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송원초 '향토놀이·문화체험 어울마당'
전주송원초등학교(교장 김기천)는 28일 전교생 1500여명과 학부모, 전통문화 관련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놀이·문화체험 어울마당’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전통문화연구소의 ‘찾아가는 민속박물관’, 한지공예, 택견, 탁본 체험마당, 도립국악원의 민요, 입춤, 부채춤 공연마당과 학생 사물놀이, 음악 줄넘기 등의 자체공연, 학년별 12마당씩 총 72마당의 비석치기, 투호, 가마놀이, 민요부르기, 전통예절 익히기 등 향토 놀이·문화 36종류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전주송원초등은 ‘천년고도 전주 향토문화 탐구를 통한 애향시민의 자긍심 함양’이란 주제로 올해 3월 문화관광부의 문화유산 시범학교로 지정됐다.