르 등에서 학생들을 위해 18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교육 자선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현재 싱가포르 흥덕그룹과 홍콩 일보투자유한공사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2017년 화교 모범 선봉 인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그는 미국과 중국, 프랑스, 캐나다 등 현지 대학에서 5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교육학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위해 우석대와 인연을 맺었다.

  • 대학
  • 백세종
  • 2018.11.13 19:57

‘경찰, 전북대 총장후보자 선거개입 의혹’ 전북대 교수들 강력 반발

속보= 경찰의 전북대학교 총장후보자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 전북대 교수들이 독재정권 시절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발생했다며 철저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10월 25일자 5면, 13일자 1면) 사학과 장준갑 교수 등 34명의 전북대 교수들은 13일 전주시 덕진동 전북대학교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갖고 사법기관은 경찰청 소속 김모 경감의 선거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한다며 대학본부도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고 법적조치를 취하는 한편 경찰청은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교수들은 거점 국립대 총장선거가 진행 중인 엄중한 시기에 특정 후보자에 대한 내사, 또는 내사 사실을 공개하는 행위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며 더구나 정작 선거가 끝난 후 내사문제는 유야무야 돼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그로부터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조직적인 음모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결국 실체도 없고 근거도 없는 내사 사태로 축제의 장이 돼야할 선거가 난장판이 됐다고 분개했다. 교수들은 대학본부와 사법기관은 왜 김모 경감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는지, 누구와 어떤 커넥션이 있엇는지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며 진실이 규명돼야 우리대학의 짓밟힌 자존심과 실추된 명예가 회복되고 나아가 올바른 총장선거 풍토가 조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선거불복 프레임이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 장 교수는 이미 치러진 선거결과에 불복하려는 것은 아니며, 결과를 존중한다. 다만 선거에 경찰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북대 교수들은 제대로 된 규명과 대학본부의 철저한 조사가 없을 경우 교육부와 수사기관 등에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대학
  • 백세종
  • 2018.11.13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